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남종섭 의장이 지방의회법 연내 제정을 위해 전국 광역의회에 이어 시·군·구 기초의회까지 공동 대응 범위를 넓혔다. 남 의장은 30일 여수에서 이상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과 박일배 수석부회장, 최주만 사무총장, 심윤정 대변인 등을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종혁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총장과 신민호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TF 단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두 협의회는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광역의회와 기초의회가 공동 대응하고, 지방의회 현장에서 나온 요구를 국회와 정부에 함께 전달하기로 했다. 남 의장은 국회에서 열릴 예정인 전국 지방의회 의원대회에도 기초·광역의회가 함께 참여해 지방의회 독립성과 자율성 강화를 위한 공동 입장을 내자고 제안했다. 남 의장은 “지방의회법 제정은 광역의회만의 과제가 아니라 전국 모든 지방의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주민과 가장 가까운 기초의회까지 힘을 모아야 국회와 정부에도 지방의회의 뜻을 분명하게 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남 의장은 이날 대전에서 열린 지방의회 아카데미와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30일 동탄권 시민과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매향리와 화옹지구 일대에서 4차 시민교육을 진행했다. 범대위는 과거 쿠니사격장으로 피해를 겪었던 매향리와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인 화옹지구를 함께 둘러보는 방식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가족 단위 참가자들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매향리 평화기념관과 포탄박물관을 찾아 장기간 이어졌던 폭격과 소음 피해, 주민들의 대응 과정을 살펴봤다. 군사시설로 지역 주민들이 겪었던 피해를 현장에서 확인하는 일정이다. 이어 화성호 화옹지구와 궁평 오솔길 일대를 돌아봤다. 범대위는 군공항 이전이 화성 서부권 생활환경과 생태계에 미칠 영향을 시민들이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가족이 함께 현장을 찾은 점도 이번 교육의 특징이다. 범대위는 군공항 이전 문제를 특정 지역에 한정된 사안이 아니라 생활환경과 안전, 서부권 자연환경을 함께 살펴봐야 할 문제로 시민들에게 설명했다. 이상환 범대위 상임위원장은 “아이 손을 잡은 부모님들과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같은 현장을 보았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과 신안산선, 인천발 KTX 등 11개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2027년 국비 3354억원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 건의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장 예산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철도와 국지도 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전체 건의액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사업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다. 화성시는 이 사업에 2028억원을 요청했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300억원, 인천발 KTX 직결사업 233억원, GTX-A 삼성~동탄 구간 140억원도 건의 대상에 포함됐다. 장기간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지도 사업도 국비 지원 대상에 올랐다. 갈천~가수 국지도 건설에는 30억원, 우정~향남 구간에는 10억원을 요청했다. 철도와 국지도를 포함한 11개 사업의 전체 건의 규모는 3354억원이다. 화성시는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에 비해 광역교통망과 기반시설 확충 속도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국비 확보 필요성의 근거로 들었다. 정 시장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라 광역교통망 등 주요 기반시설 확충 수요가 빠르게 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도의회가 복원한 민생예산을 수용하라고 추미애 경기도지사에게 요구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30일 오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명·안전·돌봄 등 민생 분야와 도로·하천 정비 등 SOC, AI·반도체·R&D 관련 예산 축소에 반발했다. 국민의힘은 도의 재정 상황을 고려해 예산 복원 규모를 조정했지만 집행부가 일부 사업만 반영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도의회가 심사한 예산안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의회의 예산 심의권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추 지사의 예산 대응을 ‘민생 난도질’과 ‘무책임한 불통 행정’이라고 규정하며 수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특히 생명·안전·돌봄 사업과 SOC, 미래산업 투자까지 일률적으로 줄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도의회가 심사한 민생예산 복원안을 즉각 받아들여야 한다”며 “수용하지 않을 경우 의회의 고유 권한인 예산 심의·의결권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2회 추경뿐 아니라 2027년도 본예산 심사에서도 농민·복지·여성 분야 등 감액 사업을 놓고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예고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스마트행정연구회’가 29일부터 30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를 찾아 AI·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와 지방의회 활용 사례를 살펴보고 용인시 적용 가능성을 검토했다. 