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 진행된 제245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 의원 발의와 시 집행부 제출 안건 등 총 59건을 심의해 57건을 원안 가결하고, 1건을 보류, 1건을 부결했다. 보류된 안건은 ‘화성시 민간기록물 수집 및 관리 조례안’, 부결된 안건은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배정수 의장은 “시정 발전을 위해 성실히 임한 의원들과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폐회를 선언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상균·김종복·송선영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요 현안을 제기했다. 김상균 의원은 ‘안전한 치안 환경 조성’을 주제로 우범지역 순찰 확대, CCTV 추가 설치, 무인 감시 드론 도입 등을 제안했다. 김종복 의원은 ‘재단법인 화성FC 운영체계 점검’을 촉구하며 대표이사 신속 위촉과 자격 검증 강화,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강조했다. 송선영 의원은 ‘AI 실종자 수색 시스템 도입’을 제안하며 CCTV 기반 동선추적, 데이터 연계,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대응체계 강화를 주장했다. 한편, 제246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2월 17일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23일 ‘농·축산 지원 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특별위원장에 김영민(용인2) 의원을 임명했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도농복합도시 용인의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출범식에는 백현종 대표의원과 김영민 위원장이 참석해 임명장 수여식과 출범 행사를 진행했다. 용인시는 전체 면적의 약 80%를 차지하는 처인구를 중심으로 ‘백옥쌀’ 등 특산물 생산 기반을 갖춰왔으나, 기후위기와 농촌 고령화, 농자잿값 급등으로 산업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이에 광역 차원의 종합 대책 마련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특별위원회는 용인 농·축산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과 농가 소득 증진을 위해 정책과 제도 정비를 추진한다. ‘경기도형 농어촌 혁신 컨설팅’ 사업을 비롯해 ▲귀농인·청년농업인 정착 지원 ▲분기별 정담회 개최 ▲정책 협업 추진단 발족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김영민 의원은 용인의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 비전을 제시해 온 전문가”라며 “도농복합도시의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김영민 위원장은 “농민의 삶을 보듬고 지속 가능한 농·축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 범계역 인근에서 발생한 지역난방 열수송관 파열사고가 긴급 복구를 마치고 온수 공급이 정상화됐다.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GS파워가 29일 오전 7시 복구 공사를 완료하고 온수 공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안양 지역 아파트 단지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정상 공급이 이뤄졌으며, 군포 지역은 거리 등을 감안해 오후 12시 30분경 공급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됐다. GS파워는 당초 오전 6시 복구 완료를 목표로 밤샘 긴급 공사를 진행했으나, 현장 안전 확보와 2차 사고 예방, 온수량 증가와 토사 여건 악화 등으로 시간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복구 현장에는 토목·용접·배관·보온공 등 45명의 인력과 굴삭기 6대, 덤프트럭 8대, 물차 2대 등 장비가 투입됐다. GS파워 안양지사 관리자 10명이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며 복구 상황을 총괄했다. 박현성 GS파워 안양열수송기술팀장은 “복구가 늦어진 점에 대해 시민들께 송구하다”며 “누수관 주변 열수송관 점검 결과 구조적 부식은 없어 내구성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GS파워는 기본요금 및 난방요금 감면 등 피해보상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안양시와 군포시는 “이번 사고로 시민 불편이 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수원7)이 24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는 단 한 치의 논란도 없는 대한민국의 영토이며, 일본은 더 이상 역사왜곡과 영토침탈 야욕을 부리지 말라”고 경고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이날 논평에서 “1900년 고종 황제가 칙령 제41호로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지 125년이 됐다”며 “이는 국제법적으로도 명백한 대한민국의 주권 선언임에도 일본은 여전히 허황된 망언을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 출범으로 독도에 대한 일본 극우의 탐욕이 더욱 노골화되고 있다”며 “독도 망언을 일삼던 모테기 외무상, 기하라 관방장관, 가타야마 재무상 등이 다시 요직에 복귀한 것은 명백한 도발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일본의 역사 왜곡과 영토 야욕에 결코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익을 지키기 위해 단호하고 공격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또 “독도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국민적 인식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정확한 역사교육을 시행해야 한다”며 “후손들이 왜곡되지 않은 역사를 배우고 독도 수호 의지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겠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친환경 교통수단 확산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전기버스 21대를 추가로 보급한다. 시는 올해 초 환경부에 전기버스 120대 규모의 보급 예산을 신청해 11대분의 국비 7억7000만원을 확보했다. 이후 추가 예산 확보 노력을 통해 최근 환경부로부터 21대분의 국비 14억7000만원을 추가 배정받았다. 안양시는 2020년부터 5년간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약 300억 원을 투입, 총 277대의 전기버스를 보급하게 됐다. 전기버스는 경유 차량과 달리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다. 