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제20회 화성특례시 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화성시실내배드민턴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화성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다. 또한 화성특례시와 바르다임병원, 플리트, 비렉스가 후원한다. 대회 참가 신청은 10월 13일부터 26일 오후 8시까지 생활체육 경기전문 플랫폼 ‘페이스콕’을 통해 진행되며, 참가비는 팀당 5만 원이다. 개회식은 11월 8일 오전 11시에 열릴 예정이며,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경기 종목은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랠리 포인트 25점 1세트(듀스 없음) 리그전으로 운영된다. 조별 상위팀이 진출하는 결선 토너먼트는 21점 단판으로 승부를 가린다. 입상팀에게는 ▲1위 3단 사각가방 ▲2위 배낭 백팩 ▲3위 수향미가 시상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플리트 티셔츠가 참가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중복 출전자는 국대 양말 2족을 지급받는다. 정영모 화성특례시배드민턴협회장은 “20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그동안의 전통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와 수원시청 노동조합(환경관리원)이 14일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전년도 통상임금 총액 대비 3% 인상과 가족수당 인상(첫째 5만 원, 둘째 8만 원, 셋째 12만 원)을 반영했다. 정년은 만 62세에서 만 63세로 1년 연장됐다. 근로복지 제도도 대폭 개선됐다. 장기재직휴가는 최대 20일까지 확대됐으며, 배우자 출산휴가가 기존 10일에서 20일로 늘었다. 새로 도입된 제도로는 무급휴직(최대 12개월), 새내기도약휴가(재직 1~5년 미만 3일), 생일휴가, 격무수행 특별휴가(2일 이내) 등이 포함됐다. 이날 협약식은 수원군공항이전 시민협의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권혁주 수원시 환경국장과 최호진 수원시청 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권혁주 국장은 “이번 협약은 노사 간 신뢰와 대화를 바탕으로 이뤄낸 상생의 결과”라며 “협력적 노사 관계를 유지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대한민국 청소년 배드민턴대표팀이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2025 U17·U15 아시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총 24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표단은 지도자 4명, 트레이너 1명, 남자선수 9명, 여자선수 10명으로 구성됐다. 지도진은 이재호 감독(충주여자고)을 중심으로 정진성 코치(청소년대표 전문지도자), 송유미 코치(명인중), 김용남 코치(신상중), 전보람 트레이너(시흥능곡중)가 합류해 선수단을 이끈다. 한국은 지난해 대회에서 여자복식(U15) 이윤서·박유정 조와 혼합복식(U15) 서현규·박유정 조가 금메달을, 남자복식(U15) 강용호·서현규 조가 동메달을 차지하며 아시아 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올해 U17 엔트리에는 강용호(아현중 3년), 박유정(시흥능곡중 3년), 이윤서(광주체육중 3년)가 포함돼 단식·복식·혼합복식 전 종목에 나선다. U15 엔트리에는 송기범(당진중), 박준수(대방중), 이호건(당진중), 백병준·김다훈(정읍중), 소재율(오산성호중), 배준엽(밀양중) 등 남자 7명과, 엄유주·홍수지(광주체육중), 한예슬·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 봉담읍에 종합병원이 새로 들어선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보건복지부로부터 봉담읍 관내 종합병원 개설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시는 서부권역의 의료 공백 해소와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를 확보하게 됐다. 시는 인구 증가에 따른 의료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 18개 진료과를 갖춘 종합병원 유치를 추진해 왔다. 병원을 운영하게 될 호원의료재단은 봉담읍 상리 693번지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의료시설용지를 매입하고, 지난 7월 병원 개설자로 확정됐다. 이후 개정 의료법에 따른 사전심의와 복지부의 병상 수급 심사를 모두 통과해, 지난 9월 19일 최종 개설 승인을 받았다. 이번 종합병원 승인으로 그간 응급·소아진료 인프라가 부족했던 봉담읍과 화성 서부권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응급환자 이송 거리와 대기시간이 단축돼 지역 내 의료격차 해소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시는 병원 조기 개원을 위해 인허가 등 각종 행정절차를 신속히 지원하고, 관계 부처·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장애인의 문화·체육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한 복합공간 ‘장애인이음센터’를 13일 개관했다. 하안동 금당로 47에 자리한 장애인이음센터는 연면적 1341㎡,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체력단련실과 강당,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정보화교육장, 쉼터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시는 지난 2022년 운영이 종료된 재활용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올해 1월부터 9개월간 약 30억 원을 투입, 장애인 복지 중심시설로 새롭게 조성했다. 이번 조성으로 소하·하안권역에 장애인 전용시설이 없던 지역적 공백을 해소했다. 층별로는 ▲지하 1층 다목적 강당·실내 파크골프장 ▲1층 고령 장애인 쉼터 ‘쉼마루’ ▲2층 체력단련실 및 교통장애인협회 사무실 ▲3층 정보화교육장과 장애인정보화협회 사무실이 마련됐다. 센터에서는 체육 활동, 공예, 원예, 스마트폰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장애인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체육을 누릴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시설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거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여성리더회가 16일 수원시청 본관 1층에서 저소득가정을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수원시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돼 생계비와 생활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김은주 수원시 여성가족국장과 김수민 수원시여성리더회 총회장을 비롯한 여성리더회 임원진이 참석했다. 