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ESG 특별시’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도시 비전을 선포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9월 30일 오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제52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ESG 특별시 성남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시민 1800여 명과 국회의원, 시의원, 기업·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안전(Social+Safety), 의사결정 구조(Governance)의 약칭이다. 성남시는 이를 행정 전반에 도입하기 위해 △온실가스 순 배출량 제로(Net-Zero) △안전사고·고독사·청소년 폭력 제로(3-Zero) △격차 없는 공정사회(Gap-Zero)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뒷받침할 주요 사업으로 △ESG 시민대학 운영 △어린이집·경로당 등 취약시설 100곳 대상 요리 매연 저감 △성남교육지원청 및 관할 경찰서와 청소년 폭력 제로 업무협약 △성남자원순환가게 23곳 운영 △26개 기업·단체가 참여하는 탄천 정화·유해식물 제거 활동 등이 추진된다. 이날 선포식은 신상진 성남시장과 양옥경 성남시 ESG활성화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인사가 무대에 올라 비전 버튼을 누르며 공개됐고, 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2025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정명근 시장 주재로 실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재난, 응급 진료, 교통, 물가 등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 종합상황반은 총괄반을 비롯해 재해, 가축질병, 비상진료, 교통, 청소, 복지 등 12개 반 566명으로 구성됐다. 다중이용시설 12곳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마쳤으며, 연휴 동안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한다.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탄성심병원 등 24시간 진료 의료기관 5곳, 공공심야약국 7곳, 달빛어린이병원 3곳이 운영된다. 상세 정보는 응급의료포털(E-GEN)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물가 안정 대책으로는 성수품 20개 품목을 집중 관리하고, 지역화폐 구매 한도를 100만 원으로 상향했다. 10월 4일까지는 3만 원 이상 결제 시 10% 캐시백도 지급된다. 교통 분야에서는 4일부터 7일까지 비봉~매송 도시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시내 유료 공영주차장 69곳을 무료 개방한다. 생활쓰레기는 3일, 5일, 7~9일 정상 수거하고, 4일은 오전에만 수거한다. 시는 또한 노숙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긴 연휴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1개 중점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 시는 종합상황실을 가동하며 행정·물가·연료·청소·수송·재난재해·보건의료·상수도·공원묘지 관리 등 9개 근무반 231명을 편성해 비상 대응에 나선다. 물가 안정 대책으로 전통시장과 대형 유통업체의 성수품 가격을 집중 관리하고, 물가 모니터요원 22명이 농수산물과 축산물 가격을 점검한다. 부당 가격 인상을 막기 위해 합동 지도·점검도 강화한다. 연료 분야에서는 가스 충전소 안전 점검을 마치고 한국가스안전공사·㈜삼천리와 협조 체계를 유지해 안정적 공급을 추진한다. 재난안전상황실은 24시간 운영되며, 경찰·소방·군부대·의료기관 등과 협조해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고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을 지정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한림대성심병원, 안양샘병원, 메트로병원 등 3곳 응급실은 정상 운영한다. 교통 대책으로는 청계공원묘지 성묘객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1-5번 노선을 5~6일 이틀간 연장 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조직을 대폭 개편하고 전담부서를 출범시킨다. 30일 시에 따르면 10월 1일자로 기존 기업유치단을 ‘경제자유구역추진단’으로 확대·개편하고, 산하에 경제자유구역기획팀을 신설한다. 경제자유구역추진단은 기업유치팀, 경제자유구역기획팀, 투자유치팀, 대외협력추진팀, 첨단산업진흥팀 등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개발계획 수립, 기관 협의, 국내외 투자유치, 기업 지원 등 경제자유구역 관련 업무를 전담한다. 수원시는 지난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공모에서 최종 후보지로 선정돼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시는 2026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고, 같은 해 11월 최종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1단계로는 수원 R&D사이언스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일원 3.3㎢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조성하고, 이후 2단계 확장을 통해 총 9.9㎢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추진단을 중심으로 전문가 자문단 운영, 시민·전문가 토론회 개최, 국내외 홍보를 강화해 지정 성공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체계적인 준비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반드시 성사시켜 수원을 글로벌 첨단산업 연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2025년 추석 연휴(10월 3~9일)를 앞두고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10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대책은 ▲빈틈없는 안전체계 ▲이웃사랑 실천 ▲주민생활불편 최소화 ▲문화여가 지원 ▲공직기강 확립 등으로 구성됐다. 연휴 기간 종합상황반과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전통시장과 대규모 점포, 다중이용시설 53곳을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보건소는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복지 대책으로는 노숙인 무료급식 운영과 결식 우려 아동 3200여 명에 대한 급식 지원이 포함됐다. 