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24일 제3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동의안 등 60개 안건을 처리하며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최원용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원시 버스노선 전면 개편이 시급하다”며 시민 이동편의 개선을 위한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재식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안건이 다수 상정된 만큼 어느 때보다 꼼꼼한 심사가 이뤄졌다”며 “다음 회기인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된 만큼, 집행부는 철저한 자료 준비와 실질적인 개선방안 마련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397회 제2차 정례회는 11월 19일부터 12월 19일까지 31일간 열리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청 역도팀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역도 강팀의 면모를 입증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남구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평택시청 소속 역도선수들이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여자일반부 49㎏급에 출전한 신재경 선수는 인상 77㎏으로 1위, 용상 98㎏으로 3위, 합계 175㎏으로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손아영 선수는 55㎏급 인상에서 81㎏을 들어 올리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신재경 선수는 2019년부터 전국체전 인상 부문 1위를 지켜온 베테랑으로, 지난해 합계 3위에 머물렀으나 올해는 다시 정상에 오르며 경기대표팀의 종합 4연패에 힘을 보탰다. 강병조 감독은 “선수들의 끈기와 노력 덕분에 값진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선수가 전국체전에 출전해 평택의 이름을 빛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의 땀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시 체육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가 철도지하화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대규모 서명운동에 나섰다. 하은호 시장은 “시민의 힘이 정부를 움직인다”며, 단절된 도시 공간을 잇는 ‘하나된 군포’ 실현을 위해 시민 참여를 촉구했다. 군포시(시장 하은호)와 철도지하화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철도지하화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서명운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12월 국토교통부가 ‘철도지하화 종합개발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시와 추진위는 10월 중으로 군포시 단체장 1천여 명의 연서를 받아 국토부에 청원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서명운동은 고등학생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는 11월 23일까지 최소 3만 명 이상의 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명부는 경부선 금정역·군포역·당정역, 안산선 산본역·수리산역·대야미역 등 6개 역사와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2개 전통시장,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비치된다. 수집된 서명부는 11월 말 국토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철도지하화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지난 2022년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아파트연합회 등을 중심으로 발족했다. 지난 9월 26일 임시총회를 통해 체육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회, 주민자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해군제2함대사령부(사령관 허성재)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2025 평택 해양페스티벌’이 오는 11월 1일 해군2함대 연병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서해와 평택항의 안보적 가치와 평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시민이 함께 즐기는 해양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왕건함·충남함·천안함 등 함정공개 ▲해군의장대 및 평택시 태권도 시범 ▲해상작전헬기·장갑차 전시체험 ▲해군문화체험 및 어린이 놀이존 ▲지역주민 참여 역사체험 ▲해군군악대·해양경찰악대 공연 ▲10CM, 볼빨간사춘기, 위나 축하공연 등이 준비됐다. 특히 ‘평택시 통합 30주년’과 ‘해군 창설 80주년’을 기념한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해군군악대 합동공연, 시민 소망이 담긴 볼 점등식이 펼쳐지며, ‘평택항 축제’와 ‘나라사랑 해군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약 3500대 규모의 주차장이 마련되며, 혼잡 완화를 위해 부대 외부에서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입장 시 신분증 지참은 필수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해군이 함께 서해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와 안보의 가치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24일 ‘이천시 반도체 클러스터 공원 추진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추진위원장에 허원(이천2) 의원을 임명했다. 출범식은 이천시 대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김일중(이천1) 의원의 사회로 백현종 대표의원과 허원 위원장, 이석균 기획수석, 유형진 교육수석, 서성란 제3정책위원장, 김상곤(평택1)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SK하이닉스 인근 대월면 대흥리 일대 해룡산과 고담저수지 주변을 반도체 클러스터 공원으로 조성해 산업·자연·문화가 어우러진 복합문화휴양지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사업 연구용역과 조성계획 구체화, 여론 수렴 및 정책 지원 등 전방위적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허원 의원의 리더십이라면 이천의 미래를 여는 상징적 프로젝트를 완수할 것”이라며 “산업과 자연, 시민이 공존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지역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허원 위원장은 “이천이 반도체 산업의 심장에서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미래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석균 기획수석은 “본 사업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경기도청 도담뜰에서 ‘2025 경기과학문화페스타’를 개최한다. ‘융합과학, 미래를 ON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일상 속 과학문화를 체험하며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도민 참여형 축제다. 