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27일 배우 안재모, 개그맨 김종석, 가수 이창환, 가수 유경, 가수 김선준, 팝페라가수 고현주 등 6명을 홍보대사로 새롭게 위촉했다. 이들 6명이 추가되며 도의회 홍보대사는 기존 배우 홍경인, 개그맨 윤정수 등을 포함해 총 22명(팀)으로 확대됐다. 신규 위촉자는 ‘홍보대사 선정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향후 2년간 도의회 홍보 콘텐츠 제작, 각종 공식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안재모는 ‘왕과 비’, ‘야인시대’ 등에 출연해 인지도를 쌓았으며, 최근 도의회 웹드라마 ‘의원탐정 기도경’에 참여했다. 김종석은 ‘자유선언 토요일’ 등 예능과 ‘추노’ 등 드라마에 출연한 개그맨 겸 배우다. 가수 이창환은 그룹 ‘건아들’ 출신으로 ‘젊은 미소’, ‘이젠 안녕’으로 알려져 있다. 유경은 ‘통일로 음악회’ 등에서 평화 메시지를 전달해 왔으며, 김선준은 ‘트로트의 민족’, ‘미스터트롯’ 등에서 활약한 트로트 가수다. 고현주는 ‘불후의 명곡’ 등에서 활동한 팝페라 가수다. 김진경 의장은 “여러분이 도의회와 도민을 잇는 따뜻한 다리가 되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의 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27일 제30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총 36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15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비롯해 조례안 26건, 동의안 5건, 결의안 1건 등 주요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본회의에서는 장경술, 김보영, 허원구, 강익수, 채진기 의원 등 5명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복지·행정·체육 현안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장경술 의원은 저장강박 가구 내 아동과 반려동물 보호 필요성을, 김보영 의원은 중장년층 사회 고립 해소를 위한 통합 정책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허원구 의원은 FC안양 제재금 사태와 운영 공백에 대해 시의 책임을 지적했으며, 강익수 의원은 선거 독려 현수막 철거 사건에 대한 전면 감사와 시장의 해명을 요구했다. 채진기 의원은 2024 결산을 토대로 한 예산 집행의 비효율성을 지적하고, 향후 예산안에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 박준모 의장은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실효성 있는 정책과 예산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이상욱 의원(더불어민주당, 보정동·죽전1·3동·상현2동)은 27일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도시공사의 수영안전요원 채용 과정에서 불공정과 차별이 발생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상욱 의원은 “도시공사 자료에는 주중 수영안전요원 채용 면접 응시자가 없는 것으로 기재돼 있지만, 실제로는 지원자가 면접을 본 정황이 제보를 통해 확인됐다”며, “해당 지원자는 면접에서 장애를 이유로 부적절한 질문과 반복적 의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보에 따르면 면접관은 “자격증을 정말 취득한 것이 맞냐”, “글씨체가 불안정해 일지를 쓸 수 있겠냐”는 식의 질문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공사는 익명신고시스템을 통해 해명을 내놨지만, 이 의원은 면접관 교육 관련 구체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또한, 이 의원은 채용공고의 일정 자체도 부실했다고 지적했다. 공고일은 접수 시작일보다 하루 늦었고, 서류 합격 발표일이 접수 마감일과 동일해 정상적인 전형으로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비공식 면접, 차별적 질의, 엇갈린 공고일 등 이번 채용은 단순 행정착오가 아닌 인권 침해와 직결된다”며, 용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의회 최승혁 의원(더불어민주당, 행정사무감사 위원장)이 체육진흥조례 개정 이후에도 우수 체육인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지 않은 점을 비판했다. 최승혁 의원은 제232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2024년 9월 개정된 조례는 우수 체육인에게 육성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는 명확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지만, 이후 단 한 건의 지원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례 공포 이후 1년 가까이 지나도록 지급 기준조차 마련되지 않은 것은 행정의 소극적 태도”라며 “의회 심의 당시 안성시와 충분히 논의한 만큼 조속한 실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체육 특기생에 대한 일부 지원은 장학회를 통해 이뤄지고 있으나, 이는 특정 종목에 편중돼 있으며, 국가대표급 비인기 종목 선수는 사실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최 의원은 “엘리트 체육의 균형 발전을 위해 모든 종목과 선수를 포괄할 수 있는 실효적 제도 정비가 시급하다”며 “지급 기준과 