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도내 석면 건축물 학교 423교를 대상으로 ‘2025년도 학교 석면 건축물 안전관리 용역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석면 전문기관에 위탁해 위해성 평가와 유지보수를 실시, 학교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단위로 공개입찰을 진행해 고용노동부 지정 석면 전문기관을 선정하고, ▲학교별 위해성 평가 ▲손상·비산 가능성 조사 ▲긴급 보수 및 원인 제거 ▲사후관리 등 전 과정을 수행한다. 학교 석면건축물은 관련 법령에 따라 6개월마다 위해성 평가와 보수가 의무화돼 있다. 도교육청은 이를 법적 기준에 맞춰 지원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부담을 완화하고, 유지관리 일원화로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후, 매년 확대 시행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석면이 완전히 제거되기 전까지 정기적 관리체계를 통해 학교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전기이륜차 구매자에게 대당 최대 27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대기질 개선과 친환경 교통수단 확산을 위해 올해 총 25대를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청은 제조사 대리점에서 구매계약 후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광명시’로 신청하면 된다. 보조금은 차종별로 차등 지급되며, 출고·등록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소상공인, 취약계층, 농업인에게는 국비 지원액의 20%, 배달용 이륜차는 10%가 추가로 지원된다. 시는 전기승용차, 전기화물차, 수소차에 대해서도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차종별 최대 지원금은 ▲전기승용차 980만 원(국비 580만 원, 시비 400만 원) ▲전기화물차 1650만 원(국비 1050만 원, 시비 600만 원) ▲수소차 3250만 원(국비 2250만 원, 시비 1000만 원)이다. 광명시는 친환경차 구매자에게 포인트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차량 등록 후 1개월 이내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를 신청하면 자동차는 3만 포인트, 이륜차는 1만5천 포인트가 지급된다. 신청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60일 이상 거주한 만 18세 이상 시민, 기업, 법인, 공공기관 등이 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를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사전에 반드시 ‘지정 투표소’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본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유권자 주소지에 따라 정해진 장소에서만 가능하다. 시는 각 가정으로 발송된 투표 안내문에 기재된 투표소 위치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만약 안내문을 받지 못했거나 분실한 경우, 화성시청 홈페이지 내 ‘선거인명부 열람하기’ 서비스를 통해 성명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본인의 투표소 위치와 등재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본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투표 시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도 사용 가능하나, 캡처 화면은 인정되지 않는다. 시는 188개 투표소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투표 당일에는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이동 동선 확보, 비상 대응 매뉴얼 운영, 안내요원 확대 배치 등 편의 제공에 나선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모든 유권자의 권리가 차질 없이 행사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정 투표소를 반드시 확인해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6월 14일과 28일 화성시 반송동 홍사용문화거리에서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거리형 문화축제 ‘2025 노작미로, 일상에 스며들다’를 개최한다. ‘노작미로’는 시민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하는 도시형 축제로, 거리 공간을 문화예술 무대로 전환하고 시민이 창작 주체로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재단의 주요 시민문화정책 중 하나다. 올해는 ‘일상에 스며드는 문화’를 주제로 △백일장 △작가 초청강연 △작가 연계 예술체험 △공연 △다리 밑 영화관 △중고장터 등 총 20여 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행사장은 미디어월 무대에서 썬큰광장까지 확장된다. 6월 14일에는 제2회 백일장과 김선영 작가의 초청 강연, 화성시 예술단 국악공연이 예정돼 있다. 백일장은 당일 현장 접수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상작은 28일 ‘보이는 라디오’ 무대에서 낭독된다. 두 차례 진행되는 작가 연계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가족이 함께 예술 작품을 제작한다. 1회차는 나무 입간판 만들기, 2회차는 대형 캔버스 공동작업으로 구성되며, 완성 작품은 거리 전시물로 활용된다. 이색적인 ‘다리 밑 영화관’도 열린다. 시민들이 바닥에 앉아 애니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제37회 고양행주문화제가 오는 6월 14~15일 고양시 행주산성역사공원과 인근 일대에서 개최된다. 고양시는 올해 축제 슬로건을 ‘행복으로 가는 주춧돌, 행주’로 정하고, 역사·공연·체험·기술이 결합된 40여 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문화제는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의 승전 정신을 기념하는 고양시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올해로 37회를 맞는다. 고양시는 7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된 이 축제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형 콘텐츠 중심 행사로 발전시켰다. 대표 프로그램인 ‘행주대첩 투석전’에는 전국에서 일반부 32개 팀, 가족부 64개 팀 등 총 96개 팀이 참여한다. 참가자는 왜군을 상징하는 표적 박을 돌 모형으로 맞히는 시민 대항전에 나서며, 상금 규모도 확대됐다.