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김선희 의원이 21일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로부터 ‘제7회 의정·행정대상’ 광역의원부문 대상을 전수받았다. 김선희 의원은 지난 10월 22일 열린 본행사에 상임위원회 연수로 참석하지 못해 이날 별도 시상식을 통해 상을 전달받았다. 김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에서 교육·농업·창업 분야 제도개선을 주도하며 정책 기반을 강화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주자영농업고등학교 부설 농업경영인전문학교 설치 및 운영·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첨단 농업기술 도입과 농업교육 선진화를 추진해 농업인력 양성 기반을 넓혔다. 또 「경기도 기술기반 로컬크리에이터 지원 조례」를 발의해 지역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 일자리 기반을 확대한 점도 주목받았다.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진흥 조례」와 「영유아 유보통합 추진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교육 격차 해소와 통합교육 기반을 마련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김선희 의원은 “이번 수상은 도민과 함께 만든 결과”라며 “현장 중심의 의정으로 지역경제와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이 21일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로부터 ‘제7회 의정·행정대상’ 광역의원부문 의정대상을 전수받았다. 김 의원은 지난 10월 22일 열린 본 시상식 당시 해외 출장 중이어서 참석하지 못했고, 협회는 이날 별도 전달식을 마련했다. 협회는 김 의원이 지역 현안 정담회와 토론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도정 전반의 문제 해결에 나선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여성 정책과 성평등 의제 확산에 기여한 활동도 수상 사유로 언급됐다. 김옥순 의원은 “이번 수상은 도민과 함께 만든 성과”라며 “현장에서 시민 목소리를 더 듣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책임 있는 의정으로 도민이 체감할 변화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20일 교통정책국과 건설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대책, 경전철 사고 재발방지, DRT 도입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위원들은 PM 거치구역 진출입 개선, 불법 주정차 견인 강화,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효율성 확보 등을 요구했다. 경전철 운행 중단 사고와 부당해고 문제에 대해서도 철저한 원인 규명과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대중교통 분야에서는 고기동 등 소외지역에 대한 DRT(똑버스) 도입 검토, 단국대 연결도로 개통에 따른 502번 노선 증차 필요성 등이 제기됐다. 건설·환경 분야에서는 제2영동 연결 고속도로 노선 검토 시 주민 피해 최소화, 동백IC 설계와 연계한 교통대책 마련, 정비가 부족한 마북천 구간 개선 등 지역 기반시설 보완이 논의됐다. 김윤선 위원장은 “예산부서와 협력해 PM 안전조례의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모현지역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한 DRT 운행도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내년도 예산안에서 노인·장애인·아동 등 필수복지 예산이 일부 누락된 사실을 공식 인정하며 신속한 복원에 나서겠다고 21일 밝혔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복지 연속성과 안정성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의회와 협력해 필수예산을 반드시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고 부지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취약계층 삶과 직결된 예산이 완전하게 반영되지 못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도민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노인상담센터 지원비, 노인복지관 운영비 등 주요 항목이 미반영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복지 현장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도의회와의 예산 협의 ▲복지단체와의 긴급 간담회 ▲부족 예산의 추경 반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고 부지사는 지난 18일 도내 22개 사회복지단체로 구성된 ‘경기도사회복지연대’ 대표단과 간담회를 열고 “삭감된 예산은 최대한 복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애인 정책 역시 후퇴가 없도록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애인 복지의 연속성과 현장 운영이 흔들리지 않도록 점검하겠다”며 “오늘도 장애인복지단체와 면담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예산 조정 배경에 대해 경기도는 정부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내년도 경기도 예산안을 두고 “도민을 버리고 정권만 챙긴 최악의 정치예산”이라며 김동연 지사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복지·민생 예산 삭감과 이른바 ‘이재명표 알박기 예산’ 증액을 “도민 삶을 파괴하는 배신 행위”라고 규정하고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21일 기자회견에서 “도민 생활예산은 무차별적으로 잘라내고 이재명 전 지사 시절의 유산만 지키는 기괴한 예산 편성이 이뤄졌다”며 “이 예산은 도민이 아니라 정치권력에 충성하는 예산”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노인복지·장애인 지원·돌봄서비스 등 필수 복지 분야가 대폭 삭감된 점을 두고 “정권에 맞추기 위한 희생양으로 삼은 것”이라며 “장애인 복지의 퇴행, 상담센터 축소, 노인 돌봄 후퇴는 복지 붕괴 시그널”이라고 지적했다. 31개 시·군에 예고 없이 ‘도비 중단·자체 전환’을 통보한 조치에 대해서도 “협의도 없고 절차도 없는 폭력적 행정”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추경으로 복구하겠다는 집행부의 설명은 예산 개념조차 없는 변명”이라고 비판했다. 재정 운용에 대해서는 “올해와 내년 연속 지방채 발행은 경기도 재정 비상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며 “빚으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2년 연속 최우수(A) 등급을 받으며 국비 9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 성과로 정남면 일원에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설비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택·공공·건물 등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보급해 에너지 비용 절감과 탄소 배출 감축을 목표로 하는 국가지원 사업이다. 화성시는 확보한 국비를 포함해 총 28억 원을 투입해 태양광 849kW, 지열 455kW, 태양열 430㎡ 규모의 설비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가 예상한 연간 생산 전력량은 1,802MWh로, 이는 석유환산톤 기준 331.06toe를 대체할 수 있는 양이다. 