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7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도내 10개 청소년단체 대표들과 정담회를 열고, 학생 중심 교육과 청소년단체 활동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정담회에서 임 교육감은 “청소년단체가 가진 전통과 가치는 오늘날 학생들의 인성과 협력 역량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품성을 기를 수 있도록 단체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또한, 청소년단체 활성화를 위해 도교육청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학생 중심의 단체활동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특히 청소년단체 활동이 지역 사회와 연계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율성과 협동 능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2024년에는 1만2000여 명의 학생과 800여 명의 교사가 청소년단체 활동에 참여해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과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는 2025년 1월 1일 오전 7시,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중간정차장 일대에서 ‘2025 왕송호수 해맞이 행사’를 개최해 새해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 행사는 모락산에서 왕송호수로 장소를 옮겨 진행되는 두 번째 해맞이 행사로, 지난해에도 약 5000명의 시민이 왕송호수를 찾아 일출을 감상하며 새해를 맞았다. 새해 아침 대북과 장구 공연으로 문을 여는 행사는 해돋이 카운트다운과 신년 인사로 이어지며, 참여 시민들은 서로 덕담을 나누며 새해 첫날을 따뜻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소망카드 달기, 포토존 촬영, 따뜻한 차 제공, 한파 예방 캠페인 등이 마련되며, 시민들이 불편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방한 텐트와 난로도 설치된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0여 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교통 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왕송호수에서 붉게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새해 소망을 빌고 희망찬 기운을 받아 가시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7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2024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올해의 의원상’ 시상식을 열어 13명의 의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상은 13개 상임위원회에서 탁월한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들을 추천받아 이홍근, 박상현, 김선영, 이은미, 이진형, 이동현, 김동규, 양운석, 김종배, 서현옥, 장민수, 이인규, 문승호 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행정사무감사 및 예·결산 심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교섭단체에 기여한 점과 정책 실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수행한 공로를 기준으로 선정됐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해 애써주신 의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날 시상식은 의원총회 시작 전 진행됐다. 상패와 꽃다발 전달, 기념사진 촬영 등이 이어졌다. ‘올해의 의원상’은 교섭단체 소속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20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와 안성시의회가 2025년도 본예산에 대해 극적으로 합의하며 재난 복구와 시민 복지에 중점을 둔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번 합의를 통해 약 170억~200억 원 규모의 재난 복구 예산이 마련됐다. 중앙정부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0억 원도 추가로 확보할 기반을 다졌다. 이번 예산안은 지난 11월 폭설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안성시의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피해 복구와 관련된 예산은 도로와 시설 복구, 주택 지원, 농업 피해 보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성시의회 국민의힘은 입장문을 통해 “이번 합의는 시와 의회가 대화와 협력을 통해 이룬 중요한 성과”라며 “시민들에게 희망과 안정감을 전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예산 협상 과정에서 안성시는 시민 피해 복구를 위한 예산 조정에 적극 나섰다. 안성시의회 역시 갈등을 최소화하며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합의를 이끌어냈다. 시의회 국민의힘은 “예산 협상은 승패를 가리는 과정이 아니라 시민 이익을 극대화하는 조정의 과정”이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다만, NDMS(국가재난관리시스템) 기준 약 1869억 원에 이르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교육부의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며,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혁명 기술 체험의 장을 제공하게 됐다. 안양시는 27일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2024년 하반기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한 인증제의 일환으로, 서면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이루어졌다. 스마트도시 분야에서 선정된 기관은 안양시가 유일하다.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오는 2025년 1월부터 자율주행,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들은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탑승,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체험, 가상현실(VR)과 확장현실(XR) 기술 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도시 안전과 재난 관리의 핵심 시설인 통합관제센터를 견학하며 24시간 가동되는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인증기관 선정은 안양시가 스마트도시로서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청소년들이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화성시의회는 12월 27일 화성시청 로비에서 열린 ‘2024 화성시 AI CF 공모전 별별화성 어워즈’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정명근 화성시장, 수상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시상된 작품들은 시민들의 뛰어난 재능과 창의성을 보여줬다.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창작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I로 만드는 너와 나의 도시, 화성특례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상장 수여와 함께 수상 작품 전시, 영상 CF 시사회,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024년 화성시 AI CF 공모전에는 CF 영상과 이미지 부문에서 총 1,019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대상 2팀, 최우수상 7팀, 우수상 10팀, 장려상 16팀 등 35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화성시의회는 이번 공모전이 시민 창작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문화를 풍요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예술과 창작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화성시 문화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가 개최한 ‘AI 활용 공모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공모전에는 총 1,019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는 2023년 대비 약 1.5배 증가한 수치다. 