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경기기후위성 1호기(GYEONGGISat-1)’를 발사한다. 광학 관측을 위한 초소형 위성으로, 홍수·산불·산사태 등 기후재난과 온실가스 배출원을 정밀 감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성은 스페이스X 팔콘-9 로켓에 실려 발사되며, 지구 저궤도에서 경기도 전역을 하루 2회 통과하며 기후환경 데이터를 수집한다. 위성 무게는 약 25kg, 크기는 20×20×40cm이며, 3년간 임무를 수행한 뒤 자력 폐기된다. 경기도는 발사에 앞서 16일과 24일 도민 30명을 초청해 서울의 위성 제작 현장을 견학하는 행사를 열었다. 참가자는 기후도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평범한 기후영웅’으로, 위성 제작 과정과 기후위성의 활용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위성과 함께 ‘기후보험’, ‘기후펀드’ 등 이른바 ‘기후경기 3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지난 4월 유엔 기후행동이 선정한 ‘로컬 리더즈’ 11인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는 향후 2026년까지 2·3호 위성을 추가 발사하고, 글로벌 기후 대응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신임 대표단이 24일 김선교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을 예방하고, 향후 총선 및 지방선거 준비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날 김선교 도당위원장은 백현종 대표의원(구리1)을 비롯한 4기 대표단 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표단은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 이한국 수석 정책위원장, 유영일 수석대변인, 이혜원 정무수석, 이석균 기획수석, 이채영 정책수석, 김현석 청년수석, 김완규 경제수석, 유형진 교육수석, 임광현 문화수석으로 구성됐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소속 의원 75명 모두가 함께 생존하는 조직을 만들겠다”며 “네 편, 내 편 없이 당을 위한 솔선수범형 대표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유영일 수석대변인은 “이번 대표단의 목표는 내년 선거 승리를 위한 조직 단결”이라며 “초선과 재선, 중진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각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24일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제26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수원특례시의회가 주관, 고양·용인·창원·화성특례시의회 의장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회 위상 강화와 권한 확대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제25차 정례회의 결과 보고 ▲지방의회 권한 확대를 위한 공동 건의 ▲제27차 정례회의 개최지 선정 등 안건이 다뤄졌으며, 특히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현재 제22대 국회에는 4건의 관련 법안이 발의된 상태지만, 장기간 계류 중인 상황이다. 협의회는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은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공식 송부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또, 지난 2022년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뒷받침할 후속 입법이 미비해 현장에서는 여전히 자율성이 제한되고 있다는 문제의식을 공유하며, 실효적 제도 개선 필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지방분권을 위해선 지방의회가 실질적인 권한과 기능을 갖춰야 한다”며 “특례시 간의 긴밀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가 의정 지원 전문성과 조직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실사구시형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은 24일 “이번 개편은 경기도의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적 설계”라며 “책임 의정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조직개편 핵심은 기존 8개 담당관 32개 팀 체제를 폐지하고, ‘의정국’ 중심의 1처 1국 8과 33팀 체계로 전면 재편하는 것이다. 이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상징인 3급 직제 신설과 연계된 실질적 조직 개편으로 평가된다. 김 의장의 후반기 공약인 ‘교류협력팀’이 신설돼 국내외 지방의회와의 정책 교류와 국제 협력 강화를 전담하며, ‘공간정보화과’는 의정시설 관리와 정보화 업무를 통합해 스마트 행정 기반 구축을 맡는다. 또한 전국 광역의회 최초로 ‘차량관리팀’을 신설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은 경기도의회사무처 설치 조례 시행규칙 개정을 거쳐 8월 12일 공포·시행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와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가 23~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Vision 2035! 기후위기 대전환’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방정부의 기후 리더십을 재정립하고 중앙정부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개회사에서 “기후위기 극복의 성공 열쇠는 지방정부의 책임과 시민 참여”라며 “중앙정부와 함께 에너지전환을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4일 열린 본행사에서는 전국 회원도시 지자체장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은 ▲지역 맞춤형 감축 목표 설정 ▲공정한 전환 기반 마련 ▲기후 취약계층 권리 보장 ▲디지털 기반 적응 전략 고도화 ▲기후분권 실현 등을 담았다. 광명시·시흥시·파주시는 우수 시책을 발표하고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정인 중앙대 교수의 기조발제 후 재정분권, 에너지 자립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세션도 이어졌다. 협의회는 같은 날 제1차 임시회의를 열어 사업계획과 운영규약 개정안 등을 논의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이 24일 취임 1주년을 맞아 “다음을 여는 책임, 미래를 여는 오늘”이라는 비전 아래 지난 1년간의 의정 성과와 남은 임기 계획을 발표했다. 