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2일 안성맞춤랜드에서 개장식을 열고 오는 5일까지 나흘간 ‘2026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진행한다. 개장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길놀이 퍼레이드 수상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축제 시작을 알리는 타종에 이어 바우덕이 풍물단 공연을 함께했다. 축제 첫날에는 ‘안성의 신명, 조선을 넘어 오늘로 흐르다’를 주제로 세계문화유산 마스터 클래스와 전통연희페스티벌, 공예체험, 어울림한마당 등이 이어진다. 오후 7시부터는 메인무대에서 공식 개막식이 진행된다. 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바우덕이 AI 영상 ‘별의 기원’과 K-POP 히스토리 퍼포먼스 등이 무대에 오른다. 축제장에는 남사당 6마당을 체험하는 바우덕이 테마파크와 안성 옛장터, 장인·공예 문화를 소개하는 안성문화장이 마련됐다. 농축산물 판매장과 먹거리 마당, 축산물 구이존도 운영한다. 하루 전인 1일에는 전야제인 길놀이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알케인팀이 금상을 차지했고 락스팀과 일죽청년3단체팀이 각각 은상과 동상을 받았다. 사나라태권도팀은 인기상을 수상했다. 안성시는 축제 기간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주요 이동 동선과 행사장에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한다. 김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집행부가 5465억원 규모의 세출 구조조정을 담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놓고 2일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도의회는 삭감된 민생사업 가운데 일부 복원을 요구하고 있지만 집행부가 상당수 사업에 난색을 보이면서 추경안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안광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이날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분별한 예산 증액이나 모든 삭감 예산의 원상복구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며 “도민의 삶과 직결된 최소한의 민생예산만큼은 끝까지 지키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한정된 재원 안에서 복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사업을 추려 조정안을 마련했고, 기자회견 전까지 집행부에 수용 여부를 밝혀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상당수 사업에 사실상 수용하기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복원 요구 사업에는 어린이집 종사자 처우개선과 민생경제 ‘통큰세일’, 김장 지원, 어린이보호구역 무인단속장비 점검,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등이 포함됐다. 경기도가 지난 8월 제출한 제2회 추경안은 총 42조2420억원 규모다. 도는 취득세 등 지방세가 당초 전망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도내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 전체 시설을 점검하고 부식과 파손, 안전시설 미비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출렁다리 31곳과 스카이워크 1곳 등 모두 32곳을 점검했다. 상반기 21곳에서 91건, 하반기 13곳에서 71건의 지적사항이 나왔다. 하반기 점검은 김포·부천·포천·가평 등 7개 시·군에 있는 출렁다리 12곳과 스카이워크 1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도와 시·군, 경기도 안전관리 자문단 민간 전문가가 합동점검반을 꾸려 주탑과 케이블, 바닥 프레임 등 주요 구조물의 손상 여부를 살폈다. 안전표지와 난간, CCTV 등 부대시설 관리 상태도 점검했다. 부식·파손 가장 많아…안전 직결 10건 즉시 시정 하반기에 지적된 71건 가운데 경미한 부식·파손이 29건으로 가장 많았다. 환경정비 16건, 안전사고 예방시설 15건, 변위·변형 예방관리 7건, 행정사항 등 기타 4건이 뒤를 이었다. 추락주의 안내표지가 없거나 접지단자함 등 위험설비의 잠금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등 안전과 직접 관련된 10건은 즉시 고치도록 했다. 케이블 정착구 녹 제거와 방청 작업, 파손된 목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미래 도시정책을 시민과 함께 설계하기 위해 돌봄과 주차, 보행안전, 민원 개선 등을 주요 과제로 논의했다. 안양시는 지난 1일 동안구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이 설계하는 인공지능 미래도시 안양’을 주제로 민관협치 토론회를 열었다. 민관협치위원과 시민, 시 관계자 등 100여 명은 안양시가 마련 중인 ‘인공지능 기본 및 종합계획’의 방향을 살펴보고 시민 생활에 필요한 AI 정책을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10개 조로 나눠 교통·복지와 안전·재난 등 생활 분야에서 안양시가 우선 추진해야 할 AI 정책을 제안했다. 토론에 앞서 약 일주일 동안 사전 설문조사와 교육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이 AI 정책에 대한 기본 내용을 미리 살핀 뒤 토론에 참여하도록 한 방식이다. 각 조는 토론촉진자와 함께 의견을 정리해 ▲취약계층 돌봄과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 ▲주차 문제 개선과 보행안전 강화 ▲신속한 민원 처리와 이해하기 쉬운 행정 등을 주요 실천 과제로 제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인공지능은 이미 시민의 일상에서 활용되고 있다”며 “시민들이 제안한 의견을 정책에 담아 생활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데 활용하겠다”고 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국회에 발의된 ‘지방의회법’을 연내 제정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남 의장은 지난 1일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김 대표와 비공개 면담을 갖고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과 국회 심사 필요성을 설명했다. 