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상가 지역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를 2026년 12월 31일까지 1년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기 침체 장기화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결정이다. 단속 유예 시간대는 기존과 동일하다. 저녁 7시부터 밤 9시까지 2시간, 점심 시간대인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다. 용인시는 2024년 2월 26일부터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 제도를 운영해 왔다. 단기 주정차 수요를 일부 허용해 상권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다만 교차로 모퉁이, 소화전 주변,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보도(인도), 어린이 보호구역 등 6대 절대 금지 구역은 단속 유예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구역에 주차할 경우 과태료 부과나 견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 시민 안전을 위협하거나 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는 경우에도 예외 없이 행정 조치가 적용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번 단속 유예 연장이 소상공인에게는 숨통을 트는 계기가 되고, 지역 상권 회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하갈동·보라동 일대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건설 공사 기간이 당초 2025년 12월 31일에서 2027년 6월 30일로 18개월 연장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사 기간 조정은 보라교사거리 인근 지장물 관련 협의와 이설, 공사 구간 안전관리 이행 등 현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건설 사업은 보라택지개발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로 추진된다. 교통 혼잡이 잦은 하갈동과 보라동 일대 총 1.65㎞ 구간 가운데 940m를 지하차도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왕복 4차로 규모다.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공사 장기화에 따라 사업 구간과 연계 교차로의 교통량을 재분석해 교통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주민설명회를 열어 공사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등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숙원 사업인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LH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준공 전까지 공사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교통 대책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어린이를 위한 연극 〈종이봉지공주〉를 선보인다.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026년 1월 31일부터 2월 8일까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놀이터에서 어린이 연극 〈종이봉지공주〉를 공연한다. 이번 작품은 전통적인 공주 서사에서 벗어나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하는 주체적인 공주의 이야기를 담았다. 용에게 잡혀간 왕자를 구하기 위해 종이봉지를 걸치고 길을 떠나는 엘리자베스 공주의 여정을 통해 외모와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넘어 진정한 용기와 내면의 힘을 전한다. 공연은 테이블 하나와 이야기꾼 두 명, 퍼커션과 폴리 사운드를 연주하는 악사가 함께 만드는 ‘책공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최소한의 무대 장치 속에서 배우의 움직임과 소리, 상상력이 더해져 어린이 관객이 이야기 속으로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종이라는 친숙한 재료를 활용한 놀이적 표현을 통해 어린이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고, 성 역할 고정관념과 아름다움의 기준, 주체성에 대한 질문을 아이들 눈높이에서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스스로 생각하고 상상하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공연은 기간 중 토·일요일 오후 1시와 3시 30분에 열린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2026년 새해 첫날 시민과 함께하는 해맞이 행사를 연다. 성남시는 1월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분당구 금토산 내 판교공원 정상 마당바위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판교 마당바위 해맞이축제위원회와 성남문화원이 공동 주관한다. 일출 시각은 오전 7시 46분으로 예상된다. 현장에서는 성남시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천제봉행 제례 의식이 진행된다. 해가 떠오른 뒤에는 새해 소원을 빌고 새로운 다짐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진다. 해맞이 행사 이후에는 축제위원회가 판교공원 등산로 입구에서 시민들에게 가래떡을 나눠 줄 예정이다. 윷놀이와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도 마련된다. 문화 행사도 함께 열린다. 