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 굿즈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24일 이마트 스타필드마켓 죽전점에서 개장하고, 지역 내 이마트 7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용인시와 이마트, 용인지역자활센터가 협력해 진행된다. 판매 수익 일부는 자활근로자 인센티브와 지역 자활사업에 재투자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는 24일 이마트 스타필드마켓 죽전점에서 시작해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성점 ▲동백점 ▲용인점 ▲수지점 ▲흥덕점 ▲보라점 등 7개 매장에서 운영된다. 개장 첫날부터 세대와 성별, 국적을 초월한 방문객이 몰리며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키링, 인형, 그립톡, 마우스패드 등 약 80종의 ‘조아용’ 굿즈를 정가 대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결제는 카드만 가능하다. 특히 3월 신학기를 맞아 스프링노트, 메모지, 연필, 지우개, 수첩 등으로 구성된 학용품 세트 1000여 개가 한정 판매된다. 이마트는 팝업스토어 운영을 위한 장소 제공과 홍보를 담당하며, 용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조아용’ 굿즈 판매를 지역자활사업과 연계해 자활근로자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오는 2029년까지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경기도 내 최저 수준인 13㎍/㎥로 낮추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2024년 경기도 평균인 18㎍/㎥보다 5㎍/㎥ 낮은 수치다. 광명시는 지난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17㎍/㎥로 기록하며 관측 이래 최저치를 달성했다. 2017년 27㎍/㎥ 대비 37% 감소한 결과다. 올해 광명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142억 원을 투입해 5대 분야 35개 과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주요 과제로는 ▲공공자전거 도입 및 운영 ▲폭염저감시설(쿨링포그) 설치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운영 ▲취약시설 실내 환경 개선 지원 등 4개 신규 사업이 포함됐다. 공공자전거 도입 및 운영 사업은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을 장려해 교통 부문 배출원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이다. 광명사거리역과 철산역 일원에 100대의 공공자전거를 설치하며, 시비 5억 원을 투입해 올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폭염저감시설 설치 사업은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과 도심 미세먼지 농도 저감을 위해 철산동 일원에 15개의 쿨링포그를 설치한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운영은 미세먼지 발생 과다가 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2025년 1분기 도-시군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안회의를 열고, 도비 340억 원을 투입해 시군 대행사업으로 37개소의 지방하천을 정비한다. 도민 중심의 수요자 맞춤형 하천 정비로 공급자 중심의 치수 위주 정비에서 벗어나 재해 안전과 친수환경 조성에 중점을 둔다. 경기도는 올해 총 16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87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중 시군 대행사업에 340억 원을 배정했다. 시군 대행사업은 현장 여건에 따라 시급한 소규모 정비가 필요한 구간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신속한 예산 집행과 문제 해결을 위해 각 시군과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그간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예산 조기 집행 방안, 도민 중심의 수요자 맞춤형 정비 현장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각 시군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용원 경기도 하천과장은 “도민이 안전한 하천 정비와 친수환경 조성을 위해 도와 시군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정비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주기적인 현안회의와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 대상지로 신규 마을 6곳을 선정하고, 각 마을당 5년간 총 68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역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신규 선정된 마을은 군포시 사랑빚는평생학습마을, 가평군 화악 메 마을공동체, 화성시 비봉마을과 어랑내학습마을, 광주시 우물가 The well, 평택시 백봉2리 학습마을이다.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은 재능이 있거나 경험이 풍부한 지역 인재를 발굴해 평생교육 현장에 투입한다. 마을자치와 공동체 활성화, 지역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고 ‘학습-일-문화’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규 선정된 마을에는 5년간 총 68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이 예산은 마을 컨설팅, 주민강사 양성, 맞춤형 학습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마을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 전략을 수립하며, 주민강사 양성을 통해 지역 인재를 강사로 육성하여 교육 자립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 수요에 맞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지역사회의 학습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신청한 마을들 중 사업 필요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안전진단전문기관 등록업무에 전자공문서 제출 시스템인 ‘문서24’를 도입했다. 도내 296개 안전진단전문기관의 등록 절차가 디지털화된다. 시간과 비용 절감,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문서24’는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민원인이 관공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전자문서를 제출하고 처리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신규등록 또는 변동사항 발생 시 경기도청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해야 했다. 이번 디지털 전환으로 이러한 불편이 해소됐다. 특히, 종이서류 제출이 최소화되면서 탄소 배출 감축 효과도 기대된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문서24’ 도입으로 행정 절차 간소화 및 효율성 증대뿐만 아니라 친환경 행정을 실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더욱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24일 제2차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민생경제 회복과 해빙기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재정 신속집행 목표를 1분기 35%, 상반기 65%로 설정하고, 이를 통해 민간 소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물가 상승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공요금 인상 시기 조정 및 인상률을 최소화하도록 각 시군에 요청했다. 경기도는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으로 도민 생계비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해빙기 안전관리 방안으로는 2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교량, 옹벽, 대규모 건설현장 등 주요 시설물 3967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점검 결과에 따라 응급조치 및 신속한 보수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신속한 재정집행과 물가 안정, 해빙기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계기관과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려인동포 정착지원, 생활숙박시설 합법사용 지원, AI 놀이터 사업 등 협력사업도 논의됐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24일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래세대재단, 경기복지재단의 신임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에는 유정주 전 국회의원이,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에는 김현삼 전 경기도의원이,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에는 이용빈 전 국회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임명장을 수여하며 각 기관의 대표이사들이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잘 이끌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임 기관장들은 모두 열정을 다해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했다. 