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농축수산물과 생필품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2일부터 18일까지 ‘설 물가대책반’을 가동하며 집중 점검에 나섰다. 시는 물가 안정을 위한 현장 관리와 상거래 질서 확립에 중점을 두고 성수품 16개 주요 품목을 살핀다. 대책반은 기획경제실장을 반장으로 기업경제과, 농수산물도매시장, 위생정책과, 양 구청 복지문화과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점검 대상은 농산물(배추·무·사과·배), 축산물(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계란), 수산물(명태·오징어·갈치·참조기·마른멸치·고등어), 임산물(밤·대추) 등 설 수요가 큰 품목들이다. 시는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와 유통 질서 준수 여부를 집중 확인한다. 바가지요금 피해 방지를 위한 신고 창구도 운영된다. 신고는 한국관광안내전화 1330, 경기도 콜센터 031-120,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관광불편신고’를 통해 할 수 있다. 접수된 사례는 관련 부서가 현장 조사 후 처리 결과를 안내한다.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도 추진된다. 시는 11~12일 중앙시장, 박달시장, 남부시장, 호계시장, 관양시장 등 5개 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와 안양사랑페이 사용을 홍보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계획에 대해 강한 반대 의지를 다시 밝혔다. 생태 파괴와 시민 안전 위험을 이유로 들며 “과거 매향리의 아픔을 되풀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9일 남양읍 모두누림센터에서 열린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2026년 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김영수·이계철 위원장, 김경희·송선영·이용운·최은희 의원 등과 범대위 회원 약 30명이 함께했다. 총회에서는 지난해 활동 보고와 올해 대응 계획이 공유됐고, 구호 제창과 회계 결산, 향후 대응 방향 논의가 이어졌다. 배정수 의장은 “화성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오랫동안 싸워 온 범대위와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총회는 화성 시민의 분명한 뜻을 대외적으로 전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배 의장은 특히 화옹지구의 생태 가치와 안전 문제를 강조했다. 그는 “군공항 이전은 단순한 소음 문제가 아니라 갯벌과 습지가 살아 있는 공간을 파괴하는 일”이라며 “화성의 자치권과 시민주권을 흔드는 심각한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매향리에서 겪었던 고통이 다시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화성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이 지연되는 가운데 오산시가 조속한 행정적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는 국가철도망에 이미 반영된 사업인 만큼 더 이상 절차가 늦어져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9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을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했으며, 보완 절차를 거쳐 지난 1월 다시 신청했다. 사업이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통과할 경우, 이어서 한국개발연구원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본격 추진된다.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은 서울 왕십리에서 강남·분당·수지를 지난 뒤 동탄을 거쳐 오산까지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수도권 남부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확충하는 노선으로 평가되며,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이후 2022년 국가철도공단 타당성 조사가 진행됐다. 시는 세교2지구 입주 본격화에 이어 최근 세교3 공공주택지구 지구지정이 완료된 만큼, 대규모 인구 유입에 대비한 선제적 광역철도망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교3지구는 131만 평 규모 부지에 3만3천 세대, 약 7만6천 명이 거주하는 신도시로 조성되며, 화성·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 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상황에서 돌봄 정책을 지금처럼 운영해서는 더 이상 버티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박승원 시장은 9일 오전 열린 광명시 주간정책회의에서 “이미 초고령사회에 들어섰고 돌봄 문제는 현실이 됐다”며 “지금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개인도, 도시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명시가 추진 중인 의료·요양 통합 돌봄 정책에 대해 배경과 필요성, 앞으로의 방향을 놓고 보고와 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복지정책과 돌봄통합팀 최미진 주무관과 남선영 주무관이 통합 돌봄 정책이 왜 필요한지와 사회 환경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5년 노인 인구 1천만 명 시대에 들어서며,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가 된다. 노령화지수는 2025년 199.9에서 2072년에는 726.8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미진 주무관은 “노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사회복지 재정 부담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며 “노인복지 예산과 건강보험 진료비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자료에 따르면 노인복지 예산은 2020년 16조6천억 원에서 장기적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분뇨 수집·운반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2026년 3월 1일부터 수수료를 20% 인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상은 유류비와 인건비 상승, 수집·운반 차량의 유지·관리 비용 증가, 관련 법·제도 강화에 따른 운영비 부담 확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평택시는 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12년 이후 수수료를 한 차례도 인상하지 않았으나, 현행 요금 체계로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불가피하게 조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상으로 확보되는 재원은 분뇨 수집·운반 차량의 안전관리 강화, 작업환경 개선, 서비스 품질 향상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안정적인 분뇨 처리와 시민 생활환경 보호를 위해 합리적인 요금 운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수료 인상은 안정적인 분뇨 처리와 시민 생활환경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요금 운영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상된 분뇨 수집·운반 수수료는 평택시 관내 수집·운반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는 청년의 시정 참여와 지역사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3월 2일부터 ‘2026년 청년활동포인트제’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활동포인트제는 시정 홍보와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청년 활동으로 지정하고, 참여 사실을 증빙하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다. 화성특례시는 지난해 청년 의견을 반영해 포인트 지급 한도를 연간 최대 15만 포인트로 확대했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다. 화성시 축제와 행사 참여, 관광지 탐방, 시정 홍보 활동 등에 참여한 뒤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지급된 포인트는 화성시 지역화폐로 전환하거나 기부할 수 있다. 활동 기간은 연 2회로 운영된다. 