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4 (금)

  • 맑음동두천 6.1℃
  • 맑음강릉 7.7℃
  • 맑음서울 7.4℃
  • 맑음대전 10.1℃
  • 맑음대구 12.0℃
  • 맑음울산 11.9℃
  • 맑음광주 11.2℃
  • 연무부산 12.6℃
  • 맑음고창 8.6℃
  • 맑음제주 13.0℃
  • 맑음강화 4.8℃
  • 맑음보은 9.5℃
  • 맑음금산 8.9℃
  • 맑음강진군 12.7℃
  • 맑음경주시 11.9℃
  • 맑음거제 11.9℃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배너
배너

경기도, 지반침하 예방 위한 2025년 지하안전관리계획 발표

도내 지반침하건수 연평균 46건에 비해 ′24년 27건으로 약 42% 감소

경기도, 지반침하 예방 위한 2025년 지하안전관리계획 발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지반침하 사고 예방과 지하공간의 안전한 활용을 위해 지반침하 발생률 감축 및 지하안전관리 모델 구축 방안을 담은 ‘2025년 경기도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매년 수립된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지반침하 사고를 줄이는 데 지속적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로 도내 지반침하 사고 건수는 2018년 79건에서 2024년 27건으로 약 42% 감소했다. 경기도의 ‘2025년 지하안전관리계획’은 지하안전관리 실효성 확보, 건설공사 안전관리체계 확립, 지하안전관리 추진체계 마련이라는 3대 목표 아래 6개의 구체적인 추진 과제를 포함한다. 경기도는 지하안전관리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지하안전지킴이’ 제도를 운영하며, 관련 조례를 정비하고, 시군 지하안전관리계획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건설공사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고위험 굴착공사 현장과 대규모 공사장을 중심으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지반침하 발생 시 신속한 특별점검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지하안전관리 추진체계 마련을 위해 사고 발생 시 시군 및 유관기관의 대응 절차를 규정한 ‘지반침하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을 마련하고, 지하안전업무 담당자의 전문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지반침하 사고 감소세에도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경기도는 지반침하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도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지방의회 자율성 확대와 제도 개선 촉구

23일 우원식 국회의장·시도의장협의회 간담회 참석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지방의회 자율성 확대와 제도 개선 촉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이 23일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과 정책지원관 확대 등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한 과제 해결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와 우 국회의장 간 오찬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 의장을 비롯해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협의회 회장), 서울, 대전, 광주, 충북, 전남, 세종, 인천 등 전국 9개 광역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지방의회법 제정을 포함한 지방의회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건의문을 전달하며 ▲국회 계류 중인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통과 ▲의원 2인당 1명으로 제한된 정책지원관 확대를 강력히 요청했다. 김 의장은 “지방자치 강화는 국가 발전과 안정의 핵심이며,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 확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진전의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를 위해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장은 경기도의회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지방의정연구원 설립’을 위한 법령 개정 필요성을 언급하며, 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함께 국회와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지방자치제도의 발전은 지방정부와 의회의 독립적 권한 강화를 통해 가능하다”며 “지방자치 출신 국회의장으로서 지방자치제도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민생위원회 출범… 도민 생활 안정과 경제 회복 총력전

이성호 의원 위원장 선임, 5대 핵심 전략으로 경제 위기 타파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민생위원회 출범… 도민 생활 안정과 경제 회복 총력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 김정호)은 고물가, 고금리, 경기 침체 등 악화된 경제 환경 속에서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위원회를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새롭게 구성된 민생위원회는 ▲경제 위기 대응 및 회복 정책 수립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강화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확대 ▲현장 중심 민생 실태 조사 ▲민생 중심 예산 심의 및 정책 검토라는 5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이를 통해 국민의힘은 도민의 살림살이를 직접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민생위원회는 이성호 의원(용인9)을 위원장으로 총 13명의 의원으로 구성되며, 필요에 따라 분과위원회를 설치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안 대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경기도는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으로 인한 가계 부담 증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영 악화, 저소득층의 경제적 어려움 등이 이어지며 경제 전반에 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기존 정책의 한계를 보완하고 민생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민생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경제 위기 속에서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정책 마련이 최우선 과제”라며 “민생위원회를 통해 도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위원회를 도민과 소통하는 가교로 삼아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하고, 국민의힘이 경기도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에 앞장서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전했다.