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 ‘행주대첩 난타전’도 별도로 운영돼 관람객 참여를 유도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총 850여 대의 드론이 펼치는 불꽃 드론쇼다. 한강 수면 위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수상불꽃과 함께, 행주대첩 무기인 신기전과 비격진천뢰를 재현하고,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조선의 항전부터 해방까지의 역사를 드론으로 표현한다. 공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는 2025년 방범용 CCTV 성능 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총 5억 2천만 원을 들여 노후 장비를 고화질 CCTV와 LED 안내판으로 전면 교체했다 시는 화질 저하 및 야간 시인성이 떨어지는 CCTV 208대, 안내판 250대를 포함해 총 366개소 458대를 고화질 CCTV와 LED 안내판으로 전면 교체했다. 주요 간선도로에는 500만 화소 이상의 고성능 차량용 CCTV가 설치돼 차량번호 인식률도 높아졌다. 특히 전체 1,562개 방범용 CCTV 설치지점 중 84%에 해당하는 1,310개소의 기존 안내판이 LED로 교체돼, 야간에도 시민들이 CCTV 설치 여부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범죄 심리 억제 및 체감 안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CCTV 통합관제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범죄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안전망을 지속 보강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부패와 인권침해 등 조직 내 부조리를 안전하게 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익명신고센터(헬프라인)’를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의회사무처 소속 직원 누구나 신분 노출 없이 부정행위를 제보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한다. 신고는 의정포털시스템 내 온라인 배너를 통해 접수하며, 외부 전문업체에 위탁해 운영된다. IP 주소 및 접속기록은 일절 수집하지 않으며, 시스템은 외부망과 완전히 분리돼 최고 수준의 정보보안을 보장한다. 신고는 실명 또는 익명으로 가능하며, 실명 제보자에게는 개별 통보, 익명 제보자는 시스템을 통해 처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단순 민원, 비방, 규정 해석 등은 제외된다. 도의회는 분기별로 신고 현황과 처리 결과를 분석해 청렴교육, 제도개선 활동과 연계할 계획이다. 도의회 관계자는 “공정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핵심 수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夜行)’이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용연을 중심 무대로 변경해 야경과 자연경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주변 역사시설을 밤에 개방하고, 야경·야사·야식 등 ‘8야(夜)’를 주제로 약 6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장소는 용연, 수원천, 행궁동, 연무동 일대다. 야경 프로그램은 화성행궁, 수원시립미술관, 화성박물관 등 문화시설의 야간 개방으로 구성되며, 야로 프로그램으로는 수원화성 야경을 감상하는 해설투어와 친환경 플로깅(쓰담쓰담 수원화성)이 진행된다. 야사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거리공연 ‘수원 풍각쟁이’, ‘출동! 장용영’과 함께 야간 해설사 투어가 열린다. 야화는 전시와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사진 촬영, 미디어아트, 수원등불 체험 등이 포함된다. 무형문화재 공연과 음악회로 꾸며지는 야설, 지역 장터 및 체험마켓으로 구성된 야시, 궁중다과·조선 디저트 체험 등으로 꾸려지는 야식, 그리고 수원사에서의 ‘도심 속 템플스테이’ 야숙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2025년 5월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으로 광교2동 행정복지센터 백윤정 주무관을 선정했다. 친절왕은 시민 추천을 기반으로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문제 해결 수준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이번 달에는 총 30명의 후보 중 백 주무관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추천 시민은 “복잡한 행정절차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큰 도움이 됐다”며 “고령 친척 전입신고 시 건강상 어려움에도 따뜻하게 응대해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백 주무관은 “민원인을 위해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칭찬을 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친절한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매달 친절왕 공무원에게 시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하고, 후보자 전원에게는 모바일 커피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시민은 ‘그린카드’나 시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공무원을 추천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판교 제2·3테크노밸리 일대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단기·중장기 대책을 본격 가동했다. 좌회전 차로 연장, 도로 확장, 광역교통 연계, 버스 증편 등 단계별로 추진 중이다. 시는 제2테크노밸리 입구 삼거리의 좌회전 대기 차로를 기존 35m에서 115m로 늘리고, 시흥사거리 분당~내곡 방향 진출로 신호 운영도 개선했다. 이는 2024년 시작된 교통개선 종합계획의 일환이다. 6월까지는 달래내로(대왕판교 TG~금토동삼거리) 1단계 확장공사(기존 4→6차로)와 셔틀버스 임시 승하차 구간 2곳 설치가 완료된다. 이후 달래내로 2단계 확장(740m)과 여수대로 우회전 차로 확장도 진행된다. 광역교통망도 강화된다. 2026년 제2경인고속도로 연결로, 2027년 경부고속도로 ex-HUB 정류장, 2028년 서판교 연결로 개설이 예정돼 있다. 용인서울고속도로 램프 신설과 경기남부광역철도도 검토 중이다. 대중교통은 기존 9개 노선 83대에서 13개 노선 120대로 증편됐고, 시내·마을버스 총 4개 노선이 신설됐다. 배차 간격 단축도 병행됐다. 시는 교통대책 TF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