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이창식 의원은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수지중앙공원이 “수지구의 내일을 다시 그릴 핵심 생활기반”이라며 공원 조성과 활용 방안 전반에 대한 정책 제안을 내놨다. 이 의원은 최근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대안으로 검토되는 ‘경기도 남부철도’, 동백~신봉선 도시철도망 계획 등 수지를 둘러싼 교통 인프라 확충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도시의 혈맥이 열리는 지금이 시민의 일상과 미래를 바꿀 결정적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52만㎡ 규모의 수지중앙공원은 단순한 녹지가 아니라 수지의 심장이 될 공간”이라며 “잘 가꿔지면 도시의 정체성과 자부심이 되는 공원”이라고 말했다. 현수지구의 1인당 도시공원 면적은 3.57㎡로, 공원녹지법 기준(6㎡)의 절반 수준에 불과해 처인구(11.3㎡), 기흥구(6.58㎡)와 비교해도 크게 낮다. 이창식 의원은 이러한 구조적 격차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수지중앙공원 하나로 공원 부족이 해결되지는 않는다”며 “이번 조성을 수지 전체 녹지·생활인프라 확장의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구체적 제안도 내놨다. 그는 ▲복지·문화·체육시설을 집약한 ‘녹색 여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한파로 난방비 부담이 커진 취약계층을 위해 총 171억 원 규모의 긴급 난방비 지원에 나선다. 김동연 지사는 “난방비는 취약계층에게 생존과 직결된 비용”이라며 신속한 지원을 지시했다. 도는 이번 조치로 기초생활수급자 28만5698가구, 차상위계층 5만5832가구 등 총 34만 가구에 5만 원씩 현금으로 지급한다. 일반 계좌 보유 가구는 별도 신청 없이 시군이 직권 지급하며, 압류방지통장 사용 또는 계좌 미등록 가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계좌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노숙인 시설 17곳에는 규모에 따라 1곳당 60만~200만 원을 처음으로 지원한다. 기존 노인·장애인 가구에 대한 상시 난방비 지원도 유지된다. 난방비 긴급지원 재원은 도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전액 도비로 마련했으며, 정부의 에너지바우처나 공공요금 감면을 이미 받은 경우에도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은 신속 집행을 원칙으로 추진된다. 도는 2월 6일 시군에 노숙인 시설 지원금을 우선 교부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에는 2월 12일부터 순차 지급한다. 도와 시군은 대상자 확인과 계좌 검증을 병행하고 있으며, 5일 도-시군 담당과장 회의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최근 잇따르는 공무원 사칭 사기로부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법령 개정 건의와 자치경찰 협력체계 강화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최근 1년여 동안 도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한 사기 시도는 모두 60건 발생했다. 이 가운데 실제 금전 피해가 확인된 사례는 4건으로, 피해액은 총 1억2110만 원에 달한다. 사기범들은 나라장터 등 공개된 계약 정보를 사전에 파악한 뒤 공무원 명의를 사칭해 접근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위조 명함을 보내 신뢰를 얻은 뒤 허위 물품 발주나 제3자 업체 물품 대납을 요구하는 방식이다. 도는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해 10월 ‘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보’를 발령하고, 누리집 등을 통해 주의 안내와 피해 발생 시 즉각 경찰 신고를 당부해 왔다. 또 올해 1월에는 공직자 사칭 사기 발생 시 사기 계좌를 신속히 지급 정지할 수 있도록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관련 부처에 건의했다. 현행법상 공무원 사칭 사기는 재화·용역 거래를 가장한 경우 전기통신금융사기에서 제외돼, 피해자가 송금하더라도 금융회사가 개인 간 상거래 분쟁으로 판단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세계적인 바로크 앙상블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I Musici Veneziani)’ 내한 공연을 오는 3월 11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는 18세기 베네치아 귀족 살롱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복식과 바로크 음악 연출을 결합해 바로크 오페라 황금기를 현대에 되살리는 독창적 무대로 알려져 있다. 1996년 베네치아 컨서바토리 졸업생들을 중심으로 창단된 앙상블로, 비발디 ‘사계’를 비롯해 바로크 대표 아리아와 오페라 명곡을 선보이며 국제적 명성을 쌓아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로크 시대의 아름다운 오페라 아리아들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음악적 완성도뿐 아니라 18세기 복식과 장신구를 재현한 시각적 연출로도 높은 평가를 받으며, 관객들에게 오페라 극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몰입감을 제공할 전망이다. 티켓은 R석 5만 원, S석 4만 원, A석 3만 원이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놀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용인문화재단 CS센터에서 안내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월 31일 밤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용인반도체 국가산단 사수 촛불문화제’ 현장을 끝까지 지키며 안전 점검과 대응 체계를 직접 챙겼다. 이 시장은 행사 도중 안전사고나 돌발 상황에 대비해 시 재난지휘차량을 현장에 배치하고, 소방·경찰·주최 측과 수립한 안전관리계획의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점을 감안해 시청 1층과 지하 1층을 한파 쉼터로 개방하고, 간이 조명 7기와 구급차·간호사를 현장에 대기시키는 등 종합적인 안전대책도 시행했다. 촛불문화제는 식전 공연을 포함해 약 2시간 동안 차분하게 진행됐으며, 불상사 없이 종료됐다. 행사장 질서 유지를 위해 주최 측은 구역별 안전요원을 배치했고, 소방 당국은 비상출동 체계를 가동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낭독한 결의문 낭독에 귀를 기울이며, “용인의 반도체 프로젝트는 흔들려선 안 된다”는 의지를 밝힌 시민들의 목소리에 격려를 보냈다. 이상일 시장은 행사 종료 후 “기온이 낮은 밤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해 단호한 태도로 지역의 뜻을 밝혀 주셨다”며 “용인에서 차근차근 추진 중인 반도체 국가산단과 메가 클러스터가 외부 주장에 흔들리지 않도록 시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고액체납자 전국 1위인 최은순 씨 소유의 서울 강동구 암사동 부동산에 대해 공개 매각 절차가 시작됐다고 5일 밝혔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4일 오후 공매 전자입찰 사이트 온비드에 최 씨 소유 강동구 암사동 502-22번지 건물과 토지에 대한 공매를 공고했다. 해당 부동산은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감정가는 80억676만9천 원이다. 