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배곧동과 정왕동 일대 주요 교차로의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를 민간 내비게이션에 제공하기 시작했다. 운전자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으로 신호등 색상과 남은 시간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시흥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운전 환경 조성과 교통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난 3월 30일부터 배곧·정왕권역 주요 교차로의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를 카카오맵, 티맵, 네이버지도 등 민간 내비게이션에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는 교통신호 제어기에서 수집한 신호정보를 한국도로교통공단 연계 체계를 거쳐 민간 내비게이션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운전자는 교차로에 접근할 때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현재 신호등 상태와 잔여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서비스가 운전자가 신호 변경 시점을 미리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급하게 속도를 높이거나 갑자기 멈추는 상황을 줄여 보다 안정적인 주행 환경을 만드는 데도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급정지와 교차로 꼬리물기 같은 위험 운전을 줄이는 데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교차로 통행 흐름을 보다 예측할 수 있게 되면서 운전자 편의와 교통안전이 함께 나아질 수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립 남사당바우덕이 풍물단이 4일부터 상설공연 ‘안성남사당 곰뱅이텄다’를 시작하고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안성시는 이번 공연이 전통 장터의 활기와 남사당놀이의 역동성을 무대에 담아낸 참여형 상설공연이라고 밝혔다. 풍물을 중심으로 버나와 살판, 어름 등 남사당놀이 주요 종목을 엮어 구성했으며, 관객이 전통 연희의 흥과 호흡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안성남사당 곰뱅이텄다’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구성과 현장감 있는 연출에 무게를 뒀다. 안성시는 남사당놀이의 대중성과 예술성을 함께 담아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전통공연이 현대 관객과 만나는 접점을 넓히는 무대라는 점도 함께 내세웠다. 안성시립 남사당바우덕이 풍물단은 그동안 다양한 무대를 통해 전통 연희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상설공연도 안성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의 하나로 꾸려 지역 문화에 활력을 더하고 관광객 발길을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공연은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세부 일정과 관람 안내는 안성시 홈페이지나 관련 부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로 신용상 불이익을 받고 있는 도민의 신용 회복 지원에 나섰다.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 약정을 맺는 대상자에게 약정 채무액의 10%, 최대 100만 원을 초입금으로 지원한다. 경기도는 ‘2026년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도민 가운데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을 6개월 이상 장기 연체해 한국신용정보원에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사람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하게 된다. 이때 약정 채무액의 10%를 초입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한도는 최대 100만 원이다. 분할상환 약정을 맺으면 신용유의자 등록 해제가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신용 회복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고, 대출과 취업 과정에서 받던 제한도 풀릴 수 있다. 연체이자 전액 감면과 법적 조치 유보도 함께 적용된다. 경기도는 연령 제한을 두지 않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국 14개 지방자치단체가 비슷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일부 지자체가 39세 이하로 대상을 제한하는 것과 달리 경기도는 나이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화성시와 오산시 경계 지역에서 수년째 이어진 상수도 미공급 민원 해결에 나섰다. 지자체 간 협의 지연과 관로 매설의 기술적 어려움으로 진척을 보지 못했던 사안을 도와 시군이 함께 풀기로 하면서 해법 마련에 속도가 붙게 됐다. 5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3일 도 상하수과와 화성시, 오산시 상수도 담당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도 공급방안 마련을 위한 합동회의를 열었다. 민원이 제기된 곳은 화성시 정남면 괘랑리 인근으로, 화성시와 오산시 경계에 걸쳐 있는 지역이다. 이 일대 약 32개 업체는 상수도 공급을 요청해 왔다. 업체들은 그동안 지하수를 사용해 왔지만 수원 고갈 문제가 불거지면서 2019년 처음 민원을 냈다. 이후 2023년에도 추가 민원이 이어졌지만 상수도 설치 방식과 비용 부담을 둘러싼 화성시와 오산시의 입장 차이로 논의가 진전되지 못했다. 공급 여건도 녹록지 않았다. 현장은 황구지천과 제2순환고속도로가 지나 지형이 복잡한 데다 관로 매설에도 제약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이유로 경계지역 상수도 공급 문제가 장기간 해소되지 못했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경기도는 지난 2월 화성과 오산 구간에 대한 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친환경 작물보호제 제조 기업 인바이오㈜와 투자협약을 맺고 본사와 업무시설 이전을 끌어냈다. 민선 8기 들어 26번째 투자협약이다. 수원시는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인바이오㈜와 민선 8기 26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이명재 인바이오㈜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인바이오㈜는 본사와 업무시설을 수원으로 옮기고, 투자 확대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수원시는 이전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1997년 설립된 인바이오㈜는 친환경 작물보호제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 회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작물보호제 분야 녹색기술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인바이오㈜는 현재 탄저병과 흰가루병을 겨냥한 고효능 살균제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기초 독성시험도 마쳐 상용화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수원시는 설명했다. 