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전세사기 예방과 안전한 부동산 시장 조성을 위해 10월 27일부터 12월 19일까지 ‘2025년 하반기 공인중개사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총 1300개 공인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안전전세 프로젝트’ 참여 사무소 1000곳의 실천과제 이행 여부 ▲불법 중개 의심 사무소 300곳의 위법 행위 여부를 각각 점검한다. ‘안전전세 프로젝트’는 경기도가 2024년 7월부터 추진 중인 전세사기 예방 정책으로, 위험물건 중개 금지와 임차인 체크리스트 제공 등 10대 실천과제를 포함한다. 9월 기준 도내 전체 중개사무소의 58%인 1만7808곳이 참여하고 있다. 점검 결과 이행이 미흡한 사무소에는 재교육과 재점검을 통해 개선을 유도하며, 반복 불이행 시 인증 해지 조치를 내린다. 불법 중개 의심 사무소는 전세피해지원센터 신고, 안전전세 관리단 모니터링 등을 토대로 선정해 중개보수 초과 수수, 허위 정보 제공, 가격 담합 등 위법 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도는 이번 점검에 시·군·구 부동산 부서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전세 관리단’을 투입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행정기관은 사전 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5박 7일간 미국 보스턴과 워싱턴 D.C.를 방문해 투자유치 및 국제협력 강화 행보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김 지사의 다섯 번째 미국 일정으로, 경제영토 확장과 글로벌 혁신동맹 구축을 위한 후속 외교 활동이다. 김동연 지사는 먼저 보스턴에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기업인 및 바이오·AI·기후테크 분야 한국계 인재들과 교류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글로벌기업 E사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A사·S사와는 경기도 직접투자 유치를 위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워싱턴 D.C.에서는 미 국가이익연구소(CNI)·한국정책학회·경기연구원 공동주최 싱크탱크 콘퍼런스에 참석해 ‘경기도: 한·미 동맹을 이끄는 엔진’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김동연 지사는 이 자리에서 AI·바이오 산업 협력, 관세 대응, 남북관계 등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고, 스콧 스나이더 한미경제연구소 소장과 미 연방의원들을 만나 한·미 지방외교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오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2025년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2차 모집을 진행한다. ‘청년면접수당’은 면접비용 부담을 줄이고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면접 1회당 5만 원씩 최대 10회, 연간 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금은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취업 면접에 참여한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경기도 거주 청년으로,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주 30시간 미만 단시간 근로, 해외기업, 타 지역 사업장 면접도 포함된다. 신청은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실업급여나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청년교통비 지원 등 유사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김선화 청년기회과장은 “최근 국회에서도 면접수당 지급 관련 법안이 발의됐다”며 “경기도도 청년 구직자의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구직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면접수당 상담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이 22일 (사)경기언론인협회가 주최한 ‘제7회 의정·행정대상’에서 정치발전 특별대상을 수상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2016년부터 3선 의원으로 활동하며 농정·복지·교육·문화 등 도민 생활 전반에 걸쳐 입법과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경기도 농어촌 일·휴양연계 활성화 조례」, 「학교사회복지사업 지원 조례」, 「농어업재해 복구비 등 지원 조례」 등 현장 중심의 법안을 다수 발의하며 실질적 정책 변화를 이끌었다. 또한 후반기 부의장으로서 ‘소통하는 의회’를 지향하며 여성·청년·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간담회와 정담회를 수차례 주재했다. 11대 의회에서만 200건이 넘는 보도자료를 통해 도민과 꾸준히 소통하며 정책 신뢰를 높였다. 정윤경 부의장은 “이번 수상은 도민과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의 균형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천적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돗물 민원이 발생한 공동주택단지를 직접 찾아 수질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재준 시장은 23일 파장동의 한 공동주택단지 경로당을 방문해 ‘워터코디(수돗물 수질 검사원)’로 참여, 현장에서 수질을 직접 검사했다. 싱크대 수돗물을 시음한 뒤 “냄새는 나지 않는다”고 밝히며 탁도계를 활용해 워터코디와 함께 수질을 확인한 결과, 탁도는 0.09NTU로 기준치(0.5NTU)보다 훨씬 낮게 나타났다. 잔류염소, 철, 구리 모두 불검출이거나 기준치 이하였고, 수소이온농도(pH)도 적정 수준으로 측정됐다. 이날 방문지는 지난해 6월과 올여름 수돗물 냄새와 수압 저하 민원이 제기된 곳이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원수의 남조류 증가로 인해 파장정수장 급수 지역에서 냄새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하고, 현재 고도처리시설 설치를 추진 중이다. 이재준 시장은 “민원이 발생하는 시기에는 수질 검사 횟수를 늘리고, 신고 즉시 정밀 검사를 시행하라”며 “고도처리시설 설치는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수돗물에서 냄새가 나면 언제든지 시에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시의회 김병민 의원이 22일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가 주최한 ‘제7회 의정·행정대상’에서 기초의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병민 의원은 제9대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으로서 시민 눈높이에 맞춘 정책 제언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발전과 복리 증진에 기여했다. 