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의원은 27일 제3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대표연설에서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은 협치와 통합을 통해 민주주의를 지키고, 민생을 최우선에 두는 것”이라며 책임 있는 의정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지방의회는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행정을 감시하고, 필요할 때는 분명히 지적하며, 협력해야 할 때는 책임 있게 함께해야 하는 기관”이라며 “언제나 시민의 눈높이와 시민의 목소리를 중심에 둬야 한다”고 밝혔다. 2024년 수원시의회가 후반기 원 구성 문제로 파행을 겪었던 점을 언급하며 “상임위원회 구성이 지연되고 조례와 예산이 제때 처리되지 못했다”며 “그 책임에서 자유로운 의원은 단 한 사람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시민들로부터 ‘정치는 싸우라고 있는 것이 아니라 삶을 해결하라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질책을 받았다”며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협치의 길로 돌아와 의회를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민주주의의 위기 상황 속에서 지방의회의 역할도 강조했다. 그는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를 언급하며 “지방의원의 정치활동을 금지한 계엄 포고령은 주민이 선출한 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27일 제3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월 6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2026년 첫 회기를 시작했다. 이재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새해를 맞아 책임은 더 무겁게 느끼고, 결정은 더 신중하게 내리겠다”며 “정쟁보다 협치로, 말보다 실천으로 시민의 신뢰에 응답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최근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5000선을 돌파한 점을 언급하며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저력을 확인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하고 “그 변화와 성장의 중심에 수원특례시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 현장은 여전히 엄중하다”며 “경제 회복의 온기가 시민 모두에게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의회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요구사항에 대한 조치계획과 2026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중심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양당 교섭단체 대표연설도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교섭단체 대표는 협치와 통합을 통한 민주주의 수호와 민생 중심 의정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가 정부를 향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당초 일정대로 신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경쟁력강화위원회는 26일 용인특례시 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2026년 제1회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에서 성명서를 채택하고,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속도와 정책 신뢰성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최근 제기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지방 분산’ 논란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정부가 ‘AI 초강대국 도약’이라는 국가 비전에 맞춰 반도체산업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명서에서 위원회는 반도체산업 특성상 연구개발과 생산시설 간 물리적 거리가 벌어질 경우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초미세 공정 성공은 연구개발 인력과 생산라인 간의 즉각적인 대면 협업과 피드백에 달려 있으며, 생산시설 분리는 기술 개발 속도 저하와 고객 대응력 약화로 글로벌 시장 선점 기회를 상실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위원회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전국 반도체산업 생태계와의 동반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거점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반도체 경쟁력은 제조시설뿐 아니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금곡동 공공도서관 건립 사업이 27일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수원시는 이날 오후 금곡동 공공도서관 신축부지에서 기공식을 열고,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안전한 공사 진행을 기원했다. 기공식에서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금곡동 주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공공도서관이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번에는 하는 거죠?’라는 말이 나올 만큼 주민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 의장은 “유네스코 공공도서관 선언문은 모든 사람에게 도서관 서비스가 평등하게 제공돼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며 “금곡동 첫 번째 도서관 착공은 이 권리를 지키기 위해 주민 여러분이 직접 일구어낸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서명운동부터 추진 전반을 이끌어온 주민 참여와 노력은 민주주의와 주민자치의 모범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며 “오늘의 진정한 주인공은 주민 여러분”이라고 밝혔다 공사 과정에서의 안전 문제도 언급했다. 이 의장은 “공사 기간 중 교통과 소음 등 불편이 예상된다”며 “학교와 주거지역이 인접한 만큼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달라”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위례선 트램의 첫 차량이 27일 새벽 위례 차량기지에 반입됐다고 밝혔다. 이번 차량 반입은 1968년 이후 사라졌던 노면전차가 58년 만에 국내에 다시 도입되는 사례로, 올해 12월 개통을 목표로 한 위례선 트램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절차다. 반입된 트램은 5모듈 1편성으로, 차량 지붕에 탑재된 대용량 배터리를 활용해 전력 공급선 없이 운행되는 무가선 방식이다. 이에 따라 도심 경관 훼손을 줄이고,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차량은 노면과 높이가 같은 초저상 구조로 설계돼 휠체어 이용자와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승·하차 편의성도 강화됐다. 위례선 트램은 이번 초도 차량을 시작으로 오는 5월까지 총 10편성을 순차적으로 반입할 계획이다. 반입된 차량은 2월부터 본선 시운전에 투입돼 주행 안전성, 지상 설비와의 연계성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이후 시설물 검증과 영업 시운전 등 종합 시험 운행을 거쳐 올해 12월 정식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지하철 5호선), 복정역(지하철 8호선·수인분당선), 남위례역(지하철 8호선)을 잇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가 제300회 임시회를 오는 2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연다.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제300회 임시회 회기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2건, 동의안 4건, 보고 4건 등 총 20건의 안건이 심의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용인시 자치법규 정비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마을영화제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용인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사용에 관한 조례안’ 등이 상정됐다. 또 ‘세종포천고속도로 (가칭)동용인IC 설치사업 업무협약 변경 동의안’도 심의 대상에 포함됐다. 