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8일 처인구청에서 포곡·모현읍 권역별 소통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을 공유하며 시민들과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에서 용인에 조성 중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두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투자로 ‘천조개벽’ 시대를 열고 있다”며 “도로·철도·교통 인프라 확장 기반을 마련한 클러스터 유치는 ‘신의 한 수’”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추진 현황을 설명하며, 최근 제기되는 지방 이전 주장에 대해 “이미 계획과 절차가 상당 부분 진행돼 현실적으로 이전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정부는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용인에 계획된 클러스터 조성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들은 클러스터를 계획대로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용인반도체 사수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참석자들은 반도체 산업 경쟁력 유지를 위해 현행 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에 뜻을 모았다. 이 시장은 국가산단 계획 승인 속도와 지원 사례를 들어 “국도 45호선 확장 예타 면제,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도로·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근로 기회 제공을 위해 ‘2026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78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1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선발 인원은 시흥형 공공일자리사업 37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41명 등 총 78명이며, 근무 기간은 3월 4일부터 5월 29일까지 약 3개월이다. 시흥형 공공일자리사업은 관내 관광자원과 문화 공간을 중심으로 공원·녹지 환경정비 업무를 맡게 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배곧·월곶 텃밭사업과 연꽃테마파크 관리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생산적 일자리로 운영된다. 신청 대상은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 18세 이상 실직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시민이다. 구비 서류와 근로조건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한 뒤,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일자리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안정적인 근로 기회를 제공해 가계 소득을 보완하고 근로 의욕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배곧신도시 내 유휴부지 5필지를 대상으로 수의계약 방식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매각 대상은 일반 공개경쟁입찰을 두 차례 실시했으나 유찰된 부지로, 배곧동 10·63·170·206-5·300-2번지다. 면적과 공급가격은 각각 913.5㎡~4,060.5㎡, 71억2986만원~167억6986만원 수준이다. 매수 희망자는 계약보증금 10%를 납부한 뒤 시흥시청 경제자유구역과를 방문해 용지매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매각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중도금과 잔금은 3년 무이자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부지별 허용 용도는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다르다. 배곧동 10번지와 63번지는 준주거용지로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이 가능하고, 배곧동 170번지는 복합·문화·체육시설용지로 문화·집회·운동시설 등이 허용된다. 배곧동 206-5번지는 상업용지로 판매시설과 관광휴게시설이 가능하며, 배곧동 300-2번지는 도시지원시설용지로 지식산업센터와 교육연구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장기 미매각 상태였던 핵심 부지를 정비해 매각하는 것”이라며 “부지 특성에 맞는 개발로 지역 활성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 시민 10명 중 8명은 10년 후에도 성남에 살고 싶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남시는 ‘제15회 사회조사(2025년 8월 20일~9월 3일)’ 결과를 9일 발표했다. 표본가구 1590가구의 1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복지, 주거·교통, 문화·여가 등 7개 분야 57개 문항을 온·오프라인으로 조사했다. 조사에 따르면 ‘10년 후에도 성남에 거주하고 싶다’는 응답은 78.1%로, 2021년 대비 8.0%포인트 증가했다. 성남의 생활 전반에 만족한다고 답한 비율은 94.0%였다. 전반적인 생활에 ‘매우 만족한다(10점 만점)’는 응답은 6.0%로 4년 전보다 3배 늘었다. 성남 출생이 아니어도 ‘성남을 고향처럼 느낀다’는 응답은 61.4%로 집계됐다. 시민이 인식하는 성남의 대표 이미지는 ‘수도권 교통 중심도시’(27.6%)가 가장 많았고, ‘탄천’(18.7%), ‘첨단산업도시’(18.3%)가 뒤를 이었다. 대중교통 만족도는 지하철 59.0%, 시내·마을버스 48.8%로, 버스 만족도는 2021년보다 10.0%포인트 높아졌다. 필요한 공공시설로는 공영주차장(32.8%)과 공원·녹지·산책로(30.8%)가 꼽혔다. 