김수민 총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은 정성 어린 후원금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여성리더회는 수원시 양성평등기금 사업으로 운영되는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수료생들이 주축이 되어 2004년 12월 창립됐다.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권익 증진, 복지 향상을 목표로 활동하며 올해로 20년째를 맞았다. 현재 124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저소득가정 후원금 전달, 한부모가정 지원,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 지역 복지시설 봉사활동, 청소년 진로멘토링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여성단체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여성의 사회적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민사회단체협의회가 하은호 군포시장의 뇌물수수 혐의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구속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협의회는 14일 성명을 통해 “군포시 복합문화공간 ‘그림책꿈마루’ 위탁 운영 과정에서 특정 건설업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가 제기된 것은 행정 신뢰를 무너뜨린 중대한 사건”이라며 “경찰과 검찰은 권력과 지위를 막론하고 신속하고 투명한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포시는 이번 사건의 경위와 관련 사업의 절차, 선정 과정 등을 시민 앞에 모두 공개해야 한다”며 “시민의 알 권리를 외면하는 행정은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사태는 개인의 일탈이 아닌 제도적 감시 부재에서 비롯된 결과”라며 “이해충돌 방지와 시민참여형 감사제도 도입 등 공직 비리 재발 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군포의 미래는 투명한 행정과 시민의 참여 속에서만 세워질 수 있다”며 “끝까지 감시하고 부패 없는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의 이름으로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오는 10월 19일 복합문화공간 111CM 야외무대에서 반려동물 문화행사 ‘같이가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교류하며 공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다정한 도시, 다양성의 도시 수원’을 주제로 도심 속 관계 회복과 문화적 연대를 촉진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메인 프로그램인 토크콘서트에서는 반려동물 전문가 설채현 수의사와 이웅종 교수가 ‘올바른 반려문화, 따뜻한 도시의 시작’을 주제로 강연한다. 두 전문가는 급변하는 반려문화 속에서 필요한 인식 변화와 책임 있는 반려생활,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공존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수원시 매너견 사업 참여 반려견들의 퍼포먼스, 반려가족 레크리에이션, 버스킹 공연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수원문화직거래장터 ‘수문장’ 마켓이 함께 열려 반려동물 관련 로컬 공예품을 판매하고, 반려견 미용·훈련 상담, 캐리커처 등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을 중심으로 시민 간 공감과 이해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12일 오후 4시 30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을 찾아 ‘2025 하나은행 K리그2’ 제34라운드 성남FC 홈경기를 관전하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경기는 K리그2 선두 인천유나이티드FC와의 맞대결로, 성남FC의 K리그1 승격을 가늠할 중요한 분수령으로 꼽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경기 시작 전 “오늘 경기가 성남FC의 승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힘찬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성남을 찾은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단과 팬들에게도 환영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경기장에서는 성남FC와 스포츠 브랜드 엄브로의 동행 1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엄브로 하우스 부스 △10주년 사진전 △스킬 트레이닝 체험 △푸드트럭 운영 △서포터즈 블랙리스트의 응원 퍼포먼스 △경품 추첨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관중들의 호응을 얻었다. 경기 결과 성남FC는 전반 0-2로 끌려가던 중 후반에 연속 두 골을 넣으며 2-2 무승부를 기록, 리그 선두팀을 상대로 값진 승점 1점을 추가했다. 홈 팬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단의 투혼에 큰 박수를 보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핵심 광역교통망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7개 지자체 공동 결의대회가 14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방세환 광주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등 7개 도시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민자적격성조사의 조속한 통과, 행정 절차의 신속한 이행,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핸드프린팅 및 슬로건 퍼포먼스를 통해 결의를 다졌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서울 잠실에서 출발해 성남·광주·용인·안성·진천을 거쳐 청주공항까지 총연장 약 135km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민자적격성조사를 의뢰했으며, 약 9조 원 규모의 혼합형 민간투자사업(BTO+BTL)으로 추진된다. 이 노선은 ‘경강선 연장’과 ‘수도권내륙선’을 연계하는 노선으로, 수도권 과밀 해소와 지역 간 교통 불균형 해소, 그리고 청주공항 접근성 향상을 통한 중부권 경제활성화의 핵심 교통 인프라로 평가받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