면담에는 박종혁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총장과 안신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신민호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장, 김현미 운영위원장협의회 사무총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TF 단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방의회법이 국회에 발의된 데 그치지 않고 실제 법 제정까지 이어지기 위해서는 국회의 심사와 처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 안에 입법 절차를 마칠 수 있도록 민주당의 협조를 요청했다. 지방의회법 제정 논의는 지방의회의 조직과 인사, 예산 운영 등에 대한 자율성과 독립성을 별도 법률로 보장하자는 내용이 중심이다. 지난 8월에도 관련 내용을 담은 지방의회법 제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김 대표는 면담에서 지방의회법의 연내 제정 필요성에 공감하고 입법을 위해 당 차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가을철 대표 행사 7개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안산페스타 2026’ 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안산페스타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화랑유원지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와 예술, 체육, 먹거리, 평생학습 등 분야별 행사를 하나로 묶은 통합축제로 올해 세 번째를 맞는다. 참여 행사는 ▲김홍도축제 ▲안산음식문화제 ▲평생학습한마당 ▲장애인복지박람회 ▲도시농업어울림한마당 ▲안산시장배 단원 김홍도 씨름대회 ▲주민자치 위드(with) 마을공동체 박람회 등 7개다. 올해는 각각 열리던 축제의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관람객이 한 행사장에서 다른 행사장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동선을 연결하는 데 무게를 뒀다. 여러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도록 행사장 배치와 이동 경로를 조정한다. 축제 기간 김홍도미술관과 경기도미술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는 특별기획전시도 진행된다. 방문객이 축제뿐 아니라 주변 문화시설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안산시는 지난 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통합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관계 부서와 기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아트센터가 베토벤 음악부터 청년예술인 무대, 가족공연과 오케스트라까지 장르를 넓힌 10월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무대는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피아노페스티벌’이다. 올해 9회째로, 2027년 베토벤 서거 200주년을 앞두고 ‘Beethoven Preview’를 주제로 꾸민다. 개막과 폐막 무대에서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들이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나눠 연주한다. 4일에는 김규연·유성호·김세현이 협주곡 1·2·4번을, 10일에는 김다솔·올리버 케른이 3·5번을 들려준다. 소극장에서는 최형록과 율리우스 아살의 리사이틀, 김태형·이지혜·김두민이 함께하는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공연 등이 이어진다. 젊은 연주자들의 ‘영 아티스트’와 아마추어 피아니스트를 위한 ‘Stage for You’도 마련한다. 기획공연도 잇따른다. 2일 소극장에서는 오케스트라 연주와 배우 낭독을 결합한 공연 ‘사색’이 열린다. 13일에는 대극장에서 조용필의 음악을 활용한 뮤지컬 ‘빛의 베아트리체’, 소극장에서는 량성희 소해금 평화콘서트 ‘잇고, 있고’가 같은 시간 관객을 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신안산선 학온역에 월곶판교선 열차까지 정차시키는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 계획대로 성사되면 학온역은 서울 여의도와 판교 방면을 잇는 두 철도 노선의 환승역 역할을 하게 된다. 광명시는 월곶판교선 열차의 학온역 정차를 국가철도공단에 건의한 결과 ‘원인자 부담 시 추진 가능하다’는 공식 회신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9월 10일 광명시의 정차 요청에 가능하다는 입장을 전달하면서 추가로 필요한 비용은 원인자가 부담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광명시는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신안산선·월곶판교선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추가 비용 규모와 부담 주체를 따져보고 국가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한다. 학온역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부지에 건설되고 있다.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이 모두 지나지만 현재 계획대로라면 신안산선 열차만 정차해 두 노선 간 환승이 어렵다. 월곶판교선 열차까지 서게 되면 교통망은 달라진다. 신안산선을 이용해 서울·여의도 방면으로 이동하고, 월곶판교선을 타고 안양·판교 방면으로 갈 수 있게 된다. 