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5 수원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입장권 예매가 22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9월 23일 화요일에 열리는 32강전은 무료로 개방하며,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본선 16강부터 결승전까지는 유료 입장으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는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1번 코트가 메인코트로 지정됐다. 대회 초반에는 최대 4개 코트에서 경기가 동시에 진행되지만 본선이 진행될수록 보조코트가 순차적으로 철거돼 주요 경기는 메인코트 중심으로 치러진다. 좌석은 1층석, 2층석, 3층석, 시야제한석으로 구분된다. 1층석은 16강 3만 원, 8강 4만 원, 4강 6만 원, 결승 7만 원이며 2층석은 16강 2만 원, 8강 3만 원, 4강 5만 원, 결승 6만 원으로 책정됐다. 3층석은 16강 1만5천 원, 8강 2만 원, 4강 3만 원, 결승 4만 원이며 시야제한석은 16강 1만 원, 8강 1만5천 원, 4강 2만 원, 결승 2만5천 원으로 운영된다. 주말 특별 좌석인 K-WINGS석은 패키지로만 판매되며 4강과 결승 모두 7만 원으로 책정됐다. 해당 좌석은 별도 할인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대회 측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제18회 화성특례시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외 1곳에서 개최된다. 화성특례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을 통한 시민 화합과 교류를 취지로 마련됐다. 개회식은 13일 오전 11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는 연령별·등급별 복식과 혼합복식으로 13일에는 E조 전 경기와 혼합복식, 50·55·60대 남녀 복식이, 14일에는 20·30·40·45대 남녀 복식 경기가 이어진다. 예선 리그전은 랠리포인트 25점 1세트로, 본선 토너먼트는 21점 경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전국배드민턴대회 사이트를 통해 오는 29일 오후 8시까지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2만5천원(팀당 5만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으로 PJB 반바지가 제공된다. 우승팀에게는 최고급 라켓, 준우승팀은 고급 백팩, 3위는 스포츠타월이 시상된다. 특히 대회는 협회 등록 동호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연령대별 세부 기준이 적용된다. 20대부터 60대까지 전 세대가 참여해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대회 운영은 부정선수 방지와 선수 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행정안전부가 화성특례시의 4개 일반구 신설을 확정하면서, 105만 대도시 화성은 내년 2월부터 광역 행정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2일 SNS를 통해 “화성특례시의 오랜 염원이었던 4개 일반구 설치가 승인됐다”며 “105만 시민과 각계 원로들의 지지와 협력 덕분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이재명 대통령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그리고 지역 국회의원들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승인된 일반구는 만세구, 효행구, 병점구, 동탄구 4곳으로, 내년 2월 공식 출범한다. 일반구는 인구 50만 이상 도시에서 행정 효율성을 위해 설치하는 조직으로, 구청장은 시장이 임명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구청 설치는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니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전환점”이라며 “각 구청 특성을 살린 맞춤형 행정을 통해 30분 생활권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6년 2월 개청을 목표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은 “이번 일반구 승인으로 화성시 행정체계가 한 단계 도약했다”며 “시민과 가까운 곳에서 행정이 이뤄지도록 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군 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로 도심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20일 정부가 발표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는 26일 공포·시행됨에 따라 군 공항 주변 개발 사업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1997년 당시 고도제한 12m에 머물던 수원역은 2층 구조에 그쳤으나, 2002년 기준이 45m로 완화되면서 6층까지 건축이 가능했다. 이번 개정안이 적용되면 수원역사는 최대 9층까지 증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민선 8기 2주년 브리핑에서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를 제시하며 고도제한 완화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역세권 내 구도심 노후화와 주거지 침체가 장기간 누적되자 시는 ‘새로운 시작, 희망토크’ 행사, 국회 정책토론회, 시민 10만 서명 운동 등을 통해 완화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수원시는 법령 시행 시 건축 가능 층수와 도심 개발 방향이 달라지는 만큼, 시정연구원을 통해 「고도제한 법령 개정안에 따른 수원시 영향성 검토 연구」를 진행하며 대응 방안을 마련 중이다. 시 관계자는 “군 공항 고도제한은 단순한 건축 규제를 넘어 시민 재산권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을지연습 첫날인 18일 “경기도는 대한민국을 지키는 안보 방파제”라며 실전 같은 훈련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2025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 회의’에서 “새 정부 들어 처음 실시하는 훈련이다. 긴장 완화 조치가 있었지만 어떤 정부든 튼튼한 안보가 민생과 평화의 토대라는 사실은 변함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분쟁 등 국제 정세가 불안하다”며 “경기도는 접경 8개 시군을 포함해 안보 최일선에 서 있으며, 유사시 빠른 대응이 곧 국가 안보를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훈련에서는 비상소집 대상을 전 직원으로 확대하고, 전시 현안 과제에 드론 대응 체계와 생화학 무기 피해 시 의료 지원을 추가했다. 김 지사는 “군사적 안보뿐 아니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도 중요한 안보”라며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이번 기회에 이루자”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18일 공무원 비상소집과 전시직제 편성훈련, 접경지역 주민 이동훈련을 실시했으며, 19일에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화생방 대응 통합방위훈련, 20일에는 전국 단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진행한다. 