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 굿즈를 판매하는 ‘조아용 팝업스토어’가 시민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용인지역자활센터, 지역 내 7개 이마트 점포와 함께 협약을 맺고, ‘조아용 팝업스토어’를 통해 굿즈 판매와 경제적 취약계층 자립을 연계하는 사회적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왔다. 판매 수익 일부는 자활근로자에게 인센티브로 제공되며, 자활사업에 재투자된다. 팝업스토어는 지난 2월 24일 이마트 스타필드마켓 죽전점에서 처음 문을 열었고, 이후 구성점(3월), 수지점(6월)을 포함해 순차적으로 ▲이마트 죽전 ▲TR구성 ▲동백 ▲용인 ▲수지 ▲흥덕 ▲보라점에서 순회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집계된 주요 판매 실적은 ▲죽전점 1200만원(2562개 판매) ▲구성점 5800만원(974개 판매) ▲수지점 625만원(1030개 판매)으로 누적 약 186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일부 굿즈는 조기 품절되기도 했다. 판매 중인 80여 종의 조아용 굿즈 중에서는 ▲아크릴 키링(830개) ▲젤심 볼펜(344개) ▲엘자파일(337개) ▲마우스 단패드(280개) ▲금속 뱃지(270개) 등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관내 이·미용업소 2,075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 결과를 23일 시 홈페이지에 공표했다. 이번 평가는 4월 29일부터 6월 27일까지 명예공중위생 감시원을 포함한 위생서비스 평가반이 점검을 실시했다. 업소별 시설·환경·서비스 품질 등을 기준으로 녹색(최우수), 황색(우수), 백색(일반) 등 3개 등급으로 나눴다. 평가 결과, 녹색등급을 받은 업소는 총 1269곳(이용업 73곳, 미용업 1196곳)으로 전체의 60%를 차지했다. 이 등급은 법적 준수사항 이행과 서비스 향상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업소에 부여된다. 시는 이번 결과를 ‘정보공개 → 부서자료실’ 메뉴를 통해 시민에 공개했으며, 내년에는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 등 다른 공중위생업종을 대상으로 평가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율적인 위생 개선을 유도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사용 가능 매장 안내 스티커’를 제작해 7월 24일부터 8월 1일까지 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소비자와 가맹점주 간 혼선을 줄이고, 소비쿠폰 이용 환경을 원활하게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연매출 12억~30억 원 미만 소상공인 사업장 중 기존 오색전 가맹점을 제외한 매장이 대상이다. 스티커는 오산시청 1층 희망복지과 앞 간이창구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배부되며, 신청 시 사업자등록증과 신분증이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가 직관적으로 매장을 식별할 수 있도록 스티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민생 지원 정책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GTX-C 노선 연장에 대비한 상록수역세권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상록수역세권 개발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수행사의 과업 수행계획 발표와 함께 개발 방향 및 실행 전략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상록수역 주변 시유지의 체계적 개발과 구도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개발계획 기본구상 용역’을 완료하고 사전 검토를 마친 바 있으며, 이번 타당성 조사는 개발계획을 보다 구체화하고 실현 가능한 추진 전략과 실행 일정을 도출하기 위한 단계로 진행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상록수역세권 개발은 안산의 도시 경쟁력을 높일 핵심 사업”이라며 “GTX-C 개통 시기에 맞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생활쓰레기 감량 점검단 ‘새빛 환경수호자’ 발대식을 열고, 8월부터 연말까지 생활폐기물 현장 점검에 본격 착수한다. ‘새빛 환경수호자’는 가로환경관리원, 대행업체 환경관리원, 자원관리사, 무단투기 단속원 등 현장 실무자 999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됐다. 이들은 수원시 706개 쓰레기 배출 거점을 돌며 배출 상태, 재활용 분리배출 이행, 무단투기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일반주택 16곳, 공동주택 20곳 등 우수 거점을 선정해 표창장과 현판을 수여하고, 총 1억 원 상당의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누구보다 현장을 가장 잘 아는 환경수호자들과 함께 생활쓰레기 감축 실천이 마을 단위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청결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생활폐기물 예상 발생량인 13만5,835톤 가운데 약 1만3,564톤을 줄이는 것을 1차 목표로 삼았다. 오는 3년간 누적 감축률 20% 달성을 중장기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시민 1인당 하루 30g의 쓰레기를 덜 배출하면 실현 가능한 수치다. 한편 시는 자원관리사제 확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정조대왕 능행차 시민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어린이 풍물단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수원시 초등학교 4~6학년이며, 총 25명 내외로 선발된다. 참가자들은 8월 18일부터 9월 28일까지 6주간 주 2회 풍물놀이 이론 및 실기 교육을 받은 뒤, 수원화성문화제 개막 행사인 능행차 공동재현 퍼레이드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수원시의 학교 밖 교육사업 ‘청개구리 교실’의 지원을 받아 전통문화관 예절교육관에서 진행되며, 수원농악의 기본 장단과 합주, 입성놀이 등 실전형 수업으로 구성된다. 