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중동 정세에 따른 원자재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대응반 회의를 열고 자재 확보와 생활물가 관련 대책을 점검했다. 시는 종량제봉투 수급 우려에 대비해 4월 한 달간 공공용 봉투를 일반용과 같은 가격으로 판매·배출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안양시는 2일 전날 오후 2시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계삼 부시장 주재로 비상경제대응반 제3차 회의를 열고 지역경제 충격을 줄이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기업과 에너지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차 회의 이후 후속 조치가 얼마나 이행됐는지 점검하고, 원자재 수급 불안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한 추가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자체 발주 사업 가운데 자재 확보가 불안정하거나 시급성이 낮은 사업은 원자재 공급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납품 시기를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원자재 수급 차질이 공공사업 전반으로 번지는 상황을 미리 막겠다는 판단이다. 종량제봉투 공급 관리도 회의의 주요 안건에 올랐다. 시는 최근 원료 수급 우려가 제기된 종량제봉투와 관련해 제작업체와 협조 체계를 유지하면서 유통 상황을 계속 살피고 판매소 공급량도 관리하고 있다고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봄철 산불 위험이 커지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산불 대응 수위를 높였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올라가면서 취약지역 예찰과 불법 소각 단속을 동시에 강화했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3월 26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상향된 이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산불 총력 대응에 들어갔다. 시는 산불 발생 때 곧바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출동 체계를 정비하고, 초기 진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산불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방과 신속 대응을 함께 끌어올리는 방식이다. 집중 관리 지역은 산불 취약성이 큰 곳들이다. 시는 영농철을 맞아 소각 행위가 늘고, 성묘객과 봄 나들이객이 많아지는 시기를 고려해 공원묘지와 산림 인접 캠핑장, 주요 등산로를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했다. 예방 홍보도 현장 중심으로 벌인다. 마을 안내방송을 비롯해 산불 대응 드론을 활용한 계도 방송, 마을회관 방문 홍보 등을 통해 산불 예방 수칙을 알리고 있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주의사항을 접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불법 소각행위에 대해서는 강한 대응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산림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GTX-C 노선 공사비 증액 갈등이 대한상사중재원 중재로 풀린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내고, 사업 정상화를 위한 행정 지원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도는 2일 대한상사중재원이 GTX-C 노선 공사비 갈등에 대해 일부 증액 결정을 내리면서 사업 추진의 최대 걸림돌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판단을 계기로 장기간 지연된 GTX-C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GTX-C 노선은 2024년 1월 착공 기념식을 열었지만, 이후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액 문제로 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했다. 국토교통부는 갈등 해소를 위해 지난해 말 대한상사중재원에 중재를 신청했다. 대한상사중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허가로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중재법에 따른 국내 유일의 법정 중재기관이다.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중재인으로 참여해 단심으로 결론을 내리며, 판정 효력은 법원 판결과 같다. 경기도는 총사업비 증액이 결정된 만큼 GTX-C 사업이 본격 단계로 넘어갈 여건이 마련됐다고 보고 있다. 다만 이번 중재 결과를 실제 사업에 반영하려면 실시협약 변경 절차를 거쳐야 한다. 사업 시행자는 장기 지연 상황을 고려해 행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이진규 의원이 용인시 상수도 보급률 99.5%라는 수치 뒤에 처인구 물 복지 사각지대가 가려져 있다며 시의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진규 의원은 신규 상수도 공급 예산이 전체 상수도 예산의 1% 수준에 그친다고 지적하며, 수도 정비 로드맵과 농업용수 확보 방안을 함께 내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6일 열린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용인시 상수도 보급의 지역 간 불균형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이 의원은 “우리 시의 상수도 보급률이 99.5%라는 완벽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이는 수치상의 함정일 뿐”이라며 “혜택에서 제외된 0.5%의 사각지대가 대부분 처인구에 집중돼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지구와 기흥구가 도시 인프라 혜택을 누리는 사이 처인구 주민들은 가뭄 때마다 지하수 고갈을 걱정하고, 오염된 물에 대한 불안까지 떠안고 있다고 언급하며 도농 간 생활기반 격차를 문제로 꺼냈다. 예산 배분 문제도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2026년도 용인시 상수도 지출 예산 약 1천억 원 가운데 신규 상수도 공급에 편성된 예산은 13억 원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도민으로부터 경기교육 정책 제안을 직접 받기로 하고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유 예비후보는 2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책 아이디어 접수를 시작했다며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변화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공개한 메시지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는 바로 교육 현장에서 시작된다”며 “도민은 변화를 체감할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의 시간과 교육 예산이 효율적이고 올바르게 사용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경기교육 전반의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제안 접수는 도민 참여를 바탕으로 교육 정책을 가다듬겠다는 구상 속에 마련됐다. 유 예비후보 측은 현장 의견을 폭넓게 받아 경기교육 변화와 연결하겠다는 입장이다. 유 예비후보는 현재 경기교육 상황에 대해서도 문제의식을 드러냈다. “지금 경기교육이 숨 막히는 정체 속에 갇혀 있지는 않느냐”고 물으며 교육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기도의 여건과 가능성도 함께 언급했다. 