시는 국비·시비 외에도 저상버스 보조금을 포함해 대당 최대 2억 원의 지원을 통해 운수업체의 부담을 줄이고, 관내 전체 버스의 친환경 전환율을 올해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기버스 추가 보급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환경 개선과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무공해 교통수단 보급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화랑유원지 대공연장 일원에서 ‘제6회 김홍도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안산을 대표하는 예술가 단원 김홍도의 창의 정신을 기리고,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시민 참여형 문화축제로 진행된다. ‘김홍도축제’는 지난해부터 통합문화행사인 ‘안산페스타 2025’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으며, 전통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안산의 대표 가을축제로 성장했다. 축제기간 동안 전통공연, 말 체험, 전통공예 체험, 버블매직쇼, 국악과 밴드, 무용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 예정이다. 25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가수 하동균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26일 폐막식에는 안예은과 정인이 출연해 풍성한 음악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 밖에도 남사당놀이, 전통 놀이터, 체험 부스, 지역 예술인 공연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김홍도축제는 전통과 현대의 예술이 공존하는 안산의 대표 축제이자,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의 장”이라며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르는 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가을밤을 수놓을 빛의 축제를 준비했다. 광명도시공사는 24일부터 25일까지 광명동굴 빛의광장에서 ‘2025 광명동굴 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고래의 꿈, 우리의 약속’을 주제로 탄소중립과 친환경 메시지를 담았다. 이틀간 오후 7시 30분에는 드론 1천 대가 펼치는 대규모 라이트쇼가 진행된다. 첫날에는 드론쇼에 이어 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낮에는 광명시환경교육센터와 연계한 생태교육, 업사이클 체험, 친환경 목공 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환경 영화제, 버스킹 콘서트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축제 기간 동안 동굴 내부 관람 시간은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들이 빛의 도시 광명의 매력을 느끼며 탄소중립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광명도시공사로 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공무원의 정신건강을 제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공무원 정신건강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24일 열린 수원특례시의회 본회의에서 해당 조례안이 의결되면서, 공무원의 정신건강을 지자체가 직접 예방·지원하는 관리체계가 법적 근거를 갖추게 됐다. 최근 민원인의 폭언, 조직 내 갈등 등으로 인한 감정 소진과 우울증 등 정신적 문제를 겪는 공직자가 늘면서 공무원 정신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수원시는 개인의 문제로 여겨지던 공직사회의 정신건강 문제를 제도적 과제로 전환했다. 조례에 따라 수원시장은 3년마다 ▲정기 스트레스 진단 및 심리검사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근무환경 개선 ▲정신건강 저해 행위 대응 ▲전문가 및 관련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포함한 ‘공무원 정신건강 관리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시는 2026년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기 심리검사를 지원하고, 필요 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진료를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수원시 행복정신건강센터와 협력해 개인별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 공무원들이 일상 속에서 심리적 안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시의회 김희영 의원이 22일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가 주최한 ‘제7회 의정·행정대상’에서 기초의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희영 의원은 제7대부터 제9대까지 용인시의회에서 활동하며, 제9대 전반기 부의장을 지내는 등 시의 주요 현안 해결과 의정 운영 전반에 기여했다. 특히 문화복지위원회 소속으로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조례 제정과 지역 현안 개선에 앞장서 왔다. 「용인시 문화예술교육 지원 조례」, 「용인시 아이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용인시 문화복지 증진 조례」, 「용인시 문화의 날 조례」 등 다수의 조례를 제정하며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였다. 또한 「용인시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 조례」를 통해 예술인의 창작활동과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했다. 이외에도 「용인시 치매 예방 및 관리 조례」,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용인시 장사시설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 등을 통해 복지와 행정의 효율성을 강화했다. 김희영 의원은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조례를 만들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시민이 행복한 용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김규창 부의장이 22일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가 주최한 ‘제7회 의정·행정대상’에서 광역의회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규창 부의장은 제9·10·11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해왔다. 특히 「경기도 자동차임대사업 육성 및 지원 조례」와 「경기도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 지원 조례」를 제정해 안전과 공공이익을 강화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결산 심사에서 지방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였으며, 교통·농정·문화·균형발전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김규창 부의장은 “이번 수상은 도민과 의회가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고,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정으로 경기도의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