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가 동아시아 문화도시의 위상을 알리는 문화 교류의 장을 개최한다. 안성문화원은 제54회 안성시 문화의 날을 맞아 오는 18일 오전 9시 5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내혜홀광장에서 ‘안성맞춤 동아시아 문화예술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중·일 3국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문화예술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문화의 날 기념식과 함께 열리며, 안성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에 대한 포상이 진행된다. 이어 조용주 명창의 판소리 공연, 의선중국전통공연단의 사자춤, 일본 예술가 오키와 노부코의 무대 등 한·중·일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2부 행사는 ▲안성문화예술 홍보·체험 ▲한·중·일 먹거리 체험 ▲한·중·일 전통예술 체험 ▲문화예술 공연으로 꾸며진다. 안성지역 20여 개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해 시민들에게 안성 전통문화와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먹거리 체험에서는 비빔밥·다코야끼·만두 등 각국의 대표 음식이 무료로 제공되며, 전통 차 시음 행사도 열린다. 체험 부스에서는 한·중·일 전통의상 입어보기, 중국 변극 가면 만들기, 일본 책갈피 만들기, 안성 부채 만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이 먹는물 수질검사를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민은 용인시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수질검사를 신청할 수 있으며, 수수료 납부와 진행 상황을 문자로 안내받는다. 검사 결과 성적서는 홈페이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전화 신청 방식도 유지돼, 시민은 원하는 방법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수질검사 신청은 용인특례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홈페이지 내 ‘민원서비스→수질검사→수질검사 신청’ 절차를 따르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신청으로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해지고, 시민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보다 효율적으로 수질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0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광명시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효과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논의했다. 서울대학교 보건환경연구소 김수연 책임연구원이 수행한 이번 연구에 따르면, 올해 1월 시민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 광명시 민생안정지원금은 지역 내 소비를 크게 촉진하며 지역경제에 2천억 원대 생산 유발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도소매·음식숙박업 등 생활 밀착 업종의 매출이 평균 20% 상승했고, 소상공인의 절반 이상이 매출 증가를 체감했다. 특히 지원금 사용의 절반 이상이 광명사랑화폐로 결제돼 경기도 평균의 두 배 수준을 기록했다. 서울대 연구진은 “광명사랑화폐의 높은 활용률은 지역 내 소비 순환을 강화한 핵심 요인”이라며 “지류형 화폐 도입 시 고령층의 참여율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민 만족도는 84% 이상으로 매우 높았다. 응답자의 대부분이 가계경제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고령층은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오프라인 지류형 화폐 확대를 요청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생안정지원금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지역경제 자생력을 키우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음경택)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광주광역시와 목포시 일원에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대비 및 2026년도 예산(안) 심사 역량 강화 연찬회’를 열었다. 이번 연찬회는 예산 심사와 정책 분석의 전문성을 높여 행정 비효율을 줄이고, 시민의 세금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집행되도록 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실천 학습으로 마련됐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 8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단은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안태욱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지방의회 야당의 견제 역할, 정책 중심 의정활동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또 목포 자유시장을 찾아 지역 상권 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 사례를 살피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 정책의 현실적 대안을 모색했다. 음경택 대표의원은 “이번 연찬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제들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정례회에서는 한층 내실 있고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사를 펼치겠다”며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화성행궁 2단계 공사 완료로 확장된 별주권역 주차장 인접 부지에 신규 화장실을 건립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착공에 들어가 2026년 3월 준공, 4월 개방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화성행궁 방문객 증가에 따른 편의시설 확충과 관람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신규 화장실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의 ‘4대 궁·종묘 및 조선왕릉 현대식 시설물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설계됐다. 내부 노출을 최소화하면서도 채광과 환기를 확보하고, 외장재는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자재와 색상을 사용했다. 