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김윤환 의원이 22일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가 주최한 ‘제7회 의정·행정대상’에서 기초의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윤환 의원은 제9대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시민 안전과 복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정책 개선에 힘써왔다. 특히 「성남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복지 인력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통해 이동권과 접근성 확대를 이끌어냈다. 또한 문화·체육시설의 생활 인프라 확충과 교통·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에도 기여했으며, 실질적 복지정책 추진으로 시민 체감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윤환 의원은 “이 상은 저 개인의 영예가 아니라 현장에서 헌신한 사회복지사, 공직자, 시민, 동료 의원 모두가 함께 만든 결실”이라며 “언론은 민주주의의 산소이자 시민의 눈과 귀라고 믿는다. 더욱 치열한 검증과 소통으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더 낮은 자세로, 더 성실하게 시민을 위해 일하겠다”며 “오늘의 영광을 허락해주신 경기언론인협회와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관광혁신 서밋(Tourism Innovation Summit·TIS) 2025’에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대표단이 한복 차림으로 참석해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용인이 한국을 대표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외교를 펼치며 ‘한국의 도시’로서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세비야의 전시·컨벤션 시설 ‘피베스(FIBES)’에서 열린 TIS 2025의 메인 데스티네이션 파트너로 초청받았다. 이번 행사는 용인시와 세비야시의 우호협약 체결과도 맞물려, 시 대표단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한 세심한 준비에 나섰다. TIS 공식 유튜브에는 이상일 시장이 두루마기를 입고 감사패를 받는 장면, 시 대표단이 한복을 입고 개막 오찬과 시상식에 참석한 모습이 ‘TIS 2025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공개됐다. 여성 공직자들은 저고리와 아얌, 남성 공직자들은 도포와 갓을 착용해 현지 관계자들의 사진 요청이 이어졌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세비야의 호세-루이스 산스 시장에게 조선 선비의 상징인 ‘갓’을 선물하고 함께 착용한 채 사진을 찍었다. 또 용인 민화동호회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이번 주 주간정책회의에서 재난 대응력 강화, 복지정책 성과, 지역 건강관리 체계 등 주요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지역 회복력 평가에서 광명시가 전국 226개 지방 정부 중에서 종합 대상 1위를 차지한 것과 관련해 “시민과 함께 만든 결과”라며 “기후·복지·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정책을 추진해 온 사회적경제과와 관련 부서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퇴근길 대화’, ‘아주 소중한 만남의 하루’ 등 시민과의 현장 간담회에서 교통과 안전에 대한 민원이 가장 많았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대책과 교통개선 방안을 적극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재개발·재건축 현장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만큼 하반기에 현장 소장들과의 간담회를 다시 열어 안전과 품질관리 상황을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국지성 호우에 대비한 배수펌프장 관리와 노후 시설 교체 상황이 보고됐다. 시는 안양천·목감천 등 7개 배수펌프장에서 고압 펌프 58대를 가동 중이며, 향후 방제시설 전기 안전 점검을 강화해 수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오후 광명시민체육관과 재난종합상황실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4일 시청 제3별관에서 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진)과 함께 ‘안산 로봇도시 루트(Root&Route) 직업교육 혁신지구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센터는 안산시가 뿌리산업 중심 도시에서 지능형 로봇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직업교육 혁신 거점으로 조성됐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교육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신규 선정된 바 있다. 센터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실무계획 수립 ▲기업·대학 연계 교육과정 운영 ▲지역 플랫폼 구축 등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관내 6개 특성화고 3,900여 명의 학생에게 현장학습, 취업 상담, 기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김수진 교육장은 “지원센터가 학교와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실질적 허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인재들이 배운 역량으로 취업까지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로봇도시 안산의 미래를 이끌 주역은 지역 인재들”이라며 “센터를 중심으로 교육청과 대학, 기업이 협력해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 시장과 김 교육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대학 교수진, 특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5 평택시 투자유치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설명회에는 반도체, 자동차, 수소, 바이오 등 미래 산업을 대표하는 150여 개 기업의 CEO와 투자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평택시와 평택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경기도·경기경제자유구역청·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등 13개 기관이 협업·후원했다. 