주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수원역·버스터미널 집중 청소, 상수도 긴급복구반 운영, 성수품 관리·모니터링도 진행한다. 문화시설도 정상 운영된다. 화성행궁은 추석 당일(6일) 무료 개방하며, 수원수목원·수원박물관·수원시립미술관(행궁 본관)도 연휴 기간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시는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대책과 즐길 거리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비상운영체계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수원시연화장은 실내 추모시설 2곳을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제례 공간은 폐쇄되며 승화원은 추석 당일에 한해 2회만 운영된다. 공영주차장 64개소 가운데 노외·노상 주차장은 연휴 기간 무료 개방하고, 건물식·화물 주차장은 추석 당일에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원순환센터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생활폐기물 수거를 중단한다. 체육시설은 종합운동장과 칠보체육관 야외시설을 개방하며, 실내시설은 부분 운영한다. 광교체육관은 4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문을 닫는다. 화산체육공원은 4~6일 3일간 휴무 후 정상 운영한다. 지난해 폭설로 중단됐던 제2 골프연습장은 복구를 마치고 정상 운영되며, 공사는 이를 기념해 10월 한 달간 최대 27%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가족여성회관과 장안구민회관은 4일 하루만 운영하고, 장기요양지원센터는 연휴 기간 휴관한다. 한아름콜센터, 견인거주자, 환승센터 등은 정상 운영된다. 허정문 사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착한수레’와 ‘바우처택시’를 정상 운행한다고 1일 밝혔다. 착한수레는 신장투석 환자와 휠체어 이용자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대상으로 24시간 운영된다. 최근 한국도로공사 협약으로 하이패스 통행료가 면제돼 이용 부담도 줄었다. 시는 노후 차량 6대를 교체하고 법정 기준(36대)보다 많은 42대를 운영 중이다. 바우처택시는 일반택시가 배정받아 교통약자에게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현재 71대가 운영된다. 추석 연휴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하며, 10월 5일은 휴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교통수단을 차질 없이 운영하겠다”며 “시민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진보당이 내년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로 홍성규 중앙당 수석대변인을 확정했다. 경기도지사 후보 확정은 원내외를 막론하고 진보당이 처음이다. 진보당 경기도당은 9월 30일 선거관리위원회 명의 공고를 통해 홍성규 후보 선출 결과를 발표했다. 권리당원 총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선거는 9월 26일부터 5일간 치러졌다. 홍성규 후보는 “대변인직을 겸하며 당원들과 직접 만나는 데 한계가 있었음에도 신뢰를 보내주신 점 감사하다”며 “김동연 체제의 경기도정은 정체와 혼란의 연속이었다. 도민과 함께 민생과 평화, 자치분권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또 “경기도정이 정체된 이유는 경기도를 대권을 위한 임시정류장으로 보는 시각 때문”이라며 “한편으로는 ‘기후도지사’ 타이틀을 내세우면서, 동시에 ‘경기국제공항’ 추진을 고집하는 것이 혼란의 단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 홍 후보는 지난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도 당시 민중당 소속으로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바 있다. 당시 경쟁자는 현 이재명 대통령이었다. 진보당은 이번 선출과 함께 선거 체제 정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9월 28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당대회와 결의대회에는 전국 당원 약 2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는 최근 공사 직원을 사칭해 입찰 보증금을 가로채는 신종 사기 수법이 확인됐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칭범들은 공사 직원이나 담당 부서를 가장해 무작위로 팩스를 발송하고, 과거 입찰 공고문을 도용해 허위 입찰 참여를 유도했다. 이 과정에서 개인 명의 계좌를 안내하며 보증금 송금을 요구하는 방식이다. 공사는 이를 전형적인 보증금 편취형 사기라고 규정했다. HU공사는 모든 입찰과 계약 보증금 납부는 나라장터 시스템 내 전자납부 등 공식 경로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개인 계좌 송금 요구는 절대 없다고 강조했다. 공사는 피해가 의심될 경우 즉시 공사 콜센터(1577-1488)로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지체 없이 112에 신고할 것을 권고했다. HU공사 관계자는 “공공기관을 사칭한 범죄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다”며 “공식 채널을 통한 확인만이 피해를 막는 길”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추석 연휴를 맞아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 진료·방역, 교통, 청소 등 9개 분야 119명으로 구성된 종합대책반을 운영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신속 대응한다. 먼저 성수품·생필품 가격 급등을 막기 위해 9월 17일부터 10월 9일까지 ‘명절 물가 안정 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주요 품목 가격을 집중 관리한다. 연료대책반은 가스 충전소 등 현장을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보건·방역 분야에서는 응급의료체계와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하고 감염병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다. 환경 분야에서는 비상 청소 체계를 운영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유지하고, 교통 분야에서는 도로·교통시설물 점검을 통해 원활한 귀성 이동을 지원한다. 또한 상하수도 분야에서는 급수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안정적인 급수 서비스를 보장하고, 성묘 대책반은 안전한 성묘 환경 조성에 나선다. 재난안전상황실은 24시간 가동해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취약계층 지원도 강화된다. 시는 어려운 이웃에게 위문과 지원을 제공해 명절 소외감 해소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