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가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제6회 화성특례시 의장기 배드민턴대회’를 오는 7월 5일과 6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체육회와 화성시배드민턴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지역 동호인 간의 친목 도모와 배드민턴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개회식은 7월 5일 오전 11시에 진행될 예정으로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6월 2일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며, 참가비는 팀당 5만 원이다. 참가 대상은 화성시 및 인근 지역 배드민턴 동호인으로, 경기는 남녀 복식 등 종목별로 나뉘어 치러진다. 입상자에게는 라켓, 스포츠의류 등 다양한 부상이 주어진다. 정영모 화성시배드민턴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함께 모여 실력을 겨루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배드민턴의 매력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운영 및 참가 문의는 경기팀장 서푸름(010-2033-6475), 사무국장 백남수(010-3280-2089)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용품 브랜드를 선도하는 ‘슈퍼릴라(SU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가 주관하고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5월 30일 전곡항에서 개막해 6월 1일까지 3일간 열린다. ‘Let’s S.E.A in 화성’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문화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도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개막 첫날, 다이나믹 듀오와 장민호의 공연, 화려한 불꽃놀이, 야간 승선 체험 등은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바다와 시민, 자연이 어우러지는 진정한 해양문화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체감한 운영 전반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내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규모에 비해 운영의 완성도는 다소 부족했다는 반응이다. 과거에는 화성로부터 전곡항까지 안내판이 연이어 설치돼 초행길 방문객들도 축제장을 쉽게 찾을 수 있었지만, 올해는 전곡산단로를 지나서야 안내판이 간헐적으로 보였다. 차량 이용 관람객들 사이에서는 “길을 제대로 안내받지 못해 도착 직전까지 불확실했다”는 반응이 있었다. 향후에는 주요 도로변에 명확하고 지속적인 이정표 설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요트·보트 승선 체험부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 양성면 장서리에 추진 중인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를 두고 27일 안성시청 앞에서 대규모 주민 집회가 열렸다. 의료폐기물소각장 설치 반대 주민협의회는 이날 100여 명의 주민들과 함께 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소각장 전면 철회”를 촉구했다. 안성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이날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와 관련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자문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주민 100여 명이 시청 앞에 집결해 1시간 넘게 ‘소각장 결사반대’, ‘아이들 건강을 지키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벌였다. 반대 측은 “의료폐기물 소각장은 헌법이 보장하는 환경권을 침해하는 시설로, 주민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도시계획위원회는 시민의 생명권을 우선 고려해 자문안을 반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시계획위는 이날 회의에서 자문 결과를 ‘보류’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차기 회의에서 재논의할 예정이다. 문제가 된 소각장 부지는 양성면 장서리 407-13번지 일원으로, 부지 면적은 1만3541㎡다. 사업자는 하루 48톤, 연간 1만6320톤의 의료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계획 중이며, 2024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청 배드민턴 선수단이 시흥시청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1일 열린 ‘2025 전국실업대항 및 학교대항(대학)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일 단체 8강전에서 화성시청은 단식과 복식 모두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시흥시청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1단식에 나선 화성시청 배경은은 선수는 시흥시청 김혜빈 선수를 상대로 21-13, 21-6으로 완승을 거뒀다. 배경은 선수는 코트에 떨어지는 셔틀콕을 끝까지 따라가 걷어 올리는 투혼은 물론, 전위와 후위를 오가는 균형 잡힌 공격과 철벽 수비, 지능적인 코스 운영으로 상대를 완전히 압도했다. 2단식 경기에서는 화성시청 백승연 선수가 시흥시청 박정아 선수를 맞아 21-18, 21-10으로 여유 있게 승리를 따냈다. 1게임 중반까지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으나, 백승연 선수는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점수차를 벌리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마지막 1복식 경기에서는 화성시청 방지선-장현지 조가 시흥시청 엄혜원-최경진 를 상대로 21-15, 21-13으로 승리하며 팀의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초반에는 상대가 기세를 잡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장현지 선수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5 ITS(지능형 교통체계) 아시아태평양 총회가 28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 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라는 주제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아태 지역 11개국의 장·차관급 인사와 ITS 분야의 전문가, 산업계, 학계 관계자 등 1만여 명이 참석해 교통 혁신과 미래 모빌리티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개회식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수원시는 1997년 지방정부 최초로 자체 재원과 계획을 통해 ITS를 도입하며, 도시의 복잡한 교통 문제를 기술로 풀어가기 시작했다"며 "지난 28년간 수원의 ITS 기술과 경험이 도시를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바꾸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ITS는 단지 기술적 도구를 넘어 도시를 바꾸는 철학이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공공서비스"라며 "이번 총회가 국가 간 기술 공유와 협력을 통해 아태 지역 전체가 초연결 시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수원시는 국내 최초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도입하여 긴급상황 대응 능력을 높였으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오는 6월 7일 오후 6시 30분 은계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2025 시흥 힙한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는 힙합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무료 대중문화 공연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페스티벌은 지역 대표 야외공연으로, 시민에게 신나는 음악 경험을 제공한다. 