암사역 도보 1분 거리의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면적 368.3㎡, 건물 연면적 1247㎡ 규모다. 최 씨는 해당 부동산을 2016년 11월 43억 원에 취득했다. 앞서 경기도와 성남시는 지난해 12월 15일까지 최 씨에게 지방세 체납액 25억 원을 납부하도록 통지했으나 납부가 이뤄지지 않자, 12월 16일 캠코에 공개 매각을 의뢰했다. 입찰은 오는 3월 30일 오후 2시부터 4월 1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일반경쟁 방식으로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받는다. 공매 결과가 확정되면 낙찰 대금에서 체납세금 25억 원을 충당하는 절차가 진행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세금을 체납한 상습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겠다”며 “마지막 한 사람까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 노사민정협의회가 2026년 첫 본협의회를 열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이전 논의에 반대하며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용인특례시는 3일 시청 접견실에서 ‘2026년 제1차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6기 위원 위촉과 함께 올해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인구 증가와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 추진으로 공사가 활발히 진행되는 만큼 노사가 원만히 협의·협력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다”며 “노동 현장의 안전 확보와 갈등 예방, 노동자 복지와 주거 환경 개선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에서 진행되는 대형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사민정협의회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회의 후 위원들은 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이전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국제 반도체 산업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황금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정부와 관계기관이 전력과 용수 공급 계획을 신속히 이행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위원들은 “이 사업은 2023년 3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6년 청년문화예술패스 혜택을 확대한다. 광명시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지원 대상과 이용 범위, 협력 예매처를 함께 늘려 청년들이 보다 폭넓고 편리하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이 경제적 부담 없이 공연과 전시 등을 관람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아래 도비와 시비를 함께 투입해 운영된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1인당 연 최대 15만 원의 문화예술 관람 포인트가 지급된다. 2026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기존 19세에서 19~20세(2006~2007년생)로 확대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용 범위도 넓어졌다. 기존 공연·전시 관람에 더해 영화 관람을 연 최대 2회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일상 속 문화 경험 기회를 확대했다. 협력 예매처는 기존 2곳에서 놀(NOL), 예스24, 멜론, 티켓링크,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7곳으로 늘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신청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포인트는 지정된 예매처 계정으로 지급돼 예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중장년의 창업 준비와 경제활동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시흥시북부중장년센터에 공유오피스 ‘공간’을 조성하고 지난 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공유오피스 ‘공간’은 사무공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예비창업자와 1인기업, 프리랜서, 재취업 준비자를 위한 시설로, 개인 업무와 창업 준비, 회의, 문서 작업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센터 1층에는 개인 업무가 가능한 사무공간이 조성됐으며, 4층 스마트라운지에서는 노트북과 프린터 등 사무기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40세부터 64세까지의 시흥시민으로, 이용 당일 센터를 방문해 신청한 뒤 좌석을 선택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과 법정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시흥시북부중장년센터는 공유오피스 운영과 함께 중장년의 실질적인 경제활동 재개를 위해 취업상담과 알선, 생애설계 상담, 일·활동 지원, 중장년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공유오피스가 중장년에게 사무공간을 넘어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중장년이 지역에서 지속적인 경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청 복합청사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조사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투자분석센터가 약 5개월간 수행했으며, 사업 필요성과 규모, 재정 여건, 사업비 산정 등을 종합 검토했다. 타당성조사 결과 복합청사는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1층, 연면적 3만7983㎡ 규모로 건립하는 것이 적정한 것으로 평가됐다. 주차공간은 법정 기준(282면)을 초과한 357면이 확보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노후 청사로 시민 불편이 이어져 왔다”며 “타당성조사 통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처인구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신청사 건립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미 처인구청·처인구보건소·상수도사업소·용인도시공사·용인시정연구원 등 여러 기관이 입주하는 복합청사 기본계획을 마련했으며,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4월 경기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후 설계공모와 실시설계를 거쳐 2028년 착공,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1982년 준공된 현 처인구청은 2007년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는 등 노후화가 심각하고 주차·사무공간 부족으로 민원 불편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