설명회에서 평택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평택, 미래산업을 그리다’를 주제로 ▲브레인시티·포승(BIX)지구 등 산업단지 개발 현황 ▲반도체·수소·미래자동차 등 첨단산업 기반 ▲우수한 정주 여건과 교통 인프라를 중심으로 ‘글로벌 첨단산업 중심도시 평택’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평택에 입주한 삼성전자와 기아 관계자들이 직접 ‘평택과의 성공적 협업 사례’를 발표하며 투자 신뢰도를 높였고, LG전자, KGM, 현대자동차그룹 등 주요 기업도 설명회에 함께해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택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평택산업진흥원이 투자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앞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민축구단이 ‘2025 K5 경기도 리그’에서 10전 전승으로 우승하며 전국 챔피언십 무대에 오른다. 올해 K5 경기도 리그에는 총 6개 팀이 참가했다. 일부 팀의 몰수패가 있었지만 안성시민축구단은 전 경기 승리를 거두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이로써 오는 11월 8일 개막하는 ‘K5 디비전 리그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번 챔피언십에서 안성시민축구단은 전국 각지의 리그 우승팀들과 맞붙어 ‘K5 최강팀’ 타이틀을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특히 8강에 진출할 경우 ‘2026 하나은행 코리아컵’ 출전권이 주어져 팀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김승호 감독은 “전국 우승팀들과의 경기는 쉽지 않겠지만,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해 반드시 우승에 도전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응원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민구단 FC안양이 승격 첫 해, ‘축구도시 안양’의 자부심을 다시 세우고 있다.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28일 오후 4시 안양종합운동장 FC안양 미디어실에서 민선 8기 3주년을 기념해 공공·협력기관 순회 간담회를 열고, FC안양의 K리그1 첫 시즌 성과를 공유하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FC안양 관계자, 서포터즈, 유소년 선수와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창단부터 K리그1 승격까지의 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서포터즈와의 대화’, ‘유소년 학부모 간담회’ 등으로 이어졌다. 올해 FC안양은 창단 11년 만에 K리그1 무대를 밟으며 구단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특히 홈 관중이 크게 증가해 지난해 경기당 평균 5373명에서 올해 7728명으로 약 44% 늘었다. 지난 8월 FC서울과의 ‘연고지 더비’에서는 2대 1 승리를 거두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2004년 안양LG치타스(현 FC서울)가 연고지를 떠난 이후 9년 만인 2013년 시민의 힘으로 창단된 FC안양은, 지역 축구의 부활을 상징하는 구단으로 자리잡았다. 최대호 구단주(안양시장)는 “서울전의 승리는 단순한 1승이 아니라 안양 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24일 ‘이천시 반도체 클러스터 공원 추진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추진위원장에 허원(이천2) 의원을 임명했다. 출범식은 이천시 대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김일중(이천1) 의원의 사회로 백현종 대표의원과 허원 위원장, 이석균 기획수석, 유형진 교육수석, 서성란 제3정책위원장, 김상곤(평택1)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SK하이닉스 인근 대월면 대흥리 일대 해룡산과 고담저수지 주변을 반도체 클러스터 공원으로 조성해 산업·자연·문화가 어우러진 복합문화휴양지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사업 연구용역과 조성계획 구체화, 여론 수렴 및 정책 지원 등 전방위적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허원 의원의 리더십이라면 이천의 미래를 여는 상징적 프로젝트를 완수할 것”이라며 “산업과 자연, 시민이 공존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지역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허원 위원장은 “이천이 반도체 산업의 심장에서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미래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석균 기획수석은 “본 사업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파주시 동문천 일대의 홍수 방어력을 높이기 위한 ‘파주 동문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에서 법원읍 동문리까지 총 6.1k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공사 내용은 ▲제방 축조 6.1km ▲보축 2.4km ▲교량 5개소 설치 등이다. 총사업비는 도비 484억 원이 투입되며, 2025년 10월 착공해 36개월간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2014년 실시설계용역과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시작으로 2016년 설계VE(Value Engineering) 자문과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이후 2020년 10월 하천공사 시행계획이 고시되면서 보상 협의 절차를 마무리하고 착공에 들어갔다. 도는 이번 정비를 통해 집중호우 시 동문천의 범람 위험을 크게 줄이고, 하천 주변 주민의 안전과 생활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강성습 건설국장은 “동문천 정비로 홍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파주시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지난 2024년 준공된 상류 3.2km 구간을 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24일 제3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동의안 등 60개 안건을 처리하며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최원용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원시 버스노선 전면 개편이 시급하다”며 시민 이동편의 개선을 위한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재식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안건이 다수 상정된 만큼 어느 때보다 꼼꼼한 심사가 이뤄졌다”며 “다음 회기인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된 만큼, 집행부는 철저한 자료 준비와 실질적인 개선방안 마련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397회 제2차 정례회는 11월 19일부터 12월 19일까지 31일간 열리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