특히 환경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마북천·탄천·신갈천 등 주요 하천의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수질검사와 하수관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 개선을 이끌어냈다. 또한 보행자 편의시설 확충과 어린이 안심 승하차존 조성, 통학로 교통안전 대책 마련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을 추진하며 시민 체감형 변화를 이끌었다. 김병민 의원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이 진정한 봉사”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협치와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민영미 의원이 22일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가 주최한 ‘제7회 의정·행정대상’에서 기초의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민영미 의원은 제9대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시민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성남시 장수노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고령친화적 예우·지원 체계를 확립하고, 노인복지 향상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성남시 치매예방 및 관리조례」 개정으로 치매 예방 및 돌봄 서비스 강화를 이끌었으며, 「성남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조례」를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섰다. 더불어 어르신·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복지시설 환경 개선에도 기여했다. 민영미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이 상은 돌봄의 빈틈을 메우기 위해 헌신한 현장의 종사자, 공직자, 동료 의원, 시민 모두의 몫”이라며 “국민의 안전과 복지, 지역 상생을 위해 더욱 치열하게 일하라는 뜻으로 받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모두의 일상에 힘이 되는 의정으로 시민께 보답하겠다”며 “이 영광을 허락해 주신 경기언론인협회와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해군제2함대사령부(사령관 허성재)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2025 평택 해양페스티벌’이 오는 11월 1일 해군2함대 연병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서해와 평택항의 안보적 가치와 평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시민이 함께 즐기는 해양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왕건함·충남함·천안함 등 함정공개 ▲해군의장대 및 평택시 태권도 시범 ▲해상작전헬기·장갑차 전시체험 ▲해군문화체험 및 어린이 놀이존 ▲지역주민 참여 역사체험 ▲해군군악대·해양경찰악대 공연 ▲10CM, 볼빨간사춘기, 위나 축하공연 등이 준비됐다. 특히 ‘평택시 통합 30주년’과 ‘해군 창설 80주년’을 기념한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해군군악대 합동공연, 시민 소망이 담긴 볼 점등식이 펼쳐지며, ‘평택항 축제’와 ‘나라사랑 해군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약 3500대 규모의 주차장이 마련되며, 혼잡 완화를 위해 부대 외부에서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입장 시 신분증 지참은 필수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해군이 함께 서해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와 안보의 가치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 의견을 듣는 ‘우리동네 시장실’을 통해 지역 밀착형 소통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27일 철산1동에서 올해 세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을 열고 지역 주민들과 만나 교통·복지·교육 등 생활 현안을 점검했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시장이 직접 동을 방문해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광명시의 대표 현장 행정 프로그램이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오전 현안 보고를 시작으로 ▲광복로 일대 거리 환경 점검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풍성한 식탁, 영양드림’ 반찬 나눔 봉사 참여 ▲광명북중학교 학부모 간담회 등 시민과의 만남을 이어갔다. 광복로 일대 방문에서는 도로 포장과 간판 정비를 요청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들은 박승원 시장은 “지중화 사업 구간의 파손 도로는 우선 보수하고, 준공 후 전체 구간 정비를 추진하겠다”며 “간판 개선 사업에도 상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반찬 나눔 봉사 현장에 방문해 직접 반찬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생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광명북중학교 학부모들과의 간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지금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남촌오거리는 곧 ‘교통지옥’이 됩니다”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남촌오거리 일대의 교통대란을 경고하며 “선 교통, 후 입주”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전예슬 의원은 27일 제297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규모 개발사업의 교통대책 부재를 정면 비판했다. 전예슬 의원은은 “세교2지구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M1 주상복합 987세대(하루 3700여 대), 청학지구 2580세대(7000대), 현대테라타워(8000대) 등으로 남촌오거리 일대 통과 차량이 하루 약 1만8천 대 늘어날 것”이라며 “이미 포화 상태인 도로가 마비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와 오산천 연결도로 공사가 문화재 조사, 토지보상 문제 등으로 지연되고 있는 점을 들어 “행정은 추진 중이라고 말하지만 시민은 체감하지 못한다”며 “결국 ‘입주 먼저, 교통 나중’의 잘못된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 “2022년 지방선거 직전 승인된 M1 사업은 의회와 시민 협의 없이 졸속 추진됐다”며 절차적 정당성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세교2지구 국민체육센터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