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최근 동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감지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접종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여름철 실내 밀집 환경에서의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을 경고하며 선제 대응을 강조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된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이다. 기존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며, 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는 치과와 한의원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의료기관에서 처방 가능하며, 약국 조제 여부는 시흥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기본 예방수칙으로 ▲기침 예절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증상 시 즉시 진료 등을 강조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재유행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생활 속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6월 22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제37회 정기연주회 《전설과 풍경》’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클래식 거장 드보르작과 시벨리우스의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돼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회는 김영랑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며, 시벨리우스의 ‘카렐리아 서곡’과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7번, 제9번 ‘신세계로부터’가 연주된다. 각 작품은 전설과 자연을 주제로 해 청중에게 서사적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청소년 단원의 협연 무대도 마련돼, 단원 개개인의 음악성과 성장 가능성을 관객 앞에서 직접 선보이는 자리로 꾸며진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은 5세 이상 가능하다. 티켓 예매는 6월 5일(수) 오후 1시부터 6월 13일(목) 오후 6시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공연 상세 페이지의 댓글 이벤트를 통해 진행된다. 1인당 최대 10매까지 신청 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분당구 율동공원 내 오토캠핑장을 오는 6월 16일 정식 개장한다. 총면적 2만6734㎡ 부지에 오토캠핑사이트 81면, 데크형 사이트 15면 등 총 96면 규모로 조성됐다. 불법 경작지로 방치됐던 도시계획시설을 가족 친화형 여가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오토캠핑사이트는 일반형(44면), 두 가족형(16면), 텐트 제공형(9면), 반려견 동반형(12면)으로 구성됐다. 데크형은 일반형 10면과 텐트 제공형 5면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캠핑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잔디마당, 숲 놀이터, 숲 체험공간, 컬러테라피원, 반려견 놀이터 등 부대시설도 갖춰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캠핑장은 6월 7일부터 15일까지 임시 운영되며, 사전 예약은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접수받고, 추첨제로 운영된다. 이후 정식 개장 후에도 한 달에 2회 예약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장비 없이도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텐트 설치존 14면을 별도 마련했다”며 “가까운 도심 속 자연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여가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예약 및 이용 안내는 성남도시개발공사 운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중원구 여수동 시청사 내 공원에 새로운 현충탑을 건립하고, 오는 5월 27일 제막식을 개최한다. 이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시청사 내에 현충탑을 건립한 첫 사례다. 기존 현충탑은 수정구 태평4동 구릉지에 1974년 건립돼 시설이 노후되고 접근성이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시는 1년간 총 17억 원을 들여 시청 공원 내 1345㎡ 부지에 18m 높이로 새 현충탑을 세웠다. 신축 현충탑은 철쭉 조형물과 태극형 원구(지름 4.5m)가 결합된 구조로, 호국정신의 상징성과 성남의 지역 정체성을 함께 담았다. 정면에는 육·해·공군을 상징하는 청동 조각상과 향로대가 설치되며, 주 기둥 앞뒤에는 기존 조형물과 동일한 청동 용사상이 배치됐다. 양옆에는 파도 형상의 석조 조형물이 마련돼, 성남지역 국가유공자 397명의 이름과 건립 취지, 헌시, 작품 설명이 새겨졌다. 제막식은 27일 오후 2시, 신상진 성남시장과 보훈단체, 시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의 현충탑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동시에 시민이 애국심을 되새기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청년본부 황대호 수석대변인이 22일 김문수 후보의 손학규 전 대표 영입을 두고 “정치 판갈이가 아닌 포대갈이에 불과하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황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청년과 시대를 말하면서 정작 구시대 인물을 내세운 것은 명백한 정치퇴행”이라고 일갈했다. 황 대변인은 손 전 대표가 최근 한덕수 전 총리에 대해 ‘지지 선언’을 한 인물이라는 점을 들어 “내란 동조자를 옹호한 인물을 영입한 것은 공분을 산 일이며, 개혁과 쇄신이 아닌 퇴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정선거 다큐멘터리’ 관람을 옹호하고, 과거 ‘계엄령’ 관련 발언을 이어가는 점도 문제 삼았다. 