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대책반을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안전사고 ▲응급진료 ▲생활폐기물 처리 ▲교통수송 ▲지도단속 ▲취약계층 지원 등 10개 분야에 걸쳐 26개 부서, 510명의 직원을 투입한다.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민원과 사건·사고에 신속 대응하며, 재난상황실은 기상정보와 재난사고를 실시간 관리하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유지한다. 의료 공백 방지를 위해 고려대 안산병원, 단원병원 등 6개 응급의료기관은 연휴 내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상록수·단원보건소는 보건진료 대책반을 편성해 연휴 중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안내한다. 환경 분야에서는 생활폐기물을 10월 6~7일 수거하지 않으며, 연휴 중 긴급 민원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반을 편성했다. 교통 분야는 시내버스·터미널 시설 점검과 운수 종사자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귀성객 편의를 위해 비상 연락망을 운영한다. 시는 또 외국인 주민 밀집 지역에 방범 순찰을 강화하고, 노숙인 쉼터 등 사회복지시설 62곳에 지원금을 지급해 돌봄 공백을 막을 방침이다. 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6일 성포광장에서 ‘성포광장 재정비 사업’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기공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공연과 경과보고, 축사, 기념 세레머니 등이 진행됐다. 성포광장은 준공 30년이 지나 노후화가 심각해지면서, 시는 총 97억 원을 투입해 신안산선 성포역 개통에 맞춰 전면 재정비에 나선다. 사업은 광장 남·북을 연결하는 경사로와 엘리베이터 설치, 음악분수, 가족·어린이 쉼터, 놀이터, 야외무대, 미디어파사드, 야간 경관조명 조성 등을 포함한다. 시는 그동안 시민 보고회와 현장 설명회를 4차례 열어 주민·전문가 의견 123건을 수렴했으며, 이를 최종 계획에 반영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성포광장을 성포역세권과 배후 상권을 잇는 문화·예술·휴식 공간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공사 과정에서 불편이 있더라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명품 광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8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장에서 지역 캐릭터 조아용과 백옥쌀을 활용한 먹거리 홍보행사를 열었다. ‘2025 용인특례시 조아용 푸드 홍보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 특산품과 캐릭터를 접목해 만든 먹거리의 소비 촉진과 관광상품화를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지역 농업인 대표, 제과협회 용인시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조아용 푸드 성공 기원 케이크 컷팅식’을 가졌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백옥쌀과 조아용 캐릭터를 결합한 빵과 과자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관광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10억 원의 예산을 활용해 내년까지 쌀빵·쌀과자 등 다양한 제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조아용 푸드 마스터플랜 전시, 소반 전시와 홍보, 쌀빵·쌀과자 시식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에게 지역 특산품과 캐릭터를 결합한 먹거리를 소개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행정업무 효율화를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의 디지털 전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9월부터 내년 3월까지 추진된다. 시는 전 부서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사용 희망자 1629명에게 계정을 지원한다. 도입된 플랫폼은 GPT, Gemini, Claude 등 다양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하나의 환경에서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고서 작성, 문서 요약, 법령 검색 등 행정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내부 자료 유출 방지를 위해 보안 운영지침을 마련하고, 직원 교육을 진행하는 등 안전한 활용 환경도 구축했다. 용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행정문서 품질과 정책자료 분석의 정확성을 높이고, 반복 업무 자동화를 통해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속·정확한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성형 AI 플랫폼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행정 혁신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을 위한 서비스 품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2025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12개 분야별 상황반에 288명의 공무원을 배치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재난상황반은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며 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 등 재난취약시설을 점검한다. 보건의료반은 상시 방역과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진료 가능 병원·약국 정보를 시 홈페이지에 안내한다. 교통대책반은 주요 도로 상황을 관리하고, 수도대책반은 단수·누수 발생 시 긴급 복구 및 급수차 지원을 준비한다. 청소대책반은 10월 3·4일과 7·8일에 생활폐기물을 정상 수거하며, 5·6일과 9일에는 수거를 하지 않는다. 광고물대책반은 불법 광고물 정비에 나서고, 환경감시반은 하천과 배출업소를 특별 순찰해 환경오염을 예방한다. 연료대책반은 LPG 충전소 등을 점검해 안정적 공급을 확보하고, 물가대책반은 추석 성수품 21개 품목의 가격과 품질을 집중 관리한다. 연휴 기간 민원은 용인시 민원상담 콜센터(1577-1122)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와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시민들에게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는 손씻기, 환기, 기침예절 등 일상적인 감염병 예방 행동을 강조하며, 기침할 때는 옷소매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한다고 안내했다.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감염취약시설·밀폐된 다중시설을 방문할 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되면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심할 경우 집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고령층·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 진료를 받아야 한다.