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만세·효행·병점·동탄 등 4개 권역을 돌며 시민이 체감하는 기본사회 정책을 찾는다. 화성특례시는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권역별 기본사회 토크콘서트 ‘기발한 모두의 대화’를 연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전문가 중심의 일방적인 토론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생활 속 정책 수요를 선택하고 의견을 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석 시민들은 행사장 입장 전 소득과 돌봄, 주거, 교통, 교육·문화, 노후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 가운데 필요한 정책에 스티커로 의견을 표시한다. 전문가와 패널들은 현장에서 나온 투표 결과를 놓고 토론을 이어간다. 토론이 끝난 뒤에는 시민이 필요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대통령 직속 기본사회위원회 정균승 위원이 좌장을 맡는다. 같은 위원회 김정훈 위원과 화성형 기본사회위원회 박명희·정상희·정한철·조성진 위원이 패널로 참여한다. 첫 행사는 8일 만세구 화성시가족센터 만세홀에서 열린다. 이어 16일 효행구 화성시민대학 계단강의실, 23일 병점구 화산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29일 동탄구 화성동탄2인큐베이팅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된다. 시작 시간은 모두 오후 2시다. 화성시는 권역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기아 AutoLand 화성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축제 현장을 찾아 지역 자동차산업을 이끄는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5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화성다움 K-YOU Festival’에 참석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 화성지회가 마련한 이날 행사는 임직원들이 일터에서 쌓은 자부심을 나누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자리로 꾸려졌다. 행사에는 이계철 화성특례시의회 의장과 손솔·송옥주 국회의원, 신현찬 화성지회장을 비롯해 기아 AutoLand 화성 임직원과 가족 등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에 이어 개회식과 임직원 장기자랑인 ‘기아 K-스타 선발대회’, 초청가수 공연이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레트로 체험존과 푸드존도 마련돼 가족 단위 참석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계철 의장은 “여러분의 손에서 완성된 자동차가 화성의 이름을 싣고 세계 곳곳으로 나간다”며 생산 현장을 지키는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오늘은 여러분이 K-스타 무대의 주인공”이라며 “좋은 차는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서 만들고, 멋진 날은 지금 여기서 만들자”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자동차산업 현장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복지 지원과 의료·교육·교통 기반시설 사업에 재원을 추가한 2조922억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시는 지난 2일 추경안을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 2회 추경보다 1467억원, 7.5% 늘었다. 일반회계는 1조8440억원, 특별회계는 2482억원이다. 가장 많이 늘어난 항목은 기초연금으로 179억원이 추가됐다. 주거급여에는 52억원, 중증장애인 활동지원에는 42억원을 더 배정했다. K-패스와 The경기패스 등 대중교통비 환급 사업에도 41억원을 보탰다. 영유아 보육료는 28억원 증액했다. 청년기본소득 10억원과 출생축하금 2억원도 추가 재원에 포함됐다. 도시 기반시설 사업에는 장현1초 학교복합시설 건립비 93억원이 반영됐다. 월곶 공유수면 매립에 55억원을 편성했고 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 지원에도 32억원을 배정했다. 매화역 건설사업 18억 원과 양달천 하천개선사업 10억원도 추경안에 담겼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재정 여건이 쉽지 않지만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과 도시 성장에 필요한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지역경제와 시민 안전도 함께 챙기겠다”고 말했다. 추경안은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시흥시의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화성박물관 앞광장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길게 늘어선 주황색 천막이었다. 파란 가을 하늘 아래 천막 사이 통로는 꼬치를 고르는 시민들로 채워졌다. 입구에 걸린 ‘수원에 꼬치다’라는 문구처럼 5일 축제장은 꼬치에 꽂힌 사람들로 북적였다. 수원시가 지난 3일부터 연 ‘2026 수원꼬치페스타’ 마지막 날 현장이다. 행사장 안으로 몇 걸음 들어가자 사람들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어느 부스 앞에서는 메뉴판을 한참 들여다봤고, 다른 쪽에서는 주문한 음식을 받아 든 사람들이 빈자리를 찾았다. 아이 손을 잡고 온 가족부터 친구끼리 나온 청년, 수원화성을 둘러보다 발길을 옮긴 관광객까지 한데 섞였다. 축제장을 가로지르는 중앙 통로에는 사람의 흐름이 좀처럼 끊이지 않았다. 양쪽으로 늘어선 음식 부스를 따라 걷다 보면 한 종류만 골라 먹고 나오기가 쉽지 않았다. 수원갈비를 활용한 꼬치부터 수원의 전통음식 화양적, 국내외 다양한 꼬치 메뉴가 차례로 눈에 들어왔다. 