신청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문화유산부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오는 8월 29일까지 도내 보도육교 및 유사시설물 약 550곳에 대해 시군과 공동으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국토부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FMS)에 등록된 보도육교 460개소와 미등록 시설물, 유사 보행시설까지 포함한 전수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중 준공 20년 이상된 육교는 217개소(47.1%)에 달한다. 점검 항목은 구조물 관리 상태뿐 아니라 보수·보강 이력, 배수로·난간·승강기 등 편의시설 유지관리 실태까지 포함되며, 안전·도로 분야 도민감사관도 현장에 함께한다. 도는 이번 감사를 수원, 고양, 안양, 남양주, 평택 등 5개 시와 협업으로 실시하며, 특정감사 기법을 시군에 공유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안상섭 경기도감사위원회 위원장은 “시설물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선제적 예방 감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7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11일간 ‘2025년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온라인 도민투표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표는 도민이 직접 제안사업의 순위를 결정하는 참여 과정으로, 경기도 여론조사 누리집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도는 앞서 도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765건 중 77건(예산 규모 약 236억 원)을 주민제안사업으로 선정했으며, 이번 투표 결과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점수(80%)와 함께 최종 반영된다. 최종 선정 사업은 8월 8일 전체회의에서 의결되며, 2026년 경기도 예산안에 반영된다. 박성환 예산담당관은 “도민이 직접 참여해 생활밀착형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25일까지 민·관 합동으로 공인중개사무소 2,517곳을 점검한 결과, 불법 중개행위 84건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참여 중개사무소 2,019곳과 전세피해지원센터 신고·모니터링 대상 498곳을 대상으로 실천과제 이행 여부 및 불법 행위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 결과, 등록증 대여, 계약서 미보관, 보조원 무신고 등으로 수사의뢰 6건, 업무정지 22건, 과태료 42건, 경고·시정 14건의 행정조치가 내려졌다. 신탁부동산 설명 누락, 허위 기재 등 중대한 위반 사례도 포함됐다. 도는 기존 점검 대비 규모를 약 5배로 확대한 이번 점검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합동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손임성 도시주택실장은 "교육 콘텐츠 보완과 중개사 참여 확대를 통해 투명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최근 급등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말까지 농산물 할인 행사와 직거래장터 운영 등 물가안정 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도는 18일부터 27일까지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40여 곳에서 채소, 과일, 계란 등 구매 시 결제 금액의 30%(일일 최대 3만 원)를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할인 적용 매장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오프라인에서는 광교 경기융합타운 내 ‘경기도담뜰’ 광장에서 8~11월 매주 금·토요일마다 ‘도래미 마켓’을 정례 개최한다. 제철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직접 만날 수 있는 40여 개 부스가 참여한다. 온라인 쇼핑몰 ‘마켓경기’에서도 8월 보양식 기획전을 시작으로 추석, 햅쌀, 김장, 상생기획전 등 테마별 할인전을 연말까지 잇따라 진행한다. 박종민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폭염과 폭우로 가격이 급등한 농산물에 대응해 실질적인 물가 부담 완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짐바브웨 빅토리아폴스에서 열리는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해 고양 장항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세계에 소개한다. 이번 총회는 172개국이 참여해 ‘우리 공동의 미래를 위한 습지보호’를 주제로 27개 의제를 논의하는 국제 협의의 장이다. 고양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도시 사례 발표자로 공식 초청을 받아 장항습지의 생물다양성 보전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장항습지는 2021년 국내 24번째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으며, 멸종 위기 철새 3만여 마리가 찾는 생태 거점이다. 시는 볏짚 존치, 무논 조성 등 다양한 보호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 시장은 25일 국제 세션 발표, 26일 홍보부스 운영, 27일 람사르협약 사무총장 면담 등을 통해 고양시의 생태정책을 적극 공유하고 협력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8월 2일 오후 1시,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열리는 「2025 경기시민예술학교 <늦깎이 배우수업>」 특별 강연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경기문화재단과 협력 운영 중인 시민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기영상위원회 위원장이자 유튜브 채널 ‘칸찬일의 씨네킥’으로 활동 중인 전찬일 영화평론가가 강사로 나선다. ‘지역 영화 활성화와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한 이번 강연에서는 문화다양성의 의의와 지역 영화 진흥 사례, 공동 창작의 사회적 가치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안내된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재단 문화도시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