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화성·광명·안성·양평 4개 시군을 ‘통합돌봄도시’로 지정하고 의료·요양·주거를 연계한 돌봄 체계 구축에 나선다. 경기도는 19일 도비와 시군비를 포함해 총 64억원을 투입, 4개 시군에 5대 핵심 인프라를 상반기 중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오는 3월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앞선 선제 조치다. 통합돌봄은 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기존 거주지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 지원받도록 하는 제도다. 도는 ▲우리동네 방문돌봄주치의 ▲간호요양 원스톱패키지 ▲일상복귀 돌봄집 ▲일상복귀 치료스테이션 ▲AIP(Aging In Place) 코디네이터 등 5대 서비스를 운영한다. 방문돌봄주치의는 의료진이 직접 가정을 찾아 진료·건강관리를 지원하고, 간호요양 원스톱패키지는 방문간호와 방문요양을 한 기관에서 통합 제공한다. 돌봄집과 치료스테이션은 퇴원 후 일상 복귀를 돕는 중간 단계 공간과 재활 서비스를 맡는다. AIP 코디네이터는 대상자 맞춤형 복지·의료 서비스를 설계하고 연계하는 전담 역할을 한다. 선정된 시군은 지역 특성에 맞춰 모델을 적용한다. 광명은 도시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 지곶동 산 94-3·4번지 문화재 보호구역 내 보전임지가 무단 훼손되고, 비닐하우스로 위장한 시설 내부에 건축물이 설치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수사가 진행 중이다. 해당 토지는 문화재 보호구역 내 보전임지로 각종 개발행위와 형질 변경이 엄격히 제한된 지역이다. 그러나 토지 일부를 훼손한 뒤 농업용 시설로 보이는 비닐하우스를 설치하고, 내부에 건축물을 조성한 정황이 드러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같은 사실은 시민 신고로 확인됐다. 오산시는 현장 점검을 거쳐 관련 행위에 대해 경찰에 고발 조치했으며, 사건은 현재 검찰 단계에서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상복구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인근 맹지 진입로 확보를 위해 또 다른 보전임지인 산 94-1번지 일대까지 중장비를 동원해 훼손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해당 행위는 주민 신고로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30~50년생 수목 수십 그루가 벌채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환경 훼손 논란도 확산되고 있다. 주민 A씨(65)는 “산 94-3·4번지는 산 94-1번지에서 분할된 토지로 알고 있다”며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 당국의 초기 대응이 미흡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는 관광객을 많이 부르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관광객이 실제로 돈을 쓰고, 그 소비가 지역 상인과 소상공인에게 돌아가도록 구조를 바꾸는 계획이다. 수원시는 연간 1500만 명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관광 정책을 재편했다. 핵심은 “보고 가는 관광”이 아니라 “머물며 소비하는 관광”이다. 관광객이 수원화성을 둘러본 뒤 자연스럽게 행궁동과 영동시장, 통닭거리 등 상권으로 이동하도록 동선을 설계한다. 대표 사업이 ‘미식벨트’다. 수원통닭거리를 중심으로 화성행궁, 오산천 자전거길을 연결하는 체험 코스를 만든다 . 관광객이 관광→식사→카페→시장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하는 구조다.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치킨을 전략 상품으로 삼았다. 영동 한복거리 특화 사업도 추진한다. 한복을 입고 화성행궁을 방문한 뒤 시장과 골목 상점에서 쇼핑하도록 연결하는 방식이다. 단순 체험이 아니라 실제 소비로 이어지게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관광안내소 기능도 강화된다. 수원역과 화성행궁, 연무대 안내소를 특화 운영해 관광객이 길을 헤매지 않도록 하고, 무장애 관광 환경을 개선해 접근성을 높인다. 이동이 편해질수록 체류 시간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는 단순 홍보 행사가 아니다.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통해 단순 통과형 관광지에서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본격적인 전환을 시도한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이라는 역사적 자산에 K-콘텐츠와 현대 문화를 접목, 낮과 밤이 다른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계획의 기본 구조는 ‘STAY(머무름)-CONNECT(연결)-RETURN(재방문)’이다. 