이명재 인바이오㈜ 대표는 “수원은 첨단산업 기반과 행정 지원이 잘 갖춰진 도시로 인바이오가 한 단계 더 성장하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라고 판단했다”며 “이번 이전을 계기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고 수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세계유산 남한산성 일원에서 체험형 역사·문화 행사인 ‘2026 세계유산 남한산성 락(樂) 페스타’를 연다. 병자호란 발발 390주년을 맞아 조선시대 군사 체험과 성곽 탐방, 환경 프로그램 등을 한데 묶어 남한산성의 역사성과 보존 가치를 현장에서 느낄 수 있도록 꾸렸다. 경기도는 4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두 달 동안 남한산성 일원에서 ‘남한산성 락 페스타’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기존 관람 중심 방문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교육과 체험, 역사와 환경을 함께 엮은 방식으로 구성됐다. 도는 그동안 세계유산의 이름값에 비해 체감형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 구성을 손질했다고 설명했다. 행궁 일원에서는 상설 프로그램인 ‘행궁교육체험’이 열린다. 방문객은 조선시대 전통 복식을 입고 성곽 모형을 쌓아보며 축성 원리를 익히게 된다. 전통 서책 제본과 서표 만들기 체험도 함께 마련돼 조선시대 기록문화까지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남한산성의 군사적 기능을 체험하는 ‘남한산성 OUV 탐험대’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병자호란 당시 성을 지키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수 있는 업종을 41개 늘렸다. 기존 78개 업종에서 119개 업종으로 범위가 넓어지면서 변화하는 산업 수요에 맞춘 기업 유치와 제조업 지원도 본격화된다. 시흥시는 지식산업센터 입주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시흥시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추가 업종 고시’를 2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고시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에 대해 시장이 산업 집적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업종의 입주를 허용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을 반영해 추진됐다. 시는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와 지식산업센터 공급 증가로 공실 우려가 커진 데다, 스마트팜과 전문공사업 등 새로운 업종의 입주 수요도 늘고 있는 점을 반영해 입주 가능 업종 확대에 나섰다. 지역 산업 여건 변화에 맞춰 제도를 손질한 셈이다. 새로 포함된 업종은 제조업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되는 분야에 무게를 뒀다. 직접 생산 기반 업종으로는 OEM 제조업과 스마트팜(수직농장), 전문공사업 등이 포함됐다. 정보·콘텐츠 분야에서는 정보서비스업과 방송·영상·오디오물 제작·제공업 등이 추가됐다. 여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경기미 소비 확대와 김밥 콘텐츠 발굴을 위해 전국 단위 김밥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일반 참가자와 김밥 판매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6월 수원에서 본선을 치른다. 경기도는 ‘2026 제3회 경기미 김밥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경기미 김밥 페스타’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4월 1일부터 23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받는다. 경연은 일반부와 소상공인부로 나눠 진행된다. 일반부는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소상공인부는 김밥 판매업 종사자가 대상이다. 도는 서류 심사를 거쳐 부문별 15팀씩 모두 30팀을 본선 진출팀으로 선발한다. 참가자는 경기미를 반드시 사용해야 하며, 경기도 농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김밥 메뉴를 구성해야 한다. 올해 대회 주제는 ‘경기미 K-푸드 김밥의 미래’다. 본선 경연은 6월 13일 현장에서 열린다. 일반부는 현장 조리 방식으로 평가받고, 소상공인부는 현장 판매를 병행해 대중성까지 함께 심사받는다. 시상 규모도 크다. 통합 대상 1팀을 포함해 모두 13팀에 경기도지사상과 상금이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화성시장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화성특례시가 윤성진 제1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시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선거일까지 권한대행 체제를 유지하며 민생과 재난안전, 주요 현안을 차질 없이 챙기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30일 정 시장의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윤성진 제1부시장이 시장 권한대행을 맡아 시정을 이끌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방자치법」 제124조에 따른 것으로, 예비후보 등록 시점부터 선거일까지 적용된다. 윤 권한대행은 체제 전환 직후 재난안전 대응부터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재난안전관리 점검 영상회의를 주재하며 재난 대응체계와 시민 안전 관련 사항을 살폈고, 30일 열린 권한대행 체제 운영 점검회의에서는 최근 유가 상승에 따른 민생 문제를 우선적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시민 불편 최소화 방안과 행정 공백 방지 대책, 부서별 주요 현안이 함께 점검됐다. 화성특례시는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시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최우선에 두고 주요 현안 사업과 민생 업무를 흔들림 없이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재난·안전 대응 강화, 민생 안정, 시민 불편 최소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중동 정세에 따른 원자재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대응반 회의를 열고 자재 확보와 생활물가 관련 대책을 점검했다. 시는 종량제봉투 수급 우려에 대비해 4월 한 달간 공공용 봉투를 일반용과 같은 가격으로 판매·배출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안양시는 2일 전날 오후 2시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계삼 부시장 주재로 비상경제대응반 제3차 회의를 열고 지역경제 충격을 줄이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기업과 에너지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차 회의 이후 후속 조치가 얼마나 이행됐는지 점검하고, 원자재 수급 불안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한 추가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자체 발주 사업 가운데 자재 확보가 불안정하거나 시급성이 낮은 사업은 원자재 공급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납품 시기를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원자재 수급 차질이 공공사업 전반으로 번지는 상황을 미리 막겠다는 판단이다. 종량제봉투 공급 관리도 회의의 주요 안건에 올랐다. 시는 최근 원료 수급 우려가 제기된 종량제봉투와 관련해 제작업체와 협조 체계를 유지하면서 유통 상황을 계속 살피고 판매소 공급량도 관리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