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Ⅲ(대표 박희정 의원)는 1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기후불평등 해소 정책대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는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조명래 교수)이 지난 6월부터 수행 중이다. 연구진은 용인시의 기후정의 실태와 불평등 양상을 조사·분석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도출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시 기후대기과, 미래성장전략과, 재난대응담당관 등 관계 공무원, 연구진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탄소중립사회 전환을 위한 과제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박희정 대표는 “오늘 보고회는 용인시가 직면한 기후불평등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실질적 정책 성과를 창출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병민 의원은 “이번 보고회가 기후불평등 해소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탄소중립사회 전환을 위해 부서와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반영한 정책 수립과 실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탄소중립연구소Ⅲ는 박희정, 이윤미, 신현녀, 이상욱, 박병민 의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연구를 토대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제395회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추진실적 보고를 통해 시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의결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이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와 거점시설 운영 강화를 강조했고,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수원시 돌봄노동자 처우개선을 촉구했다. 이재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 심사를 내실 있게 준비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예산과 정책이 시민의 눈높이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집행부에는 “생산적인 논의가 이뤄지도록 성실히 임해 달라”고 덧붙였다.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사·보임(사임: 유준숙·이재형 의원, 보임: 박현수·홍종철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사·보임(사임: 최원용 의원, 보임: 이재형 의원)이 가결됐다. 임기는 2025년 9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제3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는 각 상임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내 6개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주제는 ‘읽기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으로, 연령과 관심사에 맞춘 저자 초청 강연, 전시, 체험, 공연 등이 준비됐다. 주요 강연으로는 6일 소하도서관에서 천선란 작가의 ‘SF문학의 상상력과 미래’, 13일 철산도서관에서 조원재 작가의 ‘일상 속 미술과 삶의 연결’이 진행된다. 강연 신청은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광명시는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제적회원 자격회복 캠페인을 9월 한 달간 운영한다. 대출 자격이 상실된 지 2년이 지난 제적회원은 신청 절차를 거쳐 자격을 회복할 수 있다. 또 연령대별 사서 추천도서를 제공해 시민들이 쉽게 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도서관별 특화 행사도 다양하다. 하안도서관은 ‘책 속 한 문장 전시’와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광명도서관은 ‘책 읽는 슈퍼히어로’ 체험과 아트 전시를 연다. 소하도서관은 해질녘 음악회와 그림책 원화전을, 철산도서관은 ‘핫북 코너’를 운영한다. 충현도서관은 어린이 가족 공연 ‘책 읽는 마법사’를, 연서도서관은 환경 전시와 ‘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주권 실현을 위한 자치분권 성과를 인정받아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9일 한국지방자치학회 주최로 열렸다. 광명시는 그간 전 동 주민자치회 전면 도입, 주민총회, 주민참여예산, 주민세 마을사업, 주민자치 매니저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구축하며 시민 참여 기반을 넓혀왔다. 특히 2023년 도입한 ‘시민 공론장 청구권’을 통해 주민 100인 이상의 연서만으로 공론장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해, 평생학습 장학금 지급, 통학로 안전 개선, 가로수 관리방안 등 실제 정책 성과를 도출했다. 또한 광명자치대학과 200여 개 평생학습 동아리를 운영해 시민 주도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공익활동지원센터와 지역공동체 자산화 정책을 통해 자치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광명시의 자치분권 수준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평가하며, 아른스타인의 ‘시민참여사다리 8단계’ 중 7단계인 ‘권한 위임 단계’에 도달했다고 분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시민이 시정을 만드는 도시라는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자치분권의 미래를 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5~6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2025 수원발레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We move We Dance We grow’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무대를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5일에는 수원 지역 유망주와 지역발레단이 중심 무대에 오른다. 예원발레아카데미의 캐리비안의 해적, 이화리본무용단의 에스메랄다, 권선이화무용아카데미의 빛의 정원 등 다채로운 작품이 공연된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수원시티발레단이 그날, 서대문형무소 8번방의 메아리 中을 선보이며 피날레를 장식한다. 6일에는 전문 발레단 공연이 이어진다. 권선이화무용아카데미와 피아니스트 김지현의 협연작 Commencer를 시작으로 국립발레단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3막 中 그랑 파드되, 김용걸 댄스 시어터의 바람, 광주시립발레단의 해적 中 오달리스크 등 국내 정상급 무대가 마련된다. 부대 행사로는 어린이 발레의상 체험존과 포토존, 수원형문화직거래장터가 운영돼 시민들이 발레와 문화를 폭넓게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공연 본연의 매력을 시민이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월곶~판교선(월판선)과 인덕원~동탄선(인동선) 철도공사 구간의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버스전용차로 운영을 일시 중단하고 일반차선으로 전환했다고 1일 밝혔다. 버스전용차로 해제 구간은 ▲월판선 7공구 관악대로 학운교사거리~인덕원사거리 약 3㎞ ▲인동선 2공구 흥안대로 호계사거리~민백사거리 약 2.6㎞ 양방향이다. 해당 구간은 9월 1일부터 공사 종료 시까지 일반차로로 운영된다. 앞서 안양시와 국가철도공단은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차선과 노면표시, 표지판을 철거하고 일반차선을 설치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월판선은 월곶~안양~판교를 잇는 총 34.2㎞ 구간으로, 안양시 구간에 4개 역이 신설된다. 2023년 안양역 인근에서 6공구 공사가 시작됐으며, 지난해 8월부터는 관악대로 일대 7공구가 진행 중이다. 