낮에는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을 관람하고, 밤에는 미디어아트와 공연 등 야간 콘텐츠를 즐긴 뒤 숙박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도록 동선을 설계했다. 재방문으로 연결되는 관광 흐름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수원시는 방문의 해 핵심 전략으로 '야간 관광 활성화'를 내세웠다. 수원화성의 야간 경관 조명을 대폭 강화하고, 성곽길을 따라 미디어아트와 문화공연을 배치하는 '화성 나이트 워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화성행궁 일대에서는 전통 궁중문화와 현대 공연이 결합된 '행궁 나이트 페스티벌'을 정례화해, 저녁 6시 이후에도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K-콘텐츠 기반 관광 인프라도 확장한다. 드라마 촬영지 포토존 설치와 관광 동선 정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디즈니 공식 라이선스 콘서트 ‘2026 디즈니 인 콘서트 : Beyond the Magic’이 오는 4월 26일 오후 5시 화성예술의전당 동탄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개관 이후 처음 선보이는 ‘HAC Family 시리즈’의 첫 무대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콘텐츠로 기획됐다. ‘디즈니 인 콘서트’는 평균 관람 평점 9.8점을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온 라이브 콘서트다. 5주년을 맞은 올해 공연에서는 <인어공주>, <라이온 킹>, <알라딘>, <미녀와 야수> 등 클래식 명작을 비롯해 <라푼젤>, <모아나>, <겨울왕국> 등 주요 작품의 대표곡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선보인다. 대형 스크린에 상영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상과 국내 뮤지컬 배우,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져 무대를 구성한다. 특히 2024년 개봉작 <무파사: 라이온 킹>의 대표곡 ‘I Always Wanted A Brother’도 라이브로 공개될 예정이다. 무대에는 이종석, 이아름솔, 이수빈, 신은총 등 4명의 싱어가 참여해 다양한 색깔의 무대를 선보인다. 화성예술의전당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최근 도내에서 잇달아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양축용 배합사료 제조업체 14곳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올해 들어 안성(1월 23일), 포천(1월 24일·2월 6일), 화성(2월 7일)에서 ASF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점검은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됐다. 대상은 평택 4곳, 안산 3곳, 이천 3곳, 양주 1곳, 용인 1곳, 안성 2곳 등이다. 양축용 배합사료는 여러 원료를 적정 비율로 혼합해 공장에서 생산하는 완성 사료다. 도는 사료 운송 차량이 제조시설과 농장을 반복 출입하는 과정에서 바이러스 전파 매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사료 제조·운송 단계 전반의 방역 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사료 운송 차량 소독 이행 여부 ▲차량 내부·하부 소독 상태 ▲소독시설 정상 운영 여부 등 ASF 전파와 직결되는 핵심 요소다. 점검 결과, 대부분 업체는 소독 이행과 적정 소독제 사용, 출입 통제 등 방역 준수사항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방역 관리 수준도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2개 업체에서 소독설비가 작동되지 않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1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하며 드론 감시와 스마트 산불방지시스템을 활용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양시는 관악산·삼성산·비봉산·수리산·와룡산·석수산 등과 인접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정원도시과 및 양 구청 교통녹지과를 중심으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했다. 최근 2년간 산불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올해도 무사고 기록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비상 근무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한다. 