김진경 의장은 “제11대 후반기는 오직 도민의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남은 1년은 지방의회의 새로운 길을 내고, 민생을 책임지는 의회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의 실천형 의회 모델 구축 김 의장은 대표 성과로 ▲전국 최초 ‘조례시행추진관리단’ 출범 ▲의정정책추진단 운영 활성화 ▲지방의회법 제정 선도 ▲자치분권발전위원회 본격화 등을 꼽았다. 특히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은 의원 발의 조례의 실제 이행 여부와 실효성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전국 최초의 입법 사후관리 기구다. 현재까지 244건(1차), 56건(2차)의 조례가 점검 대상이다. 또한 의정정책추진단을 통해 31개 시·군 현안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정책으로 반영하는 구조를 마련했으며, 직접 11개 지역에서 정담회를 열고 도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했다. 자치분권 강화 위한 입법·조직 기반 마련 김 의장은 “의회가 진정한 권한을 갖기 위해선 조직권·예산권·감사권 확보가 시급하다”며, 국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가 백운밸리 도시개발지구 내 종합병원 건립을 본격화하고, 전담조직(T/F)팀을 구성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숙원사업으로, 시는 도시개발 초기부터 종합병원 유치를 지속 추진해 왔다. 지난 6월 13일 종합병원 예정 부지가 ㈜이롬에 매각되면서 첫 성과를 거뒀다. 해당 부지에는 사랑의 병원이 종합병원을 건립‧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건축과, 보건행정과, 도시개발과를 비롯해 개발 시행사인 백운피에프브이㈜, 부지 매수자인 ㈜이롬, 병원 운영 주체 사랑의 병원 등과 함께 실무 T/F팀을 구성했다. 23일 열린 첫 회의에서는 행정절차 이행 계획과 기관별 역할을 공유하고 착공을 위한 로드맵을 논의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조속히 착공하겠다”며 “의왕 시민의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종합병원 건립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가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재난안전상황실 고도화 사업을 완료하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24일 시청 3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소식을 열고, 감시카메라 영상 상황판, 영상회의실, 재난안전통신실 등 첨단 장비를 갖춘 재난 대응 체계를 공개했다. 앞으로는 전담 인력을 상시 배치해 관내 CCTV망과 상황전파 시스템 등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개소식에 이어 김성제 의왕시장 주재로 열린 여름철 자연재난 점검회의에서는 국지성 호우, 태풍, 폭염 등 최근 자연재난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부서별 대응책을 점검했다. 시는 빗물받이 준설, 폭염저감시설 운영, 취약지역 사전점검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오는 10월까지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상황실 고도화를 계기로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구축에 모든 부서가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 ㈜벨로벨라 이창성 대표가 2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京畿人) 대상’ 시상식에서 경제부문 경기인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인 대상은 (사)경기언론인협회가 주최·주관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숨은 인물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자리로, 정치·경제·행정·문화 등 7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창성 대표는 안양시를 거점으로 한 복합문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리벨로’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맞춤정장·바버샵·한복·웨딩·뷰티·외식 등 다양한 분야를 융합한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연성대학교, 근명고등학교 등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실무 중심 현장교육을 운영하며 청년 인재 양성과 지역 인력 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왔고, 여성 경력단절 인력 재고용, 중장년 일자리 창출 등 지속가능한 고용 모델을 실천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창성 대표는 “기업의 성장은 곧 지역의 성장이라는 철학으로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기반의 브랜드가 도시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이연희 K-뷰티 박람회 추진 TF팀장이 2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京畿人) 대상’ 시상식에서 공직부문 경기인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인 대상은 (사)경기언론인협회가 주최‧주관한 시상으로,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인물을 발굴하고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정치, 경제, 행정, 문화체육, 사회봉사, 교육, 공직 등 총 7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연희 팀장은 수원시에서 ‘K-뷰티 박람회’의 기획·운영 전반을 책임지며, 첫 개최부터 최근까지 박람회의 정착과 성공에 큰 역할을 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기업·기관·단체 간 협조를 이끌어내는 탁월한 조정 능력과 행정 추진력으로 지역 산업 기반 조성에 기여했으며, 시민과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공직자의 모범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연희 팀장은 “공직자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돼 송구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빛내는 실무행정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