황 대변인은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자중하라’고 했음에도 김 후보는 극단적 주장과 음모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당 지도부와 후보 간 메시지가 정반대로 엇갈리며 오합지졸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유권자에게 혼란만 초래하고 당의 신뢰도를 저하시키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청년 정치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황 대변인은 “김 후보가 청년을 말하면서 구시대 인물을 앞세우는 것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마케팅 지원을 위한 ‘광명상생플랫폼 구축 지원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6월부터 플랫폼 구축을 시작해 내년 1월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시장 진입이 어려운 관내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최대 70개 중소기업에 업체당 250만 원 한도 내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한다. 제품 사진·영상 촬영, 쇼핑 라이브커머스, 상세페이지 제작 등 실질적 지원이 이뤄진다. 플랫폼은 업체 정보를 상권·위치·품목별로 분류해 이용자가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쿠팡 등과 연계해 실구매로 이어지도록 한다. SNS나 블로그 등 업체 채널과도 연결해 온라인 노출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장애인기업·여성기업 등 사회적 배려 기업을 위한 전용 카테고리를 신설해 시민들의 착한 소비를 유도하고, 시정정보와 지원정책도 함께 제공해 플랫폼 활용도를 높인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상생플랫폼이 지역경제의 중심축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성장 기반이 되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지난 16일 채택한 ‘화성시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 전면 철회 촉구 결의문’을 22일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에 공식 전달했다. 전도현 의원은 경기도청을 방문해 결의문을 직접 전달하며 “해당 물류센터는 오산IC와 국도 1호선 등 핵심 교통망에 심각한 부담을 줄 수 있다”며 즉각적인 재검토와 행정 조치를 요청했다. 같은 날 전 의원은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북부청사 별관 앞에서 1인 피켓 시위를 벌였다. 전 의원은 “이는 법적 논쟁이 아닌 시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절박한 호소”라며 시민들의 우려를 현장에서 직접 전했다. 해당 사업은 화성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동탄2 유통3부지)에 약 62만5000㎡(축구장 80개 규모)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로 추진 중이며, 2027년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오산시의회는 향후에도 공정한 심의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강력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유통산업 상생 연구회’가 22일 문화체육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대형점포와 소규모 점포 간 균형관리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 이 연구는 수원시 내 유통산업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대형유통점과 골목상권의 상생협력 방안 ▲지역 경제 특성 반영 정책모델 ▲유통산업 선순환 구조 개선책 마련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형 대표의원(국민의힘)을 비롯해 국미순, 박현수, 이찬용, 최원용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수원시 관련 부서,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재형 의원은 “유통산업의 위축이 지역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한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연구단체는 총 7명의 국민의힘 소속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11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는 22일 시민협의회 사무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운영규약 개정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회계 결산 ▲2025년 사업 추진 계획 ▲운영규약 개정안 ▲9월 임시총회 및 신임 회장 선출 계획 등 4개 주요 안건이 다뤄졌다. 협의회는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10만 서명운동, 정책토론회, 간담회 개최 등 시민 공감대 형성과 정책 제안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고도제한 완화, 소음 피해보상 현실화를 위한 여론 형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회원 간 유대 강화를 위한 워크숍과 타 지자체 벤치마킹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조철상 회장은 “이번 총회는 조직 운영을 재정비하고 시민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공항 이전과 통합국제공항 건설이 조속히 실현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하는 ‘2025 안양 반려동물 사랑나눔 축제’를 오는 6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평촌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 문화 확산과 시민 간 유대감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반려가족과 일반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는 안양시립합창단의 공연과 반려견 순찰대 소개로 개막한 뒤,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로 유명한 설채현 수의사의 생명사랑 토크콘서트, 이수정 교수(연성대)와의 저자 대담, 반려동물 응급처치 세미나(이왕희 교수) 등 전문 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건강·행동상담, 비문등록, 위생·미용 등 21개 체험부스와 함께 반려견을 위한 오프리쉬 놀이터도 운영된다. 시민과 반려견이 함께하는 ‘이리와 최강견 선발전’, 가족사진전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수 반려동물 관련 콘텐츠도 구성돼 다양한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일부 프로그램은 안양시 동물보호복지플랫폼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축제가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책임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유기동물 예방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