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가 정부의 ‘탈플라스틱 로드맵’ 추진에 맞춰 지역 재활용 현장을 점검하며 순환경제 정책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26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등과 함께 우정읍 페트병 재활용업체를 방문해 플라스틱 회수·선별·재활용 전 과정을 확인했다. 전자제품, PET병 등 일상 폐플라스틱이 어떤 단계로 순환되는지 공정별 기술과 혁신 사례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가 23일 발표한 ‘탈플라스틱 로드맵 초안’과 연계해 진행됐다. 로드맵은 2030년까지 생활·사업장 폐플라스틱을 전망치 대비 30% 이상 감축한다는 방향을 제시했으며, △일회용컵 유료화(컵 따로 계산제) △재활용 용이 소재 전환 △기업 회수 책임 강화 △재생원료 사용 확대 등의 조치가 포함됐다. 시는 로드맵이 구체화되는 대로 관내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재활용 인프라 확충 △시민 참여 확대 △지자체 지원책 마련 등을 병행해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특례시는 기업·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순환경제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며 “플라스틱 감축과 재활용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명근 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하갈동·보라동 일대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건설 공사 기간이 당초 2025년 12월 31일에서 2027년 6월 30일로 18개월 연장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사 기간 조정은 보라교사거리 인근 지장물 관련 협의와 이설, 공사 구간 안전관리 이행 등 현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건설 사업은 보라택지개발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로 추진된다. 교통 혼잡이 잦은 하갈동과 보라동 일대 총 1.65㎞ 구간 가운데 940m를 지하차도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왕복 4차로 규모다.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공사 장기화에 따라 사업 구간과 연계 교차로의 교통량을 재분석해 교통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주민설명회를 열어 공사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등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숙원 사업인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LH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준공 전까지 공사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교통 대책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장안동·신풍동 일대 ‘행리단길’이 전국 최초로 지역상생구역에 지정된다. 지난해 8월 지역상권법 시행 이후 첫 사례로, 임대료 인상 제한과 조세 감면, 부설주차장 규제 완화 등 다양한 상생 지원이 본격 적용된다. 경기도는 지난 19일 ‘2025년 제1회 경기도 지역상권위원회’를 열고 수원시가 신청한 행궁동 지역상생구역 지정 승인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구역은 장안동·신풍동 중심의 2만9520㎡ 규모로, 상업지역 비율이 76%에 달한다. 지역상생구역은 상권 활성화에 따라 임대료가 급등했거나 상승 우려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된다. 법에 따라 시장·군수·구청장이 지정하되, 도지사 승인을 필수로 하고 있다. 이번 승인으로 제도가 전국에서 처음 가동되는 셈이다. 위원회는 구역 지정과 함께 실효성 확보를 위한 권고사항도 제시했다. 먼저, 상권 활성화에 따라 주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부설주차장 설치 기준 완화 특례와 연계한 보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례 및 지원 사항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의해 명확한 행정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상생협약 미이행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2월 31일 밤 8시부터 용주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25 화성시 송년제야행사’를 열고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새해 첫 순간을 함께했다. 무대 공연은 관내 팝페라팀 ‘위드유싱어즈’로 시작됐다. 이어 가수 K2 김성면과 김원준이 출연해 다양한 음악 무대를 선보이며 연말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자정에는 새해맞이 타종식이 진행됐다. 타종은 ‘화성특례시의 주역’, ‘화성을 빛낸 사람들’, ‘화성을 이끄는 사람들’, ‘화성을 사랑하는 사람들’ 등 주제별로 시민 대표와 내빈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전통문화 체험, 신년 소망 메시지 쓰기, 포춘쿠키 뽑기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가족 단위 참여도 이어졌다고 시는 설명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제야의 밤을 보내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하는 기억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둘러싼 ‘지방 이전론’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 또는 국무총리가 정부 차원의 공식 입장을 명확히 밝혀 혼란을 종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상일 시장은 31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잘 진행되고 있는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를 일부 정치권과 행정부 인사가 흔드는 것은 국가 전략산업을 흔드는 것”이라며 “대통령이나 총리가 나서 정부의 공식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김성환 기후에너지부 장관과 일부 여당 국회의원의 발언을 계기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지방 이전론이 확산되며 혼선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특히 12월 10일 대통령의 발언 이후 논란이 증폭된 측면이 있다며, 최고 책임자의 정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용인의 반도체 프로젝트는 개인 의견이나 정치적 수사로 흔들 사안이 아니다”라며 “국가 전략사업에 대해 여권 내부에서 엇갈린 메시지가 나오면 정부 신뢰는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반도체는 속도와 집적이 생명”이라며 “이미 보상·인허가·기반시설 구축이 동시에 진행 중인 사업을 다른 지역으로 옮기자는 주장은 현실적으로도, 국가적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상가 지역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를 2026년 12월 31일까지 1년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기 침체 장기화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결정이다. 