출연진은 힙합그룹 리듬파워 출신 ‘행주’, 래퍼 ‘넉살’, ‘사이먼 도미닉’, ‘다이나믹 듀오’ 등이다. 이들은 오디션 프로그램과 무대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아티스트들로 구성됐다. 시는 친환경 운영을 위해 행사장 내 취식과 일부 구역 내 돗자리 사용을 금지한다. 개인 쓰레기 반출도 안내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 및 문화예술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청 배드민턴 선수단이 ‘2025 전국실업대항 및 학교대항(대학)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최종 3위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상위권 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화성시청은 지난 1일 강원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8강전에서 시흥시청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경기 내내 안정된 수비와 빠른 전환 공격을 앞세운 완승이었다. 하지만 2일 치러진 준결승에서는 포천시청의 탄탄한 수비와 집중력에 고전하며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했다. 접전이 이어진 1단식과 2단식에서 듀스까지 가는 혈투를 벌였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하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김영길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줘 고맙다”며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화성시에 감사드린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 단단한 팀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서랑저수지 일원 도시공간 재편의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27일 서랑저수지 연결도로 확포장공사 착공식을 개최하고,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 중장기 개발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서랑저수지 임시주차장에서 열린 착공식을 시작으로 총 연장 약 1km, 폭 18m 규모의 도로를 신설·확장하는 공사다. 왕복 2차로와 도로 양쪽에 노상주차장이 설치되며, 시민과 관광객의 접근성과 교통 편의 향상이 기대된다. 특히 당초 시비로 추진 예정이던 220억 원 상당의 사업비를 공공기여 방식으로 전환해 예산을 절감했다. 이는 민선 8기 이권재 시장과 관계 부서의 적극적인 협상 노력으로 가능해졌으며, 지역개발사업의 재정 부담을 크게 줄인 사례로 주목된다. 해당 도로는 단순한 인프라 확장이 아닌, 시가 구상 중인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공간 조성사업’과 맞물리는 핵심 기반시설로 기능하게 된다. 시는 연결도로와 함께 순환 산책로, 음악분수, 야간 경관조명 등 복합 수변 콘텐츠를 조성해 지역 관광자원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은 “서랑저수지 진입도로는 단순한 통행로가 아니라 오산의 미래와 시민 일상이 만나는 출발점”이라며 “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지역 중심의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며 미래세대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청소년 주도형 교육지원 사업인 ‘청개구리 스펙(SPPEC)’을 통해 초등학생 1400개 교실, 마을 프로그램 55건, 기자단 119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체험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청개구리 스펙’은 교실(Class), 연못(Pond), 진로체험(Experience), 이야기(Story), 기자단(Press) 등 5대 분야로 구성된 수원시의 대표 교육브랜드다. 교과와 연계된 현장 중심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역량을 키우고, 학부모와 지역이 함께하는 협력 교육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수원형 특화 교실에는 AI 로봇, 드론 코딩, 생태환경, 문화예술, 화상영어 등 학년별 맞춤 콘텐츠가 적용돼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95개 초등학교에서 1400개 학급이 신청하며 지난해보다 참여 학급 수가 85% 증가했다. 교실 밖 체험도 활발하다. 청개구리 연못 8곳은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소통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진로의 날은 150여 개 체험처와 100명의 직업인이 참여해 실무 기반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이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ITS(지능형 교통체계) 아시아태평양 총회'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도시 간 협력과 초연결 시대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 의장은 "수원을 찾아주신 국내외 모든 참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환영과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ITS 아태총회를 계기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도시들이 더욱 긴밀히 연대하고 협력하여,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구축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우리가 마주한 초연결 시대는 도시와 사람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결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바로 이곳 수원에서 함께 지혜를 모으고 혁신적인 교통 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의 삶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바꿔 나가자"고 강조했다. 2025 ITS 아태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 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아태 지역 11개국의 장·차관급 인사와 ITS 전문가, 산업계, 학계 관계자 등 약 1만여 명이 참석해 미래 교통 시스템 및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수원시는 이번 총회를 통해 국내 최초로 도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