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30일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2025 복날 맞이 복달임 직원 격려 행사’를 열고, 무더위 속 시정에 헌신하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장, 간부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삼계탕과 과일을 나누며 공직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은 준비된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고,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사기를 북돋았다. 이재식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정렬 부의장은 “복달임 음식이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웃자활짝 수원특례시 자활의 날’ 기념식을 열고 ‘수원특례시 자활의 날 비전’을 선언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자활근로 참여자와 종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과 자활합창단 공연, 비전선언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수원시는 3개 지역자활센터 체제가 완성된 7월 1일을 ‘자활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이재준 시장과 김정렬 수원시의회 부의장 등 7명은 비전 선언을 통해 ▲주체적 삶 실현 ▲사회적 일자리 창출 ▲연대와 상생 ▲지속가능한 성장 ▲사회통합 실현 등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더 많은 시민이 일자리를 통해 다시 일어서도록 돕겠다”며 “그 일자리가 공동체 돌봄, 기후행동으로 확장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보건복지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자활 분야 전국 1위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의회 성길용·전예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최근 발생한 가장동 고가도로 옹벽 붕괴 사고에 대해 “행정의 무책임과 구조적 방기가 불러온 예고된 인재”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이들 두 의원은 30일 성명을 통해 “2018년 같은 장소에서 이미 붕괴 사고가 있었고, 당시에도 옹벽 상부 배수 문제와 오수 침투로 인한 구조적 위험성을 지적한 바 있다”며 “그럼에도 행정은 이를 외면했고, 결국 더 큰 인명 피해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특히 성길용 의원은 2018년 시의회 자유발언을 통해 옹벽의 전면 재시공과 배수 대책 마련을 촉구했지만, 시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성길용 의원은 “사고 6년 전부터 반복적으로 위험성을 경고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이번 참사는 명백히 행정 실패에서 비롯된 인재”라고 강조했다. 두 의원은 사고 직후 소집된 오산시의회 임시회에서 ‘공무원 변호비용 지원 확대 조례안’이 가장 먼저 상정된 점에 대해서도 “시민 생명이 희생된 시점에 공무원 보호가 우선 논의된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조례의 필요성과는 별개로 시급성과 우선순위에서 시민 눈높이와 괴리가 크다”고 지적했다. 성길용·전예슬 의원은 희생자에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연면적 5천㎡ 이상 건축물에 대해 정보통신설비 유지관리자 선임을 의무화하는 제도를 2025년 7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건축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주체가 정보통신설비 관리자를 직접 선임하거나, 전문 업체에 위탁해 설비를 유지보수하도록 규정한 것으로, 영상정보처리시스템과 시설관리시스템 등 주요 설비의 안전성과 기능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다. 해당 제도는 2023년 7월 개정된 정보통신공사업법과, 지난 7월 18일 공포된 시행규칙 및 고시에 따라 시행되는 조치로, 연면적 기준에 따라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단계에 걸쳐 적용 대상이 확대된다. 1단계로 2025년 7월 19일부터 연면적 3만㎡ 이상 건축물이 적용되며, 이후 2026년 7월 19일에는 연면적 1만㎡ 이상 3만㎡ 미만, 2027년 7월 19일부터는 연면적 5천㎡ 이상 전체 건축물이 포함된다. 건축물 규모에 따라 요구되는 설비관리자의 기술 등급도 구분된다. ▲6만㎡ 이상은 특급, ▲3만㎡ 이상6만㎡ 미만은 고급 이상, ▲1.5만㎡ 이상3만㎡ 미만은 중급 이상, ▲5천㎡ 이상~1.5만㎡ 미만은 초급 이상 자격을 갖춘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청 서문 일원에 설치한 전자 게시대를 8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월부터 기존 종이 게시판을 전면 철거하고 디지털 게시대를 도입, 지난 6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기기 문제점과 운영 상 오류를 보완한 뒤 정식 가동에 들어간다. 기존 게시대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홍보물 부착·제거가 이뤄졌으며, 게시물 과다 시 공간이 부족하고 종이 변색 등으로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전자 게시대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천만 원을 확보하고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왔다. 새롭게 운영되는 전자 게시대는 각종 공공 홍보물과 함께 재난안전, 폭염·한파 정보, 복지·채용·문화행사 등 생활밀착형 행정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디지털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전자 게시대를 통해 친환경 RE100 행정을 구현하고 불필요한 종이 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유사한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확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오는 8월 22일까지 ‘제1회 의왕시 건축문화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창의적이고 품격 있는 건축물을 선정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건축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된 시 주관 대회다. 공모 대상은 공고일 전까지 사용 승인을 받은 의왕시 관내 건축물이다. 해당 건축물의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 등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공모된 작품의 ▲독창성과 합리성 ▲공간구성의 효율성 ▲시공 및 관리상태 ▲경관·조경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등 총 3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오는 10월 중 시상식과 함께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가 수여되며, 수상 건축물에는 수상 내용을 새긴 동판이 부착된다. 