오산시, 8년 만에 지하차도 완공… 교통난 해소 본격화

동부대로 전면 개통으로 시민 이동 편의 대폭 개선

오산시, 8년 만에 지하차도 완공… 교통난 해소 본격화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LH와 협력해 추진한 동부대로 오산시청 지하차도 구간 공사를 8년 만에 마무리하고 지난해 11월 양방향 4차로 전면 개통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했다고 23일 밝혔다. 동부대로 연속화 사업은 화성 동탄신도시와 평택 고덕신도시를 연결하는 광역교통 개선 프로젝트로, 운암교차로에서 갈곶동까지 3.74km를 6~8차로로 확장하고 지하차도로 연결하는 대규모 공사다. 이 중 오산시청 지하차도 구간은 지난 2015년 착공됐지만 1km 남짓한 구간을 8년 동안 완공하지 못해 교통정체, 소음, 비산먼지 등으로 시민들의 불만이 이어졌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권재 시장은 공사 조기 준공을 위해 LH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에 나섰고, 이한준 LH 사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며 패스트트랙 공정 관리가 적용됐다. 그 결과, 공사는 급속히 진행돼 2023년 11월 지하차도 구간이 전면 개통됐다. 지하차도 구간이 개통되면서 동부대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동 시간이 단축되고, 오산지역 남북 간선도로의 교통 흐름이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시는 이번 사업의 성공을 바탕으로 동부대로 대원지하차도 공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2028년 6월 전면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상반기 중에는 오산시청 지하차도 상부 녹지화 작업도 완료할 계획이다. 오산시는 경부고속도로 오산IC 인근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협력해 동부대로 진입로를 기존 1개 차로에서 2개 차로로 확장했다. 시는 이와 같은 연계 개발로 지역 내 주요 간선도로와 고속도로 간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세교3 공공주택지구 지정으로 인한 인구 증가와 교통수요 확대를 대비해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 등 다양한 교통망 확충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 환경을 제공하고 사통팔달 교통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 2025년 비전 제시..."안산, 미래로 도약하다"

인구 유입·첨단 산업·주거 환경 개선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이민근 안산시장, 2025년 비전 제시..."안산, 미래로 도약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025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안산은 이제 꿈이 현실이 되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인구 유입, 첨단 산업 육성, 주거 환경 개선, 교육 강화, 복지 확대 등 시 전반에 걸친 구체적 비전과 계획을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이 시장은 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 등 현재 안산이 직면한 과제를 언급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인구 유입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주택 공급과 대규모 개발 사업을 통해 약 5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0만 명의 인구 유입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상·신길·안산 군포 의왕 공공주택지구 사업과 초지 역세권 도시개발, 안산 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안산 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은 첨단 산업 중심지로 발전할 전망이다.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연계한 대규모 개발 사업을 통해 기업 유치와 투자가 활성화되면, 안산은 미래형 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첨단 산업 육성은 이번 신년 기자회견의 핵심 중 하나였다. 이 시장은 "반도체와 2차 전지 등 첨단 산업 분야 기업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신길 일반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산업 인프라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인재 양성과 교육 강화를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계획도 강조했다. 고려대 안산병원 영재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인재 육성 환경을 구축하고, 대부도에 설립될 경기 안산 국제학교를 통해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주거 환경 개선도 주요 과제로 언급됐다. 대형차 임시 주차장 조성 등으로 주거 환경 개선에 첫발을 내디딘 안산시는 올해 팔곡동 대형 공영 차고지를 완공하고, 선부동 공영 차고지 조성을 추진해 주차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복지 부문에서는 노인 돌봄 인프라 확충, 청년 주거비 지원, 그리고 민생 안전을 기반으로 한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이 포함됐다. 이 시장은 "안산 누구나 돌봄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부도 종합발전계획을 통해 정주성과 관광 자족성을 강화하고, 대부동을 인구 5만의 자족형 관광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방아머리항이 국가 어항 개발 대상에 선정된 만큼, 어항 기능 개선과 어촌 인프라 확충을 통해 대부도 발전을 이끌겠다는 구체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의 미래와 민생 관련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에게 신뢰와 기대를 당부했다. 끝으로 "일상이 행복한 도시, 미래를 만드는 도시 안산을 시민과 함께 세워가겠다"며 안산의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