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서울 지하철 5호선을 김포와 인천 검단까지 잇는 광역철도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수도권 서북부 교통망 확충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기도는 10일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 SOC 분과위원회 심의에서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정책성 종합평가(AHP)에서 기준점인 0.5를 넘기며 사업 타당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서울 방화역에서 인천 검단신도시를 거쳐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25.8km 규모의 광역철도 건설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3조3천30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노선이 구축되면 김포에서 서울 도심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단축되고, 출퇴근 시간 극심한 혼잡으로 ‘지옥철’이라는 별칭이 붙은 김포골드라인의 교통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예타 통과와 관련해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은 수도권 서북부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온 사업”이라며 “김포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조속한 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예타 심의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생활체육 경기 중계 시스템을 도입해 4월부터 축구장 2곳에서 시범 운영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경기도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AI 스포츠 중계 시스템’을 도입해 기흥레스피아 축구장과 수지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용인시체육회와 KT스카이라이프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것으로, 시민들이 생활체육 경기를 보다 쉽게 기록하고 시청할 수 있는 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스포츠 중계 시스템은 인공지능 카메라가 선수의 움직임과 공의 궤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자동으로 촬영하는 스마트 중계 방식이다. 촬영부터 편집, 영상 송출까지 전 과정이 자동화돼 별도의 촬영 인력 없이도 경기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그동안 중계가 어려웠던 생활체육 경기에서도 고화질 영상 제공이 가능해 동호인과 시민들의 체육 활동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하거나 다시 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학부모는 현장을 찾지 않아도 자녀의 경기나 훈련 장면을 확인할 수 있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가 시민의 날을 맞아 우리꽃식물원을 일정 기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화성특례시는 제26회 화성특례시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3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우리꽃식물원을 화성 시민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은 시민들이 자연과 식물을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기간 동안 화성 시민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우리꽃식물원은 문화관광 해설사가 동행하는 자연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은 향기식물과 식충식물 등 다양한 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유리온실에서는 난대성 식물과 희귀 식물 등을 만나볼 수 있어 시민들이 다양한 식물 생태를 체험하고 자연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이용 안내와 프로그램 정보는 우리꽃식물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범대 공원조성과장은 “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들이 부담 없이 식물원을 방문해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이번 무료 개방이 자연과 환경의 가치에 대한 공감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어린이집에 처음 입소하는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생애최초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고 있다. 오산시는 관내 어린이집에 생애 최초로 입소하는 아동에게 1인당 10만원의 입학준비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린이집에 처음 입소하는 영유아 가정의 초기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이 어린이집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지원 방식은 어린이집이 아동 1인당 입학 관련 필요경비를 10만원 범위 내에서 감면하면, 오산시가 해당 금액을 어린이집에 보조금으로 지급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어린이집에서 감면할 수 있는 항목은 ▲입학준비금 ▲특별활동비 ▲현장학습비 ▲차량운행비 ▲부모부담 행사비 ▲급식비 ▲특성화 프로그램 비용 등이다. 신청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다. 보호자가 어린이집 입소 이후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어린이집에 제출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린이집 생애최초 입학준비금 지원을 통해 입학 초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어린이집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영유아 양육 환경을 세심하게 살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포함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유감을 표하며 사업 추진 필요성을 다시 강조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전날 기획예산처 주재로 열린 ‘2026년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지 않았다.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심히 유감스럽다”며 “이미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사업인 만큼 이제는 속도감 있는 행정적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산시 교통 여건과 향후 성장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예타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는 것이 타당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세교2지구 입주 본격화와 세교3신도시 지구 지정 등으로 대규모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상황을 언급하며 광역철도망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2024년 세교2지구 입주가 시작됐고 최근 세교3신도시 지구 지정까지 완료되면서 광역교통망의 선제적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선(先) 교통, 후(後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이 화성특례시의 복지사업 ‘그냥드림 온(溫) 라운지’를 방문해 전국적으로 확산할 만한 우수 사례라고 평가했다. 10일 화성특례시에 따르면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이날 화성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내 ‘그냥드림 온(溫) 라운지’를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차관은 “작년 말부터 시행된 ‘그냥드림’ 사업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직접 방문해 보니 화성특례시 ‘그냥드림 온(溫) 라운지’는 전국에 확산시킬 만한 우수 사례”라고 말했다. 