공모 신청은 신청서, 작품설명서, 작품 자료 등 구비서류를 의왕시청 건축과(의왕시 시청로 11)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선 건축과장은 “이번 공모가 지역 건축문화의 질적 향상을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안성 양성면 40도 기록’에 대해 “실제보다 높게 측정된 값”이라며 “안성이 전국에서 가장 더운 도시는 아니다”라고 직접 해명에 나섰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안성시가 전국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는 보도를 보고 의문이 들어, 양성면 기상관측장비에 대해 기상청에 점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확인 결과 “양성면에 설치된 기온 측정 장비가 부적절한 장소에 설치돼, 복사열 등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아 실제 기온보다 2~3도 높게 측정됐다”고 회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장비 위치를 조정해 28일 오후 5시부터 정상적인 기온 측정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현재는 정확한 위치에서 정상적인 관측이 이뤄지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폭염경보 수준의 더위를 겪고 있어 체감기온도 높지만, 안성시가 유독 더웠다는 것은 장비 설치 오류에서 비롯된 착오였다”며 “해당 관측기기는 이미 정비를 마쳤고, 이후에는 정확한 기온이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확한 기온 정보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지금은 중앙집권적 구조에서 자치분권 체제로 전환해야 할 역사적 분기점”이라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9일 유튜브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 출연해 “자치분권은 대한민국이 더 좋은 민주주의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경로이자, 지방정부가 혁신의 중심이 될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방자치는 김대중 정부부터 외쳐온 가치지만, 여전히 기초자치단체는 국가 정책에서 배제돼 있다”며 “자치권을 전폭적으로 보장하고, 예산과 권한을 함께 이양하는 연방제 수준의 분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OECD 주요 국가 중 자치분권을 제대로 시행한 나라들이 경제력도 높다”며 “독일·덴마크·스위스처럼 자치와 국가 발전이 연결된 사례를 한국도 따라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자실 개방…언론 신뢰 회복의 출발” 이재준 수원시장은 최근 수원시청 기자실 전면 개방에 대해 “기자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출입을 허용하고 취재 공간을 누구나 쓸 수 있도록 했다”며 “기존 폐쇄적 구조를 해소하고 언론의 신뢰 회복과 시민 소통 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부 기자들의 자리 독점, 출입 배제 등의 문제가 누적돼 언론과의 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시민안전보험의 보장기간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했다. 보험료 인상으로 인해 1월부터 7월까지만 가입했던 기존 계약에 대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5개월분(8월~12월)을 추가로 가입한 것이다. 시민안전보험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모두가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등록 외국인과 거소 동포도 포함된다. 보장 대상은 전국에서 발생한 상해사고, 자전거·PM(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등이며, 급여항목 기준 본인 부담 치료비를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15세 이상 시민이 상해사고로 사망할 경우 최대 2천만 원의 장례비가 지급되며, 13세 미만 아동이 교통사고로 부상 시 최대 50만 원의 치료비도 제공된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치료일 기준 1년 이내에 가능하며, 수원시민 안전보험 보상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개인 보험과 중복 보장도 허용된다. 시 관계자는 “예산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보장 기간을 연장했다”며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배구 레전드 김연경과 방송사 MBC와 함께 도시브랜드 제고를 위한 예능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시는 29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신인감독 김연경’ 예능 제작과 연계한 3자 간 협약을 맺고, 안산시의 스포츠 도시 이미지 제고와 콘텐츠 홍보에 나선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김연경이 은퇴 후 감독으로 첫 발을 내딛는 과정을 담은 예능으로, 그녀가 직접 팀을 창단하고 코치진과 선수를 선발하는 내용이다. 현재 안산시 전역에서 촬영이 이뤄지고 있다. 김연경은 안산 출신으로, 선수 시절부터 유소년 배구 지원 등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교류해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향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만큼 상징성도 크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김연경 감독이 안산에서 멋진 도전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연경 감독은 “안산에서 감독 데뷔를 하게 돼 뜻깊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MBC에서 올해 하반기 중 방영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8월 초 오이도전통수산시장과 삼미시장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오이도전통수산시장에서 8월 1일부터 5일까지, 삼미시장에서는 8월 4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하면 최대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3만 4천 원 이상~6만 7천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며, 구매 영수증을 환급 부스에 제출하고 본인 확인을 거쳐 상품권으로 지급받는다. 대상 품목은 오이도전통수산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과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 삼미시장에서는 국산 신선 농축산물이다. 수입산과 정부 비축 품목 등은 제외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행사가 무더위 속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하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아트센터 개관을 앞두고 ‘프리뷰 페스타’를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배곧생명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식 개관 전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첫날인 20일에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콘서트가 열리고, 시흥시와 국립오페라단 간 협약식과 함께 20개 동 1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상생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K-보이스 앙상블 국제 페스티벌’ 사전공연과 국립오페라단 초청 갈라 콘서트가 이어지며, 공연 외에도 아트마켓과 푸드존 등 부대행사가 함께 운영된다. 관람은 전석 무료이며, 9월 8일 오후 2시부터 시흥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1인당 2매까지 선착순 예매할 수 있다. 대규모 관람석도 마련된다. 한편, 시흥시는 9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지역 예술단체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시흥아트센터’ 순회 공연도 병행해 시 전역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