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 환경 체감도’ 조사에서 안산시가 입지 여건과 행정 지원 분야 모두 전국 상위 10위권에 오르며 기업 환경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68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두 분야에서 모두 상위 10위 안에 든 지자체는 안산시를 포함해 4곳에 불과하다. 안산시는 서울·인천과 인접한 수도권 접근성과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탄탄한 제조업 기반을 강점으로 평가받았다. 산업지원본부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행정 지원 체계도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고시로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지구’가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서 기업 유치 여건은 한층 강화됐다. ASV 지구는 상록구 사동 일원 1.66㎢ 규모로, 한양대 ERICA 캠퍼스와 경기테크노파크, 국책 연구기관이 집적된 산학연 클러스터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따라 입주 기업에는 입지·세제 혜택과 규제 특례, 인허가 지원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2032년까지 4105억 원의 투자와 8조4천억 원 규모의 생산 유발 효과, 3만여 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안산시는 창업부터 성장·확장 단계까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지방정부 가운데 처음으로 ‘독서국가’ 선언에 공식 동참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독서국가 선포식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하고, 독서국가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날 선포식은 국회 교육위원장 김영호 의원실과 독서국가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했다. ‘독서국가’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독서교육을 국가 핵심 정책으로 전환하자는 프로젝트다. 이날 공식 출범한 독서국가 추진위원회는 국회, 교육계, 지방정부, 출판계, 언론계,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범국민 연대체로, 독서국가 프로젝트의 정책화와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목표로 한다. 선포식은 최교진 교육부장관,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 정근식 서울특별시 교육감 등의 축사에 이어 이재준 시장의 모두 발언으로 진행됐다. 이후 학생·학부모·교사 등 교육 공동체와 지역사회 대표들이 함께 독서국가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재준 시장은 모두 발언에서 “인공지능 시대에 독서는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는 인재를 키워내는 교육 대전환의 핵심”이라며 “책을 읽는 도시를 넘어 시민 누구나 생각하고 토론하며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독서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및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600억 원과 특례보증 96억 원이다. 지원 대상은 시흥시에 제조시설을 두고 실제 매출이 발생하는 제조 중소기업이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업체당 최대 3억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상환 기간은 1~3년 중 선택할 수 있다. 대출 금리는 특별금리와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대 3%까지 이차보전이 적용된다. 대출은 시와 협약을 맺은 기업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아이엠뱅크(대구은행), 하나은행에서 취급한다. 신청은 1월 26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은행 여신 규정상 상환 능력을 갖추고 융자 제외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우대금리(0.5%) 지원 대상을 기존의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과 시흥시민 채용 우수기업에 더해 사회적 경제 기업과 월평균 공업용 하수량 700톤 이상 기업까지 확대해 지원 폭을 넓혔다. 중소기업 특례보증은 업체당 최대 3억 원 이내에서 보증서 발급이 가능하며, 보증 기간은 3년 이내다. 상담과 보증서 발급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북오산IC 진입로 확장 필요성에 공감하고, 2차선을 3차선으로 넓혀 교통 체증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23일 오산시 외삼미동을 찾은 김 지사는 상습 정체 구간인 북오산IC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오산시와 협력해 빠르게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 지사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북오산IC 일대를 둘러보며 현장 상황을 확인했다. 북오산IC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경기 남부권 핵심 관문이지만, 진입로 차로 수 부족과 교차로 병목으로 출퇴근 시간마다 극심한 정체가 반복되고 있다. 특히 문시로에서 북오산IC로 진입하는 구간은 차로 변경 가능 구간이 짧고 대기행렬이 길게 형성돼 상습 정체와 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실제 해당 구간 대기행렬은 최대 210m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진입로를 2차선에서 3차선으로 확장하고, 노면 색깔 유도선 등 교통 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대기행렬이 3분의 1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기도는 북오산IC의 교통 문제가 오산시에 국한되지 않고 경기 남부권 전반의 교통 효율성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일 오산시를 방문해 “세교3지구는 자족도시 오산을 만드는 결정적 전기”라며 “경기도가 오산시, LH와 함께 전담조직을 꾸려 보상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30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 ‘달달버스’ 일정으로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오산세교3 공공주택지구 및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AMAT 연구센터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 지사는 “세교3지구는 14년 6개월 만에 다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돼 3만3천 가구가 입주하는 대규모 개발이 가능해졌다”며 “경기도가 신속한 보상과 주민 중심의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보상금액 산정에서도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경기도의 협조로 지난해 12월 지구 지정이라는 큰 선물을 받았다”며 “오산시가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세교지구 주민과 AMAT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AMAT 연구센터 추진 상황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AMAT는 세계 2위의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으로, 오산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추진해온 삼보폐광산 공원화 사업이 29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삼보폐광산 부지는 ‘화성문화생태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전체 39만㎡ 중 14만4천㎡에 대해 복구사업이 진행된다. 