성남시립국악단의 타악기 퍼포먼스 ‘태동’을 비롯해 뮤지컬 배우 김우성의 신년 축가 ‘지금 이 순간’, 춤자이무용단의 ‘기원무’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행사 참여 시민들에게 방한복과 등산화 착용, 손전등과 아이젠 등 안전 장비를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맞이 장소인 마당바위가 협소한 만큼, 인파가 몰릴 경우 현장 안전을 위해 인원 통제가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새해 첫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5 수원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경제적 파급효과와 디지털 확산 성과를 수치로 입증했다. 대회는 지난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결승전을 비롯한 주요 경기는 관중석이 매진되며 높은 현장 열기를 보였다.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따르면 관람객 1인당 1일 평균 소비는 약 8만5천 원으로 분석됐다. 티켓 4만 원, 숙박 3만5천 원, 식음료 1만 원 수준이다. 누적 관중은 약 1만6500명으로 추산됐으며, 이를 토대로 산정한 직접 소비 규모는 약 14억 원에 달했다. 소비는 티켓과 굿즈 구매, 식음료 이용 등 체류형 소비로 이어지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숙박·체재비 등 간접 효과와 중계방송, 온라인 노출에 따른 홍보 가치를 더한 전체 경제 파급효과는 30억 원을 넘는 것으로 평가됐다. 디지털 확산 효과도 뚜렷했다. 유튜브 대회 관련 영상은 187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좋아요 61만5천여 건과 댓글 3천여 건이 집계됐다. 팬들이 직접 제작한 UGC 콘텐츠도 확산의 한 축을 이뤘다. 피드 게시물 135건, 스토리 127건 등 총 262건이 생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각종 대외 평가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며 정책 경쟁력을 수치로 입증했다. 성남시는 2022년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외부기관으로부터 총 220건의 상을 수상했다. 연도별로는 2022년 하반기 41건, 2023년 51건, 2024년 56건, 2025년 72건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수상 내역에는 대통령 표창 1건, 국무총리 표창 4건이 포함됐다.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 표창은 74건에 달했다. 경기도 표창 71건, 언론사 주관 시상 10건, 민간 주관 시상 24건 등 평가 주체도 중앙정부부터 광역자치단체, 민간과 언론까지 폭넓다. 분야별로는 보건·복지 분야가 57건으로 가장 많았다. 문화예술 25건, 지역경제 16건, 교육 15건, 환경 13건, 기술 분야 8건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기술 분야 수상은 2025년에 집중돼 스마트·첨단 도시 정책이 본격적인 성과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성남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한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추진 중인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이 경제성을 확보하며 사업 추진의 분수령을 넘었다. 성남시는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이 1.03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예비타당성조사 철회 당시 B/C 0.76보다 0.2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번 조사에서는 최신 국가교통데이터베이스(KTDB)를 적용해 교통수요 예측의 정확도를 높였다. 여기에 백현마이스 개발사업 등 성남시 주요 개발계획을 반영해 장래 교통수요를 현실화했다. 사업비 절감 노력도 경제성 개선에 기여했다. 지하차도 등 시설물 계획을 재검토해 공사비와 운영비를 줄이면서 비용 구조를 최적화했다는 설명이다. 성남시는 이 같은 사전타당성조사 결과를 토대로 30일 경기도에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제출했다. 향후 국가 재정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한 절차에 본격 돌입한 셈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8호선 판교 연장은 판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한 수도권 남부 핵심 거점의 교통 문제를 구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경제성이 확보된 만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국비 지원 사업을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 인프라를 대폭 강화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025년 장애인생활체육 용품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업은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으며, 국민체육진흥기금과 복권기금의 재정 후원을 받아 추진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고가 장비로 인해 도입이 어려웠던 첨단 운동기구가 대거 확보됐다. 지원 물품은 음파운동기, 이너아웃사이(어덕터), 마이마운틴(트레드밀), 스텝밀 등 4종이다. 장비는 경기도체육회관 2층에 위치한 수원 장애인체력인증센터에 배치됐다. 센터 이용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과학적인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장비 도입을 계기로 내년부터 ‘수원 체력인증센터 체력증진교실’ 운영에 본격 활용할 계획이다. 