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운영하는 먹거리 지원 공간 ‘그냥드림’ 코너가 개소 약 석 달 만에 2700건이 넘는 이용 실적을 기록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해 12월 1일 ‘그냥드림’ 코너 개소 이후 지난 2월 27일까지 누적 이용 횟수가 2741회를 기록했다. 중복 방문을 제외한 순 이용자는 1603명이다. 이 가운데 약 19%에 해당하는 301명이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 상담으로 연계됐으며, 이 중 135명은 실제 복지서비스 지원을 받았다. 지원 내용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및 푸드뱅크 등 공적지원 101명 ▲일자리 안내 12명 ▲주거복지 연계 8명 ▲복지관 부식 지원 7명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5명 ▲치과 치료 연계 1명 ▲생활안정자금 지원 1명 등이다. 이 같은 상담 연계 실적은 경기도 내 설치된 12개 ‘그냥드림’ 코너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그냥드림’ 코너는 단순히 식료품을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제도권 복지서비스로 연결하는 생활밀착형 복지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명시는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현장 상담과 사례관리, 복지자원 연계를 시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혼자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고령층을 위해 전문 매니저가 진료 전 과정을 함께하는 ‘고령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70세 이상 어르신이 병원 방문 시 전문 동행 매니저가 함께 이동해 병원 접수와 진료 안내, 수납, 처방전 수령 등 진료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동 편의를 위해 전국 최초로 국토교통부 실증특례 승인을 받은 전용 차량 플랫폼을 활용해 병원 이동부터 진료 절차까지 지원한다.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해당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으며,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9%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 사업은 복지서비스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용인특례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도 선정됐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사업을 정식으로 시행하고, 병원 진료 전 과정에 맞춘 ‘원스톱 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이용 대상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으로 소득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2시간 기준 차량 실비 2만 원으로, 시가 동행 매니저 인건비를 보조금으로 지원해 민간 서비스 대비 약 20% 수준의 비용만 부담하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2027년도 본예산 편성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3일부터 5월 31일까지 공모한다. 시는 시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사업을 제안하는 ‘주민참여예산 주민의견사업’ 집중공모 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재정법과 용인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에 근거해 추진되는 제도로, 예산 편성 과정에 시민 의견을 제도적으로 반영하는 것이 골자다. 공모 대상은 지역 발전을 위한 공공사업, 생활 불편 해소 사업,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등이다. 단순 민원성 사업이나 타 기관 소관 사무, 법령 및 예산편성 기준에 위배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업비 규모와 관계없이 제안이 가능하다. 접수는 주민e참여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을 비롯해 전자우편, 우편,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등으로 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은 6월 중 소관 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거친 뒤 용인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에서 우선순위를 정한다. 이 과정에서 시민 온라인 투표 결과가 30% 반영된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부서 검토를 거쳐 2027년도 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난임부부 3만7천여 쌍에게 총 6만 건 이상의 난임 시술비를 지원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지원 실적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2025년 난임부부 3만7,441쌍에게 총 6만999건의 난임 시술비를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도 5만5965건보다 5034건(약 9%) 증가한 수치로, 도내 난임 지원 사업 가운데 가장 많은 지원 규모다. 시술비 지원을 통해 확인된 임신 성공 건수는 1만3981건으로, 전체 시술 대비 임신 성공률은 22.9%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3년부터 시술비 지원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기존 소득 기준과 거주 기간 제한, 여성 연령별 차등 지원 기준을 폐지하고 지원 횟수도 기존 21회에서 25회로 확대했다. 또 2024년 11월부터는 난임부부 기준이 아닌 ‘출산당 25회’로 지원 기준을 변경해 더 많은 부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난임 시술 지원은 출생 증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경기도 전체 출생아 7만1285명 가운데 1만1503명이 난임 시술을 통해 태어나 약 6.3명 중 1명이 난임 시술로 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고시원과 다가구주택 등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상세주소를 부여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응급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선다. 도는 오는 10월까지 위기가구 4,005가구를 대상으로 ‘상세주소 부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 뒤에 동·층·호 정보를 추가해 개별 가구의 위치를 정확히 표시하는 주소 체계다. 아파트와 달리 다가구주택이나 원룸, 고시원 등은 별도로 신고하거나 지자체가 부여해야 법적 주소로 인정된다. 그동안 다가구주택이나 고시원은 건물 전체에 하나의 주소만 부여되는 경우가 많아 개별 세대 위치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이로 인해 복지 안내문 등 우편물이 잘못 전달되거나 화재·응급 상황 발생 시 구조대가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해 왔다. 경기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복지 부서와 협력해 실거주지 확인이 어려운 위기가구와 화재 취약 시설인 고시원 등을 중심으로 4,005가구를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건물 소유주나 임차인의 신청을 기다리지 않고 시장·군수·구청장이 현장 조사 후 직권으로 상세주소를 부여하는 제도를 적극 활용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11~18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 최대 16만8천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 시는 5일부터 31일까지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기존 저소득층 중심 지원에서 벗어나 소득과 관계없이 전체 여성 청소년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용인시에 주민등록, 외국인등록 또는 국내거소신고를 한 11세부터 18세까지(2008년 1월 1일~2015년 12월 31일 출생) 여성 청소년이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 또는 동일 세대 가족이 5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동일 세대가 아닌 가족, 외국인, 국내 거소자의 경우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월 1만4천원씩, 연간 최대 16만8천원이다. 지원금은 4월 20일 이후 순차적으로 용인시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카드 형태로 지급된 금액은 지역 내 용인와이페이 가맹 편의점과 온라인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에서 생리용품 구입에 한해 사용 가능하다. 이상일 시장은 “생리용품 지원은 성장기 여성 청소년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신천~신림선’ 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정부에 공식 건의하며 수도권 서남부 교통 인프라 개선을 촉구했다. 시에 따르면 임병택 시흥시장은 3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함께 국토교통부 장관을 면담하고 ‘신천~신림선’ 국가철도망 반영과 수도권 서남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 조기 추진을 요청하는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 4개 지방자치단체장은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신천~신림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강조했다. 동시에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수도권 서남부선 광역철도’ 사업을 민간투자 방식으로 병행 추진할 필요성도 제기했다. 신천~신림선은 시흥시 신천역에서 출발해 광명시 하안지구, 서울 금천구 독산동을 거쳐 관악구 신림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노선이다. 경기 서남부와 서울 서남부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으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 정체 완화와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이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 중이다. 재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