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교육을 도시 지속성장의 핵심 축으로 삼고, ‘떠나는 도시’에서 ‘머무는 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고교평준화 시행 10여 년이 지난 시점에서 교육 경쟁력 회복과 청년 유출 해소를 동시에 겨냥한 교육혁신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안산시는 2013학년도부터 교육 불평등 해소를 목표로 고교평준화를 시행해 왔다. 학교 간 격차 완화라는 성과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학업 성취도 정체와 교육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사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 특성까지 맞물리며, 교육환경을 이유로 인근 도시로 이동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교육 지표 역시 이러한 문제를 보여준다. 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2024년 안산 지역 고교 졸업생 5685명 가운데 대학 진학률은 71.4%였고, 이 중 4년제 대학 진학자는 46.4%에 그쳤다. 전국 229개 지자체 중 하위권에 해당하는 수치다.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평준화 이후 교육환경 변화가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 큰 과제는 청년 유출이다.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음에도, 지역에서 성장한 청년들이 졸업 이후 서울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2026년 ‘누구나 돌봄(시흥돌봄SOS센터)’ 서비스 본격 운영을 위해 지역 내 36개 서비스 제공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흥시는 지난해 12월 30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6년 누구나 돌봄’ 사업의 서비스 제공기관 업무 협약식을 열고, 민간 협력 기반의 돌봄 공백 해소에 착수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약 2주간 진행된 공개모집과 현장·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선정된 기관들은 올해 1년간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누구나 돌봄’은 갑작스러운 질병, 사고, 가족 부재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시민에게 긴급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생활돌봄(신체·가사활동) ▲동행돌봄(외출 지원) ▲주거안전(집수리·청소·세탁) ▲식사지원(도시락 제공) ▲일시보호(시설 입소) ▲심리상담 ▲재활돌봄 ▲방문의료(가정 진료) 등 총 8개 영역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 희망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시흥돌봄SOS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가구 소득기준 등을 종합해 서비스 지원 여부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026년 새해 첫 업무를 시민 생활 현장에서 시작하며 현장 중심의 시정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2일 오전 온라인으로 시무식을 진행한 뒤, 오후에는 시민 건의사항이 접수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새빛 현장시장실’을 운영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해 진행된 ‘새빛만남’을 통해 접수된 시민들의 건의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고 소통하겠다는 취지다. 온라인 시무식은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됐으며, 이 시장과 방송인 서경석 씨가 대담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재준 시장은 “2026년 수원시 정책의 기준은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가”라며 “모든 정책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이 시장은 세류2동 새터경로당을 찾아, 노후 보일러 교체 이후 난방 상태와 어르신들의 이용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이 보일러 교체는 2025년 11월 24일 전병옥 경로당협의회장이 요청한 사안으로, 수원시는 이후 전 경로당을 전수 조사해 10년 이상 된 노후 보일러를 교체해 왔다. 이 시장은 “한 건의 건의가 시 전체의 복지를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2026년 1월 5일 자로 실‧국장 및 부단체장에 대한 정기인사를 2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8기 도정 성과와 향후 과제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정책 연속성, 인물의 전문성과 역량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도는 “정책성과와 현안 대응 능력을 기준으로 실질적인 도정 기여도를 평가해 인사를 단행했다”며 “도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정책 실행력 강화를 위해 주요 부서장으로는 민선8기 핵심 사업을 이끈 인물들이 전면에 배치됐다. 박현석 기획담당관은 도정 중점과제 관리와 정책 기획 역량을 인정받아 평화협력국장으로, 추대운 자연재난과장은 풍수해·한파 대응 등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통해 철도항만물류국장으로 승진 발탁됐다. 또한 현장 소통행정의 대표사례인 ‘달달(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버스’ 운영을 주도한 김도형 자치행정과장은 노동국장에, ‘THE 경기패스’ 및 ‘똑버스’ 도입으로 도민 교통 편의 확대에 기여한 윤태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교통국장으로 임명됐다. 이들은 모두 실무성과와 정책 완결성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외에도 다양한 보직에서 경험을 쌓은 김규식 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26년 시무식에서 ‘반도체 지도’ 제작을 지시하며, 반도체 국가산단 이전 주장에 대한 정면 대응에 나섰다. 이상일 시장은 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공직자 500여 명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용인에서 추진되는 반도체 프로젝트를 시민들이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가산업단지와 일반산단의 위치, 역할, 연계 구조는 물론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투자 현황까지 시민과 국민이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일부 정치인과 행정부 인사들이 제기하는 반도체 산단 이전 주장은 산업과 국가 미래를 망치자는 무책임한 주장”이라며 “시민이 혼란에 빠지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 전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지도만 봐도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제설지도를 예시로 들며 “지난해 전 학교를 대상으로 제설지도를 제작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반도체 분야도 같은 방식으로 정보를 공개하자”고 제안했다. 시무식에 앞서 열린 간부회의에서도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 31일 발표한 반도체 클러스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은 2일 의회 구내식당에서 의회사무처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했다.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직원 격려와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번 자리는 지난 한 해 의정활동을 뒷받침한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새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찬 메뉴는 떡국과 돼지불고기, 오징어미나리초무침, 샐러드 등으로 구성됐다. 김 의장은 임채호 의회사무처장, 박호순 의정국장과 함께 직원들에게 사과파이를 직접 배식했다. 짧은 대화를 나누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의장은 “의회사무처 직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의회가 도민 앞에 책임 있게 설 수 있었다”며“새해에도 서로 신뢰하며 힘차게 출발하자”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가 2일 본회의장에서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관철’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에 사업을 당초 계획대로 정상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시의회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핵심 거점이자 국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사업임에도, 최근 제기된 재검토 주장으로 사업 안정성과 신뢰성이 훼손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는 임현수 의원과 김영식 의원이 공동으로 맡아 의회의 입장을 대외적으로 밝혔다. 