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아동친화도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아동과 보호자, 관계자 등 100명이 참여하는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위한 시민 의견 수렴 1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지난 5~6월 아동·보호자·관계자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결과를 토대로 진행됐다. 조사는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유니세프가 제시한 6대 아동친화 영역별 인식 수준을 분석했다. 참석자들은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광명시 특화 놀이시설 설치, 위험지역 CCTV 점검단 운영, 세대 어울림 축제 개최 등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시는 이날 제안된 의견을 관련 부서에 전달해 검토 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때 진정한 아동친화도시가 완성된다”며 “이런 소통 자리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2023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으며, 2026년 제2차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기본계획 수립과 2027년 재인증을 목표로 정책을 이어갈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8월 11일부터 9월 3일까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신청사와 주요 행정시설 모형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신청사의 실제 규모와 디자인을 사실적으로 구현해 시민이 미래 청사의 모습을 미리 볼 수 있도록 했다. 전시에는 가칭 서부출장소, 용이동·세교동·신장2동·고덕동·동삭동 행정복지센터, 동삭도서관, 2022년 완공된 오성면 행정복지센터 모형이 포함됐다. 서부출장소는 ‘화양연화’ 콘셉트로 설계돼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또한 설계 모형과 조감도, 건축 개요, 특화계획, 공간 활용안을 담은 평면도 패널, 신청사·서부출장소 홍보 영상도 함께 마련됐다. 전시는 9월 3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평택시 신청사 및 시의회 건립 설계설명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설계 주제 ‘ONE ROOF : ONE CITY’에는 시민 중심 열린 행정 공간과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로의 도약 비전이 담겼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신청사 건립은 향후 100년 평택의 미래를 여는 상징적 출발”이라며 “이번 전시와 설명회가 시민 모두가 함께 미래 청사의 의미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2일 시청에서 공주시(시장 최원철)와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하고 행정, 경제, 문화, 체육, 관광, 농업 등 전방위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최원철 공주시장,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 양 도시 민간대표단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평택시는 이번 결연이 천년 고도 백제의 역사와 전통이 깃든 공주시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과 주한미군 모두에게 폭넓은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관광지·문화시설 할인 혜택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양 도시는 시립예술단 교류 연주회, 농촌체험휴양마을 연계, 지역 농특산물 판로개척과 로컬푸드 교류 등 실질적 협력을 강화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공주시와의 협약을 통해 시민은 역사와 전통을 가까이에서 즐기고, 주한미군은 자연스럽게 우리 문화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문화뿐 아니라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평택시는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핵심 도시”라며 “이번 결연이 양 도시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8월부터 12월까지 ‘새빛 시민 1인 1일 쓰레기 30g 감량 챌린지’를 추진한다. 123만 수원시민이 하루 30g씩 줄이면 올해 생활폐기물 예상 발생량 13만5835t의 10%인 1만3516t을 감축할 수 있다. 30g은 배달 용기 1개, 테이크아웃잔 3개, 라면 봉지 6개에 해당한다. 지난 7월 출범한 ‘새빛 환경수호자’는 환경관리원, 자원관리사, 무단투기 단속원 등 99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시내 706개 마을의 쓰레기 배출량 변화를 매일 점검한다. 시는 평가 결과를 토대로 내년 1월 우수 마을 36곳에 총 1억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감축 성과를 기반으로 3년 내 연간 생활폐기물 발생량의 20%를 줄이는 장기 목표도 세웠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생활쓰레기 감량 문화가 확산돼 수원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환경특례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는 오는 10월 22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7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상식은 경기도민 안전, 장애인 복지, 지역 상생협력, 시정 현안에 대한 견제와 대안 제시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 지자체장, 광역·기초의원들의 의정·행정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자체장 3명, 국회의원 3명, 광역의원 10명, 기초의원 20명 이내, 특별상 3~4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후보자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추천을 받아 접수하며, 서류와 활동 평가를 거쳐 결정된다. 추천 접수는 9월 12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gja0818@naver.com)로 받으며, 양식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수상자는 9월 18일 홈페이지와 개별 통보로 발표된다. 