또한 건물의 위치 선정은 4대 궁궐의 사례를 참고했으며, 전통미와 현대적 편의성을 함께 고려한 디자인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고호 화성사업소장은 “화장실 건립으로 연간 60만 명 이상이 찾는 화성행궁의 관람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며 “늘어나는 관광객과 한류 문화 확산에 발맞춰 대표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시민 중심 행정혁신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스마트 레터링서비스’와 ‘모바일 스마트 행정포털’을 도입해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가며, ‘2026~2030 정보화 기본계획’을 수립해 미래형 정보행정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스마트 레터링서비스’는 전화 수신 시 발신 기관명과 부서명, 안내 문구를 스마트폰 화면에 표시해 공공전화의 신뢰도를 높이고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통화 종료 후에는 부서별 카드뉴스, 유튜브 영상, 정책 링크가 노출돼 자연스러운 시정 홍보 수단으로 활용된다. 시는 11월까지 총 1억9천만 원을 투입해 행정전화 4천여 대에 자동 안내 기능을 적용하고, 시범운영 후 2026년 1월부터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 기준 고양시 행정전화 발신은 월평균 18만 건, 수신은 26만 건에 달해 시민 접점에서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모바일 스마트 행정포털’을 구축해 11월부터 시범운영 후 내년 1월 정식 개통한다. 이 시스템은 기존 데스크톱 기반의 새올행정시스템을 보완해 언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17일 오후 용인시 평생학습관 광장에서 열린 ‘제6회 용인시 평생학습박람회’에 참석해 평생학습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용인, 학습 D·N·A를 깨워라!’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시민이 주체가 돼 배우고 나누는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7일부터 18일까지 평생학습관 광장 일원에서 체험,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시민들과 함께 ‘용인 학습 D·N·A를 깨워라!’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스스로 배움을 이어가며 만든 결과물은 용인의 자랑”이라며 “배우는 사람과 가르치는 사람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느끼는 과정이 평생학습의 진정한 의미”라고 말했다. 또 “평생학습은 개인의 성장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힘이 된다”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학습의 즐거움을 느끼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이 시장은 행사장을 돌며 부스 운영자와 학습자, 시민들과 일일이 대화를 나누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의회(의장 이재식)는 17일 팔달문화센터 예당마루에서 열린 ‘2025 수원예술제 개막식’에 참석해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전시를 관람하며 예술인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사)한국예총 수원지회가 주관하고 수원시의 7개 예술협회가 참여한 이번 예술제는 공연과 전시를 통해 예술인과 시민이 소통하는 수원의 대표 종합예술축제다. 이재식 의장은 “7개 분야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매년 축제를 이어가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예술제가 예술인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무대, 시민에게는 감동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예술 도시 수원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예술제는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8일 연예예술협회·음악협회·국악협회 공연, ▲17~31일 미술협회·사진협회·문인협회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총상금 6천만 원 규모의 2025 화성특례시 AI 공모전 ‘화성왔성’ 사전접수를 11월 2일까지 진행한다. ‘나의 화성, AI로 완성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화성시 주요 관광지나 명소에서 촬영한 영상·이미지를 AI 기술로 재구성한 창의 콘텐츠를 모집한다. 대상은 1천만 원으로, 지자체 단위 공모전 중 최대 규모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내 거주자 누구나 가능하며, 사전접수자는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사전접수자 5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최종 제출자 중 2명에게는 에어팟 4세대를 추첨 증정한다. 접수는 11월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심사와 공개 검증을 거쳐 12월 중 최종 수상작이 발표된다. 오정임 홍보담당관은 “AI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시정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이라며 “AI 선도도시 화성의 미래를 함께 그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6월 지자체 최초로 AI 엑스포 ‘MARS 2025’를 개최하며 AI 기반 도시 브랜드를 강화해 왔으며, 기존 ‘별별화성 Awards’를 발전시켜 공모전 수상작을 홍보책자·전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센터장 안선자)는 15일 안성시 평생학습관 내 ‘리시오카페 평생학습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성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관계기관장 및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리시오카페 평생학습관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은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바리스타 교육과 자격을 취득한 자활참여자들이 직접 커피와 음료를 제조·판매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자활센터가 시민 자립과 자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만큼, 이번 카페가 시민들의 소통과 휴식 공간으로 자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선자 센터장은 “이번 카페가 자활참여자들이 역량을 키우고 협력하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원해준 안성시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는 2010년 설립 이후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일자리 제공, 직업교육, 자격증 취득 지원 및 창업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