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창작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을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화성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이번 작품은 시조가 금지된 가상의 조선을 배경으로, 부조리에 맞서 자유를 외친 백성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전통 시조와 힙합을 결합한 무대와 현실을 관통하는 메시지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수상에 이어 내달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 무대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극은 자유를 꿈꾸는 인물 ‘단’과 ‘진’을 중심으로, 양반의 악행을 고발하는 비밀시조단 ‘골빈당’의 활약을 그린다. 화려한 무대와 경쾌한 음악 속에서도 정의와 변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준다. 재단은 조기예매 30% 할인, 다자녀 가정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예매자를 대상으로 ‘외쳐라, 너만의 스웨그시조!’ 이벤트도 진행한다. VIP석은 9만 원, R석 8만 원, S석 7만 원, A석 5만 원이며, 예매는 재단과 NOL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공연 관련 정보는 재단 아트홀 홈페이지와 공식 SNS(카카오톡·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2025년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2024년 실적 기준)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도 산하 19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교수·회계사 등 민간 전문가 29명이 서면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진행했다. 평가 결과 가등급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3곳, 마등급은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1곳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혁신성과, 도민체감 우수사례, 홍보성과 평가 항목이 신설돼 성과 중심 평가가 강화됐다. 일자리재단은 데이터 기반 고용서비스 확대, 경제과학진흥원은 AI 기반 기업지원 서비스 혁신, 콘텐츠진흥원은 국제AI영화제 개최 성과가 높게 평가됐다. 반면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사업성과 부문에서 미흡 판정을 받았다. 기관장 평가는 2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돼 일자리재단 기관장이 가등급을 받았으며, 경제과학진흥원 등 5명이 나등급, 경기연구원 등 6명이 다등급, 경기문화재단 등 4명이 라등급으로 분류됐다. 중앙부처 평가 대상인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등 6개 기관장은 추후 확정된다. 도는 이번 결과에 따라 라등급 이하 기관장에게 경고 등 후속 조치를 내리고, 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 전시 활성화 ‘미술콘텐츠-지역 전시공간 매칭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지원을 통해 기획전시 <미술관의 동물원-종이의 발견>을 마련한다. 전시는 전시 기획사 리미티드 블루와 협업해 종이를 소재로 한 다양한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종이 공예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하는 한편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전시는 2026년 1월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양질의 미술 콘텐츠와 지역 전시 공간을 매칭해 지역 전시 활성화를 도모하는 취지다. 용인문화재단은 국가 보조금 확보를 위해 적극 참여해 왔다. 이번 선정으로 지역 문화예술 기반 확대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재단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이 종이 공예의 상상력과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포은아트갤러리는 지역 예술인을 위한 전시 대관사업과 기획전을 통해 시민들의 예술 향유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 7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역세권 새빛 청년존(Zone) 3호’ 입주자를 모집한다. 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19~34세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입주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새빛 청년존은 수원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LH가 역세권 비주택을 리모델링해 청년임대주택을 조성하면 수원시가 자체 기준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40~50% 수준이다. 3호 청년존은 팔달구 경수대로446번길 16(인계동)에 마련됐다. 오피스텔 200호 규모로, 전용면적은 2224㎡이며 수원시청역에서 도보 6~7분 거리에 있다. 임대 기간은 2년이며, 4회 재계약을 통해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모집 물량의 70%는 ‘수원청년 특화 우선 입주 기준’을 충족한 청년을 대상으로 고득점 순으로 배정한다.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거주 청년, 수원 소재 기업 창업자·예술인, 아동복지시설·청소년 쉼터 퇴소 청년, 전세사기 피해 청년 등이 포함된다. 나머지 30%는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일반 청년에게 돌아간다. 일반 청년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김동연 지사의 민생경제 현장투어 ‘달달(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 투어’를 시작한다. 도는 김 지사가 오는 20일 평택을 첫 방문지로 10월 말까지 도내 곳곳의 주요 현장을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투어에는 특별버스 2대가 동원된다. 한 대는 민생경제 현장 이동용, 다른 한 대는 도민과 소통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민원용으로 운영된다. 버스 외부에는 ‘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경기 민생경제 현장투어버스’라는 문구가 래핑된다. 출정식은 19일 오후 3시 경기도청 앞에서 열려 투어의 본격 출발을 알린다. 김 지사는 20일 오전 평택 포승단지 BIX 산업단지에서 열리는 TOK첨단재료(주) 공장 착공식에 참석한다. TOK첨단재료는 세계 최대 반도체 포토레지스트 기업인 일본 도쿄오카공업(TOK)의 한국법인으로, 이번 착공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투자유치 100조+’ 성과와 직결된다. 이후 김 지사는 평택항 인근 식당에서 현장 근로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현장의 의견을 듣는다. 오후에는 무더위쉼터로 운영되는 내기1리 마을회관을 찾아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생활 여건과 요구 사항을 확인한다. 평택항마린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