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가칭) 솔빛나루역’ 신설 사업이 국가철도공단의 타당성 검증을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열린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 최종보고회에서 경제성(B/C≥1.0)이 확보된 것으로 검토됐다. 시는 이번 검증 통과를 통해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솔빛나루역은 화성시가 비용을 부담하는 ‘원인자 부담’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는 법적 요건상 경제성이 전제돼야 하며, 이번 통과는 첫 관문을 넘어선 것으로 의미가 크다. 신설역은 서동탄~동탄 간 경부1호선 연장 구간에 설치될 예정이며, 기존 1호선과 연계돼 수원역과 서울역 등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향후 병점역(GTX-C 예정), 동탄역(SRT, GTX-A, 동탄인덕원선)과의 연계도 가능해 광역 철도망 중심지 역할이 기대된다. 시는 국토교통부 사업 승인, 위·수탁 협약 체결, 투자심사 등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타당성 검증 통과는 철도 인프라 확충을 위한 중대한 진전”이라며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3UP 건강걷기 챌린지’를 7~8월 특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별 운영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신체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존 걸음 수 기준을 낮추고 참여 문턱을 줄이는 방향으로 조정됐다. 하루 8천보(25일) 또는 1만보(20일) 기준은 하루 6천보(27일) 또는 1만보(16일)로 완화된다. 마일리지는 40걸음당 1점이 적립되며, 총 4천 점을 모으면 지역화폐 5천 원이 지급된다. 기존 인센티브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참여는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설치한 뒤, 오산시 커뮤니티 ‘오늘의 산책’에 가입하면 된다. 단, 지역화폐 발급이 완료된 시민만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들이 폭염을 피해 안전한 시간대에 걷기를 실천하길 바란다”며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한 여름을 보내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산업안전지킴이’ 제도를 도입하고, 노동안전지킴이 사업도 대폭 확대하며 산업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시는 올해 3월부터 3인 1조 10개 조(총 30명)로 산업안전지킴이를 운영, 관내 50인 미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화재, 전기, 유해물질 등 분야별 맞춤형 안전점검과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연간 5130건 이상 점검을 목표로 하며, 점검과 교육을 병행해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화성시는 또 기존 6명이던 노동안전지킴이 인력을 8명으로 확대하고 2인 1조 4개 조를 구성해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벌이고 있다. 계절별 위험 요인과 취약공정 대상 계도 활동과 함께 안전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은 지자체가 책임져야 할 사회적 가치”라며 “화성의 정책이 전국 확산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산업안전지킴이 운영 외에도,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현장점검과 함께 ‘재난재해 위험지도’ 제작에 착수해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는 26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남양, 송산, 마도, 서신, 비봉, 매송, 새솔 등 서부권 지역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가 추진 중인 교육정책과 사업들을 공유하고, 지역 교육 환경에 대한 학부모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 학부모들은 ▲화성교육지원청 서부권 이전 ▲어린이 교통안전 인프라 확대 ▲폐교 위기 극복 위한 지역 특화 교육 ▲과밀학급 해소 등을 주요 현안으로 건의했다. 시는 이날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학부모들의 의견은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 수립에 중요한 자산”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아이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출범 3주년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시정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명근 시장과 정구선·조승문 부시장, 실국소장, 산하 공공기관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각 부서별 주요 성과 점검과 핵심 정책의 추진 현황,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코로나19 회복 지연과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 시정을 운영해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내 삶의 완성”이라는 시정 비전 아래 실질적 변화와 혁신을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주요 성과로는 ▲105만 인구 돌파와 특례시 체계 정립 ▲20조 원 투자유치 조기 달성 및 25조 원 목표 상향 ▲지자체 최초 AI 박람회 개최 ▲복지·출산·보육 인프라 확충 등이 언급됐다. 또한 ▲14개 노선 광역철도 구축 ▲64km 내부순환도로 추진 ▲동탄 트램 적기 착공 ▲4개 구청 체제 본격화 등 교통·행정 인프라 강화도 핵심 과제로 소개됐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3년은 단순한 행정이 아닌 화성의 전환점”이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중심에 둔 혁신과 변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7월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함께자람센터’가 24개소로 확대됐다. 시는 24일과 25일 각각 ‘함께자람센터 칸타빌더퍼스트’(정원 35명), ‘함께자람센터 한신더휴’(정원 20명)를 개소하며, 촘촘한 돌봄망을 더욱 강화했다. ‘함께자람센터’는 오산시가 자체 명칭으로 운영하는 지역 중심 돌봄 공간이다. 소득이나 가정형태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방과 후와 방학 중 돌봄을 모두 지원한다. 센터 운영은 사회복지법인 세교복지재단이 맡아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췄고, 각 센터에는 상주 인력이 배치돼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서비스가 제공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센터는 단순 돌봄을 넘어 지역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생활 복지 거점”이라며 “돌봄 사각지대 없는 도시를 위해 지속적으로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하는 통합형 체육시설인 ‘화성 반다비체육센터’가 25일 정식 개관했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이날 개관식을 열고 지역주민, 장애인단체, 시·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 운영을 알렸다. 센터는 2019년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40억 원을 포함한 총 165억6천만 원이 투입돼 건립됐다.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적 약 2997㎡) 규모로 수중운동실(25m×4레인), 체력단련실,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췄다. 지난 3월 21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 센터는 이번 정식 개관과 함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나선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반다비체육센터는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통합과 화합의 공간”이라며 “지속가능한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최근 시 공무원을 사칭해 소상공인에게 금품을 요구하는 사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공무원의 실명을 도용하고 위조된 명함을 사용한 인물이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계약금 입금을 요구한 사례가 연이어 신고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 같은 수법은 최근 전국적으로도 유사 사례가 확산되고 있으며, 오산시 역시 소상공인을 상대로 한 악의적 접근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즉각 관내 상인회와 유관기관에 피해 내용을 공유하고, 피해 예방 홍보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를 포함한 모든 공공기관은 소상공인에게 대리구매나 계약금 송금을 요청하지 않는다”며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을 경우 반드시 시청을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4일 향남복합문화센터에서 남부권역 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 마련을 위한 소통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향남·팔탄·우정·장안·양감·정남 등 6개 지역 학부모들이 참석해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학부모들은 ▲농어촌전형 유지 및 확대 ▲중학교 학군 배정 제외 검토 ▲양감지역 정주여건 개선 ▲통학버스 노선 확대 ▲통학로 인도 설치 ▲학교 주변 안전휀스 보완 등 구체적인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시는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학부모들의 목소리는 교육정책 발전의 밑거름”이라며 “교육청과 협력해 지역 교육현안의 해답을 함께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양산동의 고질적 교통난 해소를 위해 ‘양산동~국도1호선 연결도로 개설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24일 구 대일화학 부지 인근에서 착공식을 열고 사업 추진을 공식화했다. 이번 도로 사업은 양산3·4지구 공동주택 개발과 연계한 공공기여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입주 전 교통망을 우선 구축하는 ‘선교통·후입주’ 원칙을 적용해 기반시설을 조기에 정비하고 있다. 신설되는 도로는 총연장 약 590m, 폭 30m의 왕복 6차선 규모로, 세마동과 국도1호선 롯데리아 사거리를 잇는 간선축이다. 향후 대규모 주거단지 입주에 따른 교통량 분산 효과와 지역 내 이동 편의 증대가 기대된다. 시는 공동시행 협약, 시의회 의결, 실시계획인가 고시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했으며, 현재는 본격 공사 착수를 위한 현장 준비에 돌입했다. 준공 목표는 2026년 말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연결도로는 시민의 일상 편의를 높이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선제적인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