유 예비후보는 “신도시의 열정과 구도심의 전통이 공존하는 경기도는 큰 가능성을 지닌 지역”이라며 “이 잠재력을 모두의 성장으로 키우겠다”고 말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중동 사태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에 대응해 전국 처음으로 ‘에너지 안심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급 대상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세대주 약 41만명으로, 세대당 10만원씩 모두 410억원 규모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6일 오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에너지 가격 상승이 시민 일상에 직접적인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정부 판단을 기다리기보다 지방정부가 먼저 대응해 시민 생활 안정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6년 4월 6일 오후 6시 기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세대주다. 시는 약 41만 세대주에게 1가구당 1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최근 중동 지역 군사적 긴장 고조로 자원 수급 불안이 커지면서 시민 체감 부담도 빠르게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 4월 2일 국가자원안보 특별법에 따라 자원안보 위기 경보를 상향 조정했고, 원유는 ‘주의’에서 ‘경계’로, 천연가스는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됐다. 실제 경기도 지역 자동차용 경유 가격도 전쟁 이전보다 크게 올랐다고 시는 밝혔다. 리터당 가격이 1574원에서 1943원으로 369원 상승하면서 최근 3개월간 시민 부담이 눈에 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민선 8기 수원시의 정책 브랜드 ‘새빛시리즈’가 시민 일상 전반으로 확장하며 생활밀착형 행정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생활비 부담을 낮추는 지원책부터 돌봄과 주거, 민원, 시민참여 플랫폼까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속속 자리 잡으면서 수원시정의 대표 브랜드로 안착하는 모습이다. 수원시는 민선 8기 비전인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에서 이름을 딴 ‘새빛시리즈’를 중심으로 시민 삶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새빛시리즈는 크게 시민 생활비 절감 정책, 시민 삶의 환경 개선 정책, 지방정부 혁신 선도 정책으로 나뉜다.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출산, 청소년, 청년, 어르신, 장애인, 주거취약계층, 돌봄 공백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을 겨냥한 정책을 묶어낸 점이 눈에 띈다. 생활비 덜고 체감은 높이고…‘새빛 생활비 패키지’ 가장 직접적인 변화는 생활비 절감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다. 수원시가 지난 1월부터 추진한 ‘수원 새빛 생활비 패키지’는 시민이 일상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한데 모은 정책이다. 패키지는 출산지원금 확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청년 주거 패키지, 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 경선을 앞두고 후보자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ARS 투표 방해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일부 지역 과열 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도당은 이미 5개 지역 후보자 전원에게 공식 경고 조치를 내렸다고 공개했다. 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발표한 입장에서 최근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경선 과정의 비방전과 네거티브 공세가 심화하고 있다며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위원회는 공정한 경선 질서 확립을 위해 각종 부정 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도 함께 내놨다. 경기도당은 당규 제8호 선거관리위원회 규정 제9조를 근거로 경선 과정에서 벌어지는 불공정 행위를 강하게 제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중점 관리 대상으로는 후보자 비방을 겨냥한 기자회견과 조직적 네거티브, 허위사실 유포, 불법 전화착신 등 ARS 투표 방해 행위가 제시됐다. 김준혁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 같은 행위는 적발 즉시 경고에 그치지 않고 후보자 자격 박탈, 제명·제소, 형사고발 등 당규에 따른 최고 수준의 조치를 적용하겠다”며 “어떤 경우에도 예외 없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
.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뮤지컬과 발레 공연을 잇달아 선보인다. 두 공연 모두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전석 1만 원에 운영된다. 용인문화재단은 5월 2일과 3일 뮤지컬 ‘슈퍼거북 슈퍼토끼’, 5월 9일과 10일 ‘동화 속에 피어나는 발레 – 꿈을 춤추다’를 차례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6년 처인구 문화콘텐츠 브랜드 ‘만원 조아용’ 정책의 하나로 마련됐다. 시민들이 공연을 보다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관람료를 낮춘 점이 반영됐다. 먼저 뮤지컬 ‘슈퍼거북 슈퍼토끼’는 5월 2일과 3일 오전 11시, 오후 2시 마루홀 무대에 오른다. 유설화 작가의 베스트셀러 그림책을 바탕으로 만든 가족뮤지컬로, 익숙한 동화 ‘토끼와 거북이’ 뒷이야기를 새롭게 풀어낸 작품이다. 어린이 관객에게는 흥미로운 이야기와 다채로운 무대를, 부모 세대에게는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하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이어 5월 9일 오후 3시와 6시, 5월 10일 오후 3시에는 ‘동화 속에 피어나는 발레 – 꿈을 춤추다’가 열린다. 이 공연은 ‘신데렐라’와 ‘호두까기 인형’의 주요 장면을 중심으로 구성한 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공급망 변수에 대응해 버스 운행 필수품목 수급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요소수와 타이어, 엔진오일 등 비연료 소모품 수급에 차질이 생길 경우 대중교통 운행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경기도는 6일 북부청사에서 도내 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들과 ‘버스 운행 필수품목 수급 점검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버스 운행에 필요한 주요 소모품의 수급 현황과 가격 흐름, 현장 애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도는 최근 유가 급등에 대응해 석유 최고가격제와 유류세 인하, 유가보조금 연장 등 연료비 부담을 낮추는 장치가 가동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비연료 부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동 지역 분쟁 장기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요소수와 타이어, 엔진오일 같은 핵심 소모품의 공급 불확실성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도 버스운송사업조합을 비롯해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품목별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공유하고, 공급망 불안이 실제 버스 운행 차질로 번지지 않도록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눈에 잘 드러나지 않는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