집행 계획을 하루빨리 마련해 조례 목적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보라동·동백3동·상하동)은 27일 제29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흥구 적환장 확충 사업의 정보 은폐와 행정 불투명성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희정 의원은 “시는 플랫폼시티 편입에 따른 신갈 적환장의 단순 이전이라 설명하지만, 실제로는 기흥 전역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거점 시설로 확대하려는 의도가 명백하다”며 “행정이 사실을 은폐하고 주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3년 공유재산 보고서와 2024년 심의 자료에 ‘생활폐기물 적환장’이 명시돼 있음에도, 주민설명회 자료에서는 해당 내용이 빠졌다고 지적했다. 특히 적환장 대상지인 언남동 16-2번지가 과거 비위생 매립장이었던 점을 들어 부지 활용 적절성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행정은 도시계획시설 지정 이후 어떤 시설이 들어서도 주민이 저지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설명하지 않았다”며, 불법 건축물 흔적과 기존 쓰레기 적재 정황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6월 20일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우려가 집중됐지만, 시는 갈등 해소보다 졸속 추진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시민을 ‘님비’로 몰아가는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시민들의 여름철 여가활동 지원과 폭염 대응을 위해 도심형 야외수영장 2곳을 무료 운영한다. 기존 안성맞춤랜드 1개소에서만 운영하던 야외수영장을 올해는 내혜홀광장(석정동)과 서안성 체육센터 광장(공도읍)으로 확대 개방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수영장은 유아풀, 청소년풀, 성인풀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탈의실, 그늘막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됐다. 운영기간은 7월 5~6일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7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이어진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매주 토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별도 예약 없이 현장 방문으로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수영장 분산 운영과 야간 개장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철저한 현장 운영을 예고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성남하이테크밸리의 정주환경 개선과 주차난 해소를 위한 핵심 인프라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27일 중원구 상대원동 252-5번지 일원에서 ‘성남하이테크밸리 주차장 및 소공원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 주민, 산업단지 근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착공을 기념했다. 총사업비 177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부지면적 2496㎡에 지하 2층~지상 1층, 총 149면 규모의 주차장과 상부 소공원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 근로자와 시민이 함께 누리는 쾌적한 환경 조성의 출발점”이라며 “성남하이테크밸리를 청년친화형 문화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시는 성남하이테크밸리를 민선 8기 공약의 핵심지로 삼고, ▲혁신지원센터 개소(2022년) ▲행복주택 194호 입주(2023년) ▲보행로 신설(7개 구간) 등 기반 확충을 진행 중이다. 이밖에 근로자복지관 개관, 식품R&D센터 운영, 기업환경 개선, 공모사업 등 고도화 정책을 연속적으로 추진하며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거북섬을 수도권 서남부의 해양생태·관광·레저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거북섬 뉴비전'을 27일 공식 선포했다. 이날 시화호 거북섬 내 해양생태과학관 개관에 맞춰 열린 선포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해양수산부 및 경기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죽음의 호수에서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시화호처럼 거북섬도 시민과 지역사회의 염원으로 기적을 만들 것”이라며 “생태와 레저, 관광이 어우러진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뉴비전에는 ▲해양레저 인프라 조속 구축 ▲웨이브파크 개방형 운영체계 전환 ▲복합 해양레저 공모사업 유치 ▲제2수도권순환고속도로 조기 착공 지원 ▲재정 확보를 위한 정치권 협력 ▲‘거북섬 미래지속발전 TF’ 구성 등의 실행 계획이 포함됐다. 