지속 발전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이차보전금과 특례보증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중소기업이 협약은행을 통해 운전자금 융자를 받을 경우 대출 이자의 일부를 시가 대신 부담하는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낮아진 금리로 자금을 활용할 수 있어 경영 안정에 도움을 받게 된다. 시는 지난해 94개 업체에 284억원의 융자를 추천하고 12억원 규모의 이자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본점이나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가운데 제조기업(전업율 30% 이상), 벤처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시 전략산업, 재난피해 확인기업 등이다. 연 매출 50억원 미만 기업이 대상이며 재난피해 기업은 매출 심사를 생략한다. 지원 기간은 최대 3년, 기업당 융자 한도는 최대 5억원이다. 이차보전율은 일반기업 2.3%, 우대기업 2.5%, 재난피해 기업 3%로 차등 적용된다. 다만 기존 자금지원 한도액 대출 미상환 기업과 불건전업종, 사치·향락업종, 종합건설업, 부동산업 등은 제외된다. 신청 방법과 세부 요건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담보가 부족한 기업을 위한 특례보증도 병행한다. 시는 경기신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20일 오후 3시 시청 에이스홀에서 ‘2026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설명회는 자금·수출·연구개발(R&D) 등 중소기업에 필요한 정책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해 기업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용인시산업진흥원의 금융지원, 기업환경 개선, 해외 판로 개척, 기술지원 등 올해 주요 사업을 안내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4개 기관은 자금·금융 지원책을 소개한다. 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은 해외시장 진출과 R&D 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한다. 행사 후에는 참여 기관별 부스에서 기업인과 1대1 맞춤 상담이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20일까지 시 홈페이지 또는 용인기업지원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당일 현장 접수도 받는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여러 기관의 기업 지원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며 “내실 있는 지원책으로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촘촘히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오후 3시 30분 시청 비전홀에서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 인사이트 세미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SK하이닉스가 용인 반도체 생산라인(팹) 착공 이후 약속한 대로 지역 자원 활용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특례시는 9일 SK하이닉스가 지난해 2월 24일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제1기 팹을 착공한 뒤 같은 해 11월 말까지 지역 장비·자재·인력 등에 1726억7천만원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해당 기간 목표액 1412억6천만원을 314억원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항목별로는 자재 조달이 725억원으로 목표를 92억원 초과했고, 지역 장비는 296억6천만원으로 목표 대비 14억9천만원 많았다. 임대료·식대 등 일반경비는 322억3천만원, 노무비는 207억1천만원, 외주비는 175억7천만원으로 각각 계획치를 상회했다. 시 관계자는 “구내식당 식자재를 지역에서 조달하고 식당 직원과 경비원도 지역 거주민을 채용하는 등 생활·운영 전반에서 지역 이용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팹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는 2024년 12월 제1기 팹 건축 과정에서 4500억원 규모의 용인지역 자원 활용 계획서를 시에 제출했다. 이는 2024년 체결된 협약에 따라 시가 건축허가를 신속히 지원하고, SK 측이 지역 자재·장비 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의회 국민의힘이 경기 남부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이전론에 대해 “정치적 기만”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시의회 국민의힘은 8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촉구하며 “이재명 대통령은 경기도지사 시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를 직접 주도해놓고, 이제 와서 지방 이전을 거론하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자기부정”이라며 “선거를 앞두고 반도체 산단을 정쟁의 도구로 삼는 포퓰리즘”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의 “지금이라도 지역으로 이전해야 하지 않느냐”는 발언에 대해서는 “국가 핵심 산업을 좌우하는 중대한 사안에 무책임한 언행”이라며 “기업과 시장에 혼란만 주는 발 빼기식 해명은 안 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수원·용인·화성·평택에 걸쳐 구축된 반도체 생산-연구 생태계는 하나의 유기체로 작동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 간 산업 생태계를 인위적으로 분리하면 인재 유출과 지역 경제 붕괴로 직결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시의회 국민의힘은 “SK하이닉스는 이미 착공에 돌입했고, 삼성전자와 LH 간 부지매입 계약도 체결된 상황”이라며 “전력과 용수 인프라 공정률은 90%에 육박해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화성시와의 택시면허 배분 갈등과 관련해 “택시 통합면허 발급안이 장기적인 해법”이라며, 화성시가 이를 수용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8일 오산시에 따르면, 경기도 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달 19일 ‘제5차 택시총량제’에 따른 신규 택시면허 배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1차 회의를 개최했으며, 회의에서 오산시가 제시한 ‘택시 통합면허 발급’ 방안을 대안 의제로 채택했다. 