광명·시흥 주민뿐 아니라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근로자들의 철도 이용 선택지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낮 시간 시정 소통에 참여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박승원 시장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퇴근 시간대로 넓힌다. 시는 오는 7일부터 권역별로 세 차례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퇴근길에 만나요!’를 진행한다. 직장인과 학생, 청년 등 평일 낮 행사 참석이 어려운 시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듣기 위해서다. 첫 일정은 7일 광명사거리역 쉼터에서 열린다. 이어 16일 철산상업지구 원형광장, 23일 무의공 만남의 광장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모두 오후 6시 10분부터 시작한다. 행사장은 퇴근 시간 유동 인구가 많은 야외 공간으로 정했다. 별도의 격식을 줄여 시민들이 오가다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민들은 교통과 주차, 생활환경 등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건의하거나 시정에 반영했으면 하는 정책 아이디어를 박 시장에게 직접 제안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 한 명 한 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작은 제안도 놓치지 않고 시정에 담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기존 ‘시민과의 대화’ 외에도 ‘우리동네 시장실’, ‘아소하(아주 소중한 만남의 하루)’ 등 현장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시민과의 대화를 저녁 시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동탄·병점 생활권과 판교 업무지구를 직접 잇는 ‘경기 편하G버스’ 신규 노선 2개를 개통해 판교 출퇴근 교통망을 넓힌다. 신설 노선은 P9303번과 P9304번으로 오는 8일부터 운행한다. 평일 출퇴근 시간에 노선별 28인승 버스 2대가 투입돼 출근 2회, 퇴근 2회 등 하루 4차례 운행한다. P9303번은 호반써밋동탄에서 출발해 신동과 목동, 청계동, 영천동을 거쳐 기흥IC를 통해 판교제2테크노밸리까지 간다. P9304번은 중외제약사거리를 출발해 태안3지구와 병점, 반월을 지나 기흥동탄IC를 거쳐 판교제2테크노밸리까지 운행한다. 이번 노선 신설로 동탄구와 병점구 주요 주거지역에서 판교 업무지구로 이동하는 시민들이 환승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버스는 주말과 공휴일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이용객은 모바일 앱 ‘Miri’에서 좌석을 예약한 뒤 탑승할 수 있으며 예약은 개통 이틀 전인 6일부터 가능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도시 규모가 커지면서 판교 등 인접 도시의 주요 업무지역으로 이동하는 광역교통 수요도 늘고 있다”며 “시민들이 출퇴근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광역버스 노선을 계속 확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AI 콘텐츠 공모전 ‘2026 별별화성 Awards’ 사전접수에 243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8일까지 본접수를 받는다. 공모 분야는 AI CF와 AI 숏폼, AI CM송 등 3개다. AI를 활용해 화성의 도시 이미지와 일상, 미래 모습을 영상이나 음악으로 표현하면 된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상금은 6000만원이다. 시는 지난달 14일부터 20일까지 사전접수를 진행했다. 본접수가 끝나면 전문가 심사를 거쳐 11월 16일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식은 같은 달 26일 개최할 예정이다. 화성특례시는 2024년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공모전을 시작했다. 올해는 짧은 세로형 영상과 CM송을 추가해 공모 범위를 넓혔다. 선정 작품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박람회 ‘MARS 2026’에서도 선보인다. 역대 수상작도 행사장에서 함께 전시·상영할 계획이다. ‘MARS 2026’에서는 미래차·자율주행·UAM, 제조·로보틱스, 헬스케어·스마트홈, 교통·안전·도시 데이터, 우주항공·위성데이터 등 AI 산업 분야를 다룬다. 전시와 콘퍼런스, IR 피칭, 투자유치 설명회, 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복합물류 이전 범시민추진단이 1일 군포복합물류터미널 정문에서 2042년 터미널 완전 이전을 정부가 명확히 확약하고 구체적인 이전 일정과 대체 부지 확보 계획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추진단은 이날 오전 10시 시민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명서를 발표하고 국토교통부와 한국복합물류에 터미널 이전 로드맵 마련과 2028년 1단계 시설 연장운영 계약 과정의 지역사회 참여를 요구했다. 추진단은 군포복합물류터미널이 지난 30년간 운영되면서 대형 화물차 통행에 따른 교통 혼잡과 도로 파손, 매연·미세먼지, 소음·진동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고 주장했다. 도심에 자리 잡은 대규모 물류시설이 도시 공간을 단절시키고 균형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는 점도 이전 요구의 근거로 들었다. 가장 먼저 요구한 사안은 2042년 완전 이전 계획의 명문화다. 추진단은 점유 기간이 끝나는 2042년에 터미널 운영을 중단하고 이전한다는 방침을 정부와 관계기관이 공식적으로 밝힐 것을 요구했다. 단순한 이전 선언을 넘어 단계별 추진 일정과 대체 물류부지 확보 방안, 기존 부지 활용계획까지 담은 실행계획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8년 점유 계약이 끝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