시는 “산업단지가 밀집한 정남면의 에너지 수요를 고려할 때 분산형 전원 체계 구축에 실질적인 기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컨소시엄 구성, 사업계획 실적을 종합 평가한 이번 공모에서 화성시는 다자녀·임산부 가구에 대한 설치비 추가 지원 등 차별화된 정책 설계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향후 소상공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까지 지원 대상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도지사 비서실과 정무라인의 집단 불출석으로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가 파행된 것과 관련해 “김동연 지사는 즉각 사과해야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은 운영위원장인 양우식 의원의 성희롱 발언 기소와 관련해 “정치적 결단도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21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지난 19일부터 이어진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 핵심부서의 집단 불출석으로 사실상 무력화됐다”며 “이는 지방의회의 감시·견제 기능을 정면으로 훼손한 사상 초유의 사태”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집행부가 정당한 사유나 사전협의 없이 출석 요구를 거부한 점을 문제 삼으며 “의회를 존중해야 할 기본적 책무를 저버린 것으로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 감사 진행 적절성 논란이 집행부 불출석의 이유가 될 수 없다고 못박았다. 그러면서 “운영위원장의 적절성 문제는 의회 내부 절차로 해결할 사안”이라며 “이를 이유로 집행부가 감사를 거부한 것은 명백한 월권”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안의 배경에 양우식 운영위원장의 ‘성희롱 발언’ 기소가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이 사건이 집행부가 감사 출석을 거부할 근거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의회 최승혁 의원은 20일 보훈단체협의회와 만나 개정 조례에 따른 보훈수당 인상분이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문제를 놓고 현실적 대책을 마련하겠다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개정 조례로 보훈명예수당과 참전수당 등이 확대됐음에도 예산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 따라 열렸다. 보훈수당은 조례 개정으로 총액이 약 40억 원 규모로 늘었지만, 26년 본예산안에는 증액분이 직접 반영되지 않았다. 최승혁은 보훈 예우 확대 취지에는 동의하면서도 약 18억 원의 추가 재정이 한 번에 반영되기에는 부담이 크다며 당시 개정안에 반대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조례 심사 과정에서도 절차상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특위에서 심사한 원안과 달리 사전 협의 없이 수정안이 본회의에 상정됐고, 여당인 국민의힘이 시 집행부와 조율 없이 통과시켰다고 비판했다. 안성시장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은 점도 언급하며 결과적으로 이미 효력이 발생한 조례는 지방정부가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최승혁 의원은 2026년 예산 심의 과정에서 단계적 반영 또는 내년도 추경 편성 등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보훈 예우 확대가 실제 예산으로 이어지도록 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하며 대설과 한파에 대비한 종합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계획을 마련한 뒤, 이달 초부터 사회복지관과 노인·장애인·아동 복지시설, 관내 한파쉼터 74곳 등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19일에는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설차량, 제설 자재, 자동염수 분사장치 등을 점검하며 장비 운영 준비를 마쳤다. 한파 대응을 위해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156곳을 운영 중이며, 연내 10곳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방한용품 지원도 준비하고 있다. 또 약 5만 개 수도계량기에 대한 동파 예방 계획을 마련하고, 한파 특보 발령 시 종합상황근무반을 운영해 민원 접수와 긴급 복구에 나설 방침이다. 상수도 시설물 동결·동파·누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급수 상황실도 함께 가동한다. 시는 재난안전상황실을 통해 기상 상황을 실시간 파악하고 필요 시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단계별 대응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제설차량 접근이 어려운 이면도로 언덕 구간을 대비해 액상제설제 살포장비 72대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20일 안산동에 청소년자유공간 별다락을 열고 청소년 여가·문화시설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청소년 휴식공간이 부족했던 지역 여건을 고려해 해당 시설을 우선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별다락은 안산초등학교 인근 근린생활시설 2층에 마련됐으며 총 3억4천여만 원이 투입됐다. 포켓룸, 넓은 평상, 카페테리아, 뮤직룸, 포토부스, PC존 등 청소년 활동에 특화된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시설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개소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학교장, 청소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밴드 공연, 경과보고, 축사,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시는 청소년자유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대부동 바지락, 올해 월피동 달뜨락에 이어 12월에는 반월동 반디락, 호수동 꿈자락, 본오2동 보노락 등 3곳이 추가로 문을 연다. 본오동 청소년문화의 집과 신길동 청소년어울림문화센터도 2027년 개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참석한 학생들은 자유롭게 소통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생긴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소년 의견을 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최근 유통되는 수산물 3종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도매시장은 지난 14일 국내산 생굴과 활광어, 일본산 활방어 등 3종을 표본으로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요오드와 세슘 등 주요 방사성 물질이 모두 기준치 이하로 확인됐다. 도매시장은 2014년부터 방사능 및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405건의 검사 결과가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유통 단계에서의 안전성 확보가 시민 식탁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검사를 지속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 관리를 이어가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도매시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제6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기간인 22일부터 30일까지 행사 참여업체에서 수원페이로 결제하면 10% 캐시백을 제공한다. 1인당 최대 지급 한도는 1만 원이다. 캐시백은 수원페이 충전금을 사용해 결제한 경우에 한해 적용되며, 참여업체는 시 홈페이지에서 행사명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재원 소진 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번 10% 캐시백에는 지역화폐 사용액으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이 활용된다. 시는 소상공인 매출 회복과 골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시에서는 현재 별도로 수원페이 5% 캐시백 이벤트도 운영 중이다. 오는 12월 31일까지 결제 건에 대해 1인 최대 5만 원을 지급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지급된 캐시백은 2026년 3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새빛세일페스타는 소상공인, 전통시장, 골목형 상점가, 대규모 점포 등이 참여해 자체 할인과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개막 행사는 22일 송죽솔대 골목형 상점가에서 열린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이벤트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