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2 (수)

  • 흐림동두천 13.2℃
  • 맑음강릉 14.2℃
  • 흐림서울 13.0℃
  • 구름많음대전 17.0℃
  • 맑음대구 17.0℃
  • 맑음울산 12.7℃
  • 맑음광주 17.1℃
  • 맑음부산 13.3℃
  • 구름많음고창 13.9℃
  • 맑음제주 16.1℃
  • 흐림강화 9.4℃
  • 구름많음보은 17.1℃
  • 구름많음금산 16.2℃
  • 맑음강진군 17.2℃
  • 맑음경주시 16.1℃
  • 맑음거제 16.3℃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돌려막기·회전문 인사 중단하라”…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동연 지사 인사 방침 강력 비판

“도의회 협치는 외면하고, 인사는 측근 돌려막기…내정 즉각 철회하라”

“돌려막기·회전문 인사 중단하라”…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동연 지사 인사 방침 강력 비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1일 성명을 내고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반복되는 ‘돌려막기·회전문 인사’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김 지사 임기 내내 전직 인사를 돌려쓰는 회전문 인사가 반복되고 있다”며, “최근 강성천 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이 경기연구원장에, 오후석 전 행정2부지사가 평생교육진흥원장 후보자로 내정된 것은 인사 난맥의 단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강성천 전 원장은 취임 당시 '기회의 경기'를 구현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제 성과는 없었다”며 “오후석 전 부지사 역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진전 없이 이벤트성 행보로 도민 반발을 키웠다”고 비판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또 “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인사를 임명 강행한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이는 도의회와의 소통을 무시하는 태도”라고 주장했다. ‘여야정협치위원회’ 구성 제안에 대해서도 “공문 한 장으로 일방 통보한 보여주기식 제안일 뿐”이라며, “김 지사가 직접 나서지 않으면 협치도, 민생도 없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강성천, 오후석 인사 내정을 즉각 철회하고, 도의회와 진정성 있는 협치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며, “더 이상의 막무가내 인사로 도정을 불신하게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파면은 헌법 수호와 민주주의 회복의 길”

헌재 탄핵심판 선고 앞두고 강한 메시지…“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파면은 헌법 수호와 민주주의 회복의 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1일 논평을 내고, 헌법재판소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을 촉구했다. 전자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발표한 논평에서 “헌법재판소가 오는 4월 4일 오전 11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예고한 것은 국민 요구에 대한 첫 응답”이라며, “늦었지만 이제라도 헌재가 명확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헌재는 내란수괴 혐의를 받고 있는 윤 대통령을 좌고우면하지 말고, 만장일치로 파면해야 한다”며, “이는 헌법 수호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은 오랜 시간 거리에서 목소리를 냈고, 헌법재판소는 그 외침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기각이나 각하 결정은 역사와 국민 앞에 중대한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파면을 통해 헌법재판소가 헌정 질서를 수호할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 믿는다”며 “헌재가 국민의 자부심이 되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는 오는 4월 4일 오전 11시에 열릴 예정이다.

시흥시, 연꽃테마파크 명소화 본격 추진…사계절 문화·생태공간으로 재탄생

2027년까지 159억 투입…역사·자연·체험 결합한 복합관광지 조성

시흥시, 연꽃테마파크 명소화 본격 추진…사계절 문화·생태공간으로 재탄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연꽃테마파크’를 생태, 문화, 역사 요소를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정비한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명소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관곡지 일대의 연꽃 자원을 기반으로 관광, 체험, 교육 요소를 결합해 사계절 운영이 가능한 복합 관광지로 조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시는 2027년까지 총 159억 원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연꽃테마파크는 2007년 개장 이래 관곡지 전당홍연의 시배지로서 역사적 의미와 함께 생태적 자원으로 주목받아왔다. 그러나 2020년 26만 명에 달했던 연간 방문객 수는 2023년 12만 명으로 절반 이상 감소했다. 김 소장은 “좁은 부지, 분산된 동선, 차별화된 콘텐츠 부족이 주요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를 통해 현재 3.6ha 규모의 부지를 9.6ha까지 확장하고, 통일성 있는 공간 재구성과 콘텐츠 도입을 통해 전면 리뉴얼에 나선다. 연꽃테마파크 명소화 사업의 핵심은 스토리텔링을 입힌 정원 구성이다. 전체 공간은 ▲특화 정원 ▲재미 정원 ▲힐링 정원 ▲역사 정원 등 4개 테마 정원으로 나뉘며, 각 정원은 총 12개 구역(존)으로 구성된다. ‘특화 정원’에는 열대수련과 온대수련, 세계 연꽃이 식재되며, ‘재미 정원’에는 식용 연과 관상 호박, 수세미 등 체험 가능한 작물들이 조성된다. ‘힐링 정원’은 붓꽃, 홍련, 백련 등 연꽃 본연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공간으로 꾸며지고, ‘역사 정원’에는 전설의 전당홍연과 아라홍연, 300년 농경지 호조벌 구역이 포함된다. 주요 공간 주변에는 그늘막 쉼터, 쿨링포그(혹서기), 온 쉼터(혹한기), 원두막, 수국 울타리 등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주차장과 광장도 LH공사를 통해 단계적으로 조성된다. 시는 물리적 환경 개선뿐 아니라 계절별 체험 콘텐츠도 확대한다. 겨울에는 호조벌에서 연날리기 등 전통놀이 체험을 운영하고, 봄에는 둠벙(생태 연못) 탐방과 모내기 체험 등 생태학습 프로그램인 ‘기적의 생태 놀이터’를 마련한다. 여름에는 관곡지연꽃테마파크호조벌을 잇는 역사 트래킹과 플로깅을 접목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 관련 예술 전시와 교육이 가능한 ‘연 갤러리’를 활성화한다. 갤러리에서는 연 부산물로 만드는 팝업 클래스와 농산물 가공품 평가전도 함께 열린다. 가을에는 연근 캐기, 벼 베기 등 연을 매개로 한 이색 체험 행사가 진행되며, 이를 대표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들 콘텐츠는 2024년부터 시범 운영되며, 향후 모니터링 및 피드백을 거쳐 보완·강화된다. 시는 시흥시티투어와의 연계로 접근성과 홍보 효과도 함께 높일 계획이다. 김익겸 소장은 “연꽃테마파크는 단순한 조경 공간이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전당홍연이 처음 재배된 시배지이자 시흥의 대표 자산”이라며 “이번 명소화 사업을 통해 연꽃의 생태적 가치뿐 아니라 역사와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상징적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연꽃테마파크 명소화 사업은 시흥시가 지역 관광자원에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주민과 관광객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려는 전략적 사업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2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25 경기도의회 의장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4월 시흥에서 열린다

