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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설날에도 유기동물 걱정 NO!" 경기도, 연휴 기간 구조 총력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설 연휴(1월 27~30일) 동안 유실·유기동물 구조와 보호를 위해 시군 및 20개 동물보호센터와 연계한 체계를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는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유실·유기동물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신고 체계를 운영한다.

 

시스템 내 ‘동물 발견’ 배너를 통해 발견한 동물의 사진과 위치 정보를 등록하면 해당 정보가 자동으로 시군 구조 담당자에게 전달되어 구조 절차가 신속히 진행된다.

 

반려동물을 잃어버린 경우, 같은 시스템의 ‘동물 분실’ 메뉴를 통해 동물의 사진과 잃어버린 장소 등을 게시물로 작성하면 된다.

 

실시간 댓글 기능으로 발견자와의 정보 공유도 가능해 반려동물 주인과 구조자 간 소통을 돕는다.

 

연휴 동안 발생하는 유기동물은 시군 구조 담당자와 동물보호센터가 협력해 보호 조치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연휴 중 동물 유기 증가에 대비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연숙 경기도 동물복지과장은 “명절에는 유기동물 발생이 평소보다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며 “동물을 유기하는 행위는 단속 대상일 뿐 아니라 반려동물을 잃어버리는 경우 주인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려동물과 외출 시 반드시 목줄을 착용하고, 인파가 몰리는 곳에서는 개물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유기동물 보호·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도민들에게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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