시민과 등산객 대상 산불 예방·감시 활동을 실시하고, 유사시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산림재난대응단 23명은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사전 차단과 초기 진화에 집중한다. 관악산 등 주요 등산로 20곳에는 소화기, 등짐펌프, 갈퀴 등이 비치된 산불진화장비 보관함을 설치했다. 임차 헬기를 활용해 산지 인접 경작지와 주말농장 비닐하우스, 농막 주변에서 계도 비행도 실시한다. 시는 2021년 도입한 스마트 산불방지시스템을 기반으로 감시체계를 강화했다. 비봉산 전망대 1대, 삼성산 통신탑 2대 등 조망형 CCTV 3대를 상시 운영한다. 비봉산 2곳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진석범 화성특례시장 출마예정자가 화성특례시와 오산시의 행정 통합을 통한 ‘메가시티’ 구상을 공식 제안했다. 진 출마예정자는 19일 자신의 SNS에 ‘화성–오산 지자체 통합을 통한 메가시티 논의를 제안합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양 지자체 간 통합 논의를 시작하자고 밝혔다. 그러면서 “출퇴근과 통학, 의료·문화 활동 등 시민의 생활권은 이미 하나로 연결돼 있지만 행정은 경계에서 나뉘어 불편이 반복되고 있다”며 “행정구역이라는 선이 주민의 일상을 가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교통과 생활민원 분야의 경계 문제를 언급하며 “버스 노선과 환승 체계는 연속성이 필요한데 행정계획은 분절돼 있고, 경계 지역 도로 병목 현상도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관할과 실제 이용 인구가 다른 지역에서는 책임 행정의 공백이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진 출마예정자는 통합 논의의 목적에 대해 “시민의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중복 투자와 예산 낭비를 막으며 책임 있는 행정을 구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화성–오산 공동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제안했다. 교통·재정·도시계획·안전 분야의 통근·통학·혼잡·민원 관련 데이터를 공개하고 이를 토대로 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의 또 다른 축은 대형 행사 유치다. 단순 축제가 아니라 도시 이미지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략 사업이다. 수원시는 인디뮤직 페스티벌과 국가관광전략회의 등 굵직한 이벤트를 통해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계획안에는 대형 문화행사와 국가 단위 회의를 연계해 수원을 전국적, 국제적 관광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방향이 담겼다. 방문객 증가뿐 아니라 도시 인지도 상승 효과를 노린 전략이다. 먼저 인디뮤직 기반 공연·축제 확대다. 젊은 세대를 겨냥한 음악 콘텐츠를 강화해 수원을 ‘젊은 문화도시’로 각인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공연 관람객이 숙박과 식사, 쇼핑으로 이어지도록 지역 상권과 연계한다. 국가관광전략회의 등 중앙정부 단위 행사 유치도 포함됐다. 전국 지자체와 관광업계 관계자가 모이는 회의를 수원에서 개최하면 도시 위상이 자연스럽게 올라간다. 회의 참석자들이 수원화성과 행궁동, 영동시장 등을 방문하면서 추가 소비도 발생한다. 세계유산 수원화성과 결합한 국제 행사 전략도 추진된다. 유네스코 관련 행사와 글로벌 관광 네트워크를 연계해 수원을 세계유산 관광도시로 부각시키겠다는 방향이다. 이 같은 메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산림 인접지역 불법 소각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 특별단속에 돌입했다. 시는 산림청이 전국적인 건조주의보와 강풍 특보, 최근 경북 경주 지역 산불 등을 이유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함에 따라 2월 9일부터 18일까지를 ‘설 연휴 대비 산림 인접지 불법소각행위 특별단속’ 기간으로 운영한다. 이번 단속은 논·밭두렁 및 영농 부산물 소각행위를 중점 대상으로 한다.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의 불 피우기와 폐기물 부적정 처리를 집중 점검한다. 위반 행위가 적발될 경우 산림 관련 법령과 폐기물관리법 등에 따라 형사처벌과 과태료 부과가 병행된다. 산림 인접지에서 불을 놓을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폐기물 부적정 처리 시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안성시는 단속과 함께 예방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산림보호팀은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을 방문해 산불 예방 안내문과 홍보 포스터를 배부하고, 주민 대상 계도 활동을 병행 중이다. 시는 1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기상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