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2025년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생을 3월 3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장학 사업은 용인시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예술 분야 진학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 배려 가정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청소년에게는 관련 학과 진학에 필요한 교육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예술적 재능을 키우고자 하는 청소년이다. 신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서류 심사와 예술적 재능을 평가하는 인터뷰 전형을 거쳐 최종 장학생을 선발한다. 용인문화재단은 이번 장학 사업을 통해 예술적 재능이 있는 사회적 배려 가정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예술 분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2029년까지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13㎍/㎥로 낮추기 위해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지난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15㎍/㎥였다. 목표 달성을 위해 올해 440억 원을 투입한다. 성남시는 초미세먼지 배출량의 55%가 수송 분야에서 발생하고 있어 예산의 83%인 365억 원을 수송 분야에 집중 투입한다. 전기차와 수소차 2071대 보급에 314억 원, 노후 경유차 1437대 조기 폐차와 저감 장치 부착에 51억 원을 투자한다. 산업 분야에서는 가스 열펌프를 설치한 사업장과 공공시설에 배출가스 저감장치 65대를 부착하고 설치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49곳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44곳에 대한 감시 활동도 강화한다. 생활 분야에서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69대 설치에 대당 60만 원을 지원한다.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살수차 15대와 노면 청소차 17대를 상시 운영한다.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상대원1·2·3동 내 어린이와 노인 시설 49곳에 미세먼지 저감 식물벽을 설치한다. 시 전역의 취약계층 시설 845곳에 마스크 40만5780장을 보급한다. 성남시는 미세먼지 경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24일부터 생활 정책과 문화, 축제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누리고광명’을 운영한다. 시민들이 시정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필요한 정보를 보다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누리고광명’은 문화, 축제, 생활정책 3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와 축제 카테고리에서는 계절별, 월별로 문화·예술 공연, 축제, 포럼 등 광명시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의 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시민들은 관심 분야에 맞는 행사나 개인 일정에 적합한 이벤트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생활 정책 카테고리에서는 정보를 공간별, 대상별, 주제별로 구분하여 제공한다. 공간별 메뉴에서는 인생플러스센터, 청춘곳간 등 광명시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시설의 위치와 운영 시간, 이용 방법을 상세히 안내한다. 또한 출자·출연기관이 운영하는 센터 정보도 포함되어 있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필요한 공공 시설을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다. 대상별 메뉴에서는 영유아, 청년, 신중년 등 연령대별 맞춤 혜택을 제공한다. 시민들은 자신에게 맞는 혜택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필요한 정책을 찾아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주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FC가 23일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첫 경기에서 성남FC에 0:2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차두리 감독이 이끄는 화성FC는 프로 무대 첫 경기의 긴장감 속에서도 끝까지 투지를 발휘했으나, 치열한 공방전 끝에 패배를 피할 수 없었다. 경기 전,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선수단을 격려했다. 1000여 명의 원정 응원단이 열정적인 응원을 펼쳤다. 비록 결과는 패배였지만, 화성FC는 이번 경기를 통해 프로 무대에서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조직력과 투지를 증명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첫 경기는 아쉽게 패했지만, 화성FC의 열정은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구단을 지원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화성FC는 3월 2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충남아산과 두 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 신상진 시장이 23일 오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K리그2’ 성남FC와 화성FC의 홈 개막전에 참석해 새 시즌의 출발을 축하했다. 신 시장은 시축을 통해 2025 시즌의 시작을 공식 선언하며, "지난해의 어려움을 딛고 성남FC가 더욱 힘차게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전에는 성남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화성시장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윤영선 선수의 은퇴식이 진행됐다. 성남FC는 후이즈의 선제골을 포함해 화성FC를 2-0으로 제압하며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2025 시즌 K리그1 승격을 목표로 성남FC는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월 22일, 화성시민대학에서 ‘글로벌청소년센터’ 개소식을 열고,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교육청 관계자, 유관기관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810㎡ 규모로, 강의실, 상담실, 예체능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주배경 청소년들에게 한국어 교육, 진로 상담, 심리 지원 등을 제공한다. 특히,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을 운영해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학업을 지원한다.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글로벌청소년센터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교육권을 보장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센터의 별칭인 ‘지구별 화성’은 세계 각지에서 온 청소년들이 화성시에서 빛나며 성장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1일, 오산동 자라뫼공원에 위치한 화성예술의전당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화성예술의전당은 총사업비 약 117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3741㎡ 규모로 건설 중이다. 2025년 9월 준공 후 준비 기간을 거쳐 2026년 개관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정 시장은 LH 감리단장과 현장 소장으로부터 공사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안전 점검과 향후 공사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화성예술의전당은 145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1200석 규모의 야외공연장을 갖추게 된다.