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아트센터가 4월 한 달 동안 가족극과 클래식, 뮤지컬, 콘서트, 예술단 공연, 참여형 프로그램을 고르게 편성하며 봄 시즌 관객 맞이에 나선다. 경기아트센터는 1일 4월 공연 일정을 공개하고 소극장과 대극장을 오가는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가족 단위 관객을 겨냥한 해외 화제작부터 국내 정상급 연주자가 참여하는 클래식 공연, 대중성을 갖춘 뮤지컬과 콘서트, 예술단 기획공연과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이번 일정 가운데 가장 먼저 관심을 모으는 작품은 24일부터 26일까지 소극장에서 공연되는 가족극 ‘Please Right Back’이다.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 영상과 배우의 라이브 연기가 결합된 형식으로 꾸며진다. 그래픽노블을 연상시키는 영상 위에 배우의 움직임과 음악이 더해지며 이야기가 전개되는 구조다. 가족과 관계, 기억을 중심으로 한 서사를 담아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 관객도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외 공연계에서 주목받은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처음 무대에 오른다. 클래식 공연은 4월 중순 이후 집중 배치됐다. 17일 대극장에서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마스터피스 시리즈 ‘라흐마니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행정복지센터가 새 청사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보라동 분동 이후 늘어난 행정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주민자치, 독서, 생활체육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행정공간도 함께 열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31일 기흥구 한보라1로 48 일대에서 보라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보라동은 2020년 1월 상갈동에서 분리돼 새 행정동으로 출범했다. 이후 인구가 늘면서 민원과 복지, 주민자치 수요도 함께 증가했다. 시는 같은 해 2월 청사 건립에 착수했고, 2025년 12월 공사를 마친 뒤 지난 3월부터 신청사 운영을 시작했다. 새 청사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570㎡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민원실과 복지상담실 등 행정서비스 공간이 들어섰고, 2층에는 주민자치센터 강의실과 열린도서관, 다목적실이 마련됐다. 3층에는 강당과 체력단련실이 배치됐다. 시는 새 청사를 행정업무 처리 공간에만 머무르지 않는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주민들은 이곳에서 각종 민원과 복지 상담은 물론 주민자치 프로그램, 독서 활동, 체력단련 시설도 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가 금연을 결심했지만 장기 프로그램 참여에 부담을 느끼는 흡연자를 위해 단기 금연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기흥구보건소는 4월부터 10월까지 금연 희망자를 대상으로 ‘단기 금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연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추고, 짧은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장기 금연으로 이어지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5~7일 안에 1차 금연 성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 상담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1~2주 안에 최소 2회 이상 보건소를 방문해 금연 기간을 단계적으로 늘려가며 실천하게 된다. 보건소는 참여자에게 니코틴 패치와 니코틴 껌 등 금연보조제를 지원하고, 금연다이어리와 문자 응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금연 성공 여부는 보건소 방문 때 호기 일산화탄소(CO) 측정을 통해 확인한다. 기흥구보건소는 단기 금연에 성공한 참여자에게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기존 6개월 장기 금연클리닉으로 연계해 금연 상태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보건소는 금연 의지가 있어도 장기간 클리닉 등록을 부담스러워하는 흡연자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보다 현실적인 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여름철 집중호우 때 하천 고립사고를 막기 위해 무인 자율비행 드론 시스템을 실전 재난 대응에 투입한다. 인공지능으로 하천 내 보행자를 식별하고, 현장에서 즉시 대피 방송까지 송출하는 방식이다. 안양시는 무인 자율비행 드론 시스템을 하천 사고 예방 등 여름철 재난 대응 체계에 본격 활용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30분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안전정책과, 정보통신과, 생태하천과 등 관계 부서가 함께 만안구 와룡로 세월교와 9둔치 주차장 등 재난 취약지역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현장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풍수해 시기에 대비해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한 안전관리 체계를 미리 살피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현장에서는 하천시설과 세월교 점검, 수문 일체형 빗물펌프 시설 작동 상태 확인, 둔치 주차장 차량 침수 예방 대응체계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안양시는 점검 과정에서 드론 통합상황실을 중심으로 한 원격 운영 체계를 선보였다. 시 청사 내 통합상황실에서 현장에 직접 나가지 않고도 드론을 제어하는 방식이다. 드론은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옥상에 마련된 거점에서 자동으로 이륙한 뒤 정해진 경로를 따라 하천 안전 점검을 수행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곳곳의 자투리땅과 공터, 학교 화단이 시민들의 손으로 만든 작은 정원으로 채워지고 있다. 수원시가 2023년 봄부터 시민과 함께 추진한 ‘새빛수원 손바닥정원’이 3년 만에 1001개로 늘어나면서 도심 속 빈 공간이 생활밀착형 녹지로 바뀌고 있다. 시민 손으로 만든 1001개의 정원 수원시에 따르면 손바닥정원은 2023년 첫 조성 이후 꾸준히 확대돼 현재 1001개가 만들어졌다. 전체 조성 면적은 4만5920㎡로, 축구장 6.4개 규모다. 시민들이 직접 장소를 고르고 꽃과 나무를 심어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면서 수원 도심 곳곳에 열린 정원 문화가 퍼지고 있다. 손바닥정원 사업은 도시의 빈 공간을 시민 공동체가 함께 가꾸는 생활권 정원 조성 사업이다. 마을 공터나 학교 화단, 자투리땅 등 일상 공간에 시민과 기업, 마을공동체, 공공기관이 참여해 정원을 만든다. 조성 장소와 식재 식물도 공동체가 정하고, 이후 관리까지 참여자들이 맡는다. 수원시는 2022년 하반기 종합계획을 세운 뒤 이듬해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해마다 손바닥정원이 늘어나면서 정원 네트워크도 도시 전역으로 확장됐다. 