경기도 31개 시·군 동호인 참여, 지역사회 생활체육 축제로 자리매김

2025 경기도의회 의장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4월 시흥에서 열린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전역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 경기도의회 의장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시흥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시흥시배드민턴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경기도의회, 경기도체육회, 시흥시, 시흥시체육회가 후원하고, 요넥스(YONEX)가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을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확산시키고, 도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지역 사회에 활기찬 체육 문화를 정착시키고, 동호인 간의 교류와 화합을 통해 애향심을 높이는 한편, 시·군 간의 유대감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대회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이 참가하는 시·군 대항전 형식으로 치러진다.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다양한 종목이 마련되어 있다. 연령대는 20대부터 70대 이상까지 세분화된다. 급수는 A, B, C, D급으로 나뉜다. 단, 70대는 급수를 통합하여 운영한다. 경기는 예선 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본적으로 랠리포인트 25점 단일 세트로 치러진다. 듀스는 적용되지 않는다. 상황에 따라 21점제로 변경될 수 있다. 경기 결과에 따른 시상도 마련되어 있다. 단체상은 1·2부로 구분되어 상패와 함께 최대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개인상은 1위에게 요넥스 ASTROX 1DG 라켓, 2위에게 토너먼트 가방, 3위에게는 국가대표 양말 4족이 제공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요넥스 미니파우치 백이 기념품으로 증정되지만, 중복 지급은 불가하다. 참가 자격은 2025년 기준 경기도 내 31개 시·군 배드민턴협회에 등록된 동호인에 한하며, 반드시 본인의 등록 급수로만 출전할 수 있다. 전국 또는 지역 단위 대회에서 입상한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그에 맞는 급수로 자동 승급된다. 타 시·군 소속 선수와 혼합 출전은 불가능하며, 두 지역에 중복 등록된 경우에는 상위 급수를 기준으로 한 지역만 선택해 출전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소속 시·군 협회를 통해 접수하며, 개인 신청은 허용되지 않는다. 신청 마감은 2025년 4월 3일 목요일 정오까지로 이후에는 접수 및 환불이 불가하다. 참가비는 팀당 5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출생년도에 따라 연령 구분이 적용되며, 경기 출전은 동일 연령대 및 동일 급수 내에서만 허용된다. 개회식은 4월 13일 토요일 오전 11시에 정왕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첫날인 12일에는 혼합복식 전 경기와 50대 이상 연령대 경기가 진행된다. 13일에는 20대부터 45대까지의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경기가 펼쳐진다. 대회 운영 및 참가팀 수에 따라 일정은 일부 조정될 수 있다. 공정하고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경기, 심판, 홍보, 질서, 시설 등 총 9개 분과위원회가 구성되어 운영된다.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는 스포츠공정위원회를 통해 엄정하게 처리된다.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주최자배상책임공제’에 가입되어 있으나, 개별 선수들은 반드시 개인상해보험에도 가입해야 하며, 대회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책임은 협회에서 지지 않는다. 모현모 경기도배드민턴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도민의 건강과 활력, 그리고 지역사회 간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축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기도 전역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시흥에서 보여줄 뜨거운 열정이 주말을 수놓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파면이 곧 민생, 탄핵이 곧 경제… 헌재 결단해야”

“정치 혼란이 지역경제 초토화, 자영업 폐업, 청년 실업 심각” 호소

이재준 수원시장 “파면이 곧 민생, 탄핵이 곧 경제… 헌재 결단해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과 관련해 “파면이 곧 민생이고, 탄핵이 곧 경제”라며 조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이 시장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치적 혼란이 길어질수록 경제는 붕괴되고, 국민의 삶은 무너진다”며 “시민 생존과 민생을 지켜야 할 지방정부의 책임자로서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을 1.5%로 낮췄고, 해외 투자기관은 0.9%라는 충격적인 수치를 제시하고 있다”며 “0%대 성장률이 현실화되고 있으며, IMF나 코로나 위기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라고 한국은행과 글로벌 투자기관의 성장률 전망치를 인용하며 경제 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어 “최근 두 달간 20만 명의 자영업자가 폐업했고, 청년 실업자는 120만 명으로 역대 최악”이라며 “지역경제가 초토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경제뿐 아니라 외교, 안보, 행정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헌법재판소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어 “헌재가 침묵을 이어갈수록 상처는 깊어지고 회복은 더뎌진다”며 “시민의 삶을 위한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헌법재판소의 결단이 곧 국민의 삶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침묵이 길어질수록 민생의 고통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