단속 유예 시간대는 기존과 동일하다. 저녁 7시부터 밤 9시까지 2시간, 점심 시간대인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다. 용인시는 2024년 2월 26일부터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 제도를 운영해 왔다. 단기 주정차 수요를 일부 허용해 상권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다만 교차로 모퉁이, 소화전 주변,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보도(인도), 어린이 보호구역 등 6대 절대 금지 구역은 단속 유예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구역에 주차할 경우 과태료 부과나 견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 시민 안전을 위협하거나 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는 경우에도 예외 없이 행정 조치가 적용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번 단속 유예 연장이 소상공인에게는 숨통을 트는 계기가 되고, 지역 상권 회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수정구 신흥동 4900번지 일대에 추진 중인 신흥1 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해 12월 29일자로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고시하며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해당 구역은 총 19만6693㎡로, 지하 8층~지상 17층 높이의 공동주택 50개 동에 3754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경로당, 어린이집, 주민운동시설 등 부대복리시설과 함께 근린생활시설 및 판매시설이 포함된다. 정비구역 내에는 1만2493㎡ 규모의 공원과 2308㎡ 공영주차장이 새롭게 조성된다. 시는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주차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지는 지하철 8호선 수진역·신흥역과 수인분당선 모란역·태평역이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또한 분당 및 수서고속화도로 진입이 용이해 교통 여건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가를 통해 신흥1구역 재개발이 본격 추진되며,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후속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경기 극저신용대출’을 내년 상반기부터 ‘2.0’으로 전환한다. 기존 긴급자금 대출 중심에서 장기상환과 재기 지원을 결합한 통합형 금융안전망으로 확장하는 조치다. 도는 극저신용대출 제도가 2020년 시작 이후 11만 명의 도민을 지원하며 불법 사금융 피해 차단과 신용불량 전락 예방에 기여해왔던 점을 고려해, 보다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회복을 돕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대출 조건이 달라진다. 기존 300만 원 한도·5년 상환 구조에서, 2.0은 최대 200만 원을 최장 10년간 상환할 수 있도록 바뀐다. 상환 부담을 낮추고, 연체 위험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설계다. 지원 방식도 단순 대출에서 ‘상담-대출-사후관리’ 형태로 강화된다. 기존에는 대출 종료 후 경기복지재단 중심의 사후관리 위주였지만, 2.0에서는 대출 전 상담을 필수화하고 금융·고용·복지 상담을 통합 연계해 재기를 위한 지속 관리가 이뤄진다. 도는 극저신용대출이 일회성 자금 지원이 아니라 삶을 회복하는 과정까지 연결되는 장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극저신용대출 수혜자는 약 11만 명에 달한다. 도는 행정 절차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로 연결되는 핵심 진입로가 확장돼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 국도17호선 가재월사거리에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잇는 보개원삼로 1.88㎞ 구간을 왕복 4차로로 임시 개통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왕복 2차로였던 도로를 확장해 교통 흐름을 개선한 조치다. 이번 임시 개통은 SK하이닉스 반도체 팹 착공 등 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되면서 늘어날 교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해당 구간은 도로 폭이 좁아 공사 차량과 출퇴근 차량이 뒤엉키며 상습 정체가 이어져 왔다. 시는 총사업비 433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5월부터 원삼면 가재월리에서 독성리까지 도로 확장 공사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 가재월1교를 제외한 전 구간을 우선 개통했다. 교량부를 포함한 전체 구간은 2026년 5월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임시 개통으로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남은 공정도 차질 없이 마무리해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보개원삼로는 최근 개통한 세종포천고속도로 남용인 나들목(IC)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예술의전당이 정식 개관을 앞두고 지휘자 금난새와 성남시립교향악단을 초청한 시범 공연을 열며 공연장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공연은 27일 저녁 동탄아트홀에서 개최됐으며, 내년 1월 15일 예정된 화성예술의전당 개관을 앞두고 무대·조명·음향 등 시설 시스템을 실제 공연 환경에서 확인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상은 화성특례시민으로 한정해 진행됐다. 무대에는 창의적 해석과 재치 있는 해설로 많은 팬을 보유한 지휘자 금난새와 혁신적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아 온 성남시립교향악단이 올랐다. 영화음악과 클래식 명곡을 넘나드는 ‘Classic Gala Concert’를 두 개의 파트로 구성해 선보였다. 대표 프로그램은 ▲존 윌리엄스 ‘스타워즈’ 모음곡 ▲비발디 ‘사계-겨울’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1악장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 주요 아리아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4악장 등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곡들로 구성됐다. 금난새 지휘자는 “화성예술의전당은 수도권 문화 중심지에 자리해 음악 생태계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수도권 공연문화의 중심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예술의전당은 노작로 11-1 자라뫼공원 내에 조성된 복합예술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