도 분쟁조정위는 아직 최종 결론을 내리지는 않았지만, 제2차 회의에서 양 시의 통합면허안에 대한 입장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에 대해 오산시는 “도 분쟁조정위가 통합면허안을 주요 해결책으로 본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라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이번 갈등은 총 92대의 신규 면허를 놓고 배분 비율에 대한 의견차에서 비롯됐다. 법인택시 노조는 지난 2018년 75대(화성):25대(오산)로 배분하기로 합의했지만, 화성시가 인구와 면적을 근거로 90:10 비율로 변경을 요구하며 경기도에 분쟁 조정을 신청했다. 오산시는 해당 요청이 통합사업구역 내 교통 현실과 운행 특성을 무시한 일방적 주장이라며 반발해왔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구역 전체를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올해부터 미등록 이주배경 아동을 대상으로 월 10만 원의 보육지원금을 지급하고, 공적확인증 발급 제도를 도입한다. 이는 제도권 밖 아동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전국 최초의 종합적 지원 정책이다. 보육지원금은 화성시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미등록 외국인 아동에게 제공되며, 보호자가 아닌 어린이집을 통해 보육료 감면 방식으로 지원된다. 그동안 등록 외국인 아동은 보육료 전액 지원을 받았지만, 미등록 아동은 전액 자부담해야 해 재원 자체를 포기하는 사례가 많았다. 시는 이번 제도를 통해 돌봄 공백을 줄이고 아동의 생존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미등록 아동의 존재를 제도권 내에서 인정하고 공식화하기 위해 ‘공적확인증’ 제도도 함께 추진된다. 공적확인증은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지구별화성)에서 발급하며, 이를 통해 해당 아동은 센터의 공적 서비스 이용은 물론, 민간 자원 연계를 통한 후원도 받을 수 있다. 화성시는 이번 정책으로 조기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장기적으로 공동체 적응력 향상과 사회통합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UN아동권리협약을 실현하는 아동친화도시로서, 모든 아동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2025년 출생아 수 8116명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전국 기초지자체 출생아 수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으로, 전년보다 11.4%(833명) 증가한 수치다. 화성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8천 명을 돌파했으며, 인근 대도시인 수원(7060명), 용인(5906명), 청주(5525명), 고양(5522명)을 큰 격차로 앞섰다. 특히 경기도 전체 출생아 수 7만7702명 중 10.4%가 화성시에서 태어나 ‘10명 중 1명은 화성에서 출생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선제적인 저출생 대응 정책과 체감형 지원책의 결과로 보고 있다. 출산지원금은 첫째 100만 원, 둘째·셋째 200만 원, 넷째 이상은 300만 원까지 지급하고 있으며, 2025년 총 지급액은 112억 원을 돌파했다. 또한, 다자녀 기준을 기존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해 지원 대상을 7만 가구(약 24만 명)까지 확대했다. 이들에게는 공영주차장, 공연장, 캠핑장 등에서 5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보육환경 조성도 적극적이다. 시는 국공립 어린이집 163개소를 운영 중이며, ‘화성형 아이키움터’ 및 ‘휴일 어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29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2026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정명근 시장이 직접 시민을 만나 새해 인사를 전하고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한다. ‘당신 곁에, 화성특례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특례시 지정 이후 처음 열리는 신년인사회로, 향후 일반구 출범을 앞둔 시점에서 시정 비전과 방향성을 시민과 직접 나누는 소통의 장이다. 정 시장은 현장을 찾아 시민과 직접 새해 인사를 나누고, 일상 속 민원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행사는 남양읍과 새솔동을 시작으로 ▲13일 마도면·송산면·서신면, ▲14일 팔탄면·우정읍·장안면, ▲15일 정남면·향남읍·양감면, ▲16일 매송면·비봉면, ▲20일 진안동·화산동·기배동·봉담읍, ▲21일 병점1·2동·반월동, ▲22일 동탄1~3동, ▲27일 동탄4·5동, ▲28일 동탄6~9동으로 이어진다. 시민 누구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참여 가능하며, 시는 주요 시정 현안과 시민 건의 사항을 정리해 향후 행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지난 10년간의 눈부신 성장을 시민과 함께 이뤘다”며 “이제는 속도보다 시민 일상에 더 가까운 시정을 만들어가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