또 라운지 내부를 둘러본 뒤 “공간이 따뜻한 느낌으로 조성돼 있고 식품이 정갈하게 진열돼 있어 이용자들이 자존감을 지키면서 배려받는다는 인상을 받을 것 같다”며 운영 방식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현장 사회복지사들과 만나 “직원들의 밝은 표정과 활기찬 분위기에서 사업에 대한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사회복지사와 공무원들의 마음가짐이 화성 ‘그냥드림’을 성공으로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고 격려했다. ‘그냥드림’은 생활이 어려운 시민이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으로, 화성특례시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내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이용이 늘면서 달빛어린이병원 진료 건수가 전년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소아환자의 야간·휴일 진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운영 중인 소아 응급진료체계가 확대되면서 관련 의료기관 이용이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54곳의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이 운영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3곳, 달빛어린이병원 41곳,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10곳이다. 특히 달빛어린이병원은 전국 146곳 가운데 41곳이 경기도에 위치해 약 28%를 차지하며 전국 최대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 응급실 이용을 줄이고 소아환자의 진료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진료 실적도 증가했다. 2025년 달빛어린이병원 진료 건수는 129만6941건으로 전년 104만8878건보다 약 23% 늘었다.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진료 건수도 같은 기간 18만7502건에서 21만5690건으로 약 15% 증가했다. 중증 소아환자 치료를 위한 소아응급 책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이 14일 화성실내배드민턴장에서 열린 바르다임병원장배 및 화성특례시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 개막식에서 “좋은 대회는 성적이 좋은 대회가 아니라 서로가 배려하고 양보하고 안전하게 대회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배정수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대회를 다시 한 번 더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오늘 모두가 승리하는 좋은 날이 되기를 바라겠다”고 밝혔다. 배 의장은 축사를 마무리하며 현장에 함께한 김영수·김종복·김상균·송선영·이해남·이은진 의원을 직접 소개했다. 이날 개막식은 대회사와 축사, 개회선언,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배 의장은 축사에서 성적보다 경기 운영의 자세를 강조했다. 참가 선수들과 동호인들에게 배려와 양보, 안전을 바탕으로 대회가 치러지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특히 개막식에 참석한 시의원들을 소개한 대목은 눈길을 끌었다. 생활체육 현장에 대한 시의회의 관심을 드러내는 동시에 지역 행사에 의회가 함께하고 있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보여줬다. 시민들과 가까운 생활체육 행사에 시의회가 동행하며 응원의 뜻을 전한 셈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정연모 화성시배드민턴협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시흥 오이도 인근 자전거도로에 태양광 설비를 얹은 ‘경기 햇빛 자전거길 1호’를 조성하고 오는 16일 준공식을 연다. 자전거 이용 환경 개선과 재생에너지 생산을 결합한 공공형 사업 모델이 본격 가동되는 것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시흥시 정왕동 2376 일원 자전거길에서 ‘경기 햇빛 자전거길 1호’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 햇빛 자전거길은 자전거도로 상부 공간에 디자인 특화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자전거 이용자는 구조물이 만든 그늘 아래에서 이동할 수 있고, 동시에 이 시설을 통해 친환경 전력도 생산하는 방식이다. 이번 1호 사업은 시흥시 오이도 인근 자전거길 약 0.8㎞ 구간에 조성됐다. 설치 용량은 761.6kW 규모다. 진흥원은 이 시설을 통해 연간 약 100만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약 3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아울러 연간 약 431t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와 함께 소나무 약 3천50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수준의 탄소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진흥원은 설명했다. 이용 편의와 안전을 위한 시설도 함께 들어섰다. 현장에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미국과 이란 간 충돌에 따른 유가 상승과 공급망 불안 가능성에 대응해 소상공인·기업·소비자·에너지·복지 분야의 민생안정 전담 창구를 가동했다. 앞서 시가 민생안정 대응 TF를 꾸린 데 이어 현장 접수 창구까지 열면서 민생경제 대응 수위를 한층 높인 것이다. 광명시는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지역경제 충격을 줄이기 위해 시민 생활과 맞닿은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전담 상담 체계를 구축하고 피해 접수와 상담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전담 창구는 소상공인 영업 애로, 기업 운영 차질, 소비자 불편, 에너지 민원, 긴급복지 수요 등을 분야별 부서가 나눠 맡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앞서 지난 11일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미국-이란 충돌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한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이 회의 이후 최혜민 부시장을 단장으로 민생경제, 기업지원, 에너지, 복지, 홍보, 정책기획 등 6개 분과의 민생안정 대응 TF를 꾸려 주 1회 정례 점검과 수시 회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에 접수되는 현장 고충은 TF와 즉시 공유돼 후속 대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접수 민원에 대한 해결책을 신속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