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3월부터 스마트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3UP 건강걷기 사업’을 시작한다.
프로그램은 ‘걷기 UP, 건강 UP, 행복 UP’을 목표로, 시민들에게 매일 8천 보~1만 보를 걷도록 유도하며, 걷기 생활화를 지원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하루 일정 걸음을 달성하면 40걸음당 1마일리지를 자동 적립하고, 5천 마일리지를 모으면 지역화폐(오색전) 5천 원을 교환할 수 있다.
오산시민이라면 앱 설치 후 ‘오산시 커뮤니티 - 오늘의 산책’에 가입해 참여 가능하며, 오색전 발급이 완료되어야 지역화폐를 수령할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들이 걷기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실질적인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라며, 지속적인 건강증진과 걷기 생활화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