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3일 ‘원더랜드 in 군포’ 기념행사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군포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며, ‘상상 속 환상 세계’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막 버블쇼를 시작으로 마술쇼, 서커스, 마임 공연이 이어지고, 포아트 블럭, 스포츠존, 쥬라기 공원 등 상시 놀이체험존이 운영된다. 쿠키 만들기, 팔찌 만들기, 안전 인형극 등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시는 행사장 내 안전요원을 배치해 관람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어린이들이 꿈과 상상의 세계를 체험하며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안전관리, 토목, 건축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도민감리단’이 오는 5월부터 도로, 하천, 건축 등 공공건설 현장 전반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도민감리단은 지난 3월과 4월, 도와 소속기관 발주 건설공사 4곳(도봉산~옥정 광역철도 1·3공구, 구운천, 흑천)을 점검해 총 132건의 시정·권고사항을 제시했다. 이 중 125건은 시정 완료, 7건은 현장 여건에 따라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특히 지반침하 우려가 있는 철도공사 현장에 대해서는 ‘경기도 지하안전지킴이’와 합동 점검을 실시해 지반 상태를 면밀히 확인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공사장 안전관리 ▲가설공사 및 안전시설 설치 상태 ▲콘크리트·방수·철근 시공품질 ▲계측기 설치·관리 등이다. 도는 건설공사 현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공사 관계자에게 시정조치를 권고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5월과 6월에는 점검 대상을 도로, 하천, 건축 분야까지 확대해 점검을 강화한다. 점검 결과는 공사 관계자들과 공유해 후속 개선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강성습 건설국장은 “도민감리단 점검을 통해 건설 현장의 안전·품질 관리 수준을 높이고, 중대재해와 사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2025년 제1회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고 75개 대상지구 중 30개 지구(6038필지, 4.2㎢)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 종이 지적을 최신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고, 경계를 명확히 해 이웃 간 분쟁을 줄이는 사업이다. 맹지 문제 해소를 통해 도민 재산권을 강화하고 토지 활용 가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에 지정된 30개 지구 외 나머지 45개 지구는 수원시 등 대도시 지적재조사위원회(24개 지구) 및 경기도위원회(21개 지구) 심의를 거쳐 오는 8월까지 모두 지정 완료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소규모 사업지구(200필지 미만)를 중심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를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해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체 대상 2004개 지구 중 40%(780개 지구)에서 사업이 착수 또는 완료됐다. 도는 ‘경기도형 책임수행기관 제도’를 통해 민간대행자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드론 영상 제공 등 주민 이해를 돕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손임성 도시주택실장은 “마을안길 조성 등 개발사업과 협업해 지적재조사의 체감도를 높이겠다”며 “조속한 사업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도내에서 유통 중인 미니 농산물 14개 품목, 98건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시행한 결과, 전 제품이 허용 기준을 충족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방울토마토, 미니 파프리카, 방울다다기양배추, 미니 오이, 미니 당근, 미니 사과, 미니 단호박 등 소비자 구매 빈도가 높은 품목으로, 잔류농약 475종에 대해 정밀 분석이 이뤄졌다. 조사 결과, 미니 로메인, 미니 새송이버섯, 미니 양파, 미니 단호박, 미니 브로콜리 등 5개 품목에서는 농약 성분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나머지 9개 품목에서도 일부 농약 성분이 검출됐지만 모두 기준치 이하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1인 가구 증가로 섭취량이 소량인 미니 농산물 소비가 증가하고 있고, 이들 농산물이 껍질째 섭취되는 경우가 많아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정기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문수경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부장은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 농산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시가 글로벌 공연 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2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내한공연은 8년 만의 내한이자, 단일 투어 최다 관객(32만 명), 최다 회차(6회)를 기록하며 고양시의 존재감을 세계에 각인시켰다. ‘고양콘’이라는 별칭까지 생긴 고양종합운동장은 칸예 웨스트, 엔하이픈, 세븐틴, 지드래곤, 드림콘서트에 이어, 하반기 BTS 진 팬콘서트, 블랙핑크 월드투어, 오아시스 재결합 공연, 트래비스 스캇 내한까지 줄줄이 대형 아티스트 일정을 확보했다. 서울 잠실, 상암 대관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고양종합운동장은 뛰어난 접근성(인천공항 1시간 내), 지하철 3호선·GTX-A 연결, 정규리그 미사용이라는 조건을 갖추며 공연 최적지로 부각됐다. 고양시는 지난해 9월 라이브네이션코리아와 협약을 체결하고 공연장 인프라 개선, 소음 저감 설비, 교통·안전대책을 정비했다. 콜드플레이 공연에서는 태양광 무대, 자전거 발전기, 친환경 굿즈 등 ESG 요소도 적극 반영했다. 시민 편의 강화를 위한 교통순환버스 운영, 사전 안전점검, 유관기관 합동 대응체계 구축 등도 호평을 받았다. ‘고양콘’ 열풍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거북섬 웨이브파크 ‘서프존’ 구간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무료로 야간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웨이브파크 야간개방은 지난해부터 시행해왔으며, 인공 서핑장을 배경으로 한 야간 풍경과 산책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호응을 얻었다. 시는 향후 ‘미오코스타존’ 개장 시 야간개방 구간을 전 구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학현 공원관리과장은 “웨이브파크는 도심 속 해양관광레저시설로, 에메랄드빛 수면과 야자수 조경을 배경으로 시민들이 가족·연인과 함께 여유로운 밤산책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웨이브파크 야간개방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4월 넷째 주 지역 내 취약계층 생활복지 지원과 전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연대 활동이 이어졌다. 상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 10가구를 대상으로 겨울 의류와 이불 세탁을 지원하는 ‘겨울의 쉼표’ 사업을 진행했다. 