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국토교통부의 수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인한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정부의 갑작스러운 조치로 실수요자와 정비사업 추진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에 따른 혼선을 줄이기 위해 ‘표준 대응 매뉴얼’을 제작했다. 매뉴얼에는 ▲허가대상 기준 ▲신청 절차 및 구비서류 ▲실거주 의무사항 ▲예외 인정 범위 등이 포함됐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수지구청 내 ‘토지거래허가 대응 전담인력’을 배치해 허가 대상 여부, 신청 절차, 실거주 요건 등에 대해 전화와 현장 상담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시민의 혼란을 덜고 실수요자와 정비사업 추진 지역 주민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세심히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시 관계자는 “부동산 정책 변화로 인한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은 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이 올해 관광객 30만명을 돌파했다. 최근 하늘전망대, 수변화원, 순환둘레길 조성에 이어 푸드트럭존과 착한자판기 운영이 더해지며 방문객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광호수 일대는 문학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 힐링공간으로, 하늘전망대의 파노라마 뷰와 계절별 꽃이 만개하는 수변화원, 호수와 숲길이 어우러진 둘레길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9월부터 운영된 푸드트럭존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마을 주민이 관리에 나서 ‘지역 상생형 관광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금광면 주민들이 공동 설치한 *착한자판기’는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관광객들이 음료를 마시며 자연스럽게 나눔에 동참하는 사례로 호평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금광호수는 박두진 시인의 문학정신과 주민 참여가 어우러진 안성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관광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화성-안성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윤종군 국회의원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기대 효과를 설명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결정은 안성 북부권의 교통 소외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앞당길 중대한 계기”라고 강조했다. 화성-안성 고속도로는 화성 양감면에서 평택·용인 등을 거쳐 안성 일죽면을 연결하는 총연장 45.3㎞, 왕복 4~6차로 규모로, 사업비 약 2조 원이 투입된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전략환경영향평가, 제3자 제안공고,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2030년 착공, 203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안성 북부권의 산업입지 개선과 교통망 확충을 통해 반도체 산업단지, 물류거점, 관광인프라와의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로 평가된다. 특히 용인 남사·원삼, 평택, 이천 등 주요 산업지역과의 연계가 강화돼 기업 투자 촉진과 물류비 절감, 정주여건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오랜 숙원사업이 결실을 맺은 만큼 남은 절차를 신속히 추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공약 사업인 ‘반도체 고속도로’가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 실현의 중대 관문을 넘었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는 24일 “화성 양감~용인 남사·이동·원삼~안성 일죽을 잇는 반도체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적격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전했다. 총연장 45㎞, 왕복 4차로로 건설되는 이 도로는 평택화성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를 연결하며 용인의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동서로 잇는 핵심 산업축이 된다. 이상일 시장은 “KDI 조사 통과로 고속도로 건설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며 “이 도로는 단순한 교통망이 아니라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경쟁력의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취임 후 수차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으며, 지난 4월에는 국토부 장관에게 반도체 고속도로와 용인~충주 민자고속도로, 제2영동연결(의왕~용인~광주) 고속도로의 신속한 추진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 ‘반도체 고속도로’는 현재 공사 중인 SK하이닉스 용인반도체클러스터(415만㎡·122조 원 규모)와 보상 절차가 진행 중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청 역도팀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역도 강팀의 면모를 입증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남구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평택시청 소속 역도선수들이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여자일반부 49㎏급에 출전한 신재경 선수는 인상 77㎏으로 1위, 용상 98㎏으로 3위, 합계 175㎏으로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손아영 선수는 55㎏급 인상에서 81㎏을 들어 올리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신재경 선수는 2019년부터 전국체전 인상 부문 1위를 지켜온 베테랑으로, 지난해 합계 3위에 머물렀으나 올해는 다시 정상에 오르며 경기대표팀의 종합 4연패에 힘을 보탰다. 