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에서는 종사자와 방문자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2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를 실시해야 한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 대규모 이동으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크다”며 “마스크 착용과 주기적인 환기 등 기본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추석 연휴 기간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시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공영주차장 54개소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노외·노상 주차장 32곳은 연휴 3일 내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건물식 주차장과 화물주차장 22곳은 추석 당일인 6일 하루만 무료 개방된다. 이용 가능한 주차장 정보는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 누리집 ‘공유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과 방문객이 주차 걱정 없이 가족·친지와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주차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을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20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된 임차인으로, 이미 납부한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최대 45만 원(월 15만 원, 3개월분 한도)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피해자가 대출이자를 납부하면 시가 서류와 자격 심사를 거쳐 신청인 계좌로 환급하는 방식이다. 시는 신청 마감 후 20일 이내에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다만 예산이 소진되면 사업은 조기 종료되며, 마감 여부는 수원시청 누리집 시정소식 게시판에 공지된다. 신청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수원시청 본관 1층 통합민원실(전세피해지원센터)에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피해자를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연휴 중 진료하는 병·의원과 약국 현황은 응급의료정보센터, 시흥시청 누리집,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보건소(031-310-5824),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시도 전화상담실(120)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환자에 대비해 시화병원, 신천연합병원, 센트럴병원 등 3곳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다만 병·의원과 약국의 진료시간은 변동될 수 있어 방문 전 전화 확인이 필요하다. 시흥시보건소는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점검해 장기간 연휴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명단은 시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과 블로그에 게시됐으며, QR코드로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준공 30년을 맞은 일산 1기신도시 재건축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선도지구 4곳에서 특별정비계획 수립과 사업 방식 확정이 진행 중이다. 선도지구는 백송·후곡·강촌·정발마을로 총 9,174세대 규모다. 백송마을은 주민투표를 거쳐 조합 방식을 확정했고, 후곡마을은 한국토지신탁을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 강촌마을 역시 신탁 방식을 택했으며, 정발마을은 공공시행 방식으로 LH와 협의 중이다. 고양시는 재건축 지연 우려와 달리 정상 절차를 밟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민대표단 구성, 사업방식 결정,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등 과정은 충분한 합의를 전제로 하기에 시간이 소요되지만 이는 ‘지연’이 아니라 필수 절차라는 설명이다. 시는 속도감을 높이기 위해 도시계획·건축·교통·교육 등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 중이다. 자문단은 주민 초안을 사전 검토·보완해 특별정비계획 입안을 신속히 추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일산 1기신도시는 조성 30년을 넘어 주민 기대가 크다”며 “선도지구 재건축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28일 수정구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린 제18기 청춘 남녀 만남 행사 ‘솔로몬의 선택’에서 28쌍의 커플이 탄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솔로몬 게임’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 100명(50쌍)은 딱지치기, 달고나 게임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인연을 찾았다. 이날 매칭률은 56%였다. ‘솔로몬의 선택’은 성남시가 미혼 청년들의 만남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7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지금까지 18차례 열렸다. 누적 860쌍 중 426쌍(49.5%)이 커플로 이어졌으며, 이 가운데 8쌍은 결혼했고 5쌍은 결혼을 앞두고 있다. 특히 ‘1호 부부’는 지난해 11월 첫 아이를 낳았고, ‘2호’와 ‘3호’ 부부는 내년 초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 사업은 국내외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K-중매’ 정책으로 소개됐다. 미국 뉴욕타임스, 영국 로이터통신, 프랑스 공영방송 등 10개 매체가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 시는 올해 3차례 행사를 추가로 연다. 제19·20기는 10월 25일과 26일 판교 감성타코에서, 제21기는 11월 2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수정·중원구 원도심 재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에 따라 선정된 5개 구역에 대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대상지는 △수진2구역 12만2172㎡ △태평2·4구역 18만3849㎡ △산성구역 5만2090㎡ △단대구역 3만9901㎡ △상대원1·3구역 10만2325㎡ 등이다. 정비계획은 합리적 토지 이용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통해 건전한 도시 기능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성남시는 토지·건축물·기반시설 등 물리적 현황과 함께 사회·경제·문화적 요인을 종합 분석하고, 주민 의견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구역별 특성에 맞는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계획에는 토지이용, 도시계획시설과 생활SOC 확충, 건축물 계획, 교통대책, 환경보전 및 재난방지, 교육환경 보호 방안 등이 포함된다. 시는 이번 용역을 바탕으로 2026년 12월까지 정비계획을 확정하고 정비구역 지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