상반기는 3월 2일부터 7월 10일까지, 하반기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참여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어플라이’를 통해 가능하며, 활동 증빙자료와 포인트 활용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병희 화성특례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청년활동포인트제는 청년을 정책의 수혜자가 아니라 주체로 바라보는 제도”라며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기초 연구 성과를 공개하고, 미술관의 정체성과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연구 포럼을 열며 준비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화성특례시는 10일 서연이음터에서 ‘화성 미술 기초연구 성과’를 주제로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연구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화성 지역 미술사와 도시 정체성을 반영한 미술관 비전과 운영 전략을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논의하는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포럼은 기조 발제, 주제 발제,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 발제는 홍익대학교 정연심 교수가 ‘화성 미술 기초 자료 조사 연구’를 바탕으로 화성 미술의 형성과 흐름, 향후 연구 방향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주제 발제에서는 공립미술관 운영과 정체성 구축을 둘러싼 다양한 관점이 제시된다. 부산시립미술관 서진석 관장은 공공미술관의 소장품 수집 전략과 지역 기반 컬렉션 구축 방향을 발표한다. 또 경기문화재단 김종길 정책실장과 수원시립미술관 신은영 아트스페이스 광교 팀장은 화성 미술의 역사적 흐름과 지역 미술 생태계를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미술사학자 김석모는 지역 공립미술관의 국제화 전략과 정체성 방향을 제안한다. 종합 토론은 한국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모든 공직자가 청렴행정 실천을 다짐하며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9일 시장 집무실에서 김현수 제1부시장과 각 실·국장 등 간부 공직자들과 함께 ‘청렴행정 실천 서약서’에 서명했다. 간부 공직자들은 서약서를 낭독한 뒤 서명했으며, 다른 공직자들은 각 부서에서 자율적으로 청렴 실천을 서약했다. 이날 서약에는 직무 수행 과정에서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패 예방에 앞장서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금품·향응·편의 제공을 받거나 요구하지 않고, 직무와 관련해 부당한 이익을 취하지 않겠다는 다짐도 포함됐다. 또 부당한 간섭이나 지시를 하지 않고, 학연·지연·혈연 등 연고에 의한 조직문화를 배척하며,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겠다는 내용이 명시됐다.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함께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관련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겠다는 다짐도 서약에 담겼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간부 공직자의 청렴 실천은 조직 전체의 청렴 수준을 높이는 출발점”이라며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일상에서 청렴을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를 미래 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기업 유치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광명시는 올해 말 준공을 앞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앵커기업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기업 유치 전략을 가동하고 있다. 시는 우선 오는 3월 ‘광명시 투자유치 보조금 지원 대상기업 모집 공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일정 규모 이상의 투자와 고용 창출이 수반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재정적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투자 부담을 낮추고, 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 산업 생태계를 조기에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테크노밸리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유치 활동도 지속한다. 기업별 업종과 입지 적합성을 검토하고, 맞춤형 상담을 통해 기업 수요를 파악해 향후 분양 일정과 입주가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를 광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보고, 앵커기업의 조속한 입주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박 시장은 지난 2일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는 장애인 자동차 주차표지의 위조와 변조를 막고 민원 편의를 높이기 위해 9일부터 기존 수기 발급 방식을 디지털 발급 방식으로 전면 전환한다. 이번에 도입된 디지털 발급 시스템은 전용 출력 프린터를 활용해 자외선에도 변색되지 않는 특수 인쇄 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암호화 알고리즘을 통해 차량번호를 출력해 주차표지의 위조와 변조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의왕시는 디지털 발급 시스템 도입으로 주차표지 발급에 소요되는 행정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민원 처리 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장애인과 보호자의 대기 시간도 함께 단축될 전망이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장애인 주차표지 관리의 신뢰성과 행정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발급 방식 전환은 시민들의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겠다는 행정 개선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정보통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행정에 접목해 장애인의 권익을 높이고 투명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수원팔달주차타워를 무료로 개방한다. 수원팔달주차타워는 못골시장과 지동시장 등 수원 지역 9개 전통시장 인근에 위치한 공영 주차시설로, 전통시장 이용객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GH가 지난 2004년 건립했다. GH는 명절 기간 전통시장 방문객 증가에 따른 주차난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설과 추석 등 명절마다 해당 주차타워를 무료 개방해 오고 있다. 이 주차타워는 명절뿐 아니라 평소에도 시장 이용객 편의를 위해 주차 1시간까지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GH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무료 개방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공공시설을 활용한 상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예술의전당이 2026년 상반기 기획공연 라인업을 공개하고, 3월부터 6월까지 국내외 정상급 공연을 선보인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개관 기획공연 시리즈가 평균 객석 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한 데 이어, 상반기에는 세계적 무용단과 스타 안무가 작품, 국립단체 공연 등을 중심으로 기획 라인업을 구성했다. 상반기 공연의 포문은 3월 14일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 레퍼토리 ‘돈키호테’가 연다. 스페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고전 발레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주역 무용수들이 각기 다른 캐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5월 13일에는 세계적인 안무가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가 이끄는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LAC)’가 무대에 오른다. 고전 작품을 심리극으로 재해석한 이 공연은 인간 내면의 갈등을 현대적 미장센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6월 19~20일에는 알렉산더 에크만의 ‘한여름 밤의 꿈’이 국내 초연된다. 북유럽 백야를 배경으로 한 현대 발레극으로, LG아트센터와 공동기획된 이번 공연은 서울 공연 이후 지역 투어로는 화성에서 유일하게 선보인다. 가족 관객을 위한 공연도 마련됐다. 4월 26일에는 디즈니 공식 라이선스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