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청 역도팀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역도 강팀의 면모를 입증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남구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평택시청 소속 역도선수들이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여자일반부 49㎏급에 출전한 신재경 선수는 인상 77㎏으로 1위, 용상 98㎏으로 3위, 합계 175㎏으로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손아영 선수는 55㎏급 인상에서 81㎏을 들어 올리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신재경 선수는 2019년부터 전국체전 인상 부문 1위를 지켜온 베테랑으로, 지난해 합계 3위에 머물렀으나 올해는 다시 정상에 오르며 경기대표팀의 종합 4연패에 힘을 보탰다. 강병조 감독은 “선수들의 끈기와 노력 덕분에 값진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선수가 전국체전에 출전해 평택의 이름을 빛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의 땀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시 체육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방정부가 강력하고 일관된 지속가능 정책을 추진하려면 중앙정부와 전문가의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승원 시장은 2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 제16회 아시아미래포럼’ 지방정부 세션 패널로 참석해 “지속가능한 지방행정은 지역이 스스로 성장하는 힘을 만드는 것”이라며 “중앙정부가 정책 기반을 조성해 지방정부의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명시는 지역 공동체의 힘을 중심에 두고 자치분권, 평생학습, 기후위기 대응,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정원도시 등 6대 지속가능 핵심가치를 실천하고 있다”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진정한 지속가능성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광명시는 모든 동에 주민자치회를 구성하고 시민공론장, 500인 원탁토론회 등 시민참여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또한 ‘자치대학’을 통해 지속가능 도시 가치를 배우는 시민 활동가를 양성하고, 시민이 정책 실천에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기후대응 분야에서는 시민참여형 탄소중립정책을 확대하며, 자원순환 체계를 강화해 전국 지방정부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을 육성해 지역 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김주석 부의장이 22일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가 주최한 ‘제7회 의정·행정대상’에서 기초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주석 부의장은 제9대 후반기 안양시의회 부의장으로서 시민과의 열린 소통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 생활 향상과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섰으며, 청렴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시민의 신뢰를 높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주석 부의장은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 발전에 힘쓰겠다”며 “기초의회의 역할을 강화해 시민 중심의 시정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국민의힘·안양1·3·4·5·9동)은 2년 전 제정된 ‘안양학 연구 및 진흥 조례’가 사실상 사문화됐다며, 조례는 행정의 선택이 아닌 시민과의 약속인데 기본계획조차 세우지 않은 것은 직무유기와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 김정중 의원은 23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안양학 조례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체계적으로 연구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였지만, 시는 제정 이후 단 한 차례의 실질적 추진도 없었다”며 “의지가 없는 행정의 전형적인 민낯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예산이 없다는 이유는 단순한 변명에 불과하다. 행정은 의지로 움직여야 한다”며 “현재 문화관광과가 안양시사 편찬과 안양학 업무를 함께 맡고 있으나, 담당자 한 명이 형식적으로 떠안고 있을 뿐 실질적인 시스템은 부재하다”고 말했다. 또 “수원시는 지역학센터를 중심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포럼을 열고, 화성시는 학술세미나를 통해 도시의 정체성을 공유하지만 안양시는 전담조직도,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없다”며 “일부 대학 교양강좌를 근거로 ‘사업 추진 중’이라 주장하지만, 강좌조차 중단된 상태”라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이 22일 (사)경기언론인협회가 주최한 ‘제7회 의정·행정대상’에서 광역의회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용성 의원은 제10·11대 경기도의회에서 총 24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하며 주거, 복지, 교육, 역사 등 전 분야에서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 「경기도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해 주거 문제 해결의 전환점을 마련했으며, 「시청각장애인 권리보장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통해 장애인 권익 증진에도 기여했다. 또한 희귀질환자 지원 예산을 도입하고, 광명시 특별조정교부금 115억 원을 확보해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을 이끌었다. 김용성 의원은 “이번 수상은 도민과 함께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현장 중심 의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해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병)이 22일 (사)경기언론인협회가 주최한 ‘제7회 의정·행정대상’에서 국회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박해철 의원은 장애인·복지·노동·안전 등 국민 삶과 직결된 다수의 법안을 대표 발의하며 입법 실적을 인정받았다. 