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3일 단원구 목내동 소재 스테인리스 소재 가공 전문 중견기업 ㈜티플랙스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기업과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시 산업지원본부 직원, 김영구 ㈜티플랙스 회장, 김태섭 대표, 방인혁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회사 현황을 공유하고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스테인리스 제품 가공 공정을 점검했다. ㈜티플랙스 측은 원활한 물류 수송을 위한 공장 앞 중앙선 절선 문제와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한 시 채용 지원 인프라 구축을 건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되는 기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건의 사항은 관련 부서와 함께 신속히 검토해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달 말 인테그리스 코리아 테크놀로지를 방문하며 글로벌 첨단산업 거점 도시로의 도약과 기업 친화적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2025년 8월 ‘이달의 친절왕’으로 도시정비과 김민지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친절왕 선정 심사는 시민이 추천한 공무원 24명을 대상으로 8월 25~27일 진행됐다.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문제 해결 정도를 종합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김 주무관이 8월 친절왕으로 뽑혔다. 김민지 주무관은 ‘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 3기 과정’ 교육생들로부터 철저한 교육 준비와 세심한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주무관은 “교육생들의 열의를 느낄 수 있었고, 도시정비과 직원들의 협조 덕분에 3기 과정을 원활히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시민이 공무원을 칭찬할 수 있는 ‘그린카드’와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친절왕 후보를 추천받고, 매달 선정해 수원시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한다. 선발되지 못한 후보자에게도 모바일 커피 상품권을 지급해 격려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소년의 쉼과 놀 권리 확보’를 주제로 100인 원탁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청소년,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청소년이 바라는 공간과 시의 역할을 논의했다. 주요 의제는 자유로운 쉼·놀이 공간 필요성, 선호 공간 유형, 수원시의 지원 방안 등이었다. 참가자 토론과 투표 결과, 가장 선호하는 놀이 공간은 ‘적은 비용으로 적게 눈치 볼 수 있는 공간’이 48%로 가장 많았고, 이어 ‘스트레스 해소 공간’과 ‘신체활동 공간’이 각각 22%를 차지했다. 청소년 전용 공간 조성을 위한 수원시 역할로는 ‘예산 및 제도적 지원’ 66%,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14%, ‘정책 의견 수렴’ 11% 순으로 나타났다. 공간 필요 이유는 ‘스트레스 해소’ 36%, ‘방과후·방학 활용’ 34%, ‘자기개발·창의력 증진’ 20%였다. 김현수 부시장은 “청소년 의견을 모아 미래 놀이 공간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제30회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기념식, 포럼, 공모전, 전시,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수원체육관에서 3일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화합한마당’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시의회 의장, 시의원, 지역 국회의원, 여성단체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수원시립합창단 공연, 양성평등상 시상, 축사, 퍼포먼스, 단체 운동회 등으로 이어졌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이재식 의장은 양성평등에 기여한 7명에게 수원시 양성평등상과 의장상을 수여했다. ‘제4회 수원 새빛 평등가족 영상공모전’ 선정작을 상영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양성평등은 모두가 행복한 사회의 토대”라며 정책 발굴과 추진 의지를 밝혔다. 앞서 9월 2일 홍재복지타운에서는 ‘스티프트: 배신당한 남자들’을 주제로 양성평등주간 포럼이 열렸다. 온라인 교육은 16일과 23일 진행된다. 기억공간 ‘잇-다’에서는 9월 29일까지 성매매피해자 지원 자수 작품 전시 ‘饗宴(향연)’이 진행되며, 9월 11일 수원역 환승센터에서는 공모작 순회전, 여성 독립운동가 소개, 거리공연 등 시민 참여 캠페인이 펼쳐진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거모동 일원에서 진행된 노후 상수관로 교체 공사를 지난 8월 말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돗물 수질 저하와 빈번한 누수로 불편을 겪던 주민 민원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2023년 3월 시작해 2025년 8월까지 약 30개월간 진행됐으며, 총 171억 원을 투입해 12.5km 구간의 노후 상수관로를 교체했다. 시는 공사 기간 단계적 구간 통제를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준공 후 수질 안정성 검사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거모동 주민들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로 출수 불량과 단수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대야동과 시흥스마트허브 등 주요 지역 상수관로 정비도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 서북부 3개 시(고양·김포·파주), 경기관광공사가 9월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끞’은 고양·김포·파주의 앞 자음을 조합한 명칭으로, 하루 동안 경기 서북부의 문화, 예술, 자연을 합리적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당일치기 여행 프로그램이다. 일반 요금은 1만5천 원, 학생 1만2천 원, 경로·미취학 아동·장애인 1만 원이며, 단체 예약(25명 이상)은 일정과 코스 조정 및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정규노선은 매주 토요일 고양-파주 구간으로, 홍대입구역·대곡역에서 탑승해 현대모터스튜디오고양, 일산호수공원·웨스턴돔, 중남미문화원, 마장호수출렁다리를 거쳐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됐다. 단체 예약은 이용자의 요구에 맞춰 날짜, 시간, 관광지를 조정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을과 겨울에는 지역 대표 축제 일정과 연계한 기획 노선도 운영해 관광과 지역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인 예약은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단체 예약은 고양시 관광과 관광개발팀이나 ㈜하루채 본부장 김민호 씨에게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이 음악과 문화가 어우러진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시는 오는 9월 7일과 8일 오후 7시, 성남물빛정원 뮤직홀 개관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뮤직홀 개관 음악회는 세계적 지휘자이자 성남시립예술단 예술총감독인 금난새 씨가 지휘와 진행을 맡는다. 