2026.04.13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4℃
  • 맑음강릉 19.8℃
  • 구름많음서울 27.1℃
  • 맑음대전 28.4℃
  • 맑음대구 22.9℃
  • 맑음울산 20.9℃
  • 구름많음광주 24.9℃
  • 구름많음부산 22.4℃
  • 구름많음고창 22.2℃
  • 구름많음제주 18.5℃
  • 맑음강화 22.8℃
  • 맑음보은 25.6℃
  • 맑음금산 27.9℃
  • 흐림강진군 20.8℃
  • 맑음경주시 19.2℃
  • 흐림거제 19.4℃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일반

평택시, 유가 급등·자원위기 선제 대응… 대중교통 안심 대책 가동

핵심 노선 즉시 증차 준비… 예비차 36대 투입 체계 마련
경기패스 환급 확대 추진… 암행단속으로 버스 서비스 점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급등과 자원 안보 위기에 대비해 버스 증차와 교통비 지원, 현장 점검을 묶은 대중교통 안심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평택시는 최근 국제 정세 변화로 유류 가격 상승과 수급 불안 가능성이 커지자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대중교통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대중교통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 미리 대비하고, 시민들의 이동권과 교통비 부담 문제를 함께 살피는 데 행정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우선 시는 시내버스를 중심으로 한 비상 운행 체계를 가동한다.

 

현재 시내버스와 광역버스 이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향후 이용객이 급증하는 비상 상황이 생기면 핵심 노선에 즉시 증차할 수 있도록 행정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

 

평택시는 시내버스 예비차량 36대에 대한 투입 준비도 끝냈다. 여기에 전쟁 장기화 등으로 유류 공급 차질이 커질 경우를 가정해 전세버스를 활용한 비상 운행 시나리오도 함께 마련했다.

 

시는 이런 대응 체계를 통해 자원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 이동권이 흔들리지 않도록 관리하겠다는 입장이다.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책도 포함됐다.

 

평택시는 ‘The 경기패스’ 지원 범위를 넓히고, K-패스를 기반으로 한 신규 정액 서비스 ‘모두의 카드’를 도입해 월 기준 금액을 넘는 이용액 전액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시민 체감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버스 서비스 안전과 품질 관리도 강화한다.

 

평택시는 민원이 자주 발생한 20개 노선을 중심으로 상반기 시내버스 암행단속반을 운영한다. 단속반은 버스에 직접 탑승해 불친절 응대와 난폭운전, 무정차 통과, 배차 시간 미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점검 결과는 현장 지도와 재정지원금 패널티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운송업체가 서비스 개선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관리 강도를 높이겠다는 방침도 함께 내놨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자원 위기 상황에서 대중교통은 시민의 가장 필수적인 이동 수단”이라며 “비상 증차 준비와 경제적 지원, 철저한 서비스 관리를 함께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