무엇을 먹을지 고르는 데도 시간이 걸렸다. 한 부스를 지나면 바로 다른 메뉴가 기다리고 있어서다. 음식을 하나 손에 들고 다음 부스를 둘러보거나 일행과 메뉴를 나눠 맛본 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용인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가동에 앞서 이천 SK하이닉스 방류수가 유입되는 죽당천을 조사한 결과 염소이온과 황산이온 농도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관개용수 권고 수준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방류수가 고삼저수지 수질과 농업용수에 미칠 영향을 미리 살펴보기 위해 유사 공정을 운영하는 이천 SK하이닉스 주변 하천을 세 차례 조사했다. 방류구에서 0.4㎞ 떨어진 지점의 염소이온 평균 농도는 731mg/L, 황산이온은 1561mg/L로 조사됐다. 1.9㎞ 지점에서는 각각 639mg/L와 1338mg/L, 7.4㎞ 지점에서는 513mg/L와 1060mg/L로 하류로 갈수록 농도가 낮아졌다. FAO가 제시한 지표관개 기준에서 염소이온은 355mg/L를 넘으면 민감한 작물에 심한 제한이 있을 수 있다. 황산이온도 통상적인 사용 권고 범위인 0~960mg/L를 넘어섰다. 반면 조사한 9개 수질 항목은 국내 하천 수질기준상 문제가 없는 수준이었다. 염소이온과 황산이온은 현재 국내 하천이나 호소를 농업용수로 사용할 때 적용하는 별도 수질기준이 없다. 방류수 영향을 받지 않는 인근 복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가 회의록 작성·검수 과정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시스템을 시범운영하면서 정작 의회운영위원들에게 사전 설명이나 공유를 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황원영·김유미 의원은 최근 여수시의회 방문단을 위한 소개자료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AI 회의록 검토 시스템이 시범운영 중인 사실을 처음 알았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회의록의 맞춤법과 띄어쓰기, 문장 표현뿐 아니라 숫자·금액·연도 표기 등의 오류를 AI로 검토하는 방식이다. 두 의원은 AI 활용 자체보다는 시스템 도입 과정에서 의원들과의 소통이 없었다는 점을 문제로 짚었다. 황 의원과 김 의원은 “AI 기술을 의회 업무에 활용하는 것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며 “회의록 정확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 운영과 직접 관련된 새로운 업무방식을 시범운영하면서 의회운영위원들에게도 사전 설명이나 공유가 없었다”며 “외부 방문단 소개자료를 통해 의원이 처음 알게 된 것이 적절한 의회 운영 방식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시스템의 구체적인 도입 과정에 대한 설명도 요구했다. 두 의원은 외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시가 수지구 성복동 옛 특수학교 부지에 문화·체육·복지 기능을 갖춘 공공복합문화복지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5일 효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성복동민의 날 행사에서 “옛 특수학교 부지는 반드시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현재 부지 활용을 위한 공공복합문화복지센터 건립 구상을 마련하고 사업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 부지와 관련해 시민들을 희망 고문하는 일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저와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조금 더 기다려 주기 바란다”고 했다. 성복·신봉동 일대 교통망 확충 계획도 언급했다. 이 시장은 서울 종합운동장에서 수지구 신봉·성복동을 거쳐 화성 봉담을 연결하는 경기남부광역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 추진이 신봉동에서 성복동을 거쳐 동백으로 이어지는 신봉동백선과 언남동에서 마북·죽전을 거쳐 동천동을 연결하는 언남동천선의 경제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게 시의 판단이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수지IC에서 금토 구간을 지하화하는 사업도 거론했다. 이 시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 개막을 알린 여민각 타종부터 고유별다례, 수원꼬치페스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까지 주요 행사에 잇따라 참여하며 시민들과 축제 현장을 함께했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3일 여민각에서 열린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 개막타종’에 김미경 의장과 시의원들이 참석해 시민들과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타종은 시민 대표들이 조를 이뤄 한 차례에 3타씩 종을 울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는 4일부터 11일까지 행궁광장과 화성행궁, 연무대, 방화수류정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이어진다. 올해는 ‘새빛 홍민’을 주제로 수원판타지 ‘야조’와 ‘선유몽’, ‘행궁야화’, 수원 가마레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김 의장은 같은 날 화성행궁 화령전에서 봉행된 ‘2026년 고유별다례’에도 아헌관으로 참여했다. 고유별다례는 특별한 일이 있을 때 그 연유를 고하고 차를 올리는 전통 의례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초헌관, 김미경 의장이 아헌관, 김훈동 수원 방문의 해 공동추진위원장이 종헌관을 맡았다. 