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위원회(GEC)가 주관하는 평가로, 2022년 7월부터 2024년 12월까지의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수여됐다.
화성특례시는 ‘지자체 경쟁력 강화’, ‘주민 삶의 질 향상’, ‘투명한 행정 운영’ 등 10대 부문, 19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혁신적인 지방정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K-반도체 벨트 조성, 스마트시티 구축,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산업 선도, AI 기반 행정 서비스 도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과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에 이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화성특례시는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