전문 운동처방사가 참여해 1대1 맞춤형 운동 처방과 심혈관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체육회는 이번 인프라 확충이 장애인들이 전문 운동기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사업 종료 이후에도 장비 유지·보수와 운영 현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안전한 이용 환경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광교테크노밸리 내 바이오 부지 개발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바이오 허브 조성에 속도를 낸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 부지 개발사업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이 지난 26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 부지 개발은 구상 단계를 넘어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 이번 동의안은 지난 6월 경기도가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 부지를 GH에 현물 출자하기로 한 데 따른 후속 절차다. 장기간 유휴 상태였던 도유재산을 활용해 바이오산업 거점으로 재편하는 것이 핵심이다. 개발 대상지는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919 일원 약 2만5천㎡ 규모다. 준주거지역인 해당 부지에는 지하 4층, 지상 16층 규모의 업무·주거·근린생활시설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연면적은 약 14만5천㎡로 계획됐다. 이곳에는 광교테크노밸리와 인근 바이오·헬스 기업, 연구기관 종사자와 청년 창업가를 위한 주거 공간이 조성된다. 도는 이를 통해 인재 유치와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광교 일대에는 200여 개 바이오 관련 기업을 비롯해 경기바이오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신규 도시철도 노선인 ‘동천~언남’ 추진을 공식화했다. 동백신봉선과 연계한 도시철도망 확장을 통해 수지·기흥권 교통여건을 구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29일 마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용인시 신규 철도망 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주민설명회에서 ‘동천~죽전~마북~언남’ 노선을 최종 검토 결과로 제시했다. 이번 노선은 신분당선 동천역과 연계해 죽전·마북·언남을 잇는 도시철도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동백신봉선과의 연계를 전제로 설계됐다. 시는 기존 신분당선·분당선 직결 연장안도 검토했으나, 기술적 제약과 낮은 사업성으로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대안 노선으로 도시철도 방식을 선택했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동천~언남 노선 길이는 6.87㎞다. 하루 평균 이용 수요는 3만1,461명으로 추산됐다. 총 사업비는 약 7970억 원으로 산정됐다. 동백신봉선과의 연계를 전제로 한 경제성 분석에서 비용 대비 편익(B/C)은 1.23으로 나타났다. 시는 공동 편익 효과를 감안할 경우 사업성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동백신봉선은 동백역~GTX 구성역~성복역~신봉동을 잇는 14.7㎞ 노선으로, 지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도시공사가 한 해 동안 현장에서 축적한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공사는 29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인터뷰실에서 ‘2025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올해 추진한 혁신과제의 성과를 종합 점검했다. 경진대회에는 2025년도 혁신과제로 선정된 8개 부서가 참여해 시민 편의 증진, 업무 방식 개선, 조직 운영 효율화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나타난 변화를 중심으로 사례를 발표했다. 심사는 경영사업부사장을 위원장으로 내부 실·처장과 시민대표가 함께 참여했다. 평가 항목은 발표 완성도, 창의성, 성과 제고, 확산 가능성 등 4개 분야로, 시민대표가 직접 심사에 참여해 시민 관점에서 체감 가능한 혁신 여부를 평가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1건이 선정됐으며, 수상 부서에는 상장과 함께 인센티브가 수여됐다.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낸 혁신의 결과를 공유하고 서로 배우는 자리였다”며 “현장 중심 혁신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변화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를 카드뉴스, 사례집 제작, SNS 홍보 등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에서 추진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가 산업시설용지 분양계약을 마치며 본격적인 조성 단계에 들어섰다. 29일 용인시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삼성전자는 지난 19일 반도체 산업시설용지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2023년 6월 체결된 국가산단 기본·입주협약에 따른 후속 절차로, 사업시행자와 핵심 입주기업 간 공식 계약이 마무리됐다. 분양계약 체결에 따라 국가산단 조성공사도 속도를 낸다. LH는 내년 초 조성공사 입찰 공고를 통해 시공사 선정에 착수할 계획이다. 공사는 1공구와 2공구로 나눠 동시에 발주된다. 1공구는 344만㎡, 2공구는 433만㎡ 규모이며, 총 공사비는 약 1조9천억 원에 달한다. 착공 시점은 2026년 하반기다. 토지 보상 절차도 병행되고 있다. LH는 올해 6월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감정평가를 거쳐 12월 22일부터 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손실보상 협의를 시작했다. 보상 개시 닷새 만에 전체 대상의 14.4%가 진행돼 현장 보상이 비교적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국가산단은 분양계약을 마치고 조성공사 발주 단계에 들어섰고, 보상도 시작된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