인동선은 인덕원~광교~동탄을 연결하는 39㎞ 구간으로, 지난해 9월부터 흥안대로에서 2공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하고 적기에 신규 철도 공사가 완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 기간 교통 혼잡과 소음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8월 30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열린 ‘한중일 삼국삼색소리’ 음악회가 1천여 명 관객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 중국, 일본 3국의 전통 음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조용주 명창,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 리틀엔젤스예술단, 밴드 날다, 안성시 홍보대사 안성훈, 한중다문화교류협회 중국악기 공연단, 일본 메트로폴리탄 와노트밴드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조용주 명창은 판소리의 깊은 성음을 전달했다. 리틀엔젤스예술단과 밴드 날다는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무대를 펼쳤다. 안성훈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중국악기 공연단은 고쟁, 얼후, 비파의 조화를, 일본 밴드는 즉흥 합주를 통한 독창적 전통 음악을 선보였다. 이번 음악회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세 나라 문화예술의 시너지를 보여주고, 글로벌 문화 교류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자리가 됐다. 안성시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동아시아문화도시 폐막식을 열고, 한국·중국·일본 전통연희를 중심으로 한 ‘전통연희 페스티벌’을 진행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의왕지회 주관 ‘2025 의왕예술제’를 9월 6일 오후 3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왕송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고. 이번 축제는 의왕예총 소속 7개 예술단체(문인·국악·무용·미술·음악·연예예술인·사진)의 공연과 전시를 포함, 초청 공연팀 무대까지 다채로운 생활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종합예술제로 기획됐다. 야외무대에서는 생활문화예술팀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국악예술단 연주, 초청 가수 슈가맘과 테마 클래식 공연이 이어진다. 야간에는 별빛 아래 가수 소리새와 청춘소년단 등 인기 가수 공연과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왕송호수공원 습지데크에서는 사진과 미술 작품이 전시되며, ‘한국 초기 현대시의 발자취’를 주제로 한 포토 시화전도 열린다. 이 외에도 체험부스, 프리마켓,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 등이 운영돼 방문객들이 가족·친지와 함께 즐길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열정을 발휘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라며 “시가 품격 있는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 지방자치 연구회(대표 오문섭)’가 28일 화성시민대학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오문섭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종복, 명미정, 박진섭, 이용운, 정흥범, 차순임 의원이 참여했다. 용역 수행기관은 그간 과업 추진 현황과 중간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보고회는 단순 경과보고에 그치지 않고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출자·출연기관의 개념과 역할 ▲화성특례시 출자·출연기관 현황 ▲예산 분석 접근법 ▲2026년 지자체 예산편성 운영 기준 등으로, 지방의회 감시·견제 기능 강화를 위한 실질적 정보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문섭 대표의원은 “지방의회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 학습과 연구가 필수”라며 “이번 연구와 교육이 특례시 재정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중요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지방자치 연구회’는 화성특례시의회의 역할 강화와 정책 역량 제고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방자치 환경 변화에 대응한 실질적 정책 대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수원SK아트리움에서 9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시즌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시즌은 클래식 명작부터 현대 창작 공연까지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며, 남녀노소 모든 관객이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9월에는 무용 ‘신데렐라’(13~14일)가 고전 스토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막을 연다. 이어 19일에는 34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첼로댁의 하우스 콘서트 ‘Streaming: Infinite’가 클래식, 탱고, 팝을 넘나드는 첼로 연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10월에는 국립국악원의 ‘세계가 인정한 우리 음악과 춤’(2일)이 처용무, 판소리, 강강술래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한 자리에서 소개한다. 24일에는 재즈 피아니스트 지민도로시의 ‘Refresh: New Wave’가 다채로운 재즈 선율을 선보인다. 11월에는 푸치니의 유일한 코믹 오페라 ‘잔니 스키키’(1일), 발레 ‘돈키호테’(22~23일),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28~29일)가 공연된다. 특히 뮤지컬은 학생 대상 평일 공연으로 교육적 가치와 예술적 감동을 동시에 제공한다. 12월에는 세계 최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뉴욕 필하모닉 스트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달 29일 ‘적극행정 실천 다짐 결의’를 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사례를 공유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간부 공무원 주도로 공직자들의 적극행정 의식을 고취하고 조직 전반에 관련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이민근 안산시장과 허남석 부시장은 ‘책임회피? 소극행정은 이제 그만!’이라는 슬로건 아래 소극행정 근절 퍼포먼스를 주도했다. 시는 올해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공직자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독려하고, 부서별 실적과 연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시민 체감 정책과 행정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무원 개개인의 실천이 적극행정을 조직 문화로 정착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법적 보호와 인센티브를 부여해 책임감 있는 업무 수행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달 29일 반달섬 일원에서 시 대표 6대 기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생안전 강화를 위한 제13회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와 함께 반달섬 범죄예방센터 개소식도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유입 인구 증가로 각종 현안이 대두된 반달섬의 민생 안전 문제를 집중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 단원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평택해양경찰서 등 6대 기관이 참여했으며, 방범CCTV 구축 현황, 통학 차량 긴급 확보, 공공청사 확충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시민 안전 모범사례도 공유됐다. 상록구 부곡동 육교 인근 졸음운전 차량 전복 사고 당시 시민이 차량을 들어 올려 일가족 4명을 구조한 사례가 소개되었으며, 이 시장은 구호활동 참여 시민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개소한 반달섬 범죄예방센터는 민·관·경 합동 순찰 거점으로, 범죄 예방 교육과 주민참여형 안전 프로그램 운영 등 다목적 기능을 수행하며 반달섬 주민의 생활 안전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반달섬은 새로운 생활 중심지로 초기 정주 환경 안정이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치안·교통·소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