유정주 대표이사는 애니메이션 제작업체인 꽃다지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김현삼 대표이사는 경기도의회 의원을 지냈고, 최근까지 경기도미래세대재단 경영본부장을 맡았다. 이용빈 대표이사는 의사 출신으로, 제21대 국회의원 활동 전 여러 의료 및 사회단체에서 활동한 바 있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임명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고 보고서를 채택했다. 각 대표이사의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년이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화성서부경찰서와 협력해 송린초, 하길초, 상신초 등 3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LED 차량신호등 보조장치’ 시범 사업을 시작했다. 24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이재홍 화성서부경찰서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현장 점검에서는 이 혁신적인 장치의 설치 현장과 가시성 등을 꼼꼼히 살폈다. LED 차량신호등 보조장치는 기존 신호등의 상단에 부착되어 발광하며 운전자에게 신호를 직관적으로 전달, 특히 야간이나 악천후, 대형차량 시야 방해 상황에서도 높은 시인성을 제공해 운전자의 안전한 신호 인식을 돕는다. 이번 시범 사업은 추가로 송산면 쌍정2리 경로당 앞에도 설치될 예정이며, 설치 후 교통사고 발생률과 운전자의 반응을 분석해 향후 확대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정명근 안양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교통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성시는 이번 사업 외에도 다양한 어린이 교통안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27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해 안전한 어린이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경기도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4일 의장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이 참석, 도내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재능 계발을 위한 지원 사업 활성화와 후원자 개발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저소득 가정 아동 및 후원자 발굴을 주관한다. 협약식에는 유영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과 조미자 부위원장 등도 함께 참석해 뜻을 모았다. 김진경 의장은 “이번 협약은 경기도 아이들에게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경기도의회는 초록우산과의 협약을 통해 도내 아동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일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황영기 회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더 많은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를 아이들이 행복한 지역사회로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가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하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세입·세출을 철저히 검사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24일 의장 접견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13명의 위원들이 참석, 세입·세출의 적정성 및 낭비 사례 등을 검토할 책임을 맡았다. 위촉된 위원들은 도의원 3명,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등 전문가 6명, 그리고 예산재무 전문가 2명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예산재무 전문가들은 지난해에 이어 재위촉되었으며, 이를 통해 더욱 심도 있는 분석과 검토가 기대된다.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30일간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의 예산 집행을 점검하고, 적법성 및 효율성에 대한 종합적인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진경 의장은 “결산검사를 통해 도민을 위한 예산 운용이 더욱 투명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철저한 검토를 주문했다. 장윤정 대표위원은 “결산검사는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낭비를 방지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면밀한 검토를 약속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오는 3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제6회 ‘안양시민 독서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독서와 마라톤을 결합한 이번 대회는 시민들이 책을 읽으며 운동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 습관을 확립하며 책 읽는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대회는 페이지 당 2m를 환산해 독서기록일지 작성 후 각기 다른 코스를 완주하는 온라인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된다. 총 5개의 독서코스는 ▲안양천(3km) 1500쪽 ▲평촌중앙공원(5km) 2500쪽 ▲안양1번가(10km) 5000쪽 ▲안양예술공원(21km) 1만500쪽 ▲관악산(42.195km) 2만1098쪽으로 설정되어 있다. 개인 및 단체가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는 안양시도서관 독서마라톤 홈페이지에서 3월 4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도서 대출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코스를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독서마라톤 완주인증서, 도서 대출권 확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우수완주자에게는 안양시장 표창과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독서마라톤을 통해 시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지속적인 독서 생활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에 관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4일 교섭단체 회의실에서 '2025 경기도 역점사업 및 민주당 정책예산 사업 추진설명회'를 열고, 경기도의 주요 사업과 민주당이 추진하는 정책사업에 대한 진척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각 실·국의 실장 및 사업 담당자들이 참여해, 각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대표의원은 “현재 경제위기와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 속에서 경기도의 역점사업들과 민주당 정책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야 한다”며, "이번 설명회는 민생 회복을 위한 중요한 마중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탄핵 정국 및 조기 대선 국면에서도 경기도의 정책이 민생 회복을 선도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경기도의 주요 역점사업인 생성형 AI 데이터 플랫폼 구축, 경기 북부 대개조, 청년기본소득, 기후위기 대응 전략 등과 더불어 민주당이 확보한 정책 예산인 소상공인 힘내 GO 카드 지원, 경기살리기 통근 세일, 경기도 공공 디지털 SOC 구축,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 및 간병 SOS 프로젝트 등의 진행 상황이 상세히 다뤄졌다. 각 사업의 실무 담당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