세탁물 수거·배달과 함께 안부 확인, 건강 점검도 병행했다. 남사읍은 70년 이상 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의 부엌·화장실 누수 문제를 긴급히 수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민간 후원을 연계해 주거환경 정비, 방역 서비스까지 지원했다. 보정동 통장협의회는 강원·영남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성금 103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보라동에서는 통장협의회와 한전MCS(주) 서수원·서용인지점이 총 180만원을 기탁했다. 신갈동 노인회는 110만원, 영덕1동 통장협의회는 100만원을 각각 모금해 전달했다. 모현읍에서는 모현제일교회가 복지사각지대 3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139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교인들이 부활절을 맞아 자발적으로 모은 금액이다. 시는 모금된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주민과 지역 내 취약계층 생계·주거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에버랜드·민속촌 입장권, 캐릭터 상품, 전통주 세트 등 8종의 답례품을 추가했다. 시는 이번 추가로 용인백옥쌀, 한우·한돈 세트, 지역화폐, 템플스테이, 조아용 굿즈 등 기존 답례품을 포함해 총 70여 종의 답례품을 제공하게 됐다. 고향사랑기부제로 모금한 기금은 2024년 말 기준 3억7000만원에 달하며, 시는 이를 활용해 복지 증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고령어르신 동행서비스’에 5500만원, ‘디지털 시니어케어’ 사업에 3000만원을 배정했다. ‘디지털 시니어케어 사업’은 NHN, 와플랫과 협력해 복약 알림, 심혈관 체크, 응급 알림 등 고령층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고령어르신 동행서비스’는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병원 방문 등을 돕는 동행매니저 지원 사업으로, 차량 동행까지 포함한 전국 최초 사례다. 시는 상반기 내 시청 홈페이지에 고향사랑기부제 전용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고액 기부자를 위한 ‘명예의 전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수원, 화성 등 인근 도시 및 자매도시 축제 현장에서 기부 독려 활동을 이어가고, 연말에는 추가 답례품 제공 등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아트센터가 ‘2025년 기회소득예술인 상설무대’ 출연진 모집 기한을 기존 4월 25일에서 5월 9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기회소득예술인 상설무대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기회소득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예술인에게 지속적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회, 예술이 되다. 문화, 일상이 되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공연은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주말 수원 경기아트센터 야외극장과 의정부 경기평화광장에서 진행된다. 장르 제한 없이 실외 공연이 가능한 예술인을 서류·동영상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경기도 거주자로 2023년 또는 2024년 기회소득 예술인에 선정된 개인 또는 단체(최대 6인)다. 신청자는 공연계획서, 증빙자료(영상·사진), 입증서류, 주민등록초본 등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세부사항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기회소득 예술인들이 도민과 소통하며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라며 “다양하고 창의적인 예술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상설무대에는 145팀 373명의 예술인이 참여해 총 24회 공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경기아트센터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열리는 어린이 공연과 함께,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 열린무대와 갤러리 일대에서 야외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5월 2일 소극장에서는 <서가콘서트 : 어린왕자>가 북콘서트 형식으로 열리며, 4일부터 5일까지 대극장에서는 가족뮤지컬 <만복이네 떡집>, 소극장에서는 <목 짧은 기린 지피> 공연이 이어진다. 5일에는 야외공연과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또한 이번 축제는 경기도 내 9개 지역(수원·고양·남양주·동두천·연천·하남·구리·용인·김포)과 연계해 각 지역별 어린이축제도 함께 추진된다. 경기아트센터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어린이 친화 경기도’ 조성을 목표로 지역 문화재단 및 지자체와 협업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축제 상세 정보는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 및 지역별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경기도의 우수한 어린이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간 문화예술 거버넌스 구축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사)한국유통경영학회로부터 ‘2025 대한민국 최고 여행도시’로 선정됐다.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26일 열린 ‘2025 한국유통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수상 사실이 공식 발표됐다. 행사에는 국내외 유통·물류·경영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했다. 화성시는 수도권 드문 해안선과 제부도, 갯벌 체험, 낙조 명소 등 천혜의 관광자원과 함께 ▲17km ‘서해안 황금해안길’ ▲고렴산 해상공원 ▲궁평관광지·서해마루 유스호스텔 등 체류형 관광시설 조성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4년 2월에는 전국 16번째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획득했으며, ‘화성 뱃놀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2년 연속 선정되며 관광도시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은 바다와 갯벌, 생태와 체험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라며 “누구나 찾고 싶은 매력적인 여행도시로 계속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가 2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개최한 ‘2025년 화성특례시 영유아가족 어울림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 주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푸른희망을 찾아서’를 주제로 어린이와 시민 1만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개막은 태권도 퍼포먼스와 국악 공연으로 시작됐고, ▲놀이마당(물총놀이, 화성열차 체험) ▲체험마당(민속놀이, 악기·농촌 체험) ▲이색체험존(이동안전체험관, 세계문화 체험관) ▲푸드트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행사가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앞으로도 영유아를 위한 체험형 축제와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