연구회는 춘천시 일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회와 스마트강원 통합지원센터, 춘천시의회를 차례로 방문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홍성기 부의장과 윤지영 행정문화위원장 등을 만나 인공지능 활용 정책과 의정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지방의회 업무에 AI를 적용할 수 있는 분야와 운영 과정에서의 경험도 함께 살폈다. 스마트강원 통합지원센터에서는 강원도 내 18개 시·군과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의 CCTV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계해 재난·안전 상황에 대응하는 운영체계를 확인했다. 춘천시의회에서는 정경옥 부의장 등과 지역 현안과 의회 운영 경험을 나누고, AI와 디지털 전환에 따른 지방의회의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민희 대표는 “공공행정은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더 빠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에 확인한 사례 가운데 용인시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구체적인 정책과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스마트행정연구회는 이민희 대표와 변유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헌법의 국민주권과 기본권 원칙을 시정에 반영하는 ‘헌법친화도시’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30일 정책브리핑을 열고 시민 헌법교육과 공론장 확대, 지방정부 간 협력, 시민 참여형 개헌 논의 등을 담은 4년간의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정책의 제도적 기반은 ‘광명시 헌법친화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다. 조례에는 5년 단위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추진 실적 점검, 시민 헌법교육, 전문가·시의원·시민대표가 참여하는 조성위원회 구성 등이 담겼다. 광명시의회는 관련 조례안을 지난 8월 의결했다. 광명시의회 광명시는 내년부터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노인 등 연령별 헌법교육을 확대한다. 헌법의 기본원리와 시민의 권리, 민주적 의사결정 방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세분화하고 지역 현안을 다루는 공론·숙의 프로그램도 늘릴 계획이다. 시는 이미 중학생 대상 자치분권 교실과 초등학생 민주시민교육, 일반 시민 대상 생활 속 민주시민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 경험을 헌법교육과 연결해 시민 참여 범위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연차별 계획도 내놨다. 올해는 뜻을 같이하는 지방정부와 ‘헌법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구성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가 갑질 신고 접수부터 조사와 종결, 피해자 보호까지 사건 처리 전 과정을 하나의 기준으로 정리한 업무 매뉴얼을 마련했다. 올해부터 의회사무처가 갑질 신고사건을 직접 조사하는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도의회는 30일 ‘갑질 행위 업무처리 매뉴얼’을 의회사무처 전 직원에게 배부한다고 밝혔다. 매뉴얼에는 갑질 판단 기준과 조사 절차, 피해자 보호 조치, 실제 사례, 예방·대응 요령 등이 담겼다. 사건을 맡는 담당자에 따라 판단이나 처리 방식이 달라지는 문제를 줄이는 데도 기준을 뒀다. 신고자와 피신고자에게 같은 절차를 적용하고 조사 과정에서 지켜야 할 비밀유지와 피해자 분리, 2차 피해 방지 조치를 구체적으로 정리했다. 직원들이 갑질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도 함께 실었다. 갑질을 당하거나 목격했을 때 필요한 대응 방법도 단계별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도의회는 매뉴얼을 직원들에게 1부씩 배부하고 내부 업무시스템인 ‘의정포털’에도 게시한다. 예방교육과 상담·신고, 실제 사건 조사 과정에서 공통 업무 기준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남종섭 의장은 “청렴한 조직문화는 제도나 구호가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는 일상에서 시작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수원시 학생 통학교통 지원체계 연구회’가 29일 의회 청사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제도 마련에 들어갔다. 연구회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통학 취약 지역을 선별하고 한정면허 지원, 수요응답형(DRT) 교통수단 도입 등 다양한 대안을 비교·검토해 수원 맞춤형 지원 체계를 설계할 방침이다. 연구진으로는 아이앤아이리서치가 참여했다. 과제는 제도 분석과 국내외 사례 검토, 통학 여건 실태 조사를 거쳐 오는 11월까지 구체적인 조례 제정 및 정책 모델 정립으로 구체화된다. 연구단체에는 대표의원인 최성호 의원을 비롯한 여야 시의원 11명이 합류해 머리를 맞댄다. 