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신상진 성남시장이 1일 성남 대장근린공원에서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정부에 촉구했다. 용인·성남·수원·화성 시민연합회 대표들도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이 시장은 “111만 용인 시민을 비롯해 4개 도시 420만 시민의 염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역에서 수서역과 성남 판교, 용인 신봉·성복, 수원 광교를 거쳐 화성 봉담까지 잇는 50.7㎞ 광역철도 신설 사업이다. 4개 시 공동용역에서는 22개 정거장과 총사업비 5조2750억원이 제시됐고 비용 대비 편익(B/C)은 1.2로 분석됐다. 이 시장은 용인·성남·수원·화성의 교통수요와 첨단산업 종사 인력이 늘고 있는 만큼 도시 간 광역철도망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가 건설되면 출퇴근 시간대 용서고속도로의 혼잡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두 시장과 4개 도시 시민연합회는 공동건의문에서 경기남부지역의 반도체·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성장에 비해 도시를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이 부족하다며 경기남부광역철도를 국가철도망에 반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도시공사가 1일부터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인 ‘팔탄 똑버스’ 운행구역을 팔탄면 기천3리까지 확대했다. 공사는 운행 확대에 앞서 지난달 30일 기천3리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똑버스 이용방법을 안내했다. 현장에는 화성도시공사와 팔탄농협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스마트폰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똑타’ 앱 설치와 회원가입, 버스 호출 방법을 1대1로 설명하고 콜센터를 이용한 호출 방법도 안내했다. 팔탄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과 운행시간에 맞춰 다니는 일반 버스와 달리 이용자의 호출에 따라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다. 이번 조치로 기존 기천1리에서 기천3리까지 이용 범위가 넓어졌다. 김철구 화성도시공사 교통사업본부장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똑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안내와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천3리 확대 운행은 이날 첫차부터 시작됐으며, 똑타 앱이나 콜센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는 3일 ‘2026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를 앞두고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가까이에서 지키기 위해 다시 세운 화성 용주사가 가을 역사 산책지로 눈길을 끌고 있다. 병점구 송산동에 자리한 용주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다. 인근 융릉을 수호하는 능침사찰이자 정조가 현륭원 참배길에 수라를 들고 불공을 올렸던 곳으로, 정조의 효심과 능행차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용주사의 역사는 1789년 정조가 양주 배봉산에 있던 사도세자의 묘를 화산으로 옮기면서 크게 달라졌다. 정조는 새로 조성한 현륭원을 가까이에서 수호하고 아버지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갈양사 옛터에 왕실 사찰을 다시 세웠다. 유교를 통치 이념으로 삼았던 조선에서 국왕이 직접 사찰 중창을 주도한 것은 흔치 않은 일이었다. 정조는 보경스님에게 부모의 은혜를 다룬 ‘부모은중경’ 설법을 들은 뒤 용주사를 효찰대본산으로 세웠다. 정조는 이후 현륭원 참배길에 용주사를 거점처럼 이용했다. 조선왕조실록과 일성록에는 정조가 재위 기간 용주사를 13차례 찾은 기록이 남아 있다. 능행차 때는 이곳에서 수라를 들고 불공을 올린 뒤 현륭원으로 향했다. 왕실 사찰의 흔적은 건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 도심 5.3㎞ 구간에서 오는 4일 ‘2026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이 진행된다. 행렬은 오전 10시 석수체육공원을 출발해 만안교와 안양역을 거쳐 엘에스로까지 이어진다. 주요 배역과 군부대, 취타대, 마필 등이 참여해 정조대왕의 을묘년 화성원행을 재현한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세계기록유산 ‘원행을묘정리의궤’에 기록된 화성원행을 바탕으로 진행하는 역사문화행사다. 서울시·경기도·수원시·화성시가 공동 주최하고 안양시·군포시·의왕시·금천구가 후원한다. 안양 구간에는 지역 전통문화도 함께 배치된다. 만안교에서는 안양시 향토유산 제8호인 ‘안양만안답교놀이’가 행렬을 맞고, 안양역 광장에서는 안양검무팀의 ‘안양참 화락’ 공연과 안양현감의 정조맞이가 이어진다. 안양문화원은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 등 주요 배역을 시민 공개 모집으로 선정했다. 안양시의회와 협력해 현감과 장군 역할 참여자도 구성했다. 김용곤 안양문화원장은 “기록 속 역사를 시민과 함께 되살리고 안양의 문화유산을 알리는 행사”라며 “능행차의 역사적 의미와 안양의 전통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당일에는 능행차 이동에 맞춰 석수체육공원과 만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시가 오는 14일 용인미르스타디움 2층 광장에서 하반기 일자리박람회를 열고 42개 기업에서 245명을 채용한다. 