시의회는 성명서에서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당초 계획에 따른 정상 추진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전력·용수 인프라의 신속하고 차질 없는 구축 ▲친환경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시의회는 용인특례시가 반도체 벨트 연계 도로망 구축과 토지 보상 절차 착수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착공을 앞둔 시점의 재검토 논의가 혼선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임현수·김영식 의원은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단순한 지역 개발이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국가 핵심 사업”이라며 “정부는 재검토 논란으로 추진에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2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6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시정 방향을 공유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특례시 출범에 이어 올해는 4개 구청 체제가 본격 시작되는 전환점”이라며 생활권 중심 행정 구현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정 시장은 신년사에서 “행정의 기준을 시민의 체감에 두고, 더 가까운 곳에서 더 빠르게 해결하는 생활권 중심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AI 정책도 전면에 내세웠다. 정 시장은 “AI는 기술을 넘어 국가와 기업, 도시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AI가 일상에서 가장 먼저 실현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도시 성장과 민생 과제도 함께 언급했다. 그는 “화성은 인구 154만을 넘어 200만 시대로 나아가는 다음 단계를 준비해야 한다”며 “민생경제 회복, 교통 인프라 확충, 전 생애 통합돌봄 강화로 시민의 일상이 안정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시민들이 정한 올해의 사자성어로 ‘정출지일(正出之日)’을 발표하며 “솟아오르는 태양의 기운처럼 106만 시민 모두와 함께 힘차게 도약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 시민 10명 중 7명은 시가 추진하는 ‘AI 선도도시’ 도약이 바람직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AI 기술 도입 우선 분야로는 교통과 안전이 가장 많이 꼽혔다. 화성특례시는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화성특례시 AI 선도도시 도약을 위한 기초조사’ 결과, 응답자의 71.2%가 ‘AI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답했다고 2일 밝혔다. ‘보통’은 24.4%, ‘그렇지 않다’는 4.4%였다. AI 기술의 우선 도입 분야는 ‘교통’이 48.0%로 가장 높았다. 이어 ‘안전’ 36.9%, ‘보건·의료’ 23.1%, ‘행정·민원’ 21.3%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는 0.3%, ‘잘 모르겠다’는 3.7%였다. 시는 AI 기술이 일상과 맞닿은 영역에서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하는 흐름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AI 인식 수준과 정책·서비스 수요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향후 AI 기반 도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정책과 서비스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확인한 조사”라며 “결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2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시무식, 고등학교 졸업식 참석, 직원들과의 떡국 나눔 등 새해 첫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병오년 붉은 말처럼 힘차게 달리며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답을 찾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보훈단체장, 유관기관 단체장 등과 함께 현충근린공원 내 현충탑을 참배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고, 시민의 안녕과 국가 번영을 기원했다. 이어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직원들과 새해 시정 방향을 공유했다. 시는 시민주권, 평생학습, 탄소중립, 자원순환, 사회연대경제, 정원도시 등 ‘6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정책 비전과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시무식에서 “시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며 축적해 온 회복력을 바탕으로, 시민 일상 속 변화로 이어지는 행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유능한 도시 광명’을 구현하자”고 당부했다. 이후 광명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승원 시장은 “졸업은 끝이 아니라 자기 삶을 스스로 선택하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일 일산대교 현장을 방문해 “정부와 함께 일산대교 통행료 전액 무료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1일부터 통행료를 기존 1200원에서 600원으로 50% 인하한 상태다. 김동연 지사는 “김포시는 이미 일부 동참 의사를 밝혔고, 파주시도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표명했다”며 “고양시와 협의해 나머지 절반 감면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에서도 올해 예산에 관련 용역비를 반영한 만큼, 중앙정부가 참여하는 완전 무료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재영 일산대교㈜ 대표도 함께해 “통행료 인하 후 차량 통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00대 늘었다”며 “12%가량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김동연 지사는 “추이를 면밀히 살피고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일산대교 통행료 인하를 위해 도의회와 협의 후 올해 본예산에 200억 원을 편성했다. 인하된 요금은 ▲1종(승용차) 1200→600원 ▲2·3종(화물차) 1800→900원 ▲4·5종(10톤 이상) 2400→1200원 ▲6종(경차) 600→300원으로 조정됐다. 도는 “일산대교는 한강을 가로지르는 사실상 유일한 유료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2026년 1월부터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운영해 지역 내 소아청소년 야간진료 공백을 해소한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오후 5시 30분부터 11시까지 경증 소아 환자에게 외래 진료를 제공하는 제도로, 응급실 과밀화를 줄이고 야간·휴일에도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다. 감기, 발열, 복통 등 경증 질환을 신속히 진료받을 수 있어 보호자들의 의료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시는 기존의 야간진료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진료 체계를 확대 개편했으며, 병원 인근 ‘1층 약국’을 협력약국이자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해 진료 후 의약품 조제가 즉시 가능한 원스톱 의료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안성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야간·휴일 소아진료 공백 해소 ▲응급실 과밀화 완화 ▲보호자 의료 불편 해소 등 실질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의료기관과 약국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 점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으로 아이와 보호자가 언제든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지역 소아의료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