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전문 공연예술을 아우를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예술의전당은 자라뫼공원, 여울공원, 오산천 등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시민들의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경기 남부권 공연 문화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곳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화성예술의전당의 성공적인 개관을 위해 공연장 운영 활성화 방안 연구, 문화관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해 13개 지역주택조합에 대해 실태 점검을 강화해 허위 광고와 잘못된 운영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 중 4월부터 13개 조합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시작하며, 점검 항목으로는 조합원 모집 광고 준수 사항, 자금 관리, 계약서 명시 사항, 실적 보고 및 자료 공개 여부 등이 포함된다. 불법 현수막이나 허위 광고 등 법령 위반에 대해선 강력한 행정처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 가입 신청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점검을 강화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해 시민들의 주거 안정과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업의 장기화로 인한 피해 사례 증가를 방지하기 위해, 조합원 모집 단계에서 토지 사용 권원 확보 비율을 50%에서 75%로 강화하고, 매년 회계 감사를 받도록 하는 방안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지난해부터 '상설 상담반'을 운영하고, 허위·과장 광고 단속을 강화해 시민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홍보 책자를 배포해 지역주택조합 가입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단체장과의 대화’를 열고, 의왕시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왕시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사회단체장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성제 시장은 2025년 주요 사업으로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안, 의왕미래교육센터 및 부곡커뮤니티센터 건립 등을 설명하며, 단체장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3기 신도시 관련 초평동 개발사업 신속 추진과 버스정류장 명칭 변경, 의왕역 연장 서명 운동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이 제시됐다. 의왕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성기 위원장은 "시정 설명을 통해 여러 궁금증을 해소했다"며, "의왕시의 정책을 회원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소통 행정을 통해 의왕시를 살기 좋은 명품 자족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수출기업 지원에 나선다.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우선 무역정책을 내세우며 주요 품목에 대한 관세를 인상할 계획인 가운데, 김 지사는 이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수출 방파제를 구축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1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시작을 언급하며 ‘트럼프 2기 비상 대응체제’를 즉시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경제전권대사의 임명, 수출방파제 구축, 신속한 추경 편성 등 3가지를 정부와 정치권에 촉구했다. ‘경제전권대사’는 김 지사가 트럼프 행정부와의 공식 파트너로 임명할 것을 제안한 인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이를 지지하며 빠른 진행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12일 경기도의회 도정연설에서 "트럼프 쇼크 위기를 수출 중소기업의 기회로 만들겠다"며,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와 조셉 윤 주한 미국 대사대리 등을 만나 대미 대응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또한 20일에는 도내 수출기업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경기도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경기도는 4대 전략으로 수출기업을 지원하는데 주력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1월 2일부터 2월 14일까지 6주간 화재와 폭발 위험이 높은 위험물 취급사업장 100곳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한 결과, 무허가 위험물 저장 등 1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성 공장 화재 사건을 재발 방지하기 위한 3단계 점검의 일환으로, 유해화학물질 전문가와 소방본부 등이 참여한 합동 점검팀이 수행했다. 위반 사항 중 3건은 위험물 관리법 위반으로 입건되었으며, 8건은 과태료가 부과됐다. 또한, 939건의 전문가 컨설팅이 진행돼 안전 개선을 위한 안내와 지원이 이뤄졌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중소사업장의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점검과 시설 개선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위험물 취급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빈집 해소 촉진을 위해 ‘빈집 해소 3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법제화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빈집 철거 후 나대지를 공공활용하는 경우, 재산세를 동결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인구감소지역의 빈집 취득 시 세제 혜택을 부여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빈집 해소 3법’은 지방세법, 조세특례제한법, 종합부동산세법을 포함해, 빈집 정비와 인구 증가를 촉진할 수 있도록 빈집 철거 후 재산세 세부담을 동결하고, 양도세와 종부세를 완화하는 내용을 제안했다. 특히, 경기도는 연천군과 가평군, 동두천시, 포천시 등을 대상으로 ‘세컨드 홈’ 혜택을 확대 적용해 빈집 해소와 인구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빈집 해소 3법이 법제화되면 빈집 정비와 공공시설 확충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국회와 정부를 설득해 이 법안을 통과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현재 빈집정비 지원사업을 통해 294호의 빈집을 정비했다. 올해 31호를 마을쉼터와 공용주차장 등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