용인시는 올해 박람회에 반도체 산업관을 새로 마련했다. 테스와 주성엔지니어링, 서플러스글로벌 등 반도체 관련 기업 11개사가 참여해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일반 채용관에는 서용엔지니어링과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 케이엔알시스템, 삼성전자 제품 배송·설치업체 삼우에프앤지 등 31개사가 참여한다. 구직자를 위한 직무·취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청년 구직자는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유통·물류 등 8개 분야 전·현직 전문가에게 직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반도체 측정·공정과 생성형 AI 체험,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화장, 광학문자인식(OCR)을 활용한 이력서 작성 등을 지원한다. 진로 성향과 직무 강점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용인시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일자리박람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반도체 산업관을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일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DMZ는 전쟁의 상흔이 남은 곳이지만 역설적으로 생명을 상징하는 공간”이라며 생태자원 보존과 국제사회의 협력을 강조했다. 추 지사는 이날 열린 ‘DMZ자생식물원 개원 1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에서 “DMZ에 있는 생명 자원을 보존하고 평화의 상징으로 만들고 싶은 열망이 크다”며 “DMZ를 평화의 상징으로 계속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심포지엄은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국이 공동 주최했다. ‘생물다양성과 평화, DMZ 너머의 미래’를 주제로 2일까지 포천 국립수목원과 강원 양구 DMZ자생식물원에서 진행된다. 행사에는 산림청과 통일부, CBD 사무국,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유엔환경계획(UNEP) 등 국내외 생태·환경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초국경 보호지역과 DMZ 보전 가치, 분쟁지역 환경복원, 유럽 그린벨트 사례 등을 놓고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2일에는 양구 DMZ자생식물원에서 현장 견학과 개원 10주년 행사가 열린다. 평화 메시지와 북한 식물 종자 등을 담는 타임캡슐 봉인식과 평화음악회도 예정돼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제안한 지방소비세율 인상과 법인세 일부 지방 이양, 담배소비분 지방교육세의 소방재원 전환 등 지방세제 구조개편 3개 과제가 국회 입법 절차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세 과제가 모두 제도화될 경우 4년간 약 14조1000억원의 추가 재원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추산했다. 경기도는 김태년 의원 등 국회의원 18명이 지방세제 구조개편 내용을 담은 6개 법률 개정안을 2일까지 순차적으로 발의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개정안은 지방소비세율을 현행 부가가치세액의 25.3%에서 40.3%로 3년에 걸쳐 매년 5%포인트씩 높이는 내용을 담았다. 경기도는 이 경우 4년간 도 세입이 약 8조3000억원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국세인 법인세의 5%를 광역지방세로 돌리는 방안도 포함됐다. 광역지방세 보통세에 ‘지방법인세’를 신설해 기업과 지역경제 성장에 따른 세수를 광역단체에도 배분하겠다는 내용이다. 경기도 추산 세입 증가 규모는 4년간 약 4조3000억원이다. 올해 말 일몰 예정인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일부를 소방재원으로 전환하는 개정안도 추진된다. 지방교육세의 43.99%를 소방분 지역자원시설세로 바꿔 소방인건비 등에 사용하는 방식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장이 1일 “오늘 제시된 비전과 과제들이 시민의 삶과 수원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민선 9기 ‘수원대전환’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선 9기 수원대전환 비전보고회’에서 “오늘 보고회는 수원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살펴보고 새로운 미래를 그려보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수원시가 앞으로 4년간 추진할 정책의 방향뿐 아니라 실제 시민 생활에서 어떤 변화를 만들 것인지가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의장은 “수원특례시의회도 시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수원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역할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김 의장의 발언에 이어 민선 9기 비전으로 ‘수원대전환 완성’을 제시했다. 생활안정 민생도시와 문화관광 상생도시, 첨단과학 연구도시를 세 축으로 생활비 부담 완화와 관광산업 확대, 첨단산업 육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시민과 전문가, 공직자 등이 낸 445건의 제안을 검토해 60개 정책과 140개 세부과제를 마련했다. 