지난해 처음 열린 행사에는 약 2500명이 참여해 가족 단위 관람객의 높은 만족도를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융합기술 체험존 ▲과학문화 공연 ▲융합기술 전시부스 ▲융합기술 골든벨 ▲포토존 및 이벤트 부스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융합기술 골든벨’은 중등부와 초등·학부모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31일에는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 ‘취미는 과학’ 등에서 활동 중인 과학 크리에이터 항성이 ‘꿈에서 현실로 다가온 인류의 우주 도전’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고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세부 내용은 경기과학문화페스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영상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전국 소비진작 캠페인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참여해 지역화폐 ‘오색전’ 결제 시 5%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할인축제로, 오산시 내 연매출 30억 원 미만 소상공인 업소에서 오색전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가 후(後)캐시백 형태로 자동 지급된다. 예를 들어 20만 원을 결제할 경우 1만 원이 환급되며, 1인당 최대 한도는 1만 원이다. 참여를 위해서는 ‘경기지역화폐’ 앱에 오색전 카드를 등록해야 하며, 지급 내역은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시행 중인 오색전 충전 인센티브 10%에 결제 캐시백 5%가 더해져 최대 15%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오산시는 이번 이벤트가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경제 혜택을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전국적으로 추진되는 소비 진작 캠페인에 오산이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시민에게 체감 가능한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4일 시청 제3별관에서 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진)과 함께 ‘안산 로봇도시 루트(Root&Route) 직업교육 혁신지구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센터는 안산시가 뿌리산업 중심 도시에서 지능형 로봇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직업교육 혁신 거점으로 조성됐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교육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신규 선정된 바 있다. 센터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실무계획 수립 ▲기업·대학 연계 교육과정 운영 ▲지역 플랫폼 구축 등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관내 6개 특성화고 3,900여 명의 학생에게 현장학습, 취업 상담, 기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김수진 교육장은 “지원센터가 학교와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실질적 허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인재들이 배운 역량으로 취업까지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로봇도시 안산의 미래를 이끌 주역은 지역 인재들”이라며 “센터를 중심으로 교육청과 대학, 기업이 협력해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 시장과 김 교육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대학 교수진, 특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96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 조례안 22건, 규칙안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동의안 20건, 의견제시 1건 등 총 47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윤미)는 ‘용인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원안 가결하고,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스토킹 피해자 지원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석)는 ‘용인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을 비롯해 ‘용인시정연구원 출연계획 동의안’ 등 4건의 동의안, ‘은화삼지구 체육시설 기부채납’ 등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을 원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상수)는 ‘용인시 교육경비 보조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과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출연계획 동의안’ 등 7건을 통과시켰으며,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현녀)는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 조례안’ 등 3건과 ‘노동복지회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9건을 원안 가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윤선)는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민구단 FC안양이 승격 첫 해, ‘축구도시 안양’의 자부심을 다시 세우고 있다.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28일 오후 4시 안양종합운동장 FC안양 미디어실에서 민선 8기 3주년을 기념해 공공·협력기관 순회 간담회를 열고, FC안양의 K리그1 첫 시즌 성과를 공유하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FC안양 관계자, 서포터즈, 유소년 선수와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창단부터 K리그1 승격까지의 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서포터즈와의 대화’, ‘유소년 학부모 간담회’ 등으로 이어졌다. 올해 FC안양은 창단 11년 만에 K리그1 무대를 밟으며 구단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특히 홈 관중이 크게 증가해 지난해 경기당 평균 5373명에서 올해 7728명으로 약 44% 늘었다. 지난 8월 FC서울과의 ‘연고지 더비’에서는 2대 1 승리를 거두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2004년 안양LG치타스(현 FC서울)가 연고지를 떠난 이후 9년 만인 2013년 시민의 힘으로 창단된 FC안양은, 지역 축구의 부활을 상징하는 구단으로 자리잡았다. 최대호 구단주(안양시장)는 “서울전의 승리는 단순한 1승이 아니라 안양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