양일간 연주곡은 그리그 모음곡 ‘홀베르그의 시대에서’, 비발디 ‘사계’ 중 ‘여름’, 젠킨스 ‘팔라디오’, 갈리아노 ‘끌로드를 위한 탱고’,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협주곡 2번 2악장, 레스피기 고풍적 아리아와 춤곡 모음곡 3번 ‘파사칼리아’ 등이다. 골든 챔버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니스트 윤해원, 반도네오니스트 김종완, 피아니스트 노예진 등이 출연한다. 뮤직홀은 옛 하수처리장 유입펌프동을 리모델링해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881㎡ 규모로 조성됐다. 카페, 악기 보관실, 연습실 등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시는 이번 개관을 시작으로 매주 1회 이상 스트링 오케스트라, 실내악 앙상블, 독주회 등을 이어간다. 해당 부지는 1994년 착공해 1997년 준공됐으나 시험 가동 중 주민 반대로 운영이 중단되며 28년간 방치됐다. 시는 총 2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과 현장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퇴근길 시민들을 직접 찾아 나선다. 광명시는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3일까지 권역별 4회에 걸쳐 ‘2025년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퇴근길에 만나요!’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주간 중심 소통의 한계를 극복하고 직장인과 학생 등 다양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외에서 진행된다. 광명권, 철산·하안권, 일직·학온권, 소하권 순으로 열리며 시민들은 생활 민원과 정책 제안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든 퇴근길에 가볍게 들러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며 “작은 의견도 시정에 반영해 더 나은 광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행사에는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보행환경 정비, 대중교통 개선, 공중화장실 설치 등 다양한 민원과 정책 제안 120건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75건(약 73%)이 실제 시정에 반영됐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3일 장애인체육 선수 고용과 훈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3시 수원시 팔달구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에서 진행됐다. 한전 경기본부 최현근 본부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 김정대 본부장,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한전 경기본부는 장애인체육 선수 고용, ▲장애인고용공단은 선수 채용 및 고용 지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선수 훈련 지원을 맡는다. 이번 협약으로 채용되는 장애인체육 선수는 경기도 내 국가 공기업 최초 사례로, 선수들에게 안정적 고용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을 통한 지속적 스포츠 활동 기반 마련에 의미가 있다. 또한 지역사회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제30회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뜻을 모았다. 시의회(의장 이재식)는 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성평등 가치 정착의 의지를 밝혔다.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사정희 의원, 김은경 의원, 정영모 의원, 김동은 의원과 시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수원특례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연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기념식과 양성평등 운동회로 이어지며 다채로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재식 의장은 “오늘은 성평등을 위해 오랫동안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자리이자, 앞으로의 30년을 새롭게 열어가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수원특례시의회도 모두가 차별 없는 일상 속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제30회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시민들과 기관이 함께 성평등 실현 의지를 확인하며 진행됐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내 인터넷신문이 최근 3년간 500여 곳 증가하며 전통 종이매체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그러나 과도한 난립에 따른 품질 저하와 운영난 등 우려도 커지고 있다. 경기도 집계에 따르면( 2001년 ~ 2023년, 자료갱신일 2025-08-12) 도내 인터넷신문은 2021년 1602곳에서 2022년 1724곳으로 늘었고, 2023년에는 2098곳으로 집계됐다. 불과 3년 만에 31%가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일간지와 주간지는 큰 변동이 없거나 감소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남부권이 1600여 개로 전체의 76%를 차지했다. 북부권은 500여 개 수준에 그쳐 남·북부 간 불균형이 뚜렷했다. 도시별로는 부천(33곳), 수원(32곳), 안산(25곳), 파주(23곳), 성남·화성(각 19곳), 평택(18곳) 등이 언론 밀집 지역으로 나타났다. 수원의 한 인터넷 언론인은 “언론사가 너무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며 “양적 팽창 속에 기사 품질이 떨어지면 결국 신뢰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걱정된다”고 말했다. 화성의 한 언론인도 “광고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매체가 계속 늘어나면 기존 언론사의 생존도 위협받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시흥 3기 신도시에 ‘광명 K-아레나’ 유치를 위해 구체적 전략 수립에 나섰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3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방문해 시설과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설계·교통 인프라·수익 구조 등을 비교 분석했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1만5천 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으로 호텔·쇼핑몰 등 복합시설과 연계돼 문화·관광 거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K-컬처 활성화 국정과제와 연계해 광명을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며 “입지 여건과 교통 인프라를 강점으로 설계부터 운영까지 체계적인 유치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KTX광명역과 광명시흥선, 신안산선, GTX-D·GTX-G, 수원광명·광명서울 고속도로 등 교통망 확충이 예정돼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광명시는 지난 8월부터 ‘K-아레나 유치 정책전담팀(TF)’을 운영하며 행정 절차, 민자 유치, 홍보까지 전 과정을 준비 중이다. 분과별 회의와 정기 TF를 통해 세부 정책 과제를 구체화하고, 중앙정부·경기도와 협력해 유치 활동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