시는 시민 손으로 도시를 바꾸자는 구상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지역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사고팔 수 있는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3곳을 오는 6일부터 운영한다. 장터는 수지구청과 기흥역, 처인휴게소 일대에서 11월까지 열리며, 판매 뒤 남는 농산물은 지역 나눔 체계와 연계해 취약계층 지원에도 활용된다.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이 지역 농산물을 가까운 곳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장터는 6일 수지구청을 시작으로 기흥역 하부공터, 처인휴게소 양방향 출입구 인근 등 모두 3곳에서 마련된다. 운영 일정도 장소별로 나뉜다. 수지구청 장터는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열리고, 기흥역 하부공터는 매주 토요일, 처인휴게소 장터는 매주 일요일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다만 기흥역과 처인휴게소 장터는 혹서기에는 일시 휴장한다. 장터에서는 과채류와 버섯류, 화훼류를 비롯해 각종 농산물과 농산가공품이 판매된다. 판매 품목은 계절에 맞춰 탄력적으로 구성된다. 직거래 장터는 지역 농가가 직접 재배하거나 생산한 농산품을 소비자에게 바로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유통 단계를 줄여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게임 이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보호자를 위해 상담치유 지원을 확대한다. 도는 도내 상담 전문기관 23곳과 협력해 심리검사와 전문 상담을 제공하고, 올해는 게임형 인공지능(AI) 과몰입 문제에 대한 시범 상담도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청소년의 게임 과몰입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내 상담 전문기관 23개소와 협약을 맺고 상담치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력은 ‘게임과몰입 상담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보호자에게 전문 상담과 심리검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보다 참여 기관이 3곳 늘어나면서 상담 접근성과 대응 범위도 한층 넓어졌다고 도는 설명했다. 협약기관으로 선정된 전문 상담기관은 게임 이용 문제를 겪는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심리검사와 함께 최대 14회의 심리상담을 제공한다. 관련 비용은 1인당 최대 100만원 범위에서 지원된다. 경기도는 상담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조치도 병행한다. 자체 개발한 상담 매뉴얼을 활용해 상담사 교육을 함께 실시하고, 현장 상담의 전문성과 일관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 예약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를 가동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첫 회의에서 유가 상승과 물가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기업, 소상공인 상황을 현장에서 수시로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수원시는 30일 이재준 시장 주재로 비상경제대응 TF 첫 회의를 열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과 실·국장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유가 상승 등으로 물가가 오르면서 기업과 소상공인,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장 점검과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또 정부 정책에 맞춰 신속히 대응하고, 경제 상황 변화와 시의 대응 방안을 시민에게 정기적으로 알리라고 지시했다. 비상경제대응 TF는 총괄반, 물가대응반, 에너지수급반, 기업일자리지원반, 민생복지반, 홍보지원반 등 6개 반으로 구성됐다. 수원시는 중동 정세가 안정될 때까지 물가와 에너지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를 파악해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갑작스러운 경제 위기로 더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는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발굴해 긴급복지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신상진 성남시장의 ‘국가재난사태 선포 촉구’와 전 가구 10만원 지원 방침을 두고 실현 가능성이 낮은 조건을 내건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신 시장은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국가재난을 선포하면 성남시 41만 전 가구에 10만원씩, 총 41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의회 민주당협의회는 1일 보도자료를 내고 신 시장의 구상을 “시민을 볼모로 잡은 조건부 재난지원금”이라고 규정했다. 협의회는 중앙정부의 국가재난사태 선포를 지급 전제로 내건 점을 문제 삼으며, 실현 가능성이 희박한 조건을 앞세워 나중에 지급이 무산될 경우 그 책임을 정부로 돌리려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민주당협의회는 현행법 체계와 과거 사례를 거론하며, 타국 전쟁이나 거시경제 악화를 이유로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전례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런 조건을 내건 지원 방안은 처음부터 집행 가능성이 불투명한 약속이라는 게 협의회 입장이다. 비판은 과거 정자교 붕괴 참사 대응 문제로도 이어졌다. 민주당협의회는 신 시장이 당시에도 법적 요건과 맞지 않는 사회재난 선포를 요구하며 행정 혼선을 키웠다고 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미혼남녀 만남 행사인 ‘솔로몬의 선택’ 상반기 일정에서 모두 70쌍의 커플을 매칭시키며 높은 성과를 냈다. 사업 시행 4년 차를 맞아 실제 결혼하거나 결혼을 앞둔 커플도 23쌍으로 집계됐다. 성남시는 ‘솔로몬(SOLOMON)의 선택’ 22기부터 24기까지 올 상반기 행사 결과, 모두 70쌍의 커플이 성사됐다고 30일 밝혔다. 기수별로 보면 22기 행사는 지난 3월 21일 감성타코 판교점에서 열려 23쌍의 커플이 나왔다. 이어 23기 행사는 3월 22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돼 27쌍이 매칭됐고, 24기 행사는 3월 28일 백현동 탭퍼블릭에서 열려 20쌍의 커플이 연결됐다. 이번 22~24기 행사에는 기수별 50쌍씩 모두 150쌍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70쌍이 서로 호감을 확인해 전체 매칭률은 46.7%를 기록했다. ‘솔로몬의 선택’은 미혼 청춘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넓히기 위해 성남시가 추진 중인 결혼 장려 시책이다. 2023년 7월 처음 시작해 올해로 4년 차를 맞았다. 시는 이번 상반기 행사 참여 대상을 27세부터 39세까지의 직장인 미혼남녀로 정했다. 모집 인원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