최성호 대표의원은 "학생 통학 편의는 학습권과 직결된 핵심 복지 과제"라며 "취약 지역을 정밀 진단해 교육 현장과 지자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시범 모델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는 올해 하반기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통해 9개 기관에서 직원 22명을 선발한다. 기관별 채용 규모는 수원문화재단이 6명으로 가장 많다. 수원도시공사 4명, 수원시체육회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각각 3명, 수원도시재단 2명이다. 수원시정연구원과 수원컨벤션센터,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FC는 각각 1명을 채용한다. 지원서는 10월 14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 수원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지원자는 1개 기관의 1개 분야에만 응시할 수 있다. 직렬별 자격요건과 시험과목도 통합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11월 7일 오전 10시에 치러진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공통과목으로 보고 기관에 따라 전문과목 시험이 추가된다. 필기 합격자는 11월 18일 오후 2시 발표한다. 합격자는 같은 날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인성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후 기관별 서류·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 결정된다. 수원시는 공공기관별로 진행하던 직원 채용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20년 상반기부터 통합채용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돌봄의 미래를 함께 살피는 자리를 마련했다. 수원시는 29일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사회복지의 가치와 수원 돌봄의 미래’를 개최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김미경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민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7명이 표창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을 낭독하며 현장에서 지켜야 할 가치와 역할을 되새겼다.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진행한 인공지능(AI) 영상 공모전 수상작도 공개됐다.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의 가치와 수원 돌봄의 미래’를 주제로 6개 우수작을 선정했으며, 행사에서는 대상 남재혁 씨와 최우수상 강민형 씨, 우수상 마음샘정신재활센터 당사자 홍보단 작품을 상영했다. 행사장에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지원사업과 신용회복위원회 사업, 좋은이웃들 사업 등을 소개하는 부스도 마련됐다. 이재준 시장은 시행 4년 차를 맞은 수원새빛돌봄이 의료·요양·돌봄을 아우르는 체계로 확대되고 있다며 사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는 10월 한 달 동안 수원화성과 수목원, 도심 공원 곳곳에서 문화·예술·음악·생태 체험을 아우르는 가을 행사를 이어간다. 수원화성 일원에서는 ‘2026 수원화성 미디어아트’가 10월 6일까지 계속된다.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는 4일부터 11일까지 열리며, 4일에는 정조대왕 능행차가 진행된다. 가을밤을 즐길 수 있는 야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일월·영흥수목원은 2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밤빛정원’을 운영한다. 고색역 상부공간에서는 1~11일 ‘2026 도시팝업 고색 웰니스 스테이션’이 열리고, 11일에는 제2회 탄소중립 한마당 축제가 이어진다. 공원에서는 지역 문화행사가 잇따른다. 9일 광교역사공원에서는 ‘이웃과 함께하는 가을문화축제’, 일월호수공원에서는 제11회 군들청룡문화제가 열린다. 대유평공원은 9~10일 제3회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을, 탑동시민농장은 10일 수원 도시락 마켓을 선보인다. 먹거리와 음악을 앞세운 행사도 있다. 화성행궁과 통닭거리 일원에서는 16일부터 18일까지 수원 통닭거리 축제가 열리고, 서호잔디광장에서는 17~18일 경기 인디뮤직페스티벌이 관객을 맞는다. 24일에는 광교중앙공원 반려동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사업성 갈등으로 12년간 표류하던 성호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신탁사 시행 방식으로 전면 개편하고, 토지등소유자 동의율 80.95%를 확보해 사업을 정상화 궤도에 올렸다. 중원구 성남동 2020번지 일대 노후 시장을 정비하는 이번 사업은 2024년 2월 공동시행자였던 LH가 공사비 급등을 이유로 350억 원의 추가 지원금을 요구하면서 백지화 위기를 맞았다. 시는 재정 투입 대신 시유지 권리가액과 개발이익으로 공설시장을 확보하는 소규모재개발 사업으로 방향을 틀었다. 지난해 9월 대신자산신탁의 사업 제안 이후 토지등소유자 설득에 주력한 끝에 법적 지정 요건(75%)을 넘긴 80.95%의 동의를 끌어냈다. 시는 오는 11월 대신자산신탁을 지정개발자로 최종 지정하고 건축·교통 통합심의와 사업시행계획인가 등 행정 절차를 밟아나갈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에는 지하 3층~지상 24층 규모로 주거와 업무(오피스텔), 성호공설시장이 결합한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2029년 착공해 2032년 준공하는 일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장기간 멈춰 있던 성호시장 정비사업이 새로운 사업 방식을 통해 전환점을 맞았다"며 "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