참가자들은 영상 229건, 이미지 790건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심사는 결격사유 심사, 전문가 심사, 공개 검증, 최종 심사 등 4단계를 거쳤다. 최종적으로 35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 발표는 20일에, 시상식은 27일 화성시청 로비에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공모전이 AI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라고 강조했다. 화성시는 ‘MARS 전략’을 통해 AI 기반 미래도시 비전을 추진 중이다.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AI 박람회 개최, 챗GPT 기반 ‘화성in’ 서비스 도입 등 다양한 AI 혁신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저출생 대응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 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성남시 부시장이 단장을 맡는 저출생 대응 TF는 이상림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 이원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인구감소지역대응센터장 등 5명의 민간위원과 시 관계 부서 공무원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시청 3층 탄천관에서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시책을 발굴하고, 관계 부서별 핵심 과제를 도출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고, 단기적 성과보다는 저출생 현상을 완화하는 장기적 토대 마련에 초점을 맞춰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민간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1월 말 기준 성남시 출생아 수는 4240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출생아 수 4069명보다 4.2%(171명) 소폭 상승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종료 이후 혼인 건수가 증가하면서 출산도 늘어난 영향이다. 성남시는 이러한 긍정적 흐름이 계속 이어지도록 결혼과 출산에 관한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집중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향토문화유산 3건을 신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1월 19일 광명시 향토문화유산 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24일 ▲함천군 이억재 및 승지공 이원보묘 ▲류지호 독립운동가 가옥 ▲충의사 등 3건이 광명시 향도문화유산으로 지정하고 고시했다. 향토문화유산은 국가, 도지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지 않았으나 역사·예술·학술·경관적으로 가치가 큰 문화·자연·무형유산을 말한다. ‘함천군 이억재 및 승지공 이원보묘(咸川君 李億載 및 承旨公 李元輔墓)’는 16세기 후반에 조성되어 현재까지 봉분 및 석물이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지정 가치가 크다. ‘류지호 독립운동가 가옥(柳志浩 獨立運動家 家屋)’은 광명시의 대표 독립운동가의 가옥으로, 보존 상태가 양호해 1940년대 당시 광명시 민가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충의사(忠義祀)’는 충의공 장응기(忠義公 張應麒, ?~1593)가 1605년(선조 38) 선무원종공신(임진왜란 때 선조를 도와 공을 세운 공신)에 책봉된 후 위패를 배향한 곳으로 향토문화유산 지정 가치를 인정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향토문화유산 지정은 광명시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후손들에게 광명시 역사를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24만 시민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확보에 집중하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민선8기 이권재 시장이 취임한 이후 현재까지 약 56억 원에 달하는 행안부 특교세와 관련 인센티브를 확보해 주요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하반기에는 ▲대원교 하부도로 하수관로 개선공사(8억 원) ▲양산동 지하차도 펌프장 설치(3억 원) ▲하나로광장 환경개선 공사(3억 원) 등 총 14억 원 규모의 특교세를 확보했다. 대원교 하부도로 하수관로 개선공사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하는 도로 침수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으로, 해당 구역의 지속적인 피해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산동 지하차도에 설치될 배수 펌프장은 서부우회도로의 침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핵심 시설로 꼽힌다. 하나로광장 환경개선 공사는 광장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주차 및 보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외에도 이권재 시장은 매년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백년동행 소통한마당’을 열고, 이를 바탕으로 필요한 사업 예산 확보에 노력해왔다. 특히, 행정안전부 장관, 차관 등 주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소속 기초의회 남부권 원내대표들이 오산시의회에서 한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과 민생안정 방안을 논의하며 헌법재판소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남부권역 김동은 대표의 주도로 열렸다. 김동은 의원은 "현재의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지방 의회가 중심이 되어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 조기 대선 국면에 대비해 정권 재창출을 목표로 당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시의회 김동은 원내대표,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 화성시의회 위영란 원내대표, 평택시의회 이기형 원내대표, 용인시의회 임현수 원내대표, 안성시의회 최승혁 원내대표를 비롯한 각 의회의 부대표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오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탄핵 촉구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은 "헌정 질서를 심각하게 위협한 대통령은 내란 주모자로 간주해야 하며,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 결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원시의회 김동은 원내대표는 2025년 초 안성시의회에서 또다시 남부권 회의를 소집하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결의대회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마을버스에 수소버스 5대를 투입한다. 수소버스가 투입되는 노선은 053번 마을버스다. 고양동 푸른마을10단지를 기점으로 하여 대자동·신원마을 거쳐 삼송역까지 운행한다. 시내버스가 아닌 마을버스가 수소버스로 운행하는 것은 경기도 최초로, 공공성이 강한 대중교통이 앞장서 수소차량 보급을 선도한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수소버스는 고양시 ‘수소전기버스 도입 지원 사업’에 따라 도입됐다. 수소전기버스 도입 지원 사업은 무공해차 보급 확산과 도심 대기질 개선을 위해 수소버스 도입 업체에 보조금을 지원해 주는 정책이다. 친환경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마을버스뿐만 아니라 시내버스도 수소버스로 탈바꿈한다. 1200번 노선에 11대의 수소버스가 투입되는데 7대는 연내 출고될 예정이고 4대는 내년 출고되어 운행한다. 또한 2025년에 운행예정인 ‘고양동↔영등포’간 대광위 신설노선도 11대의 수소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수소버스는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최대 635km로 전기버스보다 3배 길고 충전시간이 30분 이내로 전기버스에 비해 짧아 안정적으로 운행이 가능한 만큼 시민들의 교통편의도 증가할 전망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