김 의장은 두 번째로 차를 올리는 아헌례를 통해 정조대왕의 정신을 기리고 수원화성문화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가 전통 남사당놀이에 청년 경연과 시민 예술무대를 더한 ‘2026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5일까지 이어간다. 축제에서는 남사당놀이 공연과 함께 청년 예술인과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무대가 곳곳에서 펼쳐졌다. 지난 4일 열린 제2회 ‘The Next 바우덕이’ 경연대회에는 본선에 오른 9개 팀이 노래와 무용, 뮤지컬 등으로 경쟁했다. 대상은 음악을 선보인 ‘세일러스’팀이 차지해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시민이 직접 꾸민 안성 시민 예술 무대와 중앙대학교·동아방송예술대학교 학생들의 특별공연도 이어졌다. 축제장에서는 남사당놀이와 세계문화유산 마스터클래스, 안성 옛장터 등 공연·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바우덕이 합창 페스티벌과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전통연희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폐막식은 이날 오후 7시 열린다. 아이돌 그룹 ‘도드리’와 씨오프 공연단, 국악 크로스오버 ‘밴드날다’ 등이 무대에 오르며 ‘바우덕이 시그니처쇼’도 선보인다. 시그니처쇼는 남사당놀이에 LED 공연을 접목해 전통연희를 현대적인 무대로 구성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바우덕이 축제는 전통을 지키면서 모든 세대를 하나로 만들어가는 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아트센터가 노인의 날을 맞아 과천·고양·광교의 어르신 복지시설 3곳을 찾아 공연을 선보이는 ‘예술 딜리버리’를 진행했다. 경기아트센터는 지난 2일 과천시립요양원과 고양시니어데이케어센터, 광교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맞춤형 문화예술 공연을 열었다. 과천시립요양원에서는 대한무용협회 양평군지부가 어르신 7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무용을 선보였다. 독무와 전통혼례를 소재로 한 공연이 이어지자 관람객들은 박수와 추임새로 호응했다. 고양시니어데이케어센터에서는 대중음악밴드 셀위브라스가 무대에 올랐다. 별도의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평소 이용하는 돌봄 공간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광교노인복지관에서도 공연이 이어졌다. 라클라쎄가 참여해 어르신들과 무대를 함께했다. ‘예술 딜리버리’는 공연장 방문이 쉽지 않은 도민을 위해 학교와 복지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는 경기아트센터의 문화나눔 사업이다. 올해는 공모로 선정된 26개 예술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공연은 관객 연령과 시설 환경 등을 고려해 기관별로 다르게 구성한다. 경기 북부와 남부 읍·면 지역 등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접근이 어려운 지역도 우선 방문 대상에 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4일 정조대왕 능행차를 시민 12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렬로 재현하며 ‘K-컬처로드’로 확대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수원 구간 행렬은 이날 낮 노송지대에서 총리대신 채제공이 정조를 맞이하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오후 3시30분 수원종합운동장을 출발한 행렬은 장안문을 지나 행궁광장까지 이어졌다. 올해 퍼레이드에는 시민 1200명이 참여했다. 시민 행렬 뒤로 말 60필과 1000여명의 행렬이 따르며 정조대왕이 1795년 어머니 혜경궁 홍씨와 함께 수원화성을 찾았던 을묘년 원행을 재현했다.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행궁광장으로 이어지는 도로 양쪽에는 행렬을 보기 위한 시민들이 몰렸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장안문에서 행궁광장까지 시민들과 함께 행렬에 참여했다. 행궁광장에서는 정조대왕 입궁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추미애 경기도지사도 함께했다. 행궁광장에서는 퓨전국악밴드 아트쿠도와 국가무형유산 평택곡마단, 댄스크루 팀허니제이 등이 참여한 피날레 공연이 이어졌다. 행렬 참가자와 관람객이 함께하는 대동놀이도 진행됐다. 수원시는 정조대왕 능행차를 서울과 수원을 잇는 7개 도시의 축제와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K-컬처로드’로 확대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3~4일 철산역 일대에서 개최한 ‘2026 페스티벌 광명’에 이틀간 약 6만명이 찾았다. 축제는 철산역 앞 8차선 도로를 통제하고 공연과 체험, 마켓, 휴식 공간을 배치하는 도심형 거리축제로 진행됐다. 메인 무대에는 10CM와 데이브레이크, 김종서, 로맨틱펀치 등 11팀이 차례로 올랐다. 공연이 시작된 뒤 무대 주변에는 시민들이 모여들었고 늦은 시간까지 관람객 발길이 이어졌다. 시민 참여 무대인 ‘오픈 스테이지’에서는 청소년 공연과 랜덤 플레이 댄스, 거리 노래방 등이 진행됐다. 관람객이 직접 무대에 참여하면서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공연장 주변에는 약 20개의 체험·홍보 부스가 들어섰다. 지역기업과 청년 예술인 등이 참여해 지역 콘텐츠를 소개하고 방문객들과 만났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해 친구와 연인 등 다양한 연령층이 공연과 체험, 마켓을 오가며 축제를 즐겼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심의 거리가 음악과 문화로 가득 차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변했다”며 “페스티벌 광명을 더욱 풍성한 문화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