이 시장은 사업의 숫자보다 시민 삶이 실제로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민선 9기 비전으로 ‘수원대전환 완성’을 제시하고 시민 삶의 실질적인 변화와 양질의 일자리,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생활·관광·산업·행정 분야 혁신에 나선다. 이 시장은 1일 비전 보고회에서 생활비 연 1049만원 절감과 채무 1000억원 상환, 140개 세부과제를 내놓으며 약 21분간 ‘시민’을 39차례 언급했다. 이 시장은 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선 9기 수원대전환 비전 보고회’에서 “시민들은 결국 내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졌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을 몇 개 끝냈느냐보다 매달 나가는 생활비가 줄고 가까운 곳에 좋은 일자리가 생겼는지가 중요하다”며 시민이 실제 생활에서 변화를 느끼는지를 시정 성과의 기준으로 제시했다. 생활비 절감 규모로는 연 1049만원을 제시했다. 수원시는 교통·교육·의료 지원을 모두 받을 수 있는 5인 가구를 기준으로 산출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가구 구성과 지원 조건에 따라 실제 절감액은 달라진다. 청년과 어르신, 장애인 등의 교통비 부담을 낮추고 공공시설과 관광거점을 잇는 교통서비스도 확대한다. 가족돌봄수당과 의료비 지원을 함께 추진하고 걷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시민용 인공지능(AI) 서비스와 공무원용 행정비서를 결합한 행정 혁신 사례로 경기도 지능정보화 우수사례 우수상을 받았다. 화성특례시는 지난달 30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6년 경기도 AI 등 지능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시민용 ‘화성in’과 공무원용 ‘HAI-MATE’를 선보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두 서비스는 이용 대상을 시민과 공무원으로 나눈 점이 눈에 띈다. ‘화성in’은 시민이 행정·생활정보를 일상적인 문장으로 질문하면 필요한 내용을 찾아주는 대화형 AI 서비스다. 다국어와 음성 기능도 지원한다. 공무원용 ‘HAI-MATE’는 행정문서 작성과 정보 검색을 돕는다. 보고서와 공문서, 보도자료 작성 등에 활용해 반복적으로 처리하던 업무를 줄이는 방식이다. 화성시는 AI 서비스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전 부서가 정보를 지속적으로 갱신하는 체계도 마련했다. 최신 AI 기술을 적용하면서 행정정보를 다루는 서비스 특성을 고려해 보안체계도 함께 강화했다. 시는 앞으로 ‘화성in’과 ‘HAI-MATE’의 적용 업무를 넓히고 실제 이용 과정에서 확인되는 오류와 불편 사항을 반영해 서비스를 보완할 계획이다. 정명근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올해 정조효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에 로봇행렬과 드론쇼를 더해 조선시대 역사 재현과 첨단기술을 한 무대에 올린다. 행사는 3일부터 4일까지 정조효공원과 융릉 일원에서 열린다. 2002년 시작된 정조효문화제는 정조대왕의 효행과 애민정신을 역사 재현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풀어내는 축제다. 첫날에는 시민 약 400명이 참여하는 ‘현륭원 천원’이 펼쳐진다. 1789년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현재의 융릉으로 옮긴 장례 행렬을 재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정조의 효 정신을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 ‘왕의 길’도 무대에 오른다. 밤에는 드론 1000대가 정조와 화성을 주제로 한 장면을 하늘에 그린다. 축제의 중심인 정조대왕능행차는 4일 진행된다. 시민 약 800명이 참여해 황계동~현충공원 전통구간, 동탄 센트럴파크~현충공원 현대구간, 현충공원~융릉 미래구간을 잇는다. 행렬에는 효 퍼레이드단과 어린이 어가행렬단, 시민·외국인 행렬단이 참여한다. 올해는 로봇행렬이 새로 합류한다. 전통 복식의 능행차와 첨단 로봇이 같은 행렬에 등장하는 장면이 이번 행사의 눈에 띄는 변화다. 능행차가 융릉에 도착한 뒤에는 산릉제례 어가행렬과 현륭원 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국내외 첨단기업과 대규모 투자기업을 끌어들이기 위해 투자비와 고용비 지원에 나선다. 시설 투자에는 최대 5억원, 시흥시민 신규 채용에는 기업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시흥시는 1일 전부 개정한 ‘시흥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투자 규모와 신규 고용 등을 기준으로 지원 기업을 정해 보조금을 지급하는 내용이 담겼다. 시흥에서 사업 중인 첨단전략기업은 본사·공장·연구시설을 새로 짓거나 늘리면서 50억원 이상을 투자하거나 상시고용 인원 3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하면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다. 외부 기업이 시흥으로 들어올 때는 기준이 달라진다. 첨단전략기업이 본사나 공장, 연구시설 등 독립된 사업장을 이전하거나 새로 설치하면서 100억원 이상을 투자하거나 50명 이상을 신규 고용하면 신청할 수 있다.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세금 감면을 받을 수 있는 사업에 투자하는 외국인투자기업도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대상 기업이 새 건물을 지으면 토지매입비와 건축비, 장비 구입·설치비 일부를 받을 수 있다. 기존 건물을 매입한 기업도 건물 취득비와 장비 투자비를 지원받는다. 시설 투자 지원 한도는 최대 5억원이다.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