주요 법안으로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일부개정법률안」,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환경범죄 등의 단속 및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이 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장으로서 지역 다문화 특구 활성화를 위한 ‘다문화거리 음식투어’ 등 교류 행사를 추진하고, 노동 현안 해결을 위해 양대 노총과의 정기 간담회를 열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는 정책을 이끌었다. 박해철 의원은 “이번 수상은 국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함께 노력해준 모든 분들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추진 시민협의회(회장 조철상)는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 행사 현장에서 ‘수원 군 공항 고도제한 완화 및 소음피해보상 현실화’를 위한 서명 캠페인을 전개했다. 협의회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000여 명의 기업인들에게 지난 70여 년간 군 공항 인근 지역이 겪어온 고도제한과 소음피해의 실태를 알리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서명운동의 취지를 설명하며 동참을 호소했다. 홍보부스는 ▲‘군 공항 이전 10만 서명운동’ ▲SNS 팔로우 이벤트 ▲소음·고도제한 피해 현황 홍보존으로 구성돼 많은 시민과 기업인의 관심을 모았다. 조철상 시민협의회장은 “이번 서명운동은 단순한 캠페인이 아니라, 고도제한 완화와 소음보상 현실화를 위한 시민의 강력한 의지 표명”이라며“서명부를 국방부 등 관계기관에 공식 전달해 제도 개선과 피해 현실화를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시민협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 지역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서명운동을 지속 추진해 군 공항 이전의 필요성과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이 가장동 서부대로 보강토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기 위한 전면적 재시공과 교통대책이 필요하다”며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성길용 부의장은 27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7분 자유발언에서 “사고 원인 규명이 늦어지며 복구공사 착공이 지연되고,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이미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며 “지금은 결단력 있는 행정이 필요한 때”라고 지적했다. 첫째로 옹벽 붕괴 구간을 전면 교량으로 재시공하고, 하부 일부를 추모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길용 부의장은 “불안정한 옹벽 구조로는 시민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며 “교량 시공만이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사고 재발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말했다. 또 “추모 공간을 함께 조성해 이번 참사의 교훈을 영원히 기억하고, 안전도시 오산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로 그는 지곶동 대로 2-11호선 도시계획도로 공사를 조속히 추진해 임시우회도로를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성길용 부의장은 “복구공사가 장기화되면서 교통 불편이 재난 수준에 이르렀다”며 “지곶동 산업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지난 25일 동안구 비산동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시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안양시체육회(회장 박귀종)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관내 31개 동 주민 등 1만여 명이 참가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 대회는 ▲명랑릴레이 ▲축구 ▲여자승부차기 ▲바구니 공 넣기 ▲한궁 ▲족구 등 6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 도입된 족구 경기는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과 응원 열기로 큰 인기를 끌었다. 개회식에 앞서 체조협회 댄스팀, 치어리딩팀 ‘빅토리’, 안양태사모예술단 취타대가 식전 공연을 펼쳐 축제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종합우승은 안양9동이 차지했으며, 만안구는 석수2동, 동안구는 귀인동이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응원상은 비산3동이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생활체육은 시민 모두가 함께 건강을 나누고 도시의 활력을 키우는 힘”이라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더 활기차고 행복한 체육도시 안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제37회 오산시민의 날을 맞아 개최한 ‘드론라이트 쇼 & 경관조명 점등식’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 24일 오산천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가 제3회 오산천 별밤영화제와 함께 진행돼 빛과 음악,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가을밤 축제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드론라이트 쇼’에서는 600대의 드론이 오산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주제로 밤하늘을 수놓았다. 오산시 마스코트 ‘까산이’의 등장과 함께 ‘#OSAN #CITIZENSDAY’ 문구가 떠오르며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 독산성, 오! 해피 산타마켓, GTX-C와 트램, AI 반도체 산업 등 오산의 성장상을 상징하는 장면들이 화려한 빛으로 연출됐다. 함께 열린 경관조명 점등식에서는 남촌대교·오산대교·은계대교 세 교량의 조명이 순차적으로 점등되며 오산천의 야경을 빛으로 연결했다. 이권재 오산시장과 시의회·도의회 관계자 등 8명이 점등 버튼을 누르자 3대의 드론이 하늘로 솟아올라 각 교량의 조명을 밝히는 장관을 연출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드론라이트 쇼는 오산의 역사와 미래, 그리고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