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3 (목)

  • 맑음동두천 0.5℃
  • 구름조금강릉 6.8℃
  • 박무서울 4.0℃
  • 박무대전 3.4℃
  • 박무대구 3.4℃
  • 맑음울산 3.5℃
  • 박무광주 5.6℃
  • 맑음부산 6.0℃
  • 구름많음고창 5.0℃
  • 구름많음제주 9.6℃
  • 맑음강화 1.4℃
  • 맑음보은 0.8℃
  • 흐림금산 2.2℃
  • 구름많음강진군 4.2℃
  • 구름많음경주시 4.2℃
  • 맑음거제 4.5℃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안산천 상류 오염 물질 유출, 이민근 안산시장 "총력 대응" 지시

수성페인트 유출 사고, 안산시 방재작업 가동, 주민 안전 최우선

안산천 상류 오염 물질 유출, 이민근 안산시장 "총력 대응" 지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2일 오후 안산천 상류에서 발생한 오염 물질 유출에 대해 총력 대응을 시작했다. 무단 방류된 수성페인트로 인한 오염은 물고기 폐사 없이 신속히 처리되고 있다. 시는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방재 작업에 나섰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일 오후 안산천 상류에서 발생한 수성페인트 오염 물질 유출에 대한 수습 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오염은 인근 주택가에서 무단 방류된 수성페인트가 원인으로 밝혀졌다. 다행히 물고기 폐사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즉시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하고, 주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또한 탱크로리 펌프차, 포크레인, 탐지기, 양수기 등 다양한 장비를 동원해 오염수 처리와 방재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양대 녹색환경센터에 채취한 시료를 보내 검체 성분 분석을 진행 중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오염 확산을 방지하겠다"며,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벌말천 접근을 금하고 하천 물에 접근하지 않도록 주민들에게 당부했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오염 물질 정화를 위해 살수차와 펌프차를 활용한 야간 작업을 실시했다.

“대학과 함께 만드는 입시 개혁”…임태희 교육감, 대교협과 첫 공식 간담회

절대평가·서논술 확대안 공유…대학 총장들 공감 속 우려도 제기

“대학과 함께 만드는 입시 개혁”…임태희 교육감, 대교협과 첫 공식 간담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양오봉) 제269차 이사회에 참석해 ‘미래 대학입시 개혁안’을 대학 측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교협 이사진 26명이 참석했다. 경기도교육청의 입시 개혁안에 대한 첫 공식 소통 자리로 마련됐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3월 27일 제101회 시도교육감협의회를 통해 미래형 입시 개혁안을 제안한 바 있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교 현장뿐 아니라 대학도 공감하고 인정할 수 있는 평가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과 교육청이 함께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미래 인재를 키워나갈 수 있는 입시제도를 구축해야 한다”며 협력을 요청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제시한 입시 개혁안은 ▲학생 내신의 5단계 절대평가 전환 ▲2026학년도 중학교 1학년부터 서·논술형 지필평가의 단계적 확대 ▲2032학년도 수능부터 전면 절대평가 및 서·논술형 도입 ▲수능 시기 조정 및 수시·정시 통합 전형 운영 등을 포함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학 총장들은 개혁 방향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입시 공정성과 학생들의 학업 부담에 대한 우려를 함께 제기했다. 한 총장은 “입시제도의 공정성이 무너지지 않도록 해달라”고 했다. 또 다른 총장은 “학생들이 학업 부담을 덜고 학교생활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교육청의 개혁안이 대학 현장과의 실질적 협의를 통해 구체화되는 첫 걸음으로, 앞으로의 후속 논의와 실행 방안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윤 대통령 탄핵심판, ‘기각’ 또는 ‘각하’가 헌법과 정의에 부합”

국민의힘, 헌재의 현명한 판단 촉구… “도의회도 본연의 역할로 돌아가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윤 대통령 탄핵심판, ‘기각’ 또는 ‘각하’가 헌법과 정의에 부합”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2일 성명을 내고 오는 4일 선고 예정인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해 “헌법재판소가 법과 원칙, 헌정질서에 기반한 ‘기각’ 또는 ‘각하’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1월 14일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111일, 변론 종결 후 38일 만에 선고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총 11회의 변론과 16명의 증인신문이 이뤄졌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번 탄핵심판은 자유민주주의와 헌법질서의 근간을 확인하는 역사적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헌법재판소는 특정 세력의 압박에 흔들리지 말고, 오직 헌법 정신과 법리에 따라 책임 있는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은 명백히 정치적 의도가 개입된 사안”이라며 “국정 발목잡기에 몰두한 결과가 국가 전체의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헌법재판소의 최종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하겠다고 밝히면서도, “헌재의 판결이 상식과 정의 위에 서야 한다”고 거듭 밝혔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오는 4일 헌재 결정 이후 결과를 수용하고, 도의회 임시회에 정상적으로 참여해 1420만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복귀하라”고 촉구했다.

“돌려막기·회전문 인사 중단하라”…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동연 지사 인사 방침 강력 비판

“도의회 협치는 외면하고, 인사는 측근 돌려막기…내정 즉각 철회하라”

“돌려막기·회전문 인사 중단하라”…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동연 지사 인사 방침 강력 비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1일 성명을 내고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반복되는 ‘돌려막기·회전문 인사’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김 지사 임기 내내 전직 인사를 돌려쓰는 회전문 인사가 반복되고 있다”며, “최근 강성천 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이 경기연구원장에, 오후석 전 행정2부지사가 평생교육진흥원장 후보자로 내정된 것은 인사 난맥의 단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강성천 전 원장은 취임 당시 '기회의 경기'를 구현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제 성과는 없었다”며 “오후석 전 부지사 역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진전 없이 이벤트성 행보로 도민 반발을 키웠다”고 비판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또 “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인사를 임명 강행한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이는 도의회와의 소통을 무시하는 태도”라고 주장했다. ‘여야정협치위원회’ 구성 제안에 대해서도 “공문 한 장으로 일방 통보한 보여주기식 제안일 뿐”이라며, “김 지사가 직접 나서지 않으면 협치도, 민생도 없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강성천, 오후석 인사 내정을 즉각 철회하고, 도의회와 진정성 있는 협치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며, “더 이상의 막무가내 인사로 도정을 불신하게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파면은 헌법 수호와 민주주의 회복의 길”

헌재 탄핵심판 선고 앞두고 강한 메시지…“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파면은 헌법 수호와 민주주의 회복의 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1일 논평을 내고, 헌법재판소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을 촉구했다. 전자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발표한 논평에서 “헌법재판소가 오는 4월 4일 오전 11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예고한 것은 국민 요구에 대한 첫 응답”이라며, “늦었지만 이제라도 헌재가 명확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헌재는 내란수괴 혐의를 받고 있는 윤 대통령을 좌고우면하지 말고, 만장일치로 파면해야 한다”며, “이는 헌법 수호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은 오랜 시간 거리에서 목소리를 냈고, 헌법재판소는 그 외침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기각이나 각하 결정은 역사와 국민 앞에 중대한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파면을 통해 헌법재판소가 헌정 질서를 수호할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 믿는다”며 “헌재가 국민의 자부심이 되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는 오는 4월 4일 오전 11시에 열릴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