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30 (목)

  • 맑음동두천 15.7℃
  • 구름많음강릉 18.3℃
  • 맑음서울 16.7℃
  • 맑음대전 16.5℃
  • 구름많음대구 14.8℃
  • 흐림울산 13.9℃
  • 구름많음광주 14.6℃
  • 흐림부산 14.8℃
  • 구름많음고창 13.5℃
  • 흐림제주 13.1℃
  • 맑음강화 15.7℃
  • 맑음보은 14.2℃
  • 맑음금산 14.8℃
  • 흐림강진군 13.7℃
  • 구름많음경주시 16.7℃
  • 흐림거제 14.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일반

안양 평촌 학원가 ‘상습 정체’ 손본다…2029년까지 주차장 300면 조성

버스 정류장 정차면 확대…주정차 금지 표시 강화
학원 차량 정차 공간 마련…완충 녹지 주차장 조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학원 차량과 학부모 대기 차량이 몰리는 평촌 학원가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현장 계도와 주차 인프라 확충을 병행한다.

 

안양시는 평촌 학원가 일대의 특정 시간대 교통 체증과 보행 안전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단기 안전 대책과 중장기 시설 확충 방안을 함께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평촌 학원가는 학생 하원 시간대 학원 버스와 학부모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차량 흐름이 자주 막히는 구간이다.

 

특히 일부 차량이 시내버스 정류장 주변까지 대기하면서 버스 운행에 지장을 주고, 보행자 안전에도 우려가 제기돼 왔다.

 

시는 우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안전 조치부터 강화하고 있다.

 

대중교통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버스 정류장 노선버스 정차면을 넓히고, 노면 표시를 정비했다.

 

경계석 블록에는 주·정차 금지 문구를 표시해 운전자들이 정류장 주변 불법 정차를 피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현장 계도와 단속도 이어가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행위를 줄여 나갈 방침이다.

 

중장기 대책으로는 2029년까지 평촌대로 학원가 구간의 교통 인프라를 확충한다.

 

시는 학원 버스와 승용차가 이용할 수 있는 별도 정차 공간을 마련하고, 완충 녹지를 활용해 약 300면 규모의 노외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먹거리촌 이면도로 통행 체계도 손본다. 시는 도로 이용 방식을 개편해 보행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고, 차량과 보행자가 뒤섞이는 불편을 줄일 예정이다.

 

시는 관련 사업이 마무리되면 버스 정류장 주변 교통 흐름이 개선되고, 학생과 주민, 통행자의 보행 안전도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원가 교통 혼잡은 여러 요인이 얽힌 사안이라 단기간에 해결하기 쉽지 않지만, 시는 오래전부터 개선 방안을 준비해 왔다”며 “현장 상황을 계속 확인하면서 단기 안전 조치와 장기 인프라 개선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