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동탄 도시철도(트램) 1단계 건설사업이 건설사 참여 포기라는 변수를 맞았지만, 화성특례시는 사업을 중단 없이 재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화성특례시는 수의계약으로 추진 중이던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와 관련해 단독응찰자인 DL이앤씨 컨소시엄이 사업 참여 포기 의사를 밝힘에 따라, 즉각 대체 추진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30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계약 종료 이후의 사업 재개 방안과 발주 절차 전반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교통·건설 분야 전문가 자문단과 시·도의원, 국회의원실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화성시는 그동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총사업비를 약 720억 원 증액하고, 수의계약 절차 과정에서 제기된 다수의 질의에 대해 상당 부분을 수용하는 등 사업 여건 개선에 나서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DL이앤씨 컨소시엄이 공정계획과 수행 여건 등을 종합 검토한 끝에 참여를 철회하면서, 시는 수의계약 절차를 종료했다. 시는 즉시 긴급 대책회의와 분야별 전문가 자문, 관계 부서 실무회의를 병행하며 입찰 방식 전환을 포함한 재추진 방안을 검토 중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대한민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2026년 시즌을 여는 국제대회에 본격 출전한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2026 말레이시아오픈과 인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 선수단을 파견한다. 파견 기간은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20일간이다. 대표팀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인도 뉴델리를 차례로 이동하며 새해 첫 국제 무대에 나선다. 말레이시아오픈은 1월 6일부터 11일까지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리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최고 등급인 슈퍼1000 대회로 총상금은 145만 달러에 달한다. 이어 1월 13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인도오픈은 슈퍼750 등급으로 총상금 95만 달러 규모다. 이번 파견 선수단은 단장 1명, 지도자 4명, 트레이너 2명, 영상분석 1명, 남자선수 4명, 여자선수 9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여자단식 세계 최강자로 꼽히는 안세영을 비롯해 남자복식의 핵심 전력인 서승재·김원호 조가 나란히 출전한다. 대표팀은 지난 시즌 두 대회에서 모두 정상급 성적을 거뒀다. 2025 말레이시아오픈에서는 안세영이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했고, 서승재·김원호 조가 남자복식 정상에 올랐다. 인도오픈에서도 안세영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에 프로축구단이 출범한다. 명칭은 ‘시민프로축구단’이다. 시민 참여와 공공성을 내건 취지 자체는 환영할 만하지만, 출범의 첫 장면인 창단식을 둘러싸고 시민 접근성을 둘러싼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용인FC 창단식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석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용인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신청 방법과 일정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시민의 세금과 행정 지원으로 만들어진 구단의 첫 공식 행사가 특정 SNS 이용자를 중심으로 안내되는 구조라는 점에서 “시민구단 취지와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용인FC 관련 소식을 전달하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은 게시물 55건, 팔로워 약 3100명, 팔로잉 30여 개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다. 계정에는 시즌권 판매, 좌석 안내, 파트너 모집 등 구단 운영과 관련된 주요 공지와 홍보 콘텐츠가 게시되고 있다. 문제는 창단식과 같은 공공성이 높은 핵심 행사 정보 역시 이 SNS 채널에 의존해 전달된다는 점이다. 게시물 수 20여 건, 팔로워 200여 명 규모의 초기 단계 채널에 시민구단 출범 정보가 집중될 경우 정보 도달 범위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시청 홈페이지 공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2026년 1월 2일 자로 4급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하며 주요 국·사업소와 구청장 등 핵심 보직을 새롭게 재편했다. 수원시는 30일 안순일 공항이전추진단장, 신현삼 화성사업소장, 최현주 도서관사업소장 등 3명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총 12명에 대한 4급 인사를 확정했다. 이번 인사는 공항 이전, 경제자유구역, 복지·문화·안전 분야 등 시정 핵심 현안에 대한 추진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는 평가다. 공항이전추진단장으로 승진한 안순일 단장은 보건·복지 분야와 동장 경험을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로, 공항 이전이라는 장기 현안을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신현삼 화성사업소장은 비서실장과 인적자원과장을 역임하며 조직 운영과 정책 조정 능력을 인정받았다. 도서관사업소장을 맡은 최현주 서기관은 디지털·AI 정책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참여형 행정과 지식문화 인프라 확장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국장급 전보 인사도 이뤄졌다. 윤영숙 시민복지국장과 선은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각각 복지·돌봄과 문화·관광 정책을 총괄하며, 김인배 안전교통국장은 교통·안전 분야 전반을 책임지게 됐다. 이들은 모두 현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연말 밤,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송구영신 음악회가 열린다.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31일 오후 10시 30분부터 화성행궁 광장 일원에서 ‘2025 송구영신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전통과 현대 음악을 결합한 무대로 꾸며진다. 대중적인 재즈 선율을 들려주는 5인조 재즈밴드 리치파이를 비롯해, 역동적인 전통 타악 공연을 선보이는 소리스가 무대에 오른다. JTBC ‘싱어게인4’에서 19호 가수로 출연 중인 가수 이상웅도 참여해 깊이 있는 보컬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되며, 한 해의 마지막 밤을 문화예술로 채우는 시민 참여형 행사로 마련됐다. 음악회와 함께 인근 여민각에서는 새해맞이 경축 타종 행사가 열리고, 화성행궁 광장에서는 시민을 위한 떡국 나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과 의식, 나눔이 어우러진 복합 연말 행사로 새해 분위기를 더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재즈와 국악,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자 한다”며 “가족, 이웃과 함께 따뜻한 마음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2026년 새해 첫날 시민과 함께하는 해맞이 행사를 연다. 