공원 조성은 화성봉담3 공공주택지구의 개발 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담당하며, 이를 통해 화성시는 약 416억 원의 공공 재정 절감 효과를 얻게 된다.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사업’은 개발제한구역 해제 시 해제 면적의 일부를 인근 훼손지 복구용으로 지정해 공원·녹지 등으로 복원하는 제도다. 이번 사업은 화성봉담3 공공주택지구 내 해제 예정지 면적 일부를 삼보폐광산 부지에 투입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삼보폐광산은 1999년 광업권 소멸 이후 방치돼 왔으며, 2008년부터는 한국광해광업공단이 광해방지사업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오염된 토양의 정화 및 공원 조성에 필요한 천문학적 비용 문제로 인해 시의 독자적인 사업 추진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화성시는 2022년 말 국토부의 화성봉담3 지구 지정 승인을 계기로 삼보폐광산을 훼손지 복구사업 대상지로 연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동탄2신도시에 수도권 남부를 대표할 대규모 종합병원 유치에 성공했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고려대학교 의료원 컨소시엄 간 ‘화성동탄2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개발사업’ 사업 협약이 체결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5년 11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고려대 의료원 컨소시엄과 LH가 세부 협의를 마무리하고 정식 사업자로 지위를 확정하면서 이뤄졌다. 고려대 의료원 컨소시엄에는 고려대의료원을 비롯해 우미건설, 비에스한양, 미래에셋증권, 하나은행 등이 참여해 시공력과 자금조달 기반을 탄탄히 구축했다. ‘(가칭)고려대 동탄병원’은 700병상 이상 규모로 조성되며, AI 기반 진료지원 시스템, 디지털 트윈 운영, 초연결 스마트 인프라, 바이오·헬스·임상데이터 기반 융복합 연구 플랫폼 등을 갖춘 최첨단 병원으로 설계된다. 또한 전 생애주기 복합케어 기능을 갖춘 단지로 함께 개발돼, 단순한 의료시설을 넘어선 통합형 헬스케어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향후 고려대 의료원 컨소시엄은 화성시와 지속 협의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 개설 승인을 받은 뒤,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LH와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설 명절을 맞아 2월 한 달간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20%로 확대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수원페이 인센티브는 2월 1일 오전 9시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급된다. 1인당 충전 한도는 50만 원으로, 최대 충전 시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수원페이 1인당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기존 잔액을 사용해야 잔여 한도만큼 추가 충전이 가능하다. 수원페이는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충전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충전소에서도 가능하다. 다만 오프라인 충전소는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오프라인 충전소 목록은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수원시 지역화폐’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설과 추석 명절에 인센티브를 확대 발행한 결과, 명절 기간 수원페이 사용액이 확대 이전보다 65% 증가했다”며 “인센티브 확대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설 연휴에도 수원페이 인센티브 확대로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소비가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뮤지컬 분야 신진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2026 라이징스타: 메이킹 랩’ 오디션 참가자를 오는 2월 2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라이징스타: 메이킹 랩’은 재단이 9년째 운영해 온 경연 프로그램 ‘라이징스타’를 전면 개편한 전문 육성 사업으로, 일회성 경연을 넘어 트레이닝과 실제 무대 데뷔까지 연계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이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20명 내외의 참가자는 3월부터 6주간 보컬·연기·안무 등 실무 중심 교육을 받게 되며, 이후 쇼케이스와 재단 레퍼토리 뮤지컬 공연에 출연한다. 교육비를 포함한 전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쇼케이스와 본 공연 출연 시 소정의 출연료가 지급된다. 참가자에게는 프로필 사진 촬영과 공연 실황 영상이 제공되고, 수료자에게는 재단 명의 수료증도 수여된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 화성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으로, 거주자뿐 아니라 관내 대학생·직장인·예술인도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류·영상 심사와 2차 실연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공연예술 인재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9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1기 팹이 본격 가동되는 2031년에는 두 회사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용인에 내는 세금이 1조 78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기흥구 구갈동·상하동 주민 소통간담회에서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의 재정 효과와 지역 발전 비전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업황에 따라 변수가 있을 수 있지만,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이 계획대로 추진된다는 전제하에 2031년에는 SK하이닉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서 약 6680억원, 삼성전자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에서 약 2500억원의 세수가 발생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어 “반도체 소부장 기업 세수 약 1600억원을 더하면 총 1조780억원 규모”라고 덧붙였다. 용인특례시의 2024년 지방세 규모는 약 1조2천억원 수준이다. 이 시장은 “두 산업단지에 각각 팹 4기와 6기가 들어서는 점을 감안하면, 법인 지방소득세 세수는 시간이 갈수록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 원삼면 일반산단이 국가첨