박종명 회장은 “시기와 비난 속에서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9월 19일까지 ‘2025년 안산시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전은 시민과 기업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야는 ▲기업 경영활동 제약 해소 ▲시민 생활 불편 개선 ▲지역 발전 규제 합리화 등 전 분야를 포함한다. 단순 민원이나 기존 제안제도 제출 안건은 제외된다. 참여 대상은 안산시민과 관내 기업·기관·단체 구성원이며, 신청서는 시청 누리집 ‘새소식’에서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1·2차 심사를 거쳐 12월 최종 수상작을 발표한다. 시민 부문은 최우수상 1명(50만 원), 우수상 1명(30만 원), 장려상 2명(각 10만 원) 등 총 6명을 선정해 시장 표창과 함께 시상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법규 개선이나 중앙부처 건의안으로 반영된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규제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15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고 ‘광복의 빛, 광명의 노래’를 주제로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에는 광복회원과 유가족, 시민, 각 기관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경축 분위기를 함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80년 전의 광복이 나라의 해방이었다면, 오늘 우리가 맞이해야 할 광복은 경제를 회복하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것, 그리고 한반도 평화를 완성하는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세계의 중심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청년 고용률 하락, 소상공인 경영난, 물가 상승을 현안으로 꼽고 “지역화폐 확대 발행, 골목상권 활성화, 사회연대경제 강화 등으로 지역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올해 1월 전 시민에게 민생안정지원금 10만 원을 지급하고, 정부 소비쿠폰 지원으로 지급률 96.4%를 기록했다. 광명사랑화폐 발행액도 계획보다 4배 늘리고 인센티브 한도 역시 확대했다. 박 시장은 지역 공동체 자산화 사업, 청년 혁신타운 조성, K-아레나 유치,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등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또 “광명에서 출발한 남북평화철도를 대륙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9월 13일(토) 오후 6시,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기획공연 'Shall We Dance'를 개최한다. 청소년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과 음악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창단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창단 이후 정통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를 구축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매년 정기·기획공연과 지역 축제 참여를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용인특례시를 알리는 문화홍보사절단으로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획공연 'Shall We Dance'는 ‘춤’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상임지휘자 김영랑의 지휘 아래 1부에서는 C.M. 폰 베버의 ‘무도회의 권유’,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등 클래식 춤곡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다. 이어 2부 초반부에는 영화 ‘여인의 향기’ OST와 뮤지컬 ‘시카고’, ‘웨스트사이드스토리’ 등에 등장하는 라틴댄스와 재즈 음악을 선보이며 후반부에는 마이클 잭슨, 브루노 마스, 레이디 가가 등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의 히트곡들이 오케스트라 편곡을 통해 경쾌하고 흥겨운 무대로 재탄생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13일 수원팔달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열린 개서식에 참석해 새 경찰서 출범을 축하했다.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경찰청 및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 수원시장, 국회의원, 시민 등 160여 명이 함께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에서 “팔달구는 과거 수원시 범죄의 42%가 집중되고 112 신고도 가장 많았던 지역”이라며 “그동안 원거리 경찰서로 인해 주민들이 겪었던 불편과 걱정을 생각하니 오늘이 반가우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팔달경찰서가 주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든든한 경찰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수원팔달경찰서 개청으로 수원시는 장안·영통·권선·팔달 등 4개 행정구별 경찰서 체계를 완비했다. 경찰서는 향후 과학치안 기반 강력범죄 예방, 피해자 보호, 생활치안 강화 등에 주력해 시민 안전과 지역 치안 향상에 나설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AI혁신도시 추진자문단’을 공식 출범시키며 지속가능한 인공지능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시는 12일 오후 시청 한누리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학계·산업계·연구계 등 각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공개했다. 송상효 숭실대 IT대학 소프트웨어학부 교수가 단장을 맡았으며, AI생태계·행정·기업육성·인재양성 등 4개 분과로 운영된다. 자문단은 △AI 산업 생태계 기반 설계 △AI혁신도시 비전·전략 수립 △혁신 기업 육성 및 네트워킹 지원 △시민 체감형 혁신 서비스 발굴 △미래 핵심 인재 양성 방안 마련 등 성남시 AI 정책의 싱크탱크 역할을 맡는다. 시는 자문단 과제 실행을 위해 6개 부서로 전담 행정지원단을 구성했다. 지원단은 부서 간 협업을 총괄하고, AI 기술이 행정·산업·시민 생활 전반에 융합될 수 있도록 추진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을 지속가능한 선순환 AI 혁신 생태계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자문단 제안이 실질적인 시민 삶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송상효 단장은 “AI 인프라와 전문성을 결합해 실현 가능한 정책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자문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