성남시는 1월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분당구 금토산 내 판교공원 정상 마당바위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판교 마당바위 해맞이축제위원회와 성남문화원이 공동 주관한다. 일출 시각은 오전 7시 46분으로 예상된다. 현장에서는 성남시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천제봉행 제례 의식이 진행된다. 해가 떠오른 뒤에는 새해 소원을 빌고 새로운 다짐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진다. 해맞이 행사 이후에는 축제위원회가 판교공원 등산로 입구에서 시민들에게 가래떡을 나눠 줄 예정이다. 윷놀이와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도 마련된다. 문화 행사도 함께 열린다. 성남시립국악단의 타악기 퍼포먼스 ‘태동’을 비롯해 뮤지컬 배우 김우성의 신년 축가 ‘지금 이 순간’, 춤자이무용단의 ‘기원무’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행사 참여 시민들에게 방한복과 등산화 착용, 손전등과 아이젠 등 안전 장비를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맞이 장소인 마당바위가 협소한 만큼, 인파가 몰릴 경우 현장 안전을 위해 인원 통제가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새해 첫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5 수원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경제적 파급효과와 디지털 확산 성과를 수치로 입증했다. 대회는 지난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결승전을 비롯한 주요 경기는 관중석이 매진되며 높은 현장 열기를 보였다.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따르면 관람객 1인당 1일 평균 소비는 약 8만5천 원으로 분석됐다. 티켓 4만 원, 숙박 3만5천 원, 식음료 1만 원 수준이다. 누적 관중은 약 1만6500명으로 추산됐으며, 이를 토대로 산정한 직접 소비 규모는 약 14억 원에 달했다. 소비는 티켓과 굿즈 구매, 식음료 이용 등 체류형 소비로 이어지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숙박·체재비 등 간접 효과와 중계방송, 온라인 노출에 따른 홍보 가치를 더한 전체 경제 파급효과는 30억 원을 넘는 것으로 평가됐다. 디지털 확산 효과도 뚜렷했다. 유튜브 대회 관련 영상은 187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좋아요 61만5천여 건과 댓글 3천여 건이 집계됐다. 팬들이 직접 제작한 UGC 콘텐츠도 확산의 한 축을 이뤘다. 피드 게시물 135건, 스토리 127건 등 총 262건이 생성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서부우회도로 가장교차로에서 초평사거리(평택방면) 구간을 오는 12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재개통한다. 붕괴 사고 이후 전면 통제로 빚어진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재개통에 앞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도로 시설물의 구조 안전을 확인했다. 보수가 필요한 구간은 정비를 마쳤다. 통행 재개 결정은 점검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그동안 금암교차로부터 초평사거리까지 통행이 막히며 인근 교차로를 중심으로 극심한 정체가 이어졌다. 시민 불편 민원도 지속됐다. 이번 개통으로 주요 교차로의 체증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세교2지구 택지개발지구 중심 도로인 수목원로 일대 교통 흐름 개선 효과도 예상된다. 다만 완전 복구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국토교통부 중앙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는 붕괴 사고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조사 기간을 2026년 2월 20일까지 2차 연장했다. 오산시는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한 보완책을 병행한다. 금암터널 앞과 가장산업동로를 잇는 임시 우회도로를 상·하행 각 1차로 규모로 2026년 상반기 내 개설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복구계획을 수립해 본격 복구사업에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 양지지구에서 성남 판교역을 잇는 광역 공공버스 신규 노선이 최종 확정됐다. 용인특례시는 경기도 광역 공공버스 노선위원회 심의를 거쳐 양지지구~판교역을 연결하는 직행좌석버스 노선이 2025년 경기도 광역 공공버스 도내 간 신설 노선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노선은 양지지구를 출발해 고림동과 둔전역을 경유한 뒤 판교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다. 총 6대가 투입돼 하루 30회 운행될 예정이다. 정차 정류장은 ▲양지면 행정복지센터 ▲양지사거리 ▲동부동 행정복지센터 ▲서울병원 ▲고림고·유림2동 ▲유림동·방축 ▲둔전역·인정멜로디아파트 ▲금토천교 ▲판교역 동편 등으로 계획됐다. 신규 노선은 운송사업자 선정과 차량 출고, 운수종사자 확보 등 준비 절차를 거쳐 2027년 운행 예정이다. 시는 경기도와 협력해 관련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번 판교행 노선 확정은 양지·고림·둔전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광역교통 개선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서 확정된 양지~서울역 노선에 이어 처인구 교통 여건을 단계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선이 개통되면 판교 방면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신규 도시철도 노선인 ‘동천~언남’ 추진을 공식화했다. 동백신봉선과 연계한 도시철도망 확장을 통해 수지·기흥권 교통여건을 구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29일 마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용인시 신규 철도망 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주민설명회에서 ‘동천~죽전~마북~언남’ 노선을 최종 검토 결과로 제시했다. 이번 노선은 신분당선 동천역과 연계해 죽전·마북·언남을 잇는 도시철도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동백신봉선과의 연계를 전제로 설계됐다. 시는 기존 신분당선·분당선 직결 연장안도 검토했으나, 기술적 제약과 낮은 사업성으로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대안 노선으로 도시철도 방식을 선택했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동천~언남 노선 길이는 6.87㎞다. 하루 평균 이용 수요는 3만1,461명으로 추산됐다. 총 사업비는 약 7970억 원으로 산정됐다. 동백신봉선과의 연계를 전제로 한 경제성 분석에서 비용 대비 편익(B/C)은 1.23으로 나타났다. 시는 공동 편익 효과를 감안할 경우 사업성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동백신봉선은 동백역~GTX 구성역~성복역~신봉동을 잇는 14.7㎞ 노선으로,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