강병조 감독은 “선수들의 끈기와 노력 덕분에 값진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선수가 전국체전에 출전해 평택의 이름을 빛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의 땀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시 체육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시 통합 3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대규모 기념 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소사벌레포츠타운 일원에서 ‘평택 통합 30주년, 평택 EVERYONE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함께 열고, 감동으로 마무리하는 모두의 축제”를 주제로 기획됐다. 25일 오후 6시 열리는 개막식은 세대가 함께 즐기는 대형 퍼포먼스와 공연으로 구성된다. 시민 퍼레이드 시상식, 평택농악과 미8군 군악대 공연, 시민합창단 성화 점화식이 이어지며,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협연 서범석·박소연), 정태춘&박은옥, 라포엠이 무대에 올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인다. 피날레로는 드론라이트쇼가 평택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미래 100년을 향한 비전과 희망을 형상화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6일 오후 6시 30분부터는 폐막식이 열린다. 평택민요보존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김현철 오케스트라(협연 이선영·이건명·최정원), 박상민, 로이킴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축제를 이어간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과 함께 걸어온 30년의 성장을 축하하고,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희망을 나누는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질병관리청이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접종 참여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표본감시 결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12.1명으로, 유행 기준(9.1명)을 초과했다. 이는 지난 6월 ‘2024~2025절기 유행주의보’ 해제 이후 약 4개월 만의 재발령으로, 지난해보다 약 두 달 빠른 유행이다. 시는 지난 9월 22일부터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며, 오는 29일부터는 시 자체 예산을 투입해 60~64세 시민에게도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일상생활 속 감염 전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특히 어린이, 임신부, 고령층,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반드시 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다. 예방접종 관련 문의는 용인시 콜센터 또는 관할 구 보건소로 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도로·하천·공원 등 공공시설의 소규모 보수에 적용되는 연간단가공사 제도 전반을 점검하고, 감사 결과를 토대로 업무 관행을 개선하는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상일 시장의 특별지시에 따른 것이다. 시는 지난 6월 연간단가공사 부실 논란이 제기되자 관리 실태를 전면 조사하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2025년 제3차 건설사업 현장감사’를 실시했다. 감사 대상은 2024~2025년 추진된 시설물 유지보수 연간단가계약 공사 849건(39개 부서)으로, 전수조사를 통해 관리 체계 전반의 문제점을 점검했다. 감사 결과, 입찰 과정에서 정산 절차가 불명확해 분쟁 소지가 발생하거나, 완료보고서 누락·서류 미비 등 관리 절차가 부실한 사례가 확인됐다. 일부 사업은 소규모 보수 목적임에도 신설 공사에 적용되거나, 예산 소진을 위한 불필요한 공사가 추진된 것으로 드러났다. 관외업체 하도급 제한 위반 의심 사례도 보고됐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입찰 단계부터 도급자 책임·의무 명시 ▲현장설명서 작성 및 배포 의무화 ▲표준화된 업무매뉴얼 제정 ▲부서별 교육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도로·하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5 평택시 투자유치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설명회에는 반도체, 자동차, 수소, 바이오 등 미래 산업을 대표하는 150여 개 기업의 CEO와 투자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평택시와 평택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경기도·경기경제자유구역청·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등 13개 기관이 협업·후원했다. 설명회에서 평택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평택, 미래산업을 그리다’를 주제로 ▲브레인시티·포승(BIX)지구 등 산업단지 개발 현황 ▲반도체·수소·미래자동차 등 첨단산업 기반 ▲우수한 정주 여건과 교통 인프라를 중심으로 ‘글로벌 첨단산업 중심도시 평택’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평택에 입주한 삼성전자와 기아 관계자들이 직접 ‘평택과의 성공적 협업 사례’를 발표하며 투자 신뢰도를 높였고, LG전자, KGM, 현대자동차그룹 등 주요 기업도 설명회에 함께해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택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평택산업진흥원이 투자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앞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민축구단이 ‘2025 K5 경기도 리그’에서 10전 전승으로 우승하며 전국 챔피언십 무대에 오른다. 올해 K5 경기도 리그에는 총 6개 팀이 참가했다. 일부 팀의 몰수패가 있었지만 안성시민축구단은 전 경기 승리를 거두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이로써 오는 11월 8일 개막하는 ‘K5 디비전 리그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번 챔피언십에서 안성시민축구단은 전국 각지의 리그 우승팀들과 맞붙어 ‘K5 최강팀’ 타이틀을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특히 8강에 진출할 경우 ‘2026 하나은행 코리아컵’ 출전권이 주어져 팀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김승호 감독은 “전국 우승팀들과의 경기는 쉽지 않겠지만,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해 반드시 우승에 도전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응원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