거북섬 TF는 국토부, 시흥시, 한국수자원공사, 웨이브파크 등 주요 기관이 참여해 해양생태 보전, 관광활성화, 지역 상생 방안을 공동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7년간의 준비 끝에 개관한 해양생태과학관은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되며, 전시·체험·교육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으로서 거북섬의 핵심 콘텐츠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27일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16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조례안 16건, 결산안 2건, 동의안 1건 등 총 2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은선)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에 대해 '불승인'을 의결했다. 기금 결산안과 예비비 지출안은 원안 가결됐다. 의회는 결산 심사 과정에서 세입 추계 부정확, 회계 착오, 체납 미징수, 불용액 증가 등 예산 운용 전반의 신뢰성과 효율성 부족을 지적했다. 특히 일부 부서의 성과지표가 과도하게 낮게 설정돼 성과 평가의 신뢰도가 떨어졌으며, 상·하수도 특별회계에서는 토지자산 정보의 시스템 불일치가 확인돼 전수조사와 정비를 요구했다. 또한 일부 읍·면·동에서는 현수막 제작 등 사무관리비를 지침 없이 집행한 사례가 확인돼, 재정 집행 기준 준수와 제도 정비를 강력히 촉구했다. 의회는 이번 결산검사 지적사항을 다음 연도 예산 편성과 집행에 적극 반영해, 시 재정 운용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일 것을 거듭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7일 화성 현충공원에서 열린 ‘해외파병 용사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월남 참전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했다. 배 의장은 “해외파병 용사의 날은 전쟁 영웅의 공헌을 기리고 보훈정신을 되새기는 날”이라며 “화성시의회는 국가안보와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회 경기도지부 화성시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상균, 송선영, 오문섭, 위영란, 유재호 의원과 15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해병대사령부 군악대 연주, 모범 참전군인 표창, 안보 기념사, 기념촬영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화성시의회는 보훈 정책 개선과 참전군인 예우 확대를 위한 입법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청년이 머무르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 광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27일 청년동 공유공간에서 열린 ‘청년잡(Job)담’ 토크콘서트에서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청년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실효성 있는 일자리 전략을 약속했다. 이어 “청년이 자립해 당당히 사회에 나설 수 있도록 정책 기반을 차근차근 마련 중”이라며, “일자리 그 이상의 가치를 담은 정책으로 가능성을 열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청년위원회, 청년숙의예산토론회, 청년의날 축제추진단 등을 통해 청년의 시정 참여를 제도화하고 있으며, 이번 토크콘서트는 ‘광명청년인턴 뉴스타트’ 종강식과 연계해 실전 취업 조언과 시장과의 대화를 병행했다. 공공행정과 마케팅 분야 전문가가 직무 노하우를 전했으며, 참가자들은 진로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광명청년인턴 사업은 취업역량 강화 교육과 직업상담을 통해 2024년 이후 총 18명이 관련 직종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고, 광명문화원과 자영업지원센터 등 시 산하기관 정식 채용도 이어지고 있다. 광명시는 공공일자리 외에도 제2청년동 ‘청춘곳간’ 운영, 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취업특강 등 청년 맞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시민의 야간 약품 구매 불편 해소와 응급상황 대응을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현재 지정된 공공심야약국은 인지동 365세심당약국과 공도읍 영생약국 2곳이다. 365세심당약국은 오전 8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영생약국은 오전 8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공공심야약국은 늦은 밤에도 응급의약품 구입은 물론, 복약지도와 의약품 상담을 제공하며, 지역 의료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특히 서부권(공도·원곡·양성 등) 주민들의 심야 이용 편의를 위해 올해부터 영생약국을 추가 지정해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은 시민 건강권 보장과 응급의료 공백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건의료서비스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 운영 정보는 안성시청과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심야약국’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