임시회 첫날인 2월 5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제1차 본회의가 열리며, 10일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과 동의안에 대한 심사가 진행된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와 용인특례시가 양 도시를 잇는 연계 교통망 확충을 위해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양 시는 26일 화성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화성–용인 연계교통 상생발전 실무협의회’ 킥오프 회의를 열고, 도로와 철도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 논의를 시작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21일 양 특례시가 공동 발표한 ‘화성–용인 연계교통 상생발전 공동선언’의 후속 조치로, 선언에 담긴 협력 과제를 실행 단계로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화성특례시 안전건설국과 도로과·철도전략과, 용인특례시 건설국과 건설정책과·도시철도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요 교통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칭)신동 남사터널 신설을 포함한 연계 도로망 확충 협력 ▲국지도 84호선(중리~천리)과 국지도 82호선(장지~남사) 등 핵심 도로사업 추진 현황 공유 ▲경기남부 동서횡단선(반도체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신동 남사터널 추진을 포함한 이번 논의는 양 시가 연계 교통 현안을 공동 과제로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협의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화성특례시는 앞서 202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와 화성특례시가 경기남부권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용인 남사~화성 신동 간 연결도로’ 타당성 조사 용역을 공동 추진한다. 양 도시는 지난 26일 오전 화성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용인-화성 연계교통 상생발전 실무협의회’ 첫 회의를 열고, 연계도로망 확충과 철도사업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21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발표한 ‘화성-용인 연계교통 상생발전 공동선언’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당시 두 시장은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이동읍 반도체 특화신도시, 화성 동탄 지역 간 교통 연결성을 강화해 양 도시 시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자는 데 뜻을 모았다. 용인·화성시는 이번 회의에서 ‘용인 남사~화성 신동 간 연결도로’ 타당성 조사 용역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오는 2월 중 용역을 발주하고, 상반기 안에 남사~신동 간 연계도로망 구상 초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지도 82호선(장지~남사) 구간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철도 분야에서는 경기남부 동서축을 연결하는 ‘경기남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분당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인 32구역 양지마을을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1월 17일 양지마을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접수한 뒤 관계기관 협의와 검토 절차를 진행했으며, 같은 해 12월 15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날 최종 지정 고시를 마무리했다. 양지마을 재건축사업은 분당구 수내동 24번지 일대에 최고 37층, 6839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다. 재건축이 완료되면 기존 단지 대비 2447세대가 늘어나며, 공원과 공공시설, 보행자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주거환경 전반이 개선될 것으로 성남시는 보고 있다. 이번 양지마을 지정으로 분당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4곳, 총 7개 구역의 특별정비구역 지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앞서 성남시는 지난 1월 19일 △시범단지(23구역·S6구역) △샛별마을(31구역·S4구역) △목련마을(6구역·S3구역)에 대해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완료한 바 있다. 성남시는 선도지구 지정이 마무리되면서 분당 재건축사업이 계획 수립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추진 국면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신상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서부로 금암교차로와 가장교차로를 잇는 임시 우회 연결도로를 오는 5월 중 개통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부로 금암교차로에서 발안로 구간은 지난해 7월부터 통행이 전면 제한되면서 가장교차로와 인근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극심한 교통정체가 이어져 왔다. 오산시는 이에 따라 단계적인 도로 재개통과 함께 임시 우회도로 개설을 병행하며 교통 흐름 개선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개설되는 임시 우회 연결도로는 서부로 금암터널 앞과 가장산업동로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상·하행 각 1차로 규모다. 임시 우회도로가 개통되면 서부로 일대 교통량이 분산돼 가장교차로와 세교2지구 택지개발지구 중심 도로인 수목원로 일대의 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앞서 오산시는 지난해 하반기 서부로 전 구간에 대해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해 도로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보수가 필요한 구간에 대해서는 보강 공사를 마쳤다. 또 지난해 12월 31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부우회도로 가장교차로에서 초평사거리(발안로·평택 방면) 구간을 전면 재개통하며 교통 정상화의 물꼬를 튼 바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서부로 장기 통제로 시민 불편이 컸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연이어 공개한 장문의 메시지가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황 위원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정 성과 정리 ▲여야 협치 경험 ▲정치적 자기 성찰 ▲시민 참여와 지방의회의 역할 ▲향후 정치적 각오 등을 차례로 언급했다. 형식은 개인적인 소회에 가깝지만, 정치권 일각에서는 향후 행보를 염두에 둔 메시지로 해석하는 시각도 나온다. 특히 황 위원장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최연소 재선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는 마지막 해”라고 밝히며 임기 종료 시점을 분명히 했다. 동시에 “개인의 성취보다 국민주권정부 성공과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 같은 표현을 두고, 단순한 임기 회고를 넘어 향후 정치 일정과 맞물린 발언일 수 있다는 해석이 제기되고 있다. 황 위원장은 그간의 의정 활동도 구체적인 성과 중심으로 정리했다. 전반기 부위원장, 후반기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여야 만장일치로 약 1500억 원 규모의 예산 증액을 이끌어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전국 최초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계수조정회의를 공개 방식으로 운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가 4개 구청 체제를 공식화하며 행정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7일 오전 동탄중앙도서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은 화성 행정이 시민 생활권 중심으로 재편되는 원년”이라며 “4개 구청 출범은 200만 초광역도시로 가는 구조적 전환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화성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만세구·효행구·병점구·동탄구 등 4개 구청을 출범시킨다. 인구 50만을 돌파한 2010년 이후 15년 만에 이뤄진 행정체제 개편이다. 정 시장은 “그동안 시청에 모든 기능이 집중된 구조였다면, 이제는 시민이 거주하는 생활권에서 행정이 작동하는 체제로 바뀐다”고 설명했다. 구청 체제의 핵심은 접근성과 속도다. 시청이 도시 전체의 전략과 방향을 설계하고, 구청은 권역별 행정을 집행하며, 읍·면·동은 현장 밀착형 서비스를 담당하는 3단 구조다. 정 시장은 “시민 입장에서 가장 큰 변화는 행정 접근성이며, 민원 처리와 생활 행정의 신속성이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청별 특성을 반영한 권역 맞춤형 정책도 병행된다. 만세구는 산업·해양·관광이 결합된 융복합 권역으로, 효행구는 교육과 정주 기능을 중심으로 한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