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대한민국 교육감 최초로 하버드대학교 강단에 올라, 한국 교육의 혁신을 세계에 알릴 기회를 맞이했다. 오는 26일(현지시간), 하버드대학교에서 진행될 특강은 ‘한국의 교육개혁: 학생 맞춤형 교육과 인공지능의 역할’을 주제로, 한국 교육의 미래 방향과 경기교육의 혁신적인 접근법을 소개한다. 이번 강연은 하버드대 교육대학원 페르난도 레이머스 교수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임 교육감은 경기미래교육 플랫폼을 중심으로 학교-경기공유학교-경기온라인학교 구축과 대입제도 개편의 필요성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는 약 2시간 동안 영어로 진행된다. 임 교육감은 직접 준비한 원고를 바탕으로 강연을 펼친다. 임 교육감은 "이번 강연은 경기교육이 어떻게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학생 맞춤형 학습 경로를 제공하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교육의 질을 어떻게 혁신하는지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라며, "경기교육이 세계 교육을 선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국제 교류를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하버드대 강연 외에도 임 교육감은 현지 벨몬트 고등학교 방문, 하버드대 교수와의 간담회, 한미 교육 교류 활동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21일 성포초등학교와 신길동에서 각각 ‘아이들의 안전한 하굣길 만들기’와 ‘신길동 63블럭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먼저, 성포초등학교에서 열린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행사에서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부모와 주민들이 응모한 '어린이 통학로 안전 표어' 전시와 어린이들이 창작한 시 낭송이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어린이 교통안전 시설 개선, 하굣길 지도 활동, 주민 참여 캠페인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이민근 시장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애정과 관심을 확인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길동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63블럭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신석기 유적지의 특색을 살린 빗살무늬토기 목걸이 만들기 체험과 서울예술대학교 학생들의 공연으로 풍성한 분위기를 더했다. 주민들은 신길온천과 관련된 법적 갈등 해소 후 진행되는 63블럭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민근 시장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정조대왕이 설계한 도시, 수원시와 해군의 최신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이 21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정조대왕의 정신을 계승하고, 수원시와 해군 간의 깊은 유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자리로, 정조대왕함 갑판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정조대왕함 함장 조완희 대령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자매결연식은 정조대왕이 창안한 '무예24기'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고유제와 함께 함미에서 정조대왕함과 선원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의식이 진행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기념사에서 "정조대왕이 맺어준 수원시와 정조대왕함의 특별한 인연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해군 장병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조대왕함은 대한민국 해군 최초의 8200톤급 이지스구축함으로, 2024년 12월 취역 후 2025년 실전 배치를 목표로 전력화 과정을 마쳤다. 최신 이지스 전투 체계와 한국형 수직발사체계를 바탕으로, 우리 바다를 지키는 핵심 전력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표단(대표의원 최종현)이 21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한 국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과 의결을 촉구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수석대표단은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윤후덕 민생연석회의 수석 부의장을 만나, ‘국회 민생추경 긴급 편성 및 의결 촉구 건의문’을 전달하고, 정부와 중앙당의 신속한 대응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에는 최종현 대표의원과 함께 이용욱 총괄수석, 전자영 수석대변인, 명재성 정무수석, 신미숙 기획수석 등이 참석했다. 수석대표단은 건의문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실정으로 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으며, 민생 회복을 위한 신속한 추경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35조 원 규모의 추경안이 국민의 고통을 덜고 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중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추경안에는 민생 회복과 경제 성장을 위한 세출 증액이 필요하다고 명시하며,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 소상공인 지원 사업 조속 시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채무 관리 사업 재도입 등을 위한 예산 확보를 요구했다. 또한, 지역화폐 예산을 포함한 경기도의 국비 지원 건의액 31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는 21일, 동탄출장소에서 도시계획 분야의 권위자인 이상후 씨를 도시정책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 급변하는 도시 환경과 증가하는 인구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적인 정책 자문을 강화하고, 화성특례시의 도시정책 역량을 더욱 높이기 위한 조치로, 위촉 기간은 2025년 2월 21일부터 2027년 2월 20일까지 2년간이다. 이상후 보좌관은 수원도시공사 사장, 판교알파돔시티 대표이사, LH 부사장 등을 역임하며, 도시개발 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화성시의 도시 문제 해결과 미래 발전 전략 수립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후 보좌관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화성특례시의 다양한 도시 현안을 해결하고, 시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도시과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해 시민 중심의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는 21일, 동탄 도시철도(트램) 건설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관계자들과 회의를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대광위 강희업 위원장과 안광열 광역시설정책과장이 참석했다. 화성특례시 정명근 시장과 교통국장 등이 함께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화성시는 이날 회의에서 동탄 트램의 사업계획 승인 협조와 광역버스 및 광역철도망 확충을 요청하며 사업 추진의 가속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사항을 제시했다. 동탄 트램은 동탄2신도시 내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지역 주민들의 큰 기대를 모은 핵심 프로젝트로 자리 잡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 트램은 화성시의 미래 교통 체계를 책임질 중요한 사업"이라며, "대광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탄 도시철도(트램) 사업은 지난해 11월 기본계획 변경 승인을 받은 뒤,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에는 본공사가 착공될 예정이다. 화성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대광위와 지속적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는 2025년부터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하고, 10개의 여행 코스로 시민들에게 더 풍성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하루'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시티투어는 섬, 바다, 자연, 역사 등 다양한 테마를 바탕으로 지역 내 명소를 탐방하며, 시민들에게 새로운 여행의 기회를 선사한다. 올해부터는 화성특례시 출범 100만 명을 기념하여 여행 코스를 세분화하고, 새롭게 구성된 코스는 '섬과 하루', '바다와 하루', '자연과 하루', '역사와 하루' 등으로 나누어져 지역의 관광 자원을 고루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소소한 하루'와 같은 지역 간 교류를 위한 마을 여행과, ‘노을과 하루’처럼 오후 시간대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코스도 추가됐다. 화성시는 다양한 계층을 고려한 맞춤형 여행도 마련했다. '별과 하루'는 1박 2일 숙박과 함께 진행되며, '모두와 하루'는 관광 약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제공된다. 또한, '열차와 하루'는 코레일과의 연계를 통해 화성 여행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한다. 시티투어는 공휴일과 주말에 운영되는 정기투어와 단체 요청에 따라 비정기적으로 운영되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21일 부산항 해군작전사령부에서 열린 ‘수원특례시-정조대왕함 자매결연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기획경제위원회 의원들과 주민자치회, 구 민간단체 등 120여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자매결연식은 정조대왕함과 수원시 간의 유대강화와 해양 수호를 위한 해군 장병들의 헌신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작전사령관 예방, 고유제, 자매결연 협약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재식 의장은 “정조대왕함이 조선의 개혁 군주인 정조대왕의 위대한 정신을 계승하는 함정이 되어 123만 수원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수원과 해군이 더욱 따뜻한 우정을 쌓아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원시민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견학지원 ▲정조대왕함 관련 문화유적지 탐방 지원 ▲상호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위한 유대강화 등으로, 수원시와 해군 간의 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이 포함됐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1일, '경기미래교육청' 출범과 조직 개편에 따른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부서장과 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매일 새로워지는 태도로 부단히 혁신하는 것이 미래교육청의 기본"이라며 외부 변화 수용과 조직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협의회는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간의 협력 강화를 통해, 경기공유학교와 경기온라인학교를 중심으로 공교육 체계를 더욱 밀접하게 지원하기 위한 발판이 됐다. 임 교육감은 학교 중심 교육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3월 1일자 조직 개편을 단행, 학교교육국, 지역교육국, 디지털인재국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지원청의 기능을 강화하고, 불필요한 부서 사업을 정비해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임 교육감은 "교육의 중심인 학교를 위해 무엇을 도와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향후, 경기도교육청은 ‘유기적 조직’을 목표로, 학교 지원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한 조직 혁신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이번 협의회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국미순 의원(국민의힘)은 21일 ‘제9회 교통정책발전포럼’에 참석해 수원시의 교통사고 제로를 목표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했다. 국 의원은 특히 교통약자 보호와 통학로 안전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교통사고 후 대처 방식과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행사로, 수원시의 교통현안과 주요 정책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듣는 자리였다. 국미순 의원은 첫 토론자로 나서 수원시와 다른 지역 간 교통사고 현황을 비교하기보다, 사고 발생 후 수원시의 대처 방안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교통안전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이 부족한 점을 지적했다. 특히, 교통안전 평가지표에서 교통약자에 대한 개선율이 낮다는 점을 언급하며, 통학로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국 의원은 어린이 보호구역의 전수조사를 통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고위험 지역을 우선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을 요구했다. 또한, 버스와 자전거, 보행자 횡단 중 사고의 주요 원인인 안전운전 불이행을 지적하며,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교육과 캠페인의 내실 있는 추진을 촉구했다. 국미순 의원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대통령실과 국회, 대법원, 대검찰청의 세종시 및 충청권 이전을 강력히 주장했다. 2월 21일 열린 ‘2025년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대통령실과 국회, 대법원, 대검찰청의 세종시 및 충청권 이전을 강력히 주장했다. 김 지사는 21일 열린 ‘2025년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에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핵심 정부기관들의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대통령실과 국회는 이미 세종시로의 이전 준비가 되어 있다”며 빠른 시간 내에 추진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대법원과 대검찰청은 충청권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취할 필요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단체 명칭을 '지방정부'로 바꾸고, 자치, 행정, 재정, 조직, 인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헌법 개정을 통해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번 특강에서 지방분권을 민주주의의 핵심으로 언급하며, 헌법 개정을 통한 구체적인 지방자치 실행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방자치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 이전 절차를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하면서 지역별 정치권의 반응이 갈리고 있다. 구리시가 서울 편입을 추진하면서 발생한 혼란에 대해 경기도는 GH 이전이 더 이상 진행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각 지역 정치인들은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정책인 GH 이전이 차질을 빚으면서, 지역사회와 정치권에서는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도의 발표 ‘경기북부 발전’ 위한 원칙 강조 경기도는 GH 구리 이전을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추진해왔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GH 구리 이전은 경기북부의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상징적인 프로젝트"라며, "구리시의 서울 편입 추진과 동시에 GH 이전이 이루어질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2021년 공정한 공모 절차를 거쳐 구리시가 선정된 만큼, GH 이전이 불가피하게 중단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북부 지역 의원들 "GH 이전 약속 지켜야" 